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RF
1. 개요
Trans-'Inclusionary' Radical Feminism, TIRF 는 페미니즘의 분파 중 하나다. TERF의 트랜스포비아,호모포비아(영미권,대한민국 한정)에 반대하는 래디컬 페미니즘 분파다. 정확히 말하자면, 래디컬 페미니즘 세력에서 성소수자 반대 세력을 제거하면 이들이 된다.
2. 서구의 TIRF
래디컬 페미니스트 중에 캐서린 맥키넌, 앤드리아 드워킨(Andrea Dworkin) 등이 트랜스젠더의 인권을 옹호했다.
3. 한국의 TIRF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을 보이면서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혐오 활동을 한 적은 없고 성소수자 차별에 반대하는 의사를 밝힌 사람이나 단체가 많이 있다. '''사실 래디컬 페미니스트이면서 트랜스젠더에 호의적인 이들은 TERF의 미친 존재감 때문에 본인의 실제 신념과 상관없이 래디컬 페미니스트라고 드러내길 난처해한다.'''
사실 이런 점 때문에 트위터에서 워마드 계열에게 상호교차성 계열과 같이 꿘충, 쓰까페미라는 공격을 많이 받으며, 물론 TIRF도 TERF를 향해 자칭RF 등의 반격을 많이 한다. 물론 상호교차성 페미니즘 계열과 달리 "'''기독교, 가부장제라는 공공의 적에 맞서기 위해 성소수자와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경우가 많다.'''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들이 사상적 기반에 따라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들과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들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장애, 소수인종, 빈부격차, 난민 등'''의 테마에도 열을 올리느냐의 여부이다. 이들 테마는 여성 내의 격차에 주목하는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의 주된 사상적 특성상 페미니스트가 본업이 아니라 아니라 그냥 좌파(...)가 아닌지 싶을 정도로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들이 많이 참여하는 격론의 현장인 반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주된 관심사는 아니다. 또 한가지로는 비성소수자 남성들에 대한 기본적인 스탠스인데,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들은 죽어가는 빈곤 여성 살리기도 바쁘다며 관심을 덜 주거나 다소 호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편이지만 이들은 어쨌든 근본적으로 래디컬 페미니스트이기에 가부장제로 꿀 빠는 비성소수자 남성들을 젠더 이슈에서의 기득권이라 여기며 크건 작건 불신을 깔고 들어간다.
- 대한민국의 여성인권단체
- 한국여성단체연합
- 한국여성민우회
- 불꽃페미액션 : "사회가 점점 성역할이 없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트랜스젠더 여성에게는 아직도 성역할이 강요되고 있습니다.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살지만 트랜스젠더도 당당해야 나라가 삽니다." 트젠이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라는 문구를 올렸다. https://ko-kr.facebook.com/feministaction/photos/a.504710213073483.1073741828.504682879742883/580196975524806/?type=3
- 녹색당, 노동당 내부 청년좌파, 알바노조 등 기성 신좌파 세력
- 유수진(가계정 윤미래): 본인은 노동자연대에서 갈라져 나온, 전지윤이 조직한 다른세상을위한연대(다세연, 다연) 소속이나, 다수의 그 추종자들은 노동 해방실천연대(해방연대)에 소속되어 있다.
- 은하선
-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 사운위와 그 유관 조직들
4. 관련 문서
- 상호교차성 페미니즘 - 단지 트랜스젠더에 대해 포용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을 뿐, 논리의 기반은 엄연히 다르다.
- TERF - 이들의 숙적이다.
- 서울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
[1] 다만 용혜인은 진보신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