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or Not(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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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oid Interactive에서 개발 중인 택티컬 슈터 게임으로, SWAT 4의 정신적 후속작이다.
제대로 된 플레이 영상이 아닌 티저 영상에 가까운 영상과 짤막한 개발 진행 사항 동영상들이 공개 되었을 뿐이지만, SWAT4 수준의 전술적이고 현실적인 슈터 게임들은 사실상 2000년대 이후 사멸한 장르기 때문에 본격 리얼리스틱 슈터를 기다리던 장르 팬들에게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Mod DB의 SWAT4 모드 "Elite Force" 제작자가 Ready or Not의 제작팀에 합류했다고 Mod DB의 모드 게시글에서 공식 밝혔다.[1]
하지만 현재 퇴사를 하였다
2. 발매 전 정보
트레일러 영상은 G선상의 아리아를 배경음악으로 SWAT 대원들의 모습과 함께 총상을 입고 죽어가는 인물, 움직임 없는 아이의 생사를 확인하지만 결국 사망이 확인돼서[2] 고개를 젓는 대원의 모습, 학교 총기난사, 인신매매 현장으로 추정되는 영상들을 보여준다. 이 트레일러대로 게임이 출시된다면, 굉장히 어둡고 심각한 내용의 게임일 가능성이 높다.[3]
최초 공개 이후에는 게이머들로부터 게임 시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럴듯한 티저로 유저를 낚는 인디 게임이 아닌가 의심을 받았지만, 이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된 게시물에서 모션 캡처 애니메이션, 이전 영상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디테일한 묘사, 인공지능 개발 방향 같은 결과물을 보여주어 일단 개발을 진척하고 있다는 사실은 증명하였다. 다만 자세한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유튜브와 비디오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 게임이 SWAT4처럼 사실적 택티컬 슈터 게임일지, 아니면 트레일러만 그럴듯하고 실상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처럼 캐주얼 아케이드 슈터 게임일지에 대해 추측이 오가기도 하였다.
현실보다 더 치안이 악화된 암울한 미국이 배경이라고 한다.
첫 트레일러 이후 침묵을 지키다 추가로 공개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 게임의 방향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영상에서 보이는 게임 플레이와 기존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을 때 트레일러 빌드 기준으로는 확실한 하드코어 택티컬 슈터라는걸 알 수 있으며, 옵티-완드나 용의자 체포 같은 시스템이 당연하다는 듯이 등장하면서 SWAT4를 실질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이 실제로 확인 되었다. 이전에 개발자들이 짤막하게 공개했던 영상들에서도 미리 알수 있었지만 SWAT4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만큼 더 풍부한 장비, 총기 부착물, 전술 방패 활용, 지형지물 관통 사격 같은 기술발전에 걸맞는 시스템들도 적극적으로 채용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의 좋아요, 싫어요 숫자만 비교해도 알수 있겠지만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낸만큼 기존에 기대하고 있던 게이머들의 반응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을 배경으로 한 본편과 달리 DLC는 미국 외의 다른 국가를 배경으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2월 21일에 "ron/EVIDENCE_m.l.o/@1'" 이라는 호러스러운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개발진들의 3번째 개발 일지(아카이브)와 선행 공개된 일부 스크린샷(#)에서 존재가 확인 되었던 SWAT팀의 PvP 모드 적대세력(#)이자, 본편의 메인 빌런 집단[4] 으로 추정되는 "(IRA의 이미지에서 약간 모티브를 따온) 사악한 준군사조직(rogue paramilitary organization)"[5] 에 대한 내용이다. 미국 독립 전쟁 시기의 성조기인 벳시 로스 기(Betsy Ross Flag)를 걸어 놓고 도열한 모습으로 보아, 이 준군사조직은 백인우월주의 극우 민병대 조직으로 추정된다.[6] 공개 PvP 테스트 영상에서 조직의 이름은 트레일러대로 "MLO" 임이 확인.
3. 시스템 요구 사항
4. 특징
싱글 플레이에서는 4명의 SWAT 대원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존재하는 게임 모드로는 싱글 플레이어, Quick Play, Coop, Competitive Multiplayer 가 있다.
싱글 플레이는 경찰서를 중심으로 혼돈에 빠진 미국 내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범죄 사건들을 다루는 SWAT 팀을 다루며, 경찰서 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단서를 얻고 주변 인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부분과, 실제 작전에 투입되어 범죄자를 제압하는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Quick Play 의 경우 특정 맵을 가지고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한 일종의 스커미쉬 모드이며, 모딩이 공식 지원되고 스팀 워크샵도 지원되는만큼 유저 창작 맵을 이 모드를 통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동 모드의 경우 AI 동료 없이 플레이어끼리 맵의 세팅을 플레이하게 된다. AI 동료의 존재가 빠지고 플레이어가 대체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Quick Play와 모든 부분에서 동일하다.
