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로프 권총

 

'''Makarov'''
''Пистолет Макарова
마카로프 권총''

[image]
'''종류'''
자동권총
'''원산지'''
[image] 소련
【펼치기 · 접기】
'''이력'''
'''역사'''
1951년~현재
'''개발'''
니콜라이 마카로프
'''개발년도'''
1948년
'''생산'''
이젭스크 조병창(현 칼라시니코프)
'''생산년도'''
1949년~현재
1967년~현재(PB)
'''사용국'''
[image] 소련
[image] 러시아
[image] 불가리아
[image] 동독
[image] 베트남
'''사용된 전쟁'''
베트남 전쟁
니카라과 혁명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체첸 전쟁
리비아 내전
돈바스 전쟁
시리아 내전
'''기종'''
'''파생형'''
PMM
PB
IJ-70
68식 권총
'''제원'''
'''탄약'''
9×18mm 마카로프
'''급탄'''
8발들이 박스탄창
10,12발들이 박스탄창(PMM)
'''작동방식'''
단순 블로우백
더블액션 방식
'''총열길이'''
93.5mm
'''전장'''
161.5mm
'''중량'''
730g
'''탄속'''
315m/s
'''유효사거리'''
50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1.1. 운용
2.2. 특징
3. 파생형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4.2. 영화
5. 에어소프트건
6. 기타
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9-мм пистолет Макарова'''
소련자동권총. GRAU 코드명은 56-А-125이다.


2. 상세



2.1. 역사


소련은 1941~1945년 사이의 독소전쟁 동안 토카레프TT-30/TT-33이나 나강 M1895를 사용했다. 하지만 전쟁 동안의 경험으로 소련 군부는 군용 권총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게다가 곧 있을지도 모를 냉전, 제3차 세계 대전의 전장에서는 핵무기 폭격이 일반적이리라 여겨지니 권총 같은 사소한 무기는 소련군의 전략에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낮았다. 향후 도입할 계획의 기관단총과 제식소총을 모두 대체할 범용 자동소총 역시 전장에서 권총의 유용성을 상당 부분 잠식할 가능성도 있었다. 덤으로 토카레프 TT-33 자체도 충분히 단순하고 위력이 있는터라 그리 나쁜 권총은 아니었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사용해본 결과 몇몇 문제점이 없지는 않았다. 특히 수동 안전장치가 없는 면은 문제가 컸기 때문에 소련 군부는 새로운 권총을 요구했다.
우선 권총이 주무기가 될 일은 없으니 되도록 작고 가벼워야 하고, 발터 PPK처럼 더블액션으로 작동해야 한다. 토카레프처럼 지연 블로우백이 아닌 단순한 구조의 블로우백 구조를 요구하며, 탄창 멈치는 평범한 방아쇠울 뒤의 버튼식이 아닌 힐타입을 요구했고, 생산이 빠르고 값싸게 이루어져야 하며, 그런 가운데 가능한 한 명중률이 좋아야 했다. 테스트용 권총이 사용할 탄약은 세 종류를 제시했는데, .32 ACP(7.65×17mmSR, 경찰용으로 사용할 모델), .380 ACP(9×17mm, 마카로프의 롤모델인 발터 PP에 사용하던 탄), 그리고 소련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탄 9×18mm 마카로프탄을 사용해야 했다.
그리하여 바리세프, 라코프, 보에보딘, 시모노프, 그리고 마카로프가 개발한 권총들이 1947년에 테스트에 들어간다. 세 종류의 탄의 모델을 모두 가져온 총도 있고, 하나의 탄만 가능한 총도 있었다. 마카로프는 두 가지 탄을 가져왔다. 그리고 1948년 9x18mm 탄을 사용하는 마카로프의 권총이 차기 소련군용 권총으로 채택된다. 이후 3년 가량의 개량을 더 거쳐서 1951년부터 9-мм Пистолет Макарова(Pistolyet Makarova), 줄여서 ПМ(PM)이라는 이름으로 제식채용하게 된다.
이후 2003년부터 러시아에서는 제식 권총을 PM에서 MP-443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MP443은 9mm 파라벨럼의 러시아판 +P+ 탄(고압 고위력탄)인 7N21을 사용하는 더블액션 권총이다. 하지만 아직도 러시아군에는 PM이 많이 남아있다. 당장 마카로프 탄 재고부터가 엄청 쌓여있고 고성능 무기를 특별히 필요로 하지 않고 작고 가벼운 권총이나 카빈으로도 충분한 준군사조직이나 치안 유지조직도 많기 때문에 마카로프 권총이 러시아군에서 완전히 퇴역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러시아에서도 PM의 장탄수 부족과 위력 부족에 불만이 없던 것은 아니라서, 20세기 말인 1994년에 개량 시도가 있었다. 그 결과물이 PMM(현대화 마카로프 권총, Пистолет Макарова модернизированный)인데, 오리지널 PM을 리디자인한 모델이다. 탄창 용량을 12발로 늘리고(하지만 10발짜리도 많다.), 탄자는 조금 더 가볍고 장약은 고압을 내도록 개량한 +P탄을 사용한다. 오리지널 9×18mm 마카로프 탄이 총구에서 초속 315m를 내는 반면, 개량한 9×18mm +P탄은 초속 430m를 내므로 확실하게 위력이 상승한다. 하지만 구형탄과 신형탄의 외형적인 크기가 똑같은지라 PMM 탄을 구 마카로프 모델에 넣게 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구식탄 총에 신식탄을 넣으면 고장이나 폭발의 위험이 있다.) 제식으로 채용한 조직은 없으며, PMM을 주문한 조직도 탄은 구형탄을 쓰고 탄창 용량만 키운 PMM을 사용했다. 러시아군은 PMM을 채용하는 대신에 신형 권총 MP-443 Grach를 제식으로 채용한다.

