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전투비행단
'''제16전투비행단가[2]
'''(1절)
창공의 푸른정기 높은 기상에
불사조의 호국정신 이어받아서
오늘도 우리는 하늘에 산다
힘차게 날아라 보라매들아
아아 영원하리라 나의 조국은
그누가 넘나보랴 우리 창공을
우리들은 필승선봉 일육전투비행단
(2절)
구름도 천둥에도 높은기량에
은익제공 힘찬날개 내일도난다
겨-레의 영원한 소원을 위해
삼천리 강산에 솟구치나니
아아 영원하리라 나의 조국은
그누가 넘나보랴 우리 창공을
우리들은 제공기수 십육전투비행단
1. 개요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비행단. 1976년 8월 창설되었다. 별칭은 '''예성대'''. 최초로 순수 국산 자본과 기술로 지어진 비행단이다. 역대 지휘관으로써는 최현국 전 합참차장, 박신규 전 작전사령관, 류영관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등이 있다.
하지만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 비행단의 진정한 숙명은 바로 투명라인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이다. 비행단 자체가 작고[3] 협소한 것도 있지만... 우스갯소리로, 단급 중에서는 제일 작다고 한다.
2. 부대마크 설명
3. 부대연혁[출처]
- 1976년 8월 1일 제16전투비행단 창설
- 1976년 12월 21일 제202전투비행대대 예속변경(대구기지→ 예천기지)
- 1977년 9월 20일 제205전투비행대대 창설
- 1978년 2월 15일 제206전투비행대대 창설
- 1986년 2월 21 상주(낙동)파견대 인수
- 1989년 5월 20일 영주 비상기지파견대 신설
- 2002년 9월 26일 최초 여성조종사 배출
- 2012년 7월 27일 TA-50 제115전투비행대대 전력화
- 2016년 3월 21일 FA-50 제202전투비행대대 전력화
- 2018년 6월 29일 115대대 10만 시간 무사고 달성
- 2020년 9월 28일 202대대 6만 시간 무사고 달성
4. 예하 부서
- 항공작전전대
- 운항관제대
- 기상대
- 제115전투비행대대
- 지상교육훈련대 - 사실상 115대대의 보조기능을 위한 곳이다.
- 제202전투비행대대
- 항공정비전대
- 항공기정비대대
- 부품정비대대
- 장비정비대대
- 기지방호전대
- 군사경찰대대
- 공병대대
- 대공방어대
- 화생방지원대
- 작전지원전대
- 정보통신대대
- 수송대대
- 복지대대
- 보급대대
- 낙동파견대
4.1. 비행대대 소개[4]
115대대에서 T/A-50과 202대대에서 FA-50 두 기종을 운용 중이다.
115대대는 1968년 5월 광주에 위치한 제1전투비행단에서 F-5A/B기종으로 창설되었고 1975년부터 8월부터 F-5B 기종으로 고등비행과정을 시작하였다. 1999년 5월 현재의 16비로 이전하였고, 2000년 1월 미국에서 리스한 T-38A 고등훈련기로 기종전환하였다. 이후 T-50의 점진적인 도입으로 2008년 6월에 15대가 1차적으로 미국으로 반납되었으며, 2009년 11월 T-38A 기종 고등비행과정 마지막 차수가 수료한뒤 비행대대가 일시 해편되고 12월에 나머지 15대가 미국으로 모두 반납되었다. 2010년 10월 TA-50 기종으로 재창설되어 전투기입문과정(LIFT)를 담당하고 있다.[5]
202대대는 율곡사업의 일환으로 F-5E/F도입으로 인하여[6] 1976년 8월 제11전투비행단에서 최초 창설되었다. 이후 16비로 이전하여 F-5E/F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2005년부터 전투조종사들의 작전가능훈련인 CRT(Combat Readiness Training)를 담당하기 시작하면서 잠시 3년간 제1전투비행단으로 예속변경되었다가 2008년 다시 16비로 되돌아왔다. 이후 2012년 11월 CRT 과정의 마지막 기수 수료식을 마치고 다시 전투비행대대 본연의 임무로 되돌아왔다. 하지만 F-5E/F 기종이 도태됨에 따라 결국 202대대의 F-5E/F 기종도 퇴역하고 202대대는 해편된 뒤 FA-50 전투비행대대로 다시 창설되었다.
