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BVD/대원
1. 설명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부대인 SHBVD의 대원들.
주인공 급이나 중요한 조연은 따로 분류.
2. 주요 인물
- 미미 살펜 준위
샌드사이즈 이후 승진을 계속하여 목성 계승 전쟁때에는 대위로 승진.
현재는 특수기동부대 MARZ에 소속.
3. 대원
3.1. 젠킨스
O.M.G.당시의 대원. 라이덴 213호기에 탑승. 계급은 병장(조장 : 曹長).
O.M.G.에 참전하여 거점 방어 중. 분전하는 가운데, 조종석 부분에 돌카스의 해머 공격이 직격하면서 사망. VR 근접 경보를 받았을 때, 적의 기종을 템진으로 섣불리 판단하여, VR모드를 VS 템진으로 한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2. 멜레카니
O.M.G.당시의 대원. 라이덴 209호기에 탑승. 계급은 소위.
209호기는 O.M.G.당시, 작전 상황상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에, 다른 기체의 보급용으로서 배터리와 제네레이터를 떼어냈기 때문에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전사한 젠킨스 중사(젠킨스는 사망하면서 특진)의 기체에 탑승. 이때 213호기는 기체의 데미지가 심각했기 때문에 기동 전력으로서는 활약하지 못하고, 고정포대로서 이용되었다.
여러 개의 도선파이브로 서브 리액터와 이어져 있어서 움직일 수 없는 악조건을 오히려 반기면서 나갈 정도로 용맹한 사람이었으나, 격전 중 살펜 중사가 고장난 어깨부 레이저를 수리하던 중에, 후폭풍에 휘말려 날아가 버리면서 사망했다.
3.3. 스테판 아이보리
샌드사이즈 작전 당시의 대원. 계급은 하사. 그리고 왼손잡이다. V.C.a2년 당시에는 약관의 16세로서, 부대의 최연소 소년 대원이었다.
탑승기체였던 라이덴 156호가 완전 파괴되었기 때문에, "샌드 사이즈 작전"에서는 전사한 리트 대위의 애기 라이덴 205호기를 물려받게 되었다... 고 했으나, 복각판에서는 이 기체가 연습용 기체인 J12를 개조한 기체로 조정이 늦어서 사용할 수 없었다고 변경되었다.
섬세한 성격 때문에 생전의 리트 대위와는 서로 사이가 나빴던 듯 하며, 205호기의 강직한 커스터마이즈는 그의 성격에는 맞지 않았다. (버추어로이드는 V컨버터 때문에 원치 않아도 사용자의 성격이 반영된다.) 그래서 여러 가지 조정 작업을 시험해 봤지만, 전부 헛수고로 끝났다. -가 아니라, 고참한테 씹혔다. 복각판에서는 리트가 담당했던 후보생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가.
하지만 기지가 RNA의 습격을 받았을 때는 i돌카스의 화염방사기를 정면으로 받으면서 그대로 특공, 거대한 '''전투 도끼''' 데스 기간트로 적기를 두조각내버리는 상당히 사나이다운 싸움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혼수상태에 빠진다.
미미 살펜 준위를 동경하는 듯한 묘사도 작중에서 보여준다.
3.4. 아스콘
O.M.G. 이전의 대원 당시에는 200호기에 탑승. 계급은 대위.
문 게이트 각성시에 그가 지휘하던 제2중대는 기동 훈련을 위해서 월면에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적이 폭주하자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게 되었다.
스스로 다수의 적기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나섰는데, 이는 자신의 실력에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자, 부하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여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리액터 블록을 사수하던 중 아팜드 2기의 공격을 받아서, 조종석이 빔 톤파의 직격을 받았고, 결국 우 상반신 증발로 전사했다.
3.5. 리트
샌드사이즈 작전 이전의 대원 당시 계급은 대위.
생전에는 용맹함으로 유명했던 인물. 그 용맹함은 그의 애기인 라이덴 205호기의 도장에 잘 나타나 있다. O.M.G.의 시점에서는 소위였지만 아스콘 대위가 전사하면서 뒤에 대위로 승진해서 부대를 통솔한 것으로 보인다.
OMG 이후, V.C.00a2년 T.A.I(오스트라리아)에서 갑자기 나타난 RNA와의 조우전에서 전사한다.
프롱거한테 그 급보를 들었던 살펜 준위는 처음에는 그걸 믿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 리트 대위가 설마…"라면서 놀랐을 정도. 그 정도로 2세대 VR의 성능은 1세대의 그것을 뛰어넘고 있었던 것이다. 사소한 데에는 신경을 쓰지않는 호탕한 성격으로, 세심한 성격인 아이보리와는 사이가 안좋았던 듯 하다.