2.1.1. 운용


마카로프 권총은 소련군 장교, 부사관과 기갑, 차량 승무원들 등 짧은 총을 필요로 하는 보직에게 지급되었으며, 군용기 조종사들의 호신용 무기로도 지급되었다. 참고로 우주비행사들도 귀환 후 착륙했을 때를 대비해 생존 장비로 가지고 갔다.[1]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 역시 1961년 보스토크 1호를 타고 마카로프 권총을 우주로 가지고 갔었다. 그런데 화력 부족(늑대나 곰하고 만났을때 마카로프 권총탄정도로는...) 때문에 나중에는 TP-82라는 3배럴 권총[2]이 개발되어서(보스호드 2호의 탑승원인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위에도 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제안을 했다고 한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싣고 다니다가 그 이후에는 TP-82의 탄약 저장 수명이 지나 도태시키고 다시 마카로프 권총으로 회귀했다고 한다.
특이한 사례로는 하이재킹 방어용으로 아에로플로트 민항기 조종사들에게도 지급되었던 적이 있다.[3]
현재도 이 총은 러시아, 중국, 불가리아, 기타 동구권과 공산국가 계열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구 소련의 연방이던 동구권 국가들의 제식 권총으로 쓰이고 있다. 각 국가가 제 나름대로의 마카로프 변형을 만든 일도 많으며(대표적인 게 체코의 CZ82), 서방쪽의 비슷한 체급의 탄을 쓰는 수출용도 흔했다.

