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모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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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10의 형태.
1. 제원
2. 개요
hickok45의 .38 Special 버전 리뷰 영상
S&W Model 10 M&P[2]
스미스 & 웨슨사에서 개발한 리볼버 권총. S&W M10 권총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개량형으로 모델 64가 있다.
모델 10은 1800년대 최후반에 개발된 장수만세 명 권총으로, 현대적 S&W 리볼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총이다. .357 Magnum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 버전의 S&W M13, .357사용/총열 형상 개량 버전으로 S&W M19가 있고. 대형의 N 프레임 리볼버 S&W M27이나 소형의 J프레임 S&W M36등에도 영향을 끼쳤다.
3.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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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M10으로 사격 훈련중인 구형 경찰 기동복 차림의 1990년대 한국 여성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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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38(S&W M10 2인치 모델)로 사격 훈련중인 대한민국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소속 공군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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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38(S&W M10 2인치 모델)로 사격 훈련중인 대한민국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공군 장교와 군사경찰(구 헌병) 특수임무반 대원.
한국에서도 6.25 전쟁까지 쓰였고, 1980년대 미국에서 수입해온 중고품을[3] 대한민국 경찰에서 무려 2009년까지 쓰다가 S&W M60으로 바뀌었다. 2010년까지만 해도 오래된 지구대나 파출소 무기고에서 꽤나 많이 보였는데 요새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 해군 및 대한민국 공군에서도 S&W M10의 2인치 모델이 '''CAL.38''' 혹은 '''CAL-38'''이라는 제식명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공군에서는 장성만이 아니라 일반 공군 장교 및 군사경찰(구 헌병)대원용 권총으로도 사용한다. 홍콩 경찰과 마카오 경찰에서도 주무장으로 사용 중이다.
다만, '''개발시기'''와 사용탄종을 감안하면 21세기인 현대 시점에서는 일반용으로 그럭저럭 사용할 수준의 보통 리볼버지, 강력한 탄환을 사용해서 위력이 강하다든지[4] , 장총신과 정밀도를 보유해서 원거리 사격이 가능하다든지, 위력에 비해 휴대하기 편리하다든지 하는 장점을 가지지는 않는다. 즉, 기본에 충실한 물건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 따라서 이 물건은 일반적인 경찰업무나 수사업무용으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총격전이 자주 벌어지는 현장에서 일선무기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그럴 목적이라면 자동권총을 사용하거나 위에서 설명한 강력한 탄환을 쓰는 리볼버 후속작들을 써야 한다. 그래도이 권총으로 사격연습을 꾸준히 하면 유효사정거리내에서 일반인도 명중률을 끌어올릴 수준의 적당한 총열과 구조를 가지며, 무게도 휴대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무겁지는 않으므로 현대의 시점에서도 그 가치를 완전히 잃어버리지는 않았다.
4.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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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 - 최후반에 명우가 사용한다.
- 더 로드 - 아버지가 사용하는 권총이지만 아포칼립스 상황인만큼 진짜 총을 쓰는 장면은 거의 없다.
- 기묘한 이야기(미국 드라마) - 시즌 1에서 조나단이 아버지의 것을 슬쩍해서 얻은 권총이 이 모델이다. 나중에 낸시가 잘 써먹는다.
5. 기타
서울 목동 야구장 내의 실탄사격장에서도 이 총을 보유중이다. 명중률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프랑스에서도 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탄을 Mle 1892의 8×27mmR으로 바꾸고 채용하여 제2차 세계대전까지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