과거 제189비행교육대대와 제216비행교육대대도 예하 비행대대로 편제되어 있었다. 189대대는 6.25당시 창설된 F-86부대인 108대대와 109대대가 1960년대에 통합되어 만든 전투비행대대로 제1전투비행단에서 F-5A/B기종으로 재창설된 뒤 임무를 수행하다가 F-5B로 고등비행교육을 하는 비행교육대대로 전환된 뒤 제16전투비행단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1999년 미국에서 리스한 T-38A 고등훈련기로 기종전환하여 고등비행교육을 담당하다가 2008년 1차적으로 T-38A 반납으로 해편되고, 2009년 T-50을 운용하는 두번째 부대로 제1전투비행단에서 재창설되어 지금까지 고등비행과정을 운용하고 있다.
216대대는 1955년 T-31을 운용하는 비행교육대대로 창설되었다. 비행교육대대로 제3훈련비행단이 창설될 때 소속되어 늘 따라다녀서 사천에 오래 있었다. 1992년 T-59기로 기종을 교체했으며, 2000년에 제16전투비행단으로 이전하였다. 2013년 4월 T-59 기종이 퇴역하면서[7] 해편되었다가 마찬가지로 1전비에서 203비행교육대대에서 T-50을 인수받아 재창설되어 편제에서 제외되었다.[8]
4.2. 과거 항공기 썰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과거에는 T-38A와 T-59 두종류의 고등훈련기를 굴렸던 부대다. T-38 같은 경우는 도입 이유가 좀 독특하다. 공군은 T-59 고등훈련기 20대 도입 후 추가도입을 고려하였으나 T-50 개발사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로비로 인하여 무산되어버렸다.[9] 어쨌든 이로 인하여 당시 고등훈련기로 함께 사용되던 F-5B 기종의 노후화 문제가 대두되었고 결국 T-50의 전력화 시점까지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하여 미국으로부터 T-38 고등훈련기 30대를 임차하는 걸로 결정되었다[10] .
미군의 잉여 항공기보관소인 AMARC(Aerospace Maintenance And Regeneration Center)에 보관되어 있던 기체들을 1999년 3월 1차분 6대를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9대, 11월 15대 등 세 차례에 걸쳐 총 30대를 군산항을 통하여 국내에 도입하였다. 2000년부터 고등비행과정에 투입되어 28개 차수 총 940여 명의 조종사를 양성하고 2009년 다시 미국에 반환되었다.
장기간 애리조나의 사막에 보존처리하던 기체들을 들여왔기 때문에 초창기 도입시 점검을 위해 패널을 열기만 해도 모래가 우수수 떨어졌다는 풍문이 있다. F-5 전투기의 파생형에 해당하기 때문에 F-5와 유사점이 굉장히 많아서 장기간 F-5 전투기를 운용해왔던 우리 공군의 특성상 빠른 시간에 적응할수 있었다고 한다.
T-59는 해군의 링스 대잠헬기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 군에 도입된 영국제 항공기이다. 1992년부터 20대가 도입되었는데 미국제 항공기와 그에 따른 군수지원에 익숙해 있던 우리 공군의 특성상 초기에는 전혀 다른 군수체계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자 드라이버나 -자 드라이버도 아닌 '''Y자 드라이버'''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고... 다만 기름은 적게 먹는다고 알려졌었다.