2.2. 특징


작동 방식 영상
분해 & 조립 영상
발사 시 총열이 움직이지 않는 스트레이트 블로우백 구조이며, 보통 총기들이 공이에 스프링이나 파이어링 핀 블록 등의 장치를 가해 공이가 함부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데, PM은 묘하게도 핀을 제어하는 스프링 등이 없어서 핀이 내부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공이의 무게가 충분치 않은 경우라면 좀 움직여도 오발이 일어나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총구가 아래로 가도록 들고 총을 떨어트리면, 아래로 쏠린 공이가 중력과 충격의 힘으로 약실에 든 탄을 때려서 오발이 일어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때문에 공이 부위가 뻑뻑해지지 않도록, 기름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마카로프는 단순성과 경제성을 위해서 총의 여러 부분들이 한가지 이상의 역할을 겸하도록 만들었다. 예를 들어 방아쇠울은 발터 PP와 마찬가지로 총의 분해 레버이기도 하며, 슬라이드 스톱은 탄피 차개를 겸하고 있으며 시어 스프링은 슬라이드 스톱 리턴 스프링이기도 하다. 해머와 방아쇠를 작동시키는 메인스프링은 힐 타입 탄창 멈치에 압력을 가하는 스프링이기도 하다. 부품이 부서지더라도 간단히 교체가 가능하며, 야전 분해와 공이 분해수준까지는 도구 없이도 분해조립이 가능하다.
더블액션/싱글액션 방식이고, 안전장치는 슬라이드에 장착되어있으며 안전장치를 걸면 코킹된 해머가 디코킹되며 해머와 시어를 잠근다. 배출된 탄피는 사용자의 우측 후방으로 날아가는데, 멀리 튀는 경우 18~20ft까지도 날아간다고 한다. 표준형 탄창은 8발이 들어가며, PMM용 탄창은 10발/12발이 들어간다.
대체적으로 총의 크기에 비해 무게는 약간 무거운 730g이다. 대체로 슬라이드가 무거운 편인데, 슬라이드 무게로 반동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탄창 멈치는 탄창 입구 뒷부분에 달려있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힐 타입 탄창멈치다. 힐 타입 탄창멈치는 한손으로 탄창 제거가 안 되는지라 요새는 구식 총기 아니면 보기 드문 형태이다. 일부 수출용 버전은 초기형 베레타 92처럼 방아쇠울 뒷쪽의 버튼식인 것도 있다.
직각에 가까운 미묘한 손잡이 각도 때문에 그립감이 불편하기로 악명 높다. 이는 설계 당시 한손 사격에 최적화 시키기 위해 나온 결과물이다. 그래서 양손 파지 시 상당히 어색하다는 평. 라이벌 격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M1911이 환상적이라 평해지는 그립감을 가진 것과 비교된다. 이 악명 높은 그립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민수용 마카로프는 애프터마켓 파츠로 꽤 많은 사제그립이 존재할 정도다. 그나마 러시아는 총에 사람을 적응 시키는 식으로 계속 사용 했지만,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동맹국이었던 폴란드체코는 이런 불편한 물건을 그대로 쓰기는 죽어도 싫었는지 독자적으로 P-64 CZ52를 만들어서 썼다.
전체적으로 보아 발터 PP를 한둘레 크기를 키우면서도 작은 권총에 해당한다. 소련 군부의 요구대로 단순성, 경제성, 휴대성, 생산성에서 탁월한 권총이며 위력과 명중률은 이 권총의 용도와 크기에 비추어볼때 합리적인 수준에 들어간다. 지금이야 컴팩트나 서브컴팩트 사이즈이면서도 9mm 이상의 강력한 탄을 많이 장탄하는 권총이 흔해졌지만, 이 총이 사용되던 시대에는 소형 고위력 권총이 흔치 않았던터라 크기도 작고 화력도 그리 나쁘지 않은 마카로프는 예비용 권총이나 은닉휴대용 권총으로도 제법 괜찮은 선택이었다.

3. 파생형


  • PMM
[image]
Пистолет Макарова модернизированный, ПММ, 현대화 마카로프 권총.
1994년에 나온 개량형으로, 장탄수가 10발/12발로 늘어났다. GRAU 코드명은 56-А-125М.
  • PB
[image]
Пистолет Бесшумный, ПБ, 소음 권총.
소음기 장착형 모델. GRAU 코드명은 6П9.
  • IJ-70
[image]
러시아 바이칼 사에서 마카로프 PM을 수출/민수용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 68식 권총/70식 권총
Forgotten Weapons의 70식 권총 리뷰 영상
북한제 카피로, 사용탄약이 기존 TT 권총에서 사용하던 7.62×25mm 토카레프 탄이다. 안전장치가 슬라이드에 있지 않고 총몸에 누르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파생으로 구경만 다른 70식 권총이 존재하며, .32 ACP 탄을 사용한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소련 붕괴 이전에는 서방측에서 실물 마카로프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발터 PP가 대역으로 나오는 일이 종종 있었다.

