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raft Episode
2000년대 초반 게임 필름에서 제작하던 스타크래프트 팬무비. 마린일병 구하기 시리즈와 함께 200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크래프트 관련 2차 창작이었다. 지금은 게임 필름이 사이트를 닫아버리면서 완벽히 볼 순 없지만 네이버 블로그나 유투브를 잘 찾으면 볼수있다.
초반 에피소드는 대개 게임 플레이를 편집해 동영상을 만들었지만 후반에는 '''무려 그래픽으로 나온다!''' 내용도 지금 보면 당시 프로게이머나 캐스터들이 유닛과 합성되어 등장하는것을 제외 하곤 별 재밌거나 신통치 않지만 당시에는 알 사람은 알듯.
짧은 단편들 외에 주요 에피소드는 7개로 Ep.4부턴 딱히 세계관이 이어지진 않는다.
마린 두명과 메딕이 헌터를 정찰중에 질럿 무리들은 만나는데 마린들은 스팀팩을 쓰고 도망치고 메딕만 남는다.
근처 지나가던 SCV마져 쫄아서 도망가고 마인드 컨트롤을 당할 위기가 찾아온는데 갑자기 고스트가 튀여나와 클록킹과 핵공격으로 질럿들은 박살내고 고스트와 메딕의 하트뿅뿅이 나오며 에피소드1 끝.
에피소드1과 이어진다. 고스트는 전편에 등장한 마린 메딕이 저그 본진에서 주의를 끄는동안 핵을 쏘라는 명령 받고 전날밤 테란 기지의 해변(헌터는 모래가 없을텐데?) 고스트와 메딕은 사랑을 나눈다. 다음날 히드라리스크의 저그 무리와 싸우는 마린 메딕을 향해 핵을 날리고 고스트는 복귀할 드랍쉽(이상하게도 목소리가 카운터 스트라이크)을 보내고 추격해온 뮤탈들에게 죽는다.
저번 작전에서 죽은 줄 알았던 고스트가 부활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뉴스의 내용은 히드라리스크 두 마리에게 위기에 처한 마린 두 명을 고스트가 구해주는 것이다.
여담으로 히드라에게는 다리가 달려 있다.
위의 에피소드들보다 유명할지도 모르는데 플래시 게임 메딕 지키기가 에피소드 4다.
클릭으로 메딕에게 달려오는 저그를 죽이는게 게임방식.
주인공인 질럿[1] 이 뮤탈에게 쫒겨 동료들이 모두 몰살당하고 근처를 지나가던 마린들과 메딕이 뮤탈을 처리하고 타겟으로 삼아 죽을 뻔 하지만 메딕이 말려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바로 질럿이 '''사람 얼굴+프로토스 몸통'''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조합. 자기말로는 혼혈이라고,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그 뒤 자신을 구해준 메딕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검열삭제까지 가게 되지만 테란 사령부의 사살 명령이 내려지자 도망을 가는데 이 때 메딕이 옷을 벗고 연못에 목욕을 하고 마린들이 구경하는동안 도망친다. 그리고 맵핵으로(...) 저그가 침공하고 메딕이 위기에 처하자 질럿이 자신의 부대와 함께 리콜로 다시 돌아와 저그를 몰아내고 메딕을 구한다. 이 공로로 질럿은 테란의 일원이 되지만 테란이 약해진 이 때를 틈타 질럿의 아버지는 수많은 용기병 부대를 구성하여 테란 진영을 침공. 질럿은 아버지와 1:1 일기토를 뜨고 승리하여 프로토스가 테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서나 아버지의 뒷치기로 사망. 질럿의 아버지는 메딕마저 죽이려 들지만 뜬금없이 들이친 전투순양함 부대에 순살당한다. 바로 다음장면에 나오는 에필로그에선 메딕이 그의 아기를 임신한 모습으로 엔딩. SF아침 드라마
깨알같은 요소로 저그의 대장인 장진남에게 구박당하는 저그의 부장이 저그 패퇴 후 테란에 전향하는 등 개그캐로 활약하며 그 외에도 바바리안과 PK를 뜨는 질럿이 나오는 외전도 있다. 바바리안에게 패배하고 2000년대 초반에서 볼법한 훈훈한 대사를 나눈 뒤 디아블로 세계로 넘어가 열렙하는게 엔딩.