각종 추락사고 등으로 인하여 15대라는 적은 운용대수 및 비싼 유지운용비, 그리고 T-50의 전력화 완료로 인하여 조기퇴역이 결정되어 결국 2013년 4월 20년 만에 퇴역하였다. 아시다시피 F-4와 F-5만 보더라도 기본이 30년 이상 운용하는 우리 공군의 특성상[11] 굉장히 이례적인 조치였다. 퇴역한 기체는 미국의 군수업체에 수출을 추진 중이였고 실제로 수출되기도 했다.
4.3. 기타
키 리졸브, 호국 훈련과 같은 굵직한 훈련이 있을 때마다 미 해병대 소속 AV-8과 F/A-18이 전개하곤 한다.
5. 어째서 투명라인인가?
공군 출신 위키 유저들은 누구나 알 것이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을 받을 때 심심하면 하는 '''자대를 어디로 갈 것인가'''의 토의에서 언급조차 되지도 않는 곳이다! 대부분의 공군 이등병들은 특기학교에서나 이 비행단의 존재를 알게 되며, 심지어 병장 만기전역자들 중에서도 이 곳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이 곳을 안다는 그 극소수의 이등병들조차도 모두 경상북도 출신자들이다. 후새드. 오죽하면 교관들마저[12] 곤충밖에 볼 게 없다고 할 정도다(...).
게다가 경북 출신자들의 열의 아홉도 근처인 예천군,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출신이 아닌 이상 이 비행단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자기가 원래 살던 거주지에서 16비가 더 가까운데도 대경권에는 11비만 있는 걸로 알았던 사람들도 엄청 많다.
일단 위치 자체가 애매하다. 공군의 비행단은 대부분 대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있지만, 16비는 공군의 모든 비행단 중 유일하게 '''군'''에 위치하고 있다. 그나마 가까운 시는 문경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도 도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그 다음으로 많이 인접된 곳이라고 언급되는 도시가 안동인데, 보통 15-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문경과 달리, 안동은 자동차로 적어도 40-50분 이상을 가야 하기 때문에 인접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게다가 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예천이라는 지명을 처음 들어본 병사도 엄청 많다.
게다가 F-15K나 KF-16 같은 공군의 주력기종을 운용하는 것도 아니어서 언론에 자주 나올 일도 없고... 과거에는 그나마 예천공항이 있어서 민항기가 다니기도 했지만, 낮은 탑승률로 2004년에 결국 폐항하고 말았다. 공항이 살아 있어서 민항기가 다니기만 했어도 이 정도로 인지도가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리스한 T-38A 고등훈련기와 영국에서 도입한 T-59 고등훈련기를 운용했기 때문에 기종 구성으로는 상당히 특이한 비행단이었다.
최근에는 공군이 TA-50의 운용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투명 기믹을 벗어나나 싶었지만... 뒤에 소개할 비행단의 눈물나는 점 때문에 당분간 투명기믹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듯 하다.
5.1. 격오지?
과거 예천이라 하면 교통이 상당히 불편한 곳이라 격오지에 해당된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는 해당되지 않는다. 과거 간부들은 격오지 근무점을 받았었다고 하나, 20분 거리인 문경시에 홈플러스가 개장하면서 격오지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병사들 역시 과거에는 수도권 지역 병사가 서울까지 가느라 반나절이나 걸렸고, 여기에 시골 지역의 특성상 버스를 한번 놓치면 그 이후는... 이로 인해 붙은 이명으로 '''비행단 사이트'''[13] 라 불리기도 했었다. 오죽하면 과거 병사가 탈영해서 잡으러 갔더니 논밭에서 뒹굴고 있더라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내려올까.
하지만 오늘날 예천은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자가용으로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생각 외로 교통이 그렇게까지 불편하지는 않은 곳으로 격오지가 아니다. 예천읍 기준으로 서울가는 버스도 1시간에 1대꼴[14] 이니 많이 불편하지는 않다. 또한 대전에서도 자가용으로 청주상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생각만큼의 격오지는 아니다.
