위니
1. TCG 게임의 용어
Weenie. 이 단어가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원은 여러가지인데,
- weeny. 아주 작은, 보잘것 없는.
- 허약한 사람이라는 뜻의 weenie.
- 약함이라는 뜻의 Weakness의 줄임말.
- 승리한다는 의미의 Win과 유닛의 Unit의 합성어.[1]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발동 비용이 1~2 안팎의 작은 생물들을 말한다. 초반에 부담없이 꺼내기 좋지만, 값싼 비용만큼 공방도 작기 때문에 빨리 찔끔찔끔 때리고 빨리 죽는다.
대표적인 위니로 초원의 사자, 라노워 엘프[2], 모그 광신자 등이 있으며, Tarmogoyf와 Figure of Destiny는 위니인데도 불구하고 쑥쑥 크기 때문에 게임의 전반이든 후반이든 확실히 제 몫을 다 하는 생물이다. (그래서 덕분에 둘 다 가격이 장난없다. Tarmogoyf는 T2이던 시절 50불 가까이 했다. 희한하게도, Tarmogoyf는 T2에서 잘린 후에도 Extended, Legacy, Vintage를 막론하고 두루 쓰이기 때문에, 2010년 2월 즈음에는 100불에 육박했다)
포켓몬스터 TCG에서는 킹드라, 핫삼 등. 빠른 전개가 가능한 포켓몬을 이른다. 판타지 마스터즈에서는 매직 더 개더링과 마찬가지로 1, 2레벨의 저코스트 유닛. 하스스톤에서는 마나 코스트가 1~2 정도 되는 하수인들을 말한다. 마비노기 듀얼에서는 역시 마찬가지로 싸게 초반부터 나오는 카드들을 말한다.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빠르게 필드를 전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유닛의 대부분을 위니로 채워넣는 위니 덱을 구성하기도 한다. 예외도 상당수 있지만, 저코스트의 유닛들은 레어도가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렴하게 덱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반대로 손패는 한정되있고, 코스트가 클 수록 코스트 대비 효율이 좋아지는 것이 보통인지라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는 점에는 주의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광역 제거계열 카드를 두어번 맞으면 게임을 포기해야 할 정도인 경우가 많다. 이런 광역기에 대비하기 위해 필드에는 하수인을 적당히만 깔아놓자.
단체로는 워낙 약하기도하고, 후반 카드들 같은 화려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니 덱을 약하다 생각하기 쉬우나 게임의 환경에 따라서는 영문도 모르는 사이에 라이프를 내주다가 의문사 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특히 배틀 스피리츠 같은 경우 경감 시스템으로 가뜩이나 적은 코스트를 더 줄일 수 있는 데다가, 플레이어의 라이프가 적고 핸드를 보충할 수단이 많아서 유난히 강세. 배틀 스피리츠의 역사는 위니와의 싸움이란 말도 나올 정도.
2. 사진 편집 iPhone 앱
기프트리에서 개발한 위니는 디지털 필름으로 내가 만든 필름으로 추억을 남기고 소셜 미디어로 공유해주는 앱이다. 다양한 필름 프레임을 제공해주며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현재 iPhone 앱스토어에서 등록되어 있다.
3. 일본의 P2P 프로그램
미국 WinMX의 개발 중단 이후, 위니는 수년 동안 대표적인 일본 P2P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손꼽혔다. 하지만 2003년부터 위니 업로더들이 계속 체포되었고, 2004년에는 위니 개발자인 카네코 이사무가 체포되었다. 이 파장으로 익명성을 강화한 P2P 프로그램 Share가 개발되었다. Share가 개발되었어도, 오래된 자료는 여전히 위니에 많았기 때문에, 위니와 쉐어 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위니를 뒷부분만 따서 ny라고도 줄여 써서 부르기도 한다.
2005년 8월, 위니에 원화가 리바하라 아키가 참여한 작품 관련 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웜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위니가 사용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정보를 유출한 사건들이 빈번히 있었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V3 LITE에서 위니 실행파일을 바이러스 위험 파일로 간주했었다. 진단명은 Not-a-virus, 치료하면 실행파일이 삭제됐었다. 이는 위니를 통해 퍼지는 바이러스가 많기 때문인 듯하다.[3]
2013년 7월 6일, 위니의 개발자인 카네코 이사무가 42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타계하면서 위니는 더는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4. 인명
Winnie / Winny
영미권의 남녀 공용 이름. 웨일스어권 이름으로, 여자 이름으로 쓸 때는 귀네스(Gwyneth), 그웬돌린(Gwendolyn), 기네비어(Guinevere), 에드위나(Edwina), 위니프레드(Winifred/Winnifred),[4] 윈(Wynne)의 변형으로 쓴다.[5] 남자 이름으로 쓸 때는 고대 영어에서 비롯된 이름인 윈스턴(Winston)의 준말이다. 그리고 캄보디아어권에서는 '빛나는'을 뜻한다.
여자 이름인 위니는 웨일스어로 '미인', '하얗고 부드러운', '행복', '아름답고 순수한'을 뜻한다.
윈(-win)으로 끝나는 이름(Edwin, Darwin)의 애칭으로도 쓴다.
Wyn은 웨일스어로 '아름다운', '하얀', '축복받은', '성스러운'을 뜻한다.
4.1. 실존인물
4.2. 가상인물
- 위니 - AV킹 : 이름과 모습은 항목 2에서 따왔다.
- 위니 - 라미레코드
- 위니(양말도깨비) - 양말도깨비
- 위니 더 푸
- 위니윙 - 파니스토리
- 위니 헨더슨 - 체리 치즈케이크 살인사건, 키라임 파이 살인사건, 블랙베리 파이 살인사건
4.2.1. 한화 이글스의 마스코트
독수리 캐릭터. 여성형(?)으로 비니가 있다.
4.2.2. 부산 KTF 매직윙스의 마스코트
갈매기 캐릭터. 여성형(?)으로 미니가 있다.(부산 KTF 매직윙스는 부산 kt 소닉붐의 전신)
4.2.3. 디시인사이드 리듬게임 갤러리의 마스코트
여성형(?)으로 지니가 있다.
5. 태풍의 이름
위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