경쟁적 멀티플레이의 경우 발매일 기준 랭크 플레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ELO 추적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플레이어는 프로필 랭크에 해당하는 레벨을 올릴 수 있지만, 그것이 곧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부분이지만, PvP는 SWAT 대 SWAT 모의전이 아닌 메트로 SWAT 팀과 도시의 치안을 위협하는 군 수준 무장을 갖춘 범죄 집단 MLO와의 전투라는 설정이 있다. 실제 멀티플레이어 캐릭터 모델은 엇비슷하나, 자세히 보면 옵스코어와 같은 최신형 장비와 복식을 갖춘 SWAT 팀과 달리 MLO 모델링의 경우 구형 PASGT 기반의 방탄모와 구형 전투복,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의 미군 구형 장비 등을 착용하는 점에서 다른 점을 구분할 수 있다.
방대하고 자유로운 총기 및 대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거라고 한다.
5. 등장 무기 및 장비
항목참고
6. 바깥 고리
영문 홈페이지에서 개발 사항을 짧은 영상들과 함께 천천히 업데이트하는 중이다. 가격은 49.99달러일 예정이다.
디시인사이드에 관련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6월 베타를 앞두고 유저들이 조금씩 돌아오고 정보글이 올라오면서 다시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제작사에서 공식으로 인정 받은 한국 레디 오어 낫 디스코드도 존재한다.# 알파가 시작된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7. 기타
게임의 제목인 Ready Or Not은 주로 숨바꼭질에서 술래가 게임을 시작할 때 말하는 단어다.
영문 홈페이지에서 개발 사항을 짧은 영상들과 함께 천천히 업데이트하는 중이다. 가격은 49.99달러일 예정이다.
READY OR NOT 스탠다드 에디션 (예약구매) : 39.99달러
READY OR NOT 스탠다드 에디션 (정발구매) : 49.99달러
READY OR NOT 서포터 에디션 : 119.99달러
스탠다드 에디션의 구성품
- 정식게임
- 베타 액세스 (2021년 6월)
서포터 에디션의 구성품
- 정식게임
- 알파 액세스 (2019년 8월)
- 베타 액세스 (2021년 6월)
- FBI HRT 스킨팩
- 첫 DLC 무료 지급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디지털 사본
- 게임 크레딧 리스트 등록
- 먼저 구매하는 1000명에게 레디 오어 낫 마우스패드 증정(품절)
2019년 8월 19일 GMT 00:00을 기준으로 서포터 에디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알파테스트의 모든 내용은 NDA(기밀 유지협약)이므로 알파의 내용을 유출하지 않도록 하자. 잘못하면 119.99달러 주고 산 게임이 증발하고 VOID측에서 법적인 대응을 할수도 있다!
한국어 음성 인식 시스템이 지원된다. 한 유저가 직접 VOID INTERACTIVE 측에 직접 메일로 문의한 결과 출시버전에 한국어 음성인식 시스템이 포함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코리아 타운 배경 맵이 있는 걸로 추정된다. 공개 테스트 로딩 화면의 장소에서 한글로 외부차량 주차금지라고 적힌 경고 문구가 보였다.
개발 도중 SWAT : Elite Force 모드의 제작자 eezstreet 가 퇴사를 하였다. VOID의 Operations Executive. Managing Director와 임금 체불 문제로 불화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공식 디스코드는 물론이고 모든 커뮤니티에 욕이란 욕은 제대로 먹는 중이다. SWAT 4의 정신적 후속작을 기대하고 구매했지만 정작 내용물은 PvP 방식의 콜 오브 듀티나 다름이 없다. 현재 새로운 알파 맵과 야간 투시경을 활용한 5 vs 5 pvp가 업데이트 되었다.
2월 3일 보이드 인터렉티브에서 메일로 10초간 베타 게임플레이를 공개했는데 다소 낮아 보이는 그래픽과는 달리 현실감있는 SWAT 플레이로 호평을 받는 중이다.
[1] Elite Force 모드는 SWAT4 게임에서 리얼리티성을 더욱 추구한 모드였으며 해당 모드가 2017년과 2018년 연속 Top 100 모드에 선정된 바가 있다.[2] 어린이의 죽음을 묘사하는 것은 미국의 게임, 영화, 드라마 업계의 금기 사항이다. 트레일러에서 이러한 금기를 깨면서까지 진중한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막상 캐주얼 FPS를 출시한다면 그저 주목을 얻기 위해 저런 장면을 썼다는 비난을 꽤나 먹을 것이 분명하다.[3] 실제로 제작진이 공개한 바로 '치안이 심각해진 근미래의 미국'이라고 했으며, 비슷한 게임으로는 개발 취소된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가 있다.[4] 공개된 내용으로만 봐도 SWAT 4가 그러했듯 이 작품 역시 미션별로 여러 종류의 사건들과 용의자들을 맞딱뜨리게 될 것이 분명한데, 그렇다면 이 준군사조직은 등장하는 용의자들 중에서도 장비와 전투력이 가장 우수해서 플레이어를 골치아프게 만들 강력한 세력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5] "Loosely based off of images of masked IRA forces, our counter-operator to the police is apart of a rogue paramilitary organization with sinister motives."[6] 참고로 미국 독립전쟁의 상징인 벳시 로스 기가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악용당해 온 역사는 생각보다 짧지 않은데, 1930년대 미국의 친나치 집단인 독일계 미국인 동맹(German American Bund)에서도 집회에서 벳시 로스 기를 걸어놓곤 했었다.(What hate groups use the Betsy Ross fl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