그러나 다른 곳으로 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원행은 1일 3회뿐인 걸리는 괴악한 배차를 보인다. 놓치면 서울행 타서 1호선으로 1시간 걸려 수원 가는게 빠르다. 대구(북부정류장)과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는 각각 6번 총 1일 12회 운행한다. 대구 북부정류장은 경상북도청과 칠곡을 경유하며, 동대구로 가는 노선은 일부 대구공항을 경유한다. 영남권(부산, 울산, 포항, 경주, 창원 등)의 도시로 갈 경우에는 안동으로 간 후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가장 빨리 이동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병사들의 외박이나 휴가 때는 전날 보고하거나 당일날 당직사관에 보고하고, [15] 를 타거나 개포역의 기차를 이용한다. 휴가자 버스는 평일 폐지되었고 토요일만 7시30분에 출발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무도 모른다. 휴가자 버스가 없는 일요일에는 6시 50분쯤 부대앞에서 점촌행 시외버스가 온다.(2100원) 점촌터미널로 가는 게 가장 빠르고 교통편이 많다.[16] 이렇게 서울에 도착하면 10시30분쯤. 대구/부산 지역이라면 후문 근처의 개포역에서 6:40에 출발하는 #1821 열차(동대구 9:06, 부산 10:34)를 이용한다.[17] 대전이나 호남 쪽도 이용이 가능한데, 이 열차를 타면 김천역에 8:04에 도착하고, 8:33에 출발하는 서울행 ITX-새마을 #1002로 환승할 수 있다. 대전역에는 9:25에 도착한다. 특히 호남권으로 가려면 이 방법밖에는 없는데, 점촌이나 김천의 버스터미널에는 호남으로 가는 버스가 단 한 노선도 없기 때문이다. 호남으로 간다면 이 방법으로 대전역으로 간 뒤 거기서 호남권으로 가는 교통수단으로 환승해야 한다. 교통이 불편한 것을 감안하여 조출을 시켜주니 교통이 불편하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돌아올 때는 오래 걸리지만, 나갈 때 만큼은 확실히 일찍 나가기 때문에 크게 손해본다는 느낌은 아니다. 2019년 2월 전까지는 부산역으로 직통하는 무궁화호가 있었으나 2월 이후 개편으로 인하여 김천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다만 간부들에게는 인근에 대도시는커녕 상권이 거의 없어 제20전투비행단과는 다른 의미에서 자동차가 꼭 필요한 비행단으로 인식되어 있기도 하다. 관사 내지 BOQ에 거주하는 간부들이 생필품 구매나 문화생활을 위해서 그나마 인근도시들인 문경시나 안동시로 가려고 해도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격오지였으나, 점촌에 홈플러스가 들어선 이후 격오지에서 제외 되었다.)
(부대에서 점촌시내까지 시내버스도 1~2시간당 1대가량... 부대 정문에서 BNQ까지는 언덕이 있어서 부대 정문에서 내려서 도보로 숙소에 갈려면 멀고 귀찮다...그래서 금요일 퇴근때 B.X 털어와서 주말에는 B.X도 안갔었는데...)
제16전투비행단은 타 도시와 멀리 떨어져있고 근처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으며 군내 시설이 우수한 이유로 군 자녀 양육에는 도움이 된다는 강점이 있다. 물론 그래봤자 영외자들도 16비가 집 근처가 아닌 이상 가기 싫어한다.
6. 복지
의외로 병사 시설 복지는 괜찮은 편인데, 현 2020년 기준 BX(공군의 PX)건물 1층에 한마음회관이라는 식당과 땅땅치킨, 스포렉스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볼링장 테니스장 스쿼시 실내골프장등...)와 스포렉스 내부에 신전떡볶이가 위치해 있다. 근처에 편의점 (GS25)도 입점하였다.
