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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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프라모델 전문 회사.

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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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제품은 주로 1/144 비율의 2차세계대전 전투기 모형인데, 1/144 비율임에도 불구하고 재현도가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타 모형 회사에서 특별판으로 내놓는 것과 달리 이 회사는 모든 제품에 기본사양으로 이탈리아 카르토그라프사 데칼이 들어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쇼카쿠, 즈이카쿠 등 일본군 항공모함 갑판 세트로도 유명하다.
여담으로 제품 중 A6M이 가장 많고 바리에이션도 다양한데, 아무래도 회사에서 가장 관심 가지는(?) 항공기가 제로센인듯? 그리고 몇몇 키트의 경우 보너스로 하나 더 들어있어 한 제품 당 총 두 기를 만들 수 있다.

2. 설립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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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설립과 관련하여 비화가 있는데, 설립자인 스기타 타토루(杉田 悟)씨는 원래 타미야에서 30년 동안 일해 왔었다가 자신이 제안한 항공기 모형 기획[1]이 타미야에서 거절 당하자 홧김에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회사를 설립한 것이 바로 이 SWEET사라고.

3.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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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마스코트인 나사양과 검은 고양이 럭키.)

(제품 중 박스 디자인에 두 캐릭터가 그려진 사례 중 하나. 참고로 진주만 공습을 재현한 장면이다.)
사실 이 회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회사의 마스코트인 나사양과 검은 고양이 럭키이다. 일러스트는 후지타 유키히사가 맡았으며 설립자인 스기타 타토루의 딸을 모델로 했다.
정밀한 모형도 모형이지만 사실상 이 두 캐릭터가 회사의 인지도를 올리고 먹여 살리고 있는 실정.(...) 실제로 이 회사 제품 중 대다수가 박스 디자인으로 이 두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2] 모형 조립 팁 역시 만화를 통하여 이 두 캐릭터가 설명하는 내용이고, 심지어 모형에 깨알같이 이 캐릭터들과 동료 고양이 캐릭터들을 재현하는 부품이 들어간 제품도 존재한다.[3]


워낙 이 두 캐릭터가 인기가 높다보니 SWEET에서 피규어(!!!)까지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더 다양한 제품을 보고 싶으면 요기 블로그 포스트 참조.

[1] 보통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 항공기인 C. 20x 시리즈를 제안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Mc. 200은 SWEET 제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2] 물론 Bf109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 버전, P-51B 파이오니어 버전 등 나사양과 럭키가 박스에 안 그려진 제품도 있다.

[3]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