4.1. 게임




'''마카로프 PM'''
'''마카로프 PB'''
아일랜드 썬더에서 'Russian 9mm Pisto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북베트남 정규군의 부무장으로 등장. 어째 성능이 TT-33과 거의 같다...
기본형 PM이 PMM이라는 이름으로 스페츠나츠 알파 그룹 소속 오페레이터들의 공용 보조무기로 등장한다. 기묘하게도 타 권총보다 피해량이 더 높다...
오셀롯이 초반에 사용한다. 하지만 초탄을 수동으로 장전하는 수법을 어디서 줏어듣고 써먹어보려다 탄이 걸리는 삽질을 하다가[4]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CQC로 얻어터지고 들은 충고를 받아들여 싱글 액션 아미로 교체. 스네이크의 장비로는 나오지 않는다.
PMM이 등장한다. 드레빈샵에서 3500DP로 구입 가능.
엑스트라 옵스 '풀톤 회수' (ex-ops 016) 미션 중에 PM의 설계도를 획득 가능하다. 랭크 2 권총으로 위장률 저하가 낮고 소음기 없는 총기 중에서는 소음이 가장 적은 편이긴 하지만 위력이나 대인저지력은 시궁창인데다 추가 개발도 안된다. 다만 PM을 개발해두면 메인옵스의 거의 막판에 다다라서 '자도르노프 수색 6' 클리어 보수로 파생형인 PB/6P9의 설계도를 받을 수 있다. 이쪽은 랭크 3~4 권총으로 성능은 PM과 비슷한 시궁창이지만 무한 소음기라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어서 암살 잠입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매우 쓸만하다.
4에서의 Burkov 권총이란 이름으로 나오며 본래 살상용 권총이지만 4성 개조 루트에서 마취탄 컨버전을 이용, 연사 가능한 자동권총을 만들 수 있다. 본작의 유일한 마취탄 연사 무기. 3발 몸샷시 즉시 적이 잠들기 때문에 단발 마취탄 무기와 다르게 헤드샷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아이언 사이트밖에 없고 꽤 두껍다는 점은 단점. 나중엔 4편의 무한 소음기 컨버전도 만들 수 있지만 출격시 소모 자원량이 높고 이때쯤 개발되는 다른 좋은 무기가 많아서 계륵이 아니냐는 평가가 많다.
3성 권총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마카로프(소녀전선) 참조.

이외에도 중국제 카피인 59식 권총도 3성 권총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59식(소녀전선) 참조.
시작할 때부터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권총으로 연사력, 장탄수, 화력 등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하의 안습한 무기로 등장한다. 다른 권총을 찾으면 바로 버려지는 신세. 풀개조하면 그럭저럭 쓸만한 권총이 되지만 그럴바엔 다른 권총을 쓰는게 낫다. 마카로프에 단순히 소음기를 찍어낸 버전인 PB6도 역시 개근권총.
반군과 안보지원군 모두 사용 가능한 권총으로 등장. 포인트는 공짜지만 게임 내 총기 중 위력이 가장 약하다.
싱글캠페인에서만 등장한다.
데이터만이 유출되었다.
일반 PM과 소음기 장착형인 PB가 등장한다.
소음기 장착형인 PB가 등장한다.
김성식이 에피소드 1에서 러시아산 마카로프라면서 품 속에 숨겨둔 PMM을 슬쩍 보여줌으로써 허튼 수작 부릴 준비를 하던 정은창을 조용하게 만든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김성식의 주 무기로 등장하며 경찰에 연행되었을 때도 "내 소중한 마카로프"라고 하는 걸 봐서는 자주 사용하는 듯.
PM이 적성군의 권총으로 등장한다. 이에 대응되는 미군의 권총은 베레타 92FS다. 특이한 점은 이 권총을 줍지 못한다. 그래서 성능이나 정확한 외형같은건 알지 못한다.
일반 PM과 소음기 장착형인 PB가 등장한다.
전작과 동일하게 PM과 PB가 등장.
.380 ACP 탄을 쓰는 IJ-70-17A형이 등장한다.
AK-74와 함께 소련의 폐허 위에서 획득할 수 있는 화기로 등장. 주로 경찰서에서 탄약과 부품들을 구할 수 있다. 제식화기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어쩐 일인지 스라소니 한 마리를 잡는 것도 쉽지 않고 멧돼지늑대를 대상으로는 승리 확률이 터무니없이 낮아진다. 결국 보통은 잡이(...) 용도로 쓰게 되는 총. 대규모 패치로 인하여 전투 시스템이 크게 바뀌었으나 그래도 역시 쥐잡이나 딸피처리용으로나 쓰이는 딱총신세.
게임을 시작하면 4정 정도 주는 기본 권총으로, 탄환도 총도 굉장히 저렴하게 구할수 있다. 또한, 맵에도 굉장히 널려있는게 PM 탄환박스이기에 탄 조달이 굉장히 편하며,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권총런의 기본무기이다. 기본사양인 PM과 소음기 장착용 나사산이 달린 PM(t)와, 소음 권총인 PB도 등장한다. 단점이라면 진짜 아무것도 없는 모딩 파츠와, 아무리 좋은 탄환을 사용해도 4클래스 방탄복 이상은 관통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기에 대 유저전에서는 사용에 애로사항이 핀다. 스캐브와의 교전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한편.
렙제20의 레어 등급 자동권총 장비로 등장하며 현재는 단종되었다.
더 월의 화기로 나온다.
2020년 3월 개편 패치로 이젠 0~4렙때는 발터 PP가 아니라 마카로프 권총을 들고나온다.