2014년에는 BBQ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계속 바뀌면서 (박스가 던킨도넛이라든지.. 닭크기가 다르다든지... BBQ 홈페이지에 매장등록이 안 되있다든지...)문제가 있다고 생각이돼서 병사들이 단본부에 수사의뢰하고 단본부에서 BBQ를 조사했는데... 개판이어서 쫒겨났다... 박스(옆에 던킨박스에 담겨서 배달왔다..), 닭, 음료, 기름 싹다 BBQ가 아닌 일반 마트 물품들이었다...
2016년 10월에 기존의 또래오래는 없어지고, 땅땅치킨이 새로 생겼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세트메뉴가 없다!
(그나마 하나있는 치킨집인 땅땅치킨은 날이갈수록 이상하게 변하고있다 치킨과 감튀가 같이 있던메뉴에서 감튀를 뺀다던지.. 가격은 그대로인데 양이 적어졌다던지..)
2017년 3월 기준으로 창공회관이 바뀌었다. 기존의 밥집+분식이 아니라 중국집이 되었는데, 간부와 동행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병사 단독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애초에 창공회관은 지원대에서 운영하는 부사관식당이었기 때문이다. 점심에는 부사관에서 중식제공. 저녁에는 회식을 제공하였다. 지금은 외주를 두어 중국집이 들어온것.장교의 경우는 장교회관. 다만 간부와 동행하면 간부가 사는 것이 되지만, 병사끼리 가는 경우 병사마다 집안 형편(?)에 따라 가는 횟수가 달라질 것이므로 형평성에 맞지 않아 이렇게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스포렉스 식당과 던킨, 땅땅치킨 등의 민간업체 역시 지금은 병사 단독 사용이 가능하나 곧 간부 대동 시 사용 가능으로 바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핸드폰 대리점의 경우에는 개통만 해서 집으로 보내준다. 병사들 경우, 휴대폰을 정문에서 맡길 수 있다. 과거에는 보조배터리는 못 맡긴다는 것이 안습이었지만 현재는 그냥 반입이 가능하다.(17년 7~8월 사이에 변경됨) 전자담배는 2020년 2월 이후로 반입 불가능.
2018년엔 중국집도 사라진건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분식점 겸 술,안주,치킨,수입담배도 팔던 스포렉스 식당이 8~9월 사이에 사라졌다. 한편 던킨도넛도 2018년 3분기 이후엔 사라졌다. 18년 10월에는 던킨도넛이 없어지고 제과점인 새 민영업체 빵야가 들어왔다.
2019년에는 폰 사용 허가 이후 폰 대리점이 사라졌다는 얘기가 있고, 창공회관 리모델링 이후 양품점, 군장품점, e 피복샵 판매소 및 성고충상담소가 들어와 있다. 또한 BX건물의 공사가 끝났고, 새로운 식당인 한마음회관이라는 식당이 들어왔다. 신전떡볶이가 구 스포렉스 식당 자리에 들어왔고, 상반기에 빵야에서 식재료 재사용 논란이 밝혀지며 갑작스레 문을 닫았다. 이후 장사가 다시 재개될지는 미지수.
2020년 현재 빵야 사장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야반도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1년 빵야 맞은편에 GS25 편의점에서 들어왔다.
7. 사건, 사고
타 비행단보다 사고가 적어서 이따금씩 무사고비행단이라고 홍보하나 사람 사는 곳이라서 이것도 예외일 수는 없다.[18]
7.1. 항공기 추락사고
7.1.1. 맹물 전투기 사건
1999년, 보급대대 유류탱크 균열로 인해 물이 들어가 버렸는데 이것이 F-5E로 들어가는 바람에 추락해서 조종사 김상훈 대위(추후 소령으로 추서)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조종사 잘못도, 정비 잘못도 아닌, 유류 보급 사고라는 점에 충공깽한 사고로, '''맹물 전투기 사건'''으로 유명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실무 병사 1명, 유류반장, 중대장, 보급대대장이 구속되었다. 군수전대장과 당시 단장 김동호 준장도 구속되었으나 두 명은 꼬리자르기 탓인지 기소유예(...)로 끝났다.[19]
7.1.2. 2011년 T-59 추락 사건
2011년 12월 5일(월) T-59 1대가 추락하였다. 교관승급 훈련 중 일어난 사건으로 T-59 1대가 추락하고 당시 권성호, 박정수 소령이 순직하였다. # 원인은 훈련 중 stall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20] 두 장교는 중령으로 추서되었다고 한다. 당시 T-59 퇴역이 1년 가량 남아있었으므로 더욱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담으로 당시 참모총장이였던 박종헌 대장은 임기 내에 추락한 항공기가 있으면 추락원인이 밝혀져서 해결되는대로 본인이 솔선수범하여 그 기종으로 재개비행을 하였으나, 이 때는 고등비행 수료식도 가깝기도 하고 기타 어른의 사정도 있어서 T-59를 타지는 않았다고 한다.