3.6. 피에조 바이몰프
자칭 천재 파일럿. 그에 걸맞는 실력도 가지고 있지만 그 성격은 트러블메이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독불장군 기질에다 바람둥이,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이 인간에 대해서는 미카츠키 카노스케마저도 마뜩찮아 할 정도다.
SHBVD에 전속되기 전에는 바이퍼를 타고 있었다. 그의 라이덴은 거의 한계치까지 장갑을 벗겨낸 상태였지만, 뛰어난 조종 센스로 공격에 피탄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에게 있어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 듯 하다.
하지만 그와 페어를 짜는 파일럿은 큰일이였다. 그의 상식을 벗어난 기동에 발을 맞출 수 있는 대원은 아무도 없었고, 바이몰프 역시 그럴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덕분에 O.M.G. 이전에는 아무도 그와 함께 행동하려 들지않았고 그 때문에 아스콘 대위 휘하에 배치되는 일이 많았다.
M.S.B.S Ver.5.2 이후의 라이덴의 특수 기동인 "오토 이젝션(점프 중 스타트 버튼)"은 원래 급할 때의 대비책으로서, 전투 중에 사용할 것은 아니었지만 바이몰프는 "Invent something on the way of attack(전투의 한 가운데에서, 뭐를 해야 하는지, 그 아이디어를 순간적으로 생각하여 실행하는 공격)" 라고 이름 붙이고 실전에서 자주 사용했다.
V.C.a2년 "샌드 사이즈 작전"에서는 SHBVD의 위기에 최신예 제2세대형 VR이였던 2세대형 라이덴을 타고 도착, 그야말로 자신의 독무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불똥을 맞은 건 샬펜 준위였다.
3.7. 대쉬 프롱거
샌드 사이즈 작전 당시. 라이덴 189호기에 탑승한 대원. 자칭 "샐러리맨".
말도 없으며, 유머도 없지만, 유능하다. 당시 엉망진창이 된 SHBVD를 '''혼자서'''지탱하고 있었던 게 이 사람이었으니까 그 능력을 짐작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무기, 부품, 식량, 급료, 계약서 등등을 혼자서 다 해치웠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나 그 능력에 비해서 부대원들한테는 인기가 없었다고... 국제전쟁공사의 눈을 피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RNA의 상급병장(上級曹長) "미카츠키 카노스케"와는 어떠한 형태로 이어져 있는 듯하다.
수수께끼의 조직 "섀도우"와도 뭔가 이어져 있는 듯 하며, 섀도우 소속의 특수 기체 시노카게를 조종하여, DNA가 한꺼번에 싸우지 않으면 안 되었던 제2세대형 VR 아팜드 8기를 순식간에 날려 버린다.
"카게(影)" 시리즈는 특이하게도 V포지티브의 수치를 크게 반영하는 기체인 듯 하며, 파일럿에 따라서 그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롱거의 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3.8. 레이삼
209호기에 탑승. 계급은 병장.
O.M.G.때 전사.
3.9. 트레버 칸토스
샌드사이즈 작전 당시 SHBVD중에서도 베테랑 파일럿. 계급은 중사.
오제크 중위가 만들어낸 리트기 스페셜 장비#7 "볼트 곳치"를 보고서, "이건 넌센스야"라고 중얼거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 샌드 사이즈 작전 말기까지 살아남았지만, 기체 셋팅에 시간을 잡아먹느라 미처 탑승하지 못한 해터 중사에게 경고하다가 아팜드가 떨군 네이팜에 직격당해서 전사했다.
3.10. 돈 오제크
샌드 사이즈 작전 당시. SHBVD 소속의 기술사관. 계급은 중위. 그러나 복각판에서는 SHBVD 소속이 아니라 파이즈 엘레먼트 사에서 파견나온 기술자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볼트 곳치"를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공돌이 기믹이다. 리트에 대해서 "귀찮은 걸 싫어하는 게 원인이 되어서 죽어버렸지."라면서 아쉬워했지만 막상 아이보리한테 205호기의 재조정 요청을 받자 '''귀찮다'''면서 씹어버렸다. 이런 주제에 각종 해괴한 무기를 만들어내는 걸 보면 이 인간도 어지간한 기인인 듯...