처음엔 테란의 전투순양함 부대들이 프로토스의 우주모함 부대에게 전멸당하고 단 한 기만이 살아남아 전장을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 프로토스는 이 기세를 몰아 지구를 침공하려하고 전투순양함 함장은 지구 총수의 캐리어를 청산해야 한다는 설득에 망령 편대의 도움을 받아 우주모함 부대를 요격하기로 한다.
Ep6-2에서 다시 교전이 시작되는데 프로토스의 우주모함 편대의 약점은 관측선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 전투순양함이 우주모함들을 유인하는 틈을 타 스캔을 뿌린 후에 뒤에서 나타난 망령 편대들이 잽싸게 관측선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클로킹을 걸고 전투순양함도 공세모드로 돌아서 우주모함을 차례차례 파괴하나, 망령의 에너지가 다하여 클로킹이 풀리고 망령들이 하나하나 격추되는 등 다시 수세에 몰린다. 편대장이 타던 최후의 망령마저 우주모함에 들이받아 자폭. 함장은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동력을 집중하여 야마토포를 쏘기로 결정하고, 함선의 생명을 건 야마토포는 결국 나머지 우주모함을 전부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전투순양함도 파괴되기 직전까지 가지만 함장은 승무원들은 모두 탈출시키고 함선에 남아 함선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6-1편에서는 함장이 그냥 게임 음성을 썼으나 6-2에서는 제작진이 더빙을 했다.
부제는 파이널 워(Final War). 이 에피소드는 게임필름에서 벌인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로 만들 당시엔 영화라고 홍보도 한 적이 있다.[2] 완성 당시에는 유료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공개하여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고 주인장도 스스로 자학+사과의 뜻을 담은 플래시를 만드는 등 시끌시끌했으나, 후에 무료로 풀리게 되었다.
설정이 원작과 판이하게 다른데 프로토스의 다리 구조가 인간과 동일하며 초월체가 있는 저그의 본성이 제루스로 나오고 제루스의 북부 환경이 사막지대로 나온다. 제루스를 제라스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건 당시 정발명이 그랬으니 생략.
에피소드는 테란군의 머독 중장이 전투순양함 함대를 이끌고[3] 저그의 제루스 행성을 침공하는 것으로 시작. 중간에 프로토스 기사단인 '테사르'가 방문하여 인사차 저그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경고를 하나 장군은 가볍게 씹고 공격을 감행. 이후 수많은 갈귀무리에 가볍게 전멸한다.[4] 테란 측에서는 장군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맥스웰' 대위의 부대를 제루스 행성에 급파. 수색을 시작하기 무섭게 히드라리스크떼들이 매복을 풀고 대위의 부대를 급습한다. 후퇴 명령을 내리는 와중에 대위도 부상을 입으나 대위의 눈 앞에 테사르의 기사단이 구원을 위해 등장. 히드라 무리를 섬멸하고 뒤에 나타난 울트라리스크도 퇴치에 성공한다.[5] 이후 테사르가 대위를 일으켜세우고 테란과 프로토스 간의 유대감 비스무리한 연출과 함께 에피소드 7 종료. 다음회차를 예고했지만 결국 베이퍼웨어가 되었다.
BGM으로 람슈타인의 음악을 썼는데 요즘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는 버전은 야인시대 OST를 쓰는 걸로 편집이 되어 있다.
초반 에피소드는 대개 게임 플레이를 편집해 동영상을 만들었지만 후반에는 '''무려 그래픽으로 나온다!''' 내용도 지금 보면 당시 프로게이머나 캐스터들이 유닛과 합성되어 등장하는것을 제외 하곤 별 재밌거나 신통치 않지만 당시에는 알 사람은 알듯.
짧은 단편들 외에 주요 에피소드는 7개로 Ep.4부턴 딱히 세계관이 이어지진 않는다.