사고 이후 비행단은 1주간 비행이 없었다. 사고가 났었던 216대대는 12년 1월이 되어서야 비행을 재개했고, 나머지 115대대와 202대대는 사고 1주일 후부터 비행을 재개했다.
7.2. 자연재해, 전염병 등
7.3. 군기 관련, 대민마찰 등 인재
7.3.1. 2012년 신병 생활관 군기 사건
2012년은 신병생활관[21] 과 동기생활관[22] 이 생겼다고 한다. 신병생활관이 생겼을 당시 비행단장이[23] 신병생활관 둘러보러 가다가 흡연구역에서 이등병을 발견하고 불렀다.
단장: "거기 자네 이리 좀 와 보게"
이등병: "'''잠시만요 이것만 다 피우고요'''"
[24]
그리고 그 뒤로 흡연구역 점검도 빡세지고, 생활관 전 구역이 감시체제에 들어갔으며, 당직사관들이 자주 순찰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임원사들도 늘 생활관 순찰을 다니면서 겸사겸사 병사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한다.
2012년 중반 이후 그 외에도 군사경찰 간부들이 병사들의 왕래가 잦은 곳인 식당이나 BX앞에 자주 출몰해서 병사들 머리 길이나 복장 검사도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심지어 ASSA 캠프[25][26] 교육 전 머리검사도 엄하게 잡는다.[27] 규정에 정해놓은 머리 길이보다 조금이라도 더 길다면 바로 군기교육대에 입과된다. 게다가 머리는 머리대로 잘라서 군사경찰대대 중대장에게 검사받아야 한다.[28] 실제로 전역이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고 머리를 규정에 정해진 길이보다 훨씬 길게 기른 병사들이 전역까지 버티려고 했다가 교육기간은 물론이고 전역 전날까지 군기교육대 신세를 면치 못 했던 경우도 왕왕 있다고 카더라. 전역 후 바로 복학하는 경우, 혼자 군인인 거 티내는 안습한 경우가 있다. 물론 이제는 ASSA 캠프가 전역 1개월 전으로 땡겨져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ASSA 캠프가 전역 1개월 전으로 땡겨졌다고 방심은 금물. 전역 며칠 전에 머리 검사를 해서 머리가 길면 전역식 날 오후 6시에 집에 보내준다.
어째선지 2018년 3월부턴가 간부들 사이에서 장교식당에 근무하는 병사들의 태도, 옷 차림에 대한 지적이 자주 나온다. 두발불량, 근무시간 체련복과 사제 옷 혼착, 자리가 없을 때 따로 제공되는 식사공간(별실이라 부른다 하더라)에 가면 항상 옷이나 가방이 널브러져 있다는 등의 지적. .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마다 맨날 그 이야기만 하는 장교들도 있었다.
7.3.2. 2013년 부사관 권총오발 사고
# 2013년 28일 오후 4시 30분께 부대내 실내사격장에서 권총 사격 후 대기중이던 조모 원사의 권총집에 꽂혀있던 권총에 총알이 발사돼 옆에 있던 부사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발사된 총알은 옆에 있던 김모 중사의 옆구리를 스쳐 김모 원사의 복부에 박혔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 기타
비행장 특성상 엄청난 양의 항공유를 필요로 하는데 육로수송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항공유와 화물 수송을 위해 인근 경북선 개포역에서 분기하여 부대 내부로 철도가 연결되어 있다.