4.2. 영화


우르모프가 화학 무기 공장에서 본드와 함께 침투한 알렉 트리벨리언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마지막 후반부에서는 헬기에 몰래 숨은 나탈리아 시모노바가 이 총으로 조종사를 위협해 본드를 구출한다.
문 대령이 초반부 호버크래프트 액션씬에서 제임스 본드에게 사격을 가한다. 물론 본드는 방탄복을 집어들어 막는다.
마지막 항구 씬에서 이무배가 사용한다.
주인공 호다카가 작품 초반에 우연히 남루한 종이 봉투 안에 있는 PM을 습득하여 초반과 후반에 한 발씩, 총 두 발을 격발한다. 날씨의 아이를 러시아 영화 시장에 배급한 볼가필름이 이 부분을 주목해야 할 점으로 소개했다.#
크렘린 경비대와 엑스트라 몇몇이 사용한다.

5. 에어소프트건


PM을 재현한 System 7 가스건이 존재한다. 성능은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고 재현도도 뛰어나지만 버그와 내구성 이슈가 있어 그리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다. 내구성은 둘째치고 트리거바 설계오류와 탄알집 토출밸브 단차로 생기는 탄알집 삽입시 생기는 가스누출이 가장 많이 보이는 이슈이다. 격발불량을 해결하려면 지포라이터 케이스를 가공하여 하부프레임과 트리거바 사이에 끼워넣어야 격발불량이 사라진다.# 가스누출은 토출밸브를 더 잠그는게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이다. 아래의 WE 제품과 마찬가지로 해외가와 국내가의 차이가 큰 편이다.
PM을 재현한 KWA 제품과는 달리 바이칼 사의 민수용인 IJ-70을 재현하였다. 연장 총열이 부착된 소음기등이 존재하고 실총 분해를 재현하여 분해도 쉬우며 가격도 100달러 초반대로 싼 편이다.[5] 탄창이 두꺼운 탓인지 KWA 제품보다 성능도 좋고 내구성도 괜찮으며 부품을 구하기도 쉬워 인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스틸 모델도 존재한다.