1. 내용
1.1. 에피소드1
마린 두명과 메딕이 헌터를 정찰중에 질럿 무리들은 만나는데 마린들은 스팀팩을 쓰고 도망치고 메딕만 남는다.
근처 지나가던 SCV마져 쫄아서 도망가고 마인드 컨트롤을 당할 위기가 찾아온는데 갑자기 고스트가 튀여나와 클록킹과 핵공격으로 질럿들은 박살내고 고스트와 메딕의 하트뿅뿅이 나오며 에피소드1 끝.
1.2. 에피소드2
에피소드1과 이어진다. 고스트는 전편에 등장한 마린 메딕이 저그 본진에서 주의를 끄는동안 핵을 쏘라는 명령 받고 전날밤 테란 기지의 해변(헌터는 모래가 없을텐데?) 고스트와 메딕은 사랑을 나눈다. 다음날 히드라리스크의 저그 무리와 싸우는 마린 메딕을 향해 핵을 날리고 고스트는 복귀할 드랍쉽(이상하게도 목소리가 카운터 스트라이크)을 보내고 추격해온 뮤탈들에게 죽는다.
1.3. 에피소드3
저번 작전에서 죽은 줄 알았던 고스트가 부활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뉴스의 내용은 히드라리스크 두 마리에게 위기에 처한 마린 두 명을 고스트가 구해주는 것이다.
여담으로 히드라에게는 다리가 달려 있다.
1.4. 에피소드4
위의 에피소드들보다 유명할지도 모르는데 플래시 게임 메딕 지키기가 에피소드 4다.
클릭으로 메딕에게 달려오는 저그를 죽이는게 게임방식.
1.5. 에피소드 5
주인공인 질럿[1] 이 뮤탈에게 쫒겨 동료들이 모두 몰살당하고 근처를 지나가던 마린들과 메딕이 뮤탈을 처리하고 타겟으로 삼아 죽을 뻔 하지만 메딕이 말려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바로 질럿이 '''사람 얼굴+프로토스 몸통'''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조합. 자기말로는 혼혈이라고,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그 뒤 자신을 구해준 메딕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검열삭제까지 가게 되지만 테란 사령부의 사살 명령이 내려지자 도망을 가는데 이 때 메딕이 옷을 벗고 연못에 목욕을 하고 마린들이 구경하는동안 도망친다. 그리고 맵핵으로(...) 저그가 침공하고 메딕이 위기에 처하자 질럿이 자신의 부대와 함께 리콜로 다시 돌아와 저그를 몰아내고 메딕을 구한다. 이 공로로 질럿은 테란의 일원이 되지만 테란이 약해진 이 때를 틈타 질럿의 아버지는 수많은 용기병 부대를 구성하여 테란 진영을 침공. 질럿은 아버지와 1:1 일기토를 뜨고 승리하여 프로토스가 테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서나 아버지의 뒷치기로 사망. 질럿의 아버지는 메딕마저 죽이려 들지만 뜬금없이 들이친 전투순양함 부대에 순살당한다. 바로 다음장면에 나오는 에필로그에선 메딕이 그의 아기를 임신한 모습으로 엔딩. SF아침 드라마
깨알같은 요소로 저그의 대장인 장진남에게 구박당하는 저그의 부장이 저그 패퇴 후 테란에 전향하는 등 개그캐로 활약하며 그 외에도 바바리안과 PK를 뜨는 질럿이 나오는 외전도 있다. 바바리안에게 패배하고 2000년대 초반에서 볼법한 훈훈한 대사를 나눈 뒤 디아블로 세계로 넘어가 열렙하는게 엔딩.
1.6. 에피소드 6
처음엔 테란의 전투순양함 부대들이 프로토스의 우주모함 부대에게 전멸당하고 단 한 기만이 살아남아 전장을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 프로토스는 이 기세를 몰아 지구를 침공하려하고 전투순양함 함장은 지구 총수의 캐리어를 청산해야 한다는 설득에 망령 편대의 도움을 받아 우주모함 부대를 요격하기로 한다.