비행단이 으레 그렇듯이, 16비 역시 사격장이 실내 사격장으로 되어 있다. 표적지를 붙이고 회수하러 갈 필요없이 표적지를 자신의 자리에서 장치를 통해 가져올 수 있다
부대에 차량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 3곳의 영문이 존재하는데 정문, 서문(후문이라고도 한다), 동문이 있다. 각각 영문의 약도를 문자화 해보자면 정문은 'ㅛ', 서문은 '人', 동문은 '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방향에서 오는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만일 군사경찰 근무자의 수신호를 지긋이 무시하고 운전했다가는 군사경찰의 수신호를 받고 주행하는 반대편 차량과 교통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군사경찰 근무자의 신호에 따르도록 하자. [29] 특히 서문의 경우 위치상 들어오는 출입문 앞으로 역광이 비치는 시간대가 존재하므로 더욱 더 유의해야 한다.
8.1. 월별 합동 생일잔치
2013년도 즈음, 매월 그 달의 생일인 병사들을 장교식당에 모아놓고 떡케이크를 나눠주고는 했다[30]
정말 송구스럽게도 높은 장교분께서 오셔서 축사도 한 말씀 해주셨다
군생활 중에 건빵속 별사탕처럼 소소한 재미였고 제육볶음 등 맛있는 반찬을 마음껏 먹게 해주었다.
[출처] A B 월간공군 2019년 12월호[1] 출처 : 국방일보[2] 일과 시작 전에 틀어준다.[3] 대부분의 비행단은 활주로가 2개이지만 이 16비는 단선활주로이다. 이건 8비, 18비 등도 마찬가지.[4] 출처 : 국방일보[5] LIFT 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들은 F-15K, F-16, FA-50 등 각각 주(主)기종별로 분류,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돼 기종별 전환훈련을 거친 후 전투조종사로 활약하게 된다.[6] 이 사업으로 창설된 전투비행대대는 20x대대가 된다[7] T-59 도입 초기에는 전투기,수송기 계열로 갈 조종사들 모두 이걸 탔다. 당시 T-38, T-59를 타는 조종사들 중 전투기 과정 교육생들은 이후 무조건 F-5E/F CRT 혹은 F-4, KF-16는 F-5E/F CRT수료 혹은 기종전환 조종사만 충원받았다. 그러나 T-50 전력화 이후 곧바로 KF-16으로 하는 CRT가 가능해지면서 T-59를 타는 전투기 교육생들은 점점 줄어들어 없어져감에 따라 T-59는 수송기 교육생 전용 훈련기로 되었다.[8] 203비행교육대대는 T-50을 운용하는 첫번째 부대였다. 216비행교육대대를 아예 없애는것도 고민했으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할 수 없다는 높으신 분들의 결정에 의해 결국 그렇게 되었다. 203비행교육대대는 이 때 해편되었다가 이후 8전비에서 FA-50 전투비행대대로 재창설되었다.[9] 라고 서술되어있었는데 편파적인 서술이다. T-59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제작사인 BAe가 T-59판매를 위해 로비도 하고 20대 추가도입시 초음속기로 개량해준다는 제안도 했으니, 자칫 BAe의 말대로 도입했다가 T-50 개발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는 사안이었으므로 KAI의 로비로 그렇게 되었다는건 편파적인 서술이다. 다만 공군이 T-59를 추가도입하려고 했던건 사실인 모양인데 그 이유는 고등훈련기 숫자가 부족했기 때문이이다[10] 이는 공군 조종사 출신이기도 한 전영훈 박사의 아이디어였다[11] F-4가 2024년, F-5가 2030년 퇴역 예정이니 거의 50년을 우려먹는, 한국 공군치고도 오래 우려먹는 기종이기는 하다. 