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ja Boy
1. 개요
미국의 인기 래퍼. 본명은 DeAndre Cortez Way이다. 중독성 있는 훅을 잘 만드는 편이다.
2. 생애
2.1. 유년기
어렸을 때 시카고에서 자라다가 7살 무렵 애틀랜타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곳에서 힙합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2.2. 최전성기, Crank That 열풍 (2007-2008)
14살 때는 미시시피로 가서 그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2007년 첫 스튜디오 앨범인 Souljaboytellem.com을 내놓았는데, 자작곡인 Crank That (Soulja Boy)[1] 이 중독성 있는 훅과 수퍼맨 춤으로 전세계 클럽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대히트를 했고 빌보드 핫 100에서 7주 동안 정상을 차지하였다. 롤링 스톤이 매긴 100 Best Songs of 2007에서 21위를 차지하였다. 대한민국에서 Tell Me 댄스 열풍이 불당시 미국에서는 Crank That 댄스 열풍이 불었다고 보면 된다.
2.3. 전성기 (2009-2010)
2008년 12월에 출시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iSouljaBoyTellem은 첫 번째 앨범만큼은 아니지만 Kiss Me Thru The Phone이 빌보드 핫 100 3위, Turn My Swag On이 19위를 기록하며 어느정도 히트했다.
2010년 11월 솔자 보이는 그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The DeAndre Way를 출시하였고, 앨범의 첫 번째 싱글 Pretty Boy Swag는 빌보드 핫 100에서 34위를 차지하였다.
2.4. 침체기 (2011-2017)
그리고 2014년 솔자 보이는 인스타그램에서 Universal Music Group과 앨범작업을 하겠다고 했고, 2015년 그의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Loyalty가 발매되었다.
2016년엔 미고스와 Quavo를 까는 디스트랙 Beef를 올렸는데 훅이 너무 중독성 있고 임팩트가 있어서.. 솔쟈보이를 대표하는 밈 중 하나가 되었다.
2.5. souljawatch.com (2018)
2018년엔 느닷없이 souljawatch.com 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며 사업가가 되었다. 판매물품은 souljatech에서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제조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누가봐도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리는 짝퉁 에어팟, 짝퉁 애플와치 등에 soulja 이름만 붙인 것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솔자콘솔인데, 리눅스 기반 고전게임 에뮬레이터에 불과한 물건들을 150달러에 팔아먹고 있다. 본인은 자랑스럽게 자신을 제외한 역사상 그 어떤 래퍼도 자신의 이름을 딴 게임콘솔을 팔지못했다는 개소리를 시전중이다. 당연하게도 유튜브 등지에서 스캠 콘솔[2] 이라고 조리돌림을 당했다. 결국, 닌텐도가 조치를 취함으로써 게임기들은 전부 판매가 중단되었고 souljagame 도메인은 닌텐도에게 넘어간것으로 추정돤다.
2.6. 2019년, 돌아온 Soulja Boy
그리고 2019년 PS Vita를 연상시키는 포터블 콘솔을 공개했는데, 이번엔 호환게임 목록을 공개하지 않았다.
1월 중순 현재 갑자기 힙합씬의 모두까기 인형으로 각성하였다. 2018년 최대의 컴백 가수는 Tyga가 아니라 본인이라 칭했고, 드레이크가 과거 본인의 플로우를 그대로 베꼈음을 주장했다. 또한 칸예 웨스트는 칸예 본인의 주장대로 월트 디즈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는 인물이며, 그저 형편없는 테니스 신발이나 파는 사람이라고 디스했다. 또한 과거에 칸예가 본인을 만나고자 찾아왔으나 본인이 ‘칸예가 누구냐’며 쫓아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인 7 rings가 본인의 곡 Pretty Boy Swag를 표절했음을 주장하고 있다.[3] 이러한 행보 덕에 솔자 보이는 급격히 밈화 되었고, 커리어의 부활을 이루어낼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이런식의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사실상 대중들 사이에서 잊혀졌던 본인의 존재를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그 와중에 수감된 사이 집을 털려 6억원을 도둑 맞았다(...) #
3. 평가
사람들은 솔자 보이의 히트곡은 "Crank That" 한곡만 히트시킨 원 히트 원더로 알고 있으나, "Turn My Swag On", "Kiss Me Thru The Phone", "Pretty Boy Swag" 등등 많은 히트곡을 쌓아 올리고 앨범이 플래티넘에서 다이아까지 올라간 성적이 있다. 그 히트곡 "Crack That" 또한 "스냅"이라는 장르를 주류화 시켰으며 "힙합이 파티 음악이다" 라는 인식을 박았던 곡이다. 그리고 솔자는 그 당시 인지도가 별로 없던 유튜브에서 곡을 올렸던 몇 안되는 아티스트들 중 한명이다. 그래서 지금의 유튜브 음악 시스템적인 부분은 솔자의 지분이 있다는 말도 과언은 아니다. 2012년 당시 신예로 떠오르던 Migos의 LA 투어를 도와주기도 했으며, Migos의 히트곡 "Versace" 또한 솔자 보이의 비트였다.[4] 지금의 미고스나 드레이크는 솔자 보이의 지분이 조금은 있다 해도 부정할 순 없다. 솔자 보이가 라디오나 인터뷰에서 하는 말들을 너무 부풀려 말하거나 터무니 없는 말만 해서 본인 스스로를 밈화 시켜버렸지만, 그가 한 말들 대부분이 일리가 있는 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