Ep6-2에서 다시 교전이 시작되는데 프로토스의 우주모함 편대의 약점은 관측선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 전투순양함이 우주모함들을 유인하는 틈을 타 스캔을 뿌린 후에 뒤에서 나타난 망령 편대들이 잽싸게 관측선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클로킹을 걸고 전투순양함도 공세모드로 돌아서 우주모함을 차례차례 파괴하나, 망령의 에너지가 다하여 클로킹이 풀리고 망령들이 하나하나 격추되는 등 다시 수세에 몰린다. 편대장이 타던 최후의 망령마저 우주모함에 들이받아 자폭. 함장은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동력을 집중하여 야마토포를 쏘기로 결정하고, 함선의 생명을 건 야마토포는 결국 나머지 우주모함을 전부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전투순양함도 파괴되기 직전까지 가지만 함장은 승무원들은 모두 탈출시키고 함선에 남아 함선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6-1편에서는 함장이 그냥 게임 음성을 썼으나 6-2에서는 제작진이 더빙을 했다.
1.7. 에피소드 7
부제는 파이널 워(Final War). 이 에피소드는 게임필름에서 벌인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로 만들 당시엔 영화라고 홍보도 한 적이 있다.[2] 완성 당시에는 유료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공개하여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고 주인장도 스스로 자학+사과의 뜻을 담은 플래시를 만드는 등 시끌시끌했으나, 후에 무료로 풀리게 되었다.
설정이 원작과 판이하게 다른데 프로토스의 다리 구조가 인간과 동일하며 초월체가 있는 저그의 본성이 제루스로 나오고 제루스의 북부 환경이 사막지대로 나온다. 제루스를 제라스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건 당시 정발명이 그랬으니 생략.
에피소드는 테란군의 머독 중장이 전투순양함 함대를 이끌고[3] 저그의 제루스 행성을 침공하는 것으로 시작. 중간에 프로토스 기사단인 '테사르'가 방문하여 인사차 저그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경고를 하나 장군은 가볍게 씹고 공격을 감행. 이후 수많은 갈귀무리에 가볍게 전멸한다.[4] 테란 측에서는 장군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맥스웰' 대위의 부대를 제루스 행성에 급파. 수색을 시작하기 무섭게 히드라리스크떼들이 매복을 풀고 대위의 부대를 급습한다. 후퇴 명령을 내리는 와중에 대위도 부상을 입으나 대위의 눈 앞에 테사르의 기사단이 구원을 위해 등장. 히드라 무리를 섬멸하고 뒤에 나타난 울트라리스크도 퇴치에 성공한다.[5] 이후 테사르가 대위를 일으켜세우고 테란과 프로토스 간의 유대감 비스무리한 연출과 함께 에피소드 7 종료. 다음회차를 예고했지만 결국 베이퍼웨어가 되었다.
BGM으로 람슈타인의 음악을 썼는데 요즘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는 버전은 야인시대 OST를 쓰는 걸로 편집이 되어 있다.
[1] 첫 등장시엔 임성춘이라고 딱 한번 나왔는데 후엔 그냥 오리지널 캐릭터로 바뀌었다.[2] 당시 홍보문구가 제작비 1백억 미네랄(...)[3] 오퍼레이터들은 스타워즈의 x윙 조종사 복장을 재활용했다.[4] 이 때 노라드II가 그랬듯이 갈귀 하나가 함선 최심부까지 도달해 함선을 한방에 날리는 장면이 나오며 그 와중에 중장은 함선도 승무원도 내팽개치고 혼자 탈출하는 추태를 보인다. 이마저도 갈귀에 격추당하지만. 이후 구출된 후에 수고했다고 점잔을 빼지만 히드라들이 나타나자 마린들의 호위를 받으며 제일 먼저 다시 드랍십으로 달아난다.[5] 여기서 테사르의 무용이 돋보이는데 히드라의 머리통을 발차기 한방으로 날려버리고 광전사가 떼로 덤벼도 못이기는 울트라를 단신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근데 울트라리스크 2마리가 나타났는데 나머지 한마리는 슬쩍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