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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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rS Sound stage X. (X는 '이쿠스'라고 읽는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정식 타이틀은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가 맞다.'''[1]
1. 소개
2. 등장인물
2.1.1. 본국
2.1.2. 항만경비대
2.1.3. 환경자연보호대
2.1.4. 육사 108부대
2.1.5. 지상본부
2.2. 나카지마 일가 4자매
2.5. 궤도구치소 (수감된 스칼리에티 일당)
2.6. 변경세계 마우크란
2.7. 키 퍼슨
3. 스토리
3.1. Disc 1
3.2. Disc 2


1. 소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중 3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드라마 CD.
기본적으로는 StrikerS에서 3년 후, ViVid의 반년 전의 내용[2]을 담고 있는 외전이지만, 2시간(!)에 걸친 볼륨과, 세계관의 역사에까지 남을 정도의 스케일의 스토리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리즈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드라마 CD.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한때는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의 공식 사이트까지 존재했다.[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에 속하는 데도 불구하고 마법소녀는 물론이고, '''나노하'''의 이름까지 제목에서 누락되어 있는 특이한 작품.
제목 그대로 타카마치 나노하는 물론, 페이트 테스타로사야가미 하야테를 비롯한 '''1기, 2기부터 등장한 인물들은 가끔 언급만 될 뿐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4] 주인공은 3기에서도 주역이었던 스바루 나카지마티아나 란스터가 담당하며, 그 외의 등장인물들도 신캐릭터를 제외하면 전부 3기부터 등장한 인물들 뿐이다.
스토리는 3기 제일 스칼리에티 사건으로부터 3년 후, 새로 발생한 '마리아주 사건'을 다루고 있다. 집무관이 된 티아나가 마리아주 사건을 담당하게 되어 미드칠더로 찾아오고, 그곳에서 재회한 스바루가 사건 해결을 도우면서 참여하게 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4기 코믹스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의 프롤로그에 언급되는 '마리아주 사건'이 바로 사운드 스테이지 X의 스토리. 또한 같은 4기 코믹스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에 등장하는 이쿠스베리아 역시 사운드 스테이지 X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스토리의 밀도가 매우 높고, 넘버즈루테시아 알피노, 타카마치 비비오 등 3기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을 (2시간이긴 해도) 한 편에 전부 보기 좋게 담아놓는 등 완성도가 매우 높아 팬들에게는 호평을 받는 중. 심지어 '''StrikerS 애니메이션 본편보다 더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역시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 3인방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불만을 품는 팬들이 꽤 많다. 오히려 StrikerS 신캐릭터들 만으로 이만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고 호평하는 팬들도 많지만.
마지막에 수록된 엔딩곡 'My Friend'는 카와다 마미가 불렀다.

2. 등장인물



2.1. 시공관리국



2.1.1. 본국



2.1.2. 항만경비대



2.1.3. 환경자연보호대



2.1.4. 육사 108부대



2.1.5. 지상본부



2.2. 나카지마 일가 4자매



2.3. 타카마치 일가



2.4. 성왕교회



2.5. 궤도구치소 (수감된 스칼리에티 일당)



2.6. 변경세계 마우크란



2.7. 키 퍼슨



3. 스토리




3.1. Disc 1


제일 스칼리에티 사건으로부터 3년이 지난 신력 78년. 미드칠더 각지에서 마리아주라는 여성에 의한 연속 살인과 방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하나같이 고대 문화의 연구자이며, 도굴이나 로스트 로기아 전범 의혹을 받는 인물이었다. 게다가 피해자는 마리아주의 손에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나이프를 찔러 자살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시공관리국 본국에서 집무관 티아나 란스터가 보좌관 루네사 매그너스와 함께 미드칠더로 파견되어 현지의 수사관 긴가 나카지마와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티아나는 마침 현지의 항만경비대에 근무하고 있던 스바루 나카지마와 재회한다.
스바루는 티아나를 반기면서 자기 집에 묵도록 제안했고, 내친 김에 에리오 몬디알캐로 루 루시에까지 초대해버린다.
스바루와 에리오, 캐로가 재회하여 함께 식사를 즐기던 중, 근방의 호텔에서 다시 마리아주에 의한 방화사건이 발생한다. 티아나가 현지로 출동하고, 스바루, 에리오, 캐로도 보고 있을 수 없어 협조에 나선다. 스바루가 마리아주에게 협박당하던 피해자를 발견하여 보호하지만, 피해자의 팔이 멋대로 움직여 자살하고 만다. 티아나는 마리아주를 뒤쫓아 결박하는데 성공하지만, 마리아주의 몸이 붕괴하더니 자폭해버리고 만다.
피해자는 구하지 못했지만, 마리아주가 인간이 아닌 양산형 병기라는 사실을 파악했으며, 자폭 직전에 중얼거린 이쿠스와 '트레디아 그라제'라는 이름을 단서로 얻는다.

