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 원작'''
''' EoH'''[1]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누구인가?'''"

하이 볼티지 2편 문구

"'''『THE WORLD』. 만의 시간이다.'''"

1. 개요
2. 외형 및 특징
3. 능력
4. 여담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 스탠드 명 - 'THE WORLD''''
''' 본체 -''' ''' 디에고 브란도(평행세계)'''
''' 파괴력 - ?'''
''' 스피드 - ?'''
''' 사정거리 - ?'''
''' 지속력 - ?'''
''' 정밀동작성 - ?'''
''' 성장성 - ?'''
  • [image]: THE() WORLD(ワールド)
  • [image]: THE WORLD
  • 명칭 유래: DIO의 스탠드 더 월드
  • 북미판 명칭: 동일[2]
  • 성우[4]:
    • ASB[3] / EoH: 코야스 타케히토 (본체 동일)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디에고 브란도(평행세계)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당연하게도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DIO더 월드오마주한 스탠드.
3부에 나온 더 월드에 비해, 그림체 변화나 만화 스타일이 약간 변화한 탓에 다른 전작 스탠드들처럼 그림체 변화와 더불어 디자인 리파인이 많이 가해졌다.
다른 스탠드들을 예를 들면 3부 시절의 스타 플래티나는 짧은 부츠를 신은 디자인이었지만, 4부 이후부터 롱부츠를 신고, 어깨 방어구나 치마 등의 장신구 등이 약간 개선되었고, 작가의 화풍 변화에 따라 몸매가 호리호리해진 인체 비례를 갖게 되었으며 기존 4~6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묘하고, 독특하고, 개성있는 외형의 인간형 스탠드'에 비해 인간의 모습과 가장 유사한 것 외에는 별 다른 차이가 없는, 밋밋한 외형의 인간형 스탠드로 자리 잡은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예로 아라키 히로히코의 4부 이후나 최신 화풍으로 그려진 죠죠 일러스트들 중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복부 갑옷 형태가 기존 4부와 약간 다르다. 마찬가지로 JOJO A GO GO, 죠죠메논, OVER HEAVEN 등에서 아라키 히로히코가 그린 최근 그림체의 DIO의 더 월드 또한 무릎에 하트 문양이 아닌 D문양으로 바뀌고 약간 갑옷에 변화가 생긴 디자인으로 리파인되는지라 '''사실상 THE WORLD와 더 월드는 이제 동일한 외형으로 그려지고 있는 셈이다.'''[5]

3. 능력



[image]
[image]

"다른 차원에서 온 Dio의 스탠드 능력. 이상한 표현이지만[6]

시간을 '5초만' 멈추는 것이 가능하며 그 안에서 Dio만이 움직일 수 있다."

▶ 스틸 볼 런 단행본 24권 40쪽

'''시간정지'''
일반적으로 멈출 수 있는 시간은 최대 5초. 죠셉의 피를 빨기 전의 불완전하던 DIO가 멈출 수 있었던 시간이지만, 평범한 인간이었던 죠타로는 분노해야만 멈출 수 있었던 시간이다. 흡혈귀로 치면 약해진 상태라고 볼 수 있겠지만, 디에고는 인간인데다 죠타로와는 달리 분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도 5초를 멈추므로 오래 멈추는 편으로 볼 수 있다.[7]
또한 시간을 멈추는 원리가 죠타로, DIO와는 다른 것으로 추측된다. 죠타로, DIO는 속도가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빨라지는 경지에 오른다는 원리인데, 디에고의 시간 정지에서는 시간 혹은 속도와는 상관이 없는 터스크도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터스크의 능력이 차원을 넘어서도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이며, 디에고가 멈춘 세계는 차원의 틈새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만일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오리지널 시간정지의 상위호환이다. 속도로 따라잡힐 위험이 있는 오리지널 더 월드와는 다르게 차원을 넘나드는 스탠드만 조심하면 대적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8] 아니면 스스로를 가속해 상대적으로 정지시키는 디오와는 반대로 자신 이외의 것을 느리게 만들어 정지시키고 자신만 움직이는 능력이라 터스크가 거기에 저항하는 걸 수도 있다.
뭐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아라키 작가의 스토리 특성 상 세세하게 따지면서 그린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니 어떻게 상상하든 자유일 것이다. 이 장면이 다시 작가의 손에서 활용될 일도 없으니..