미 공군에도 50년 우려먹는 항공기가 있지만, 수송기나 그렇지 전투기는 그럴 일이 없다.[12] 물론 그 곳에 근무해본 교관분들.[13] 공군에서 '사이트'는 레이더 사이트(기지)를 말한다. 방공유도탄 포대를 포함하여 말하는 경우도 있다. 레이더 기지나 방공유도탄 포대는 당연히 산 꼭대기에 있다. 일이 힘들다는 비행단의 단점과 외진데 위치하여 외출이나 휴가시 불리함이 존재하는 사이트의 단점이 합쳐지고, 정작 외진데 위치하여 휴가가 많다는 사이트의 장점은 없으니.[14] 단,이중 3회는 동서울터미널이 아닌 서울 센트럴시티로 간다.[15] 코로나19로 운행중단. 시외버스 김천-영주 노선도 운행이 중단되어 시외버스 김천-안동만 남았기 때문에 지금은 개포역에서 기차를 이용한다.[16] 동서울행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있다.[17] 개포역을 이용하는 병사들은 6시에 조출을 시켜주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18] 타 비행단보다 일이 빡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군대라는 곳이 일이 빡시지 않을수록 오히려 악폐습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문서 특성상 기존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언론에 알려진 것만 밝힌다[19] 16비 보급대대 유류반은 이 영향 탓에 군기가 지금도 유독 빡세다.[20] 당시 신임단장 이성우 준장이 부임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어서 발생한 사건이였는데 특히 두 장교가 탄 훈련기를 직전에 단장이 탔었어서 조사결과가 밝혀질 때까지 추측성 말들이 있었다고 한다[21] 당시 통합생활관 '가'동이였다고 한다[22] 7월 초순부터 운영되었다.[23] 2012년에 제23대 단장인 이성우 준장(공사 32기)이었다.[24] 709기다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난다.[25] 그 전에는 전역전 교육이라고 전역 1주일 전 행정처리위주로 이루어졌으나 2012년 중반 이후, 병 692기 전역자부터 생겼다. 카더라에 의하면 일 안하고 말 안 들으면서 찐빠나 내는 후임들 때문에 전역일까지 고생하면서 일해야했고 설상가상으로 부서의 일하는 분위기 제대로 잡으려고 해서 오히려 평소에는 꼽질도 안 했는데도 욕먹어서 빡친 전역자가 군기나 잡으라고 전역 전 설문 조사에서 민원을 넣어서였다더라. 라는 소리는 추측이고 ASSA 캠프가 전 공군에서 시행되었으니. 다만 ASSA캠프의 모습은 부대별로 다른데 16비에서는 ASSA캠프 때 유격훈련 등 뺑뺑이시켰다는 말은 있단다. 곧 나오는 머리검사도 그 일환.[26] 그와 별도로 2012년 7월부터 매번 아침에 구보를 시켰다고 한다. 구보사랑 이 분이 작전사령관을 하기 전에도... 나비효과라는 말이 딱 적용되는건 이 때이다. 현재도 하고 있으나 코로나 19 단계적용에 따라 달라진다.[27] 그 전엔 비행단 차원에서도 그런거 없었다고 한다.[28] 모 말년 병장이 ASSA 머리 첫 검사 때 길이를 지적받고 난 뒤 머리를 자른 후 다시 검사받으러 갔을 때 군사경찰 간부가 해당 병사에게 왤케 조금 잘랐냐며 자신과 장난하는 거냐며 매우 진노해하며 해당 병사의 군기교육대 입과기간을 더 연장시킨 웃픈 경우도 존재한다.[29] 정문 부조원이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는데 무시하고 급하게 들어오던 장교는 병사가 몰던 차량과 부딪힐 뻔 하자 내려서 항의하러 오려다가 다시 문을 닫고 자기 갈 길을 갔던 해프닝도 존재.[30] 꿀떡, 백설기로 만든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