3.2. Disc 2


티아나는 성왕교회에 이쿠스와 트레디아에 대한 조사를 맡긴다. 연줄을 타고 올라가 타카마치 비비오, 루테시아 알피노, 아기토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이쿠스가 고대 베르카의 명왕이며, 마리아주는 이쿠스를 따르는 시체 병기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또한 아기토가 트레디아는 제일 스칼리에티의 관련자라는 사실을 기억해내, 긴가와 칭크가 스칼리에티 및 수감된 넘버즈들에게 관련 사실을 조회한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트레디아는 신력 63년 스칼리에티의 찬동자였으며, 마리아주를 양산하여 혁명을 꿈꾸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쿠스는 마리아주의 컨트롤 코어의 모체로서, 적절한 에너지를 얻으면 무한히 컨트롤 코어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스칼리에티는 마지막으로 이쿠스와 트레디아의 소재를 가르쳐준다. 이쿠스는 미드칠더의 유원지 마린가든의 해저 유적에 있으며, '''트레디아는 4년 전에 마리아주에게 먹혀 죽었다고 한다.'''
한편 티아나, 루네사는 바이스 그란세닉알토 크라에타의 협력을 얻어 미개발지구에서 트레디아와 이쿠스를 조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 '''루네사가 트레디아의 양녀이자 마리아주를 조종하던 진범이었다.''' 티아나가 떨어진 틈을 타 루네사는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려 한다. 하지만 티아나는 이미 루네사가 범인임을 짐작하고 있었고 루네사가 확인했던 티아나는 환영이었다. 티아나는 루네사를 기습하여 체포해 연행한다.
그리고 이쿠스가 잠든 유적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항만경비대가 출동하고 스바루, 에리오, 캐로도 현장에 뛰어들며, 나카지마 가의 넘버즈 자매들도 출동한다. 그리고 스바루는 유적 지하에서 이쿠스와 조우한다.
스바루와 이쿠스가 있던 장소가 붕괴하여 둘은 고립되고 만다. 이동하던 중 이쿠스는 자신과 성왕, 마리아주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태어났으나, 전쟁 끝에 있던 것은 새로운 전쟁일 뿐이었다며 자신들은 실패작이라고 말한다. 실패작인 자신들은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지만, 자신은 죽을 수도 없어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스바루는 이쿠스한테 꿀밤을 먹이고는 "애가 그런 소리 하는 게 아냐"라고 한다.
그때 10기가 넘는 마리아주가 나타나 이쿠스를 회수하기 위해 스바루를 공격한다. 그러나 스바루는 모든 마리아주를 만신창이가 되면서 파괴한다. 이때의 상처로 전투기인의 부품들이 튀어나온 것을 보고 놀란 이쿠스가 "당신도 병기인가요?"라고 묻고, 스바루는 "지금은 인간이야."라고 대답하고, 넘버즈나 비비오를 비롯한 이들이 지금은 평화롭게 살고 있다는 걸 알려주며, 그 사람들을 소개해주고 진짜 하늘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때마침 도착한 티아나가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로 천장을 파괴, 스바루는 그 틈을 윙로드로 헤치고 탈출하면서 이쿠스에게 진짜 하늘을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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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어떤 곳에서도. 무슨 사정이 있더라도.

울고 있는 아이는 구해낼 거야.

안전한 장소까지, 일직선으로.[5]

그로부터 한 달 후, 마리아주 사건 이후 잠들어있던 이쿠스가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스바루가 찾아간다. 스바루는 통신을 통해 이쿠스를 비비오와 이야기하게 해주고, 둘은 친구가 된다. 하지만 기능 부전으로 인해 이쿠스는 그날을 끝으로 다시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어 있었다. 이쿠스는 자기가 살았던 시대를 이렇게 아름답게 바꿔놓은 것은 당신들이라며, 앞으로 언제 깨어날지 몰라도 그때 깨어날 때는 자신은 분명 행복할 것이라 말하고는, 스바루의 어깨에 기대어 편안하게 잠이 든다.

[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다른 드라마 CD들은 멀쩡하게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로 표기된다.[2] 이는 작중 발언으로 추측이 가능한데, 스칼리에티가 작중에서 두에의 기일이 다가온다라고 발언한다. 그런데, JS 사건이 일어난 것은 신력 75년 9월이며, 비비오가 4학년이 되는 신력 79년 4월까지는 반년 정도의 차이가 있다.[3] 나노하 극장판 1기 공식 사이트에서 꺼져있는 배너가 남아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4] 굳이 따지자면 마리엘 아텐자가 등장하긴 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3기부터 등장한 캐릭터.[5]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 가이드북에 수록된 일러스트와 그 밑에 적힌 문구. 작중에 실제로 나오는 대사는 아니다. 장면도 문구도 StrikerS 1화에서 나노하가 스바루를 구하는 장면의 자체 오마주이며 스바루가 나노하에게 받은 영향이 깊이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