4. 여담


3부의 더 월드와는 표기가 다르다. 둘 다 읽는 것은 '더 월드'로 똑같지만, 그쪽은 세 계(더 월드)로 표기하고, 이쪽은 THE() WORLD(월드)로 표기한다.
또한 3부의 더 월드와 유사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탠드 유저가 다르기 때문에 별개의 스탠드로 치며, 실제로 전투에서도 응용 형태와 공격 기술은 약간 다른 편이다. 자세히 보면 살 색도 다르고(3부 쪽은 회색, 7부는 황금색)[9] 죠죠 전체의 화풍이 가볍게 바뀌어 가고 있어서긴 하나 근육량의 차이가 좀 많이 나는 편이다.
완력이나 파괴력은 디에고 브란도 본인이 근접전을 피한 탓에 자세히 나타날 기회는 없었지만, 본인의 다리를 간단히 자르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파괴력은 있어 보인다. 다만, 일순전 더 월드가 사용한 러시나 로드롤러 같은 공격수단을 생각해보면, 파괴력이나 스피드, 정밀동작성은 월등히 낮아 보이고, 이는 8부가 연재되는 현재까지도 더 월드, 스타 플래티나는 역대 최강의 스탠드 라고 평가받는 반면 THE WORLD는 별로 언급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10]
표정이 작가의 그림체가 변화한 탓에 3부의 더 월드보다 더욱 기묘해진 느낌이 되었다.
킬러 퀸, 시어 하트 어택 등과 함께 일순 전의 스탠드들 중 스틸 볼 런 이후의 세계에도 재등장한 몇 안 되는 스탠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1] 바로 옆의 장면인 하이 볼티지 2편 표지의 자세.[2]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나 ASB, EoH 등의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대부분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뤄졌으나, THE WORLD의 모티브인 더 월드의 명칭은 타로 카드에서 유래했으므로 바뀔 이유가 없다.[3] ASB에서는 목소리만 출연했다.[4] 디에고 브란도(평행세계)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5] 사실 4부 이전 캐릭터들이 최신 그림체로 다시 그려진 것들을 보면 팔뚝이 가늘어졌거나 얼굴에 살집이 많이 빠지는 등 좀 더 여리여리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더 월드만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전반적으로 가볍게 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6] 이는 DIO도 사용한 적 있는 표현이다. "시간이 멈춰있는데 5초라는 표현도 이상하지만 어쨌든 5초 정도다." [7] 다만 디에고는 스탠드 발현을 언제 했는지 묘사된 적이 없으므로, 3부에서 갓 시간 정지를 체득한 죠타로보다 연습할 시간이 많았기에 그런 것일 가능성이 있다. 정작 죠타로는 4부 이후로도 시간 정지를 잘 안쓰고 살았지만, 그 부분은 개인이 사는 방식에 따라, 즉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살아가는가, 그렇지 않으면 혼자 일찍 끝을 맞이 하더라도 남들을 따돌리고 사는가에 따라 상대적인 수명을 깎는 연습을 하지 않는가 아니면 상대적인 수명을 깎아가며 단련하는가가 달라 질 수 있으니 다른 차원에서 온 Dio가 명확한 목표가 있어서 이기는 걸 제 1 목표로 삼는 등의 삶을 살아간다면 성립이 가능하다.[8] 만약 DIO의 더 월드가 디에고의 THE WORLD와 같은 원리의 시간정지 능력을 가졌다면 쿠죠 죠타로는 자신의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를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로 진화시키지 못하고 DIO에게 처참하게 패했을 수도 있다.[9] 물론 죠죠에서 컬러를 따지는 건 무의미한 짓이긴 하다. 애시당초에 DIO와 죠타로의 최종결전 장소인 이집트는 당시 밤이었다. 밤중이라 더 월드의 황금빛이었던 색깔이 갈색으로 어둡게 나왔다고 하면 위화감이 없어진다.[10] 사실 THE WORLD의 신체능력이 더 월드 수준이었다 해도 주먹에 닿으면 즉사인 터스크 ACT.4라 사정거리 안에 드는 순간 무한의 회전을 맞을대로 맞고 갈릴 가능성이 높았으니 육탄전을 시도하지 않는게 옳은 판단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