볼트 곳치는 지금은 전사한 리트 대위 기체인 205호기 전용으로 만들어진 라운드 실드이다. 그의 말을 따르자면 "자신의 몸으로 배워온 모든 기술을 투입한 인명존중 이념을 구체화시키자고 생각했지, 그리고 그것을 지금 이뤄냈어." 또한 이 무기를 쓰지 못하고 죽어버린 리트를 떠올리면서 못내 애석해했다.
또한 나중에는 "데스 기간트"라는 대형 전투용 도끼를 개발해 205호기에 장착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또 이거대로 간지작렬. 이걸로 해터는 아팜드 스트라이커 3기를 잡아버렸다. (1기는 격파, 1기는 중파, 나머지는 팔을 날려버렸다).
3.11. 야즈 모리야
SHBVD소속 파일럿. 계급은 병장.
3.12. 그렉 브라고
샌드사이즈 작전 당시 라이덴 127호기에 탑승. 계급은 중사.
스테판과는 나이가 거의 부모자식 정도로 차이가 나지만 의외로 친한 듯 하다. 하지만 샌드 사이즈 작전 도중 프롱거와 연계 공격을 걸려다 아팜드 더 커맨더가 던진 마체트를 콕핏에 정통으로 맞고 전사했다.
3.13. 길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에 등장하는 파일럿. 계급은 소위.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
전용 E1(gfk)에 탑승하며 자존심과 호승심이 강한 성격의 인물이다. 중립을 지키는 샬펜의 방침에 불만을 가졌기때문에 휘하 부대를 이끌고 무단출격, 국제전쟁공사의 시설을 점거. 이후 요격에 나선 MARZ와 정면으로 맞부딪치나 해터의 협박을 받고 철수. 하지만 이후로도 다이몬 플래그멘트를 둘러싸고 몇번이고 적으로 등장한다.
"약한 소리 뱉지마! MARZ라도 어차피 사람의 자식이다. 우린 SHBVD, 쓰러뜨리지 못할 것도 없어!"
슈퍼로봇대전 K에 등장.
…여기서 샬펜이 귀신 대장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도 있겠다. 참고로 저 이벤트는 동료가 먼저 격파당했을 때만 나오는 이벤튼데, 이게 정식 루트인 것 같다. 물론 별 의미는 없다.해터 : 기다려기다려기다라구우---! 나는, 이 싸움을 그냥 두고 볼순 없다!
길 : 네놈, 뭐하는 놈이냐?
해터 : 내가 누군진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니네들, 아무래도 좋지않다구-!
길 : 뭣이?
해터 : 샬펜 대위한테 이야기가 들어갔어. 니네들한텐 무지무지 시끄러운 상관이겠지. 명령을 어기고 멋대로 다이몬 편을 든 걸 알면~, 그녀가 어떻게 나올지~,…헤헤헤. ……알고 있을거다!
레돈 : 대, 대장님이…!
길 : 제, 젠장. 물러난다. 가자!
(해터가 했던 협박 내용)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문 게이트의 이상으로 전뇌력 세계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지구로 전송되었으나, 해터를 보고 "과연, 이번 사건의 원흉은 저 목소리만 큰 녀석이었군!"하면서 싸움을 걸어온다. 하지만 그 직전에 "혹시, 쟤들이 소문의 그 바보들?"이라는 페이의 발언으로 원작처럼 다이몬에게 매수당했다는 복선이 깔렸고 다이몬과의 결전에서는 그 행각이 들통나서 샬펜한테 죄를 용서받는 대신 다이몬 토벌에 동참하게된다. "어리석은 것. 우리와의 계약을 배신할 셈이냐?"는 다이몬한테 "미안하지만 상황이 바뀌어서 말이다. 이것도 비지니스다. 너무 나쁘게 생각마라!"는 대사를 날린다(...).
3.14. 레돈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에 등장하는 파일럿. 계급은 중사.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길과 콤비로 등장하나, 호승심이 강한 파트너와는 달리 상당히 심약한 성격. 거의 길한테 끌려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길이 가는 길에도 "그치만 상대는 MARZ라구요...!"라고 말했다가 길한테 한소리들었다. E2(gfk)에 탑승. 성우 때문에 엔딩 스탭롤에서 이걸 알고 깜짝 놀란 사람이 많았다.
슈퍼로봇대전 K에 등장. 원작처럼 길은 물론이고 해터한테도 이리저리 휘둘린다. 다이몬과의 마지막 전투가 끝나고는 "이걸로 대승리군요, 소위!"하고 기뻐하다가 '''"멍청아! 다이몬은 놓쳤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됐지, 뭐가 승리라는거냐!"'''고 면박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