6. 기타


  • 미국에서 다른 동구권 서플러스 총기들과 함께 비싸지 않은 값으로 팔리는 중이다. 오리지널 러시아제보단 불가리아제가 더 많은듯.[6]
  • 토카레프만큼이나 밀수품으로 많이 거래되고 있는 권총이다.
  • 동구권 물품을 구하기 힘들던 80~90년대까지, 미국에서는 9mm 마카로프 탄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총이야 한번만 구해도 제법 오래 쓸 수 있지만 탄은 소모품이니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어떤 총기 잡지에서 비슷한 크기의 탄인 .380 ACP를 마카로프에 넣고 쏘면 어떨까 하고 실험을 해보았는데, .380 ACP(9x17mm)가 9mm 마카로프에 비해 약간 작기때문에 챔버에 들어가기는 들어가고 발사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탄이 작은 터라 총신 내에서 탄이 튀는 현상이 일어나, 단거리를 벗어나면 명중률을 보장할 수 없으며 중거리에서는 탄이 옆으로 누워서 표적에 맞는 키홀(keyhole) 흔적까지 남길 정도였다. 그리고 9x19mm 파라벨럼 탄을 탄피배출구를 통해 강제로 우겨넣고 쏘는 실험도 했는데, 잘 발사되었다! 물론 탄피배출도 안되고 슬라이드가 끝까지 밀어지지 않는 문제는 있었지만... 아무튼 마카로프의 취급시에는 비슷한 체급의 탄과 혼용하지 말자.
  • 재미있는 것은 2차대전 직후 소비에트 연방과 동독에서 생산했던 오리지널 모델들은, 그 생산국가가 사라졌기 때문에 미국 총기법률상 골동품, 유물 취급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미국법상 일반적인 스포츠용의 민수용 총기와 골동품, 유물 취급받는 총기는 라이센스(Curio and Relic, 줄여 C&R FFL)와 취급방법이 서로 다르다. 예를 들어 C&R 라이센스를 가진 콜렉터끼리는 C&R 총기를 전화나 우편으로 직거래를 할 수 있는데, 보통의 총기는 거래 라이센스를 지닌 로컬 딜러를 통해서 거래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C&R 콜렉터에게 약간 편의를 봐준다고 할 수 있다.
  • 위에도 서술했듯이 밀수품으로 많이 거래되고 있기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야쿠자 제식권총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밀수 권총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54식 권총의 자리를 조금씩 뺏고 있다고 한다. 야쿠자들이 사용하는 54식 권총은 중국제 TT-33 카피에 불과한 모델이지만, 새로 들여오는 마카로프는 레드 마피아를 통해 들어오는 러시아제 오리지널 마카로프 PM이 다수라고 한다. PM 외에도 중국제인 59식 권총이나 북한제 68식 권총도 들어온다고...
  • 러시아의 한 발명가가 마카로프용 80발짜리 드럼 탄창을 만들었다고 한다. 8발/12발 탄창의 용량이 작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제작했다고...[7][8]
  • 2003년 부산에서 있었던 러시아 마피아간의 총격 암살 사건에 소음기가 달린 바이칼 권총이 사용되었다.

7. 둘러보기




























[1] 인류 최초로 우주 유영을 한 보스호드 2호의 알렉세이 레오노프와 파올 벨라에프도 지구로 귀환한 후 구조될 때까지 늑대들이 우글거리는 우랄 지역의 산에서 밤을 세워야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한 것. 물론 우주선이 적국에 착륙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2] 위에 2개 아래에 1개의 배럴이 있어서, 위의 2개의 배럴에는 28게이지 산탄총알이 들어가고 아래에는 AK-74가 쓰는 5.45mm탄이 들어가는 식이다.[3] 1970년 10월 15일 압하지야 바투미에서 이륙하여 그루지야 수후미를 경유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로 향하던 아에로플로트244편 An-24기를 리투아니아인 프라나스 브라진스카스와 그의 아들 알기르다스가 총과 수류탄으로 납치를 시도한 사건 때문이었다. 총 46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4명이 다치고 여승무원 1명이 사망했지만 해당 비행기는 터키에 무사히 비상착륙했고 테러범들은 체포되었다.[4] 새 탄창을 삽입한 뒤, 약실 내 잔탄의 유무와 관계없이 수동으로 (총을)장전했다. 중동 방면에서 사용하는 장전 방식이며, 탄환을 확실하게 약실에 장전해, 공격(空擊ち)을 막기 위해서이다. 게다가 오셀롯은 총을 쏠 때 팔꿈치를 굽혀서 반동을 경감시키는데, 자동권총은 슬라이드가 뒤로 물러나면서 반동을 잡아주므로 이러한 사격 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사격 방식은 후에 들고 나오는 리볼버(싱글 액션 아미)에 맞는 사격 방식이다.[5] 그러나 여타 가스건과 마찬가지로 국내가와 해외가의 차이가 큰 편이다. 이 모델은 2배에서 3배 사이의 가격을 보여준다.[6] 오리지널은 옆면 마크에 원 안의 삼각형 표식이 있고, 불가리아제는 원 안 숫자 10이 찍혀있는 것으로 구별 가능하다.[7] 이 탄창은 Escape From Tarkov에서도 등장한다.[8] 그냥 기존 마카로프 8발 들이 탄창에 PPSh-41의 탄창을 용접해서 달아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