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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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초대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용혜인
龍慧仁 | Yong Hye-in
'''
<colbgcolor=#82c8b4> '''출생'''
1990년 4월 12일 (34세)
경기도 부천시
'''본관'''
홍천 용씨
'''종교'''
천주교 (세례명: 테오도라)[1]
'''학력'''
경안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과정 수료)[2]
'''배우자'''
박기홍[3]
'''소속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소속 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직'''
원내대표
제21대 국회의원
'''경력'''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
알바노조 대학팀장
알바노조 경희대학교분회 집행위원장
4·16연대 운영위원
노동당 전국위원
노동당 청년학생위원장
노동당 공동대표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장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더불어시민당 대변인
'''SNS'''

1. 개요
2. 생애
2.1. 제21대 국회의원
2.1.1. 선거
2.1.2. 활동
3. 논란
3.1. 유튜브 금배지 언박싱
3.2. 리얼돌 규제법안 추진
4. 여담
5. 언론 보도
5.1. 인터뷰 목록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8. 저서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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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 출신 정치인이자 페미니스트. 현직은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제21대 국회의원이다.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가만히 있으라 운동을 주창한 대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21대 국회에서 단 3명뿐인[4] 1990년대생 국회의원 중 1명이다. 헌정 사상 '''역대 일곱 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이다.[5]

2. 생애


1990년 4월 12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안산시에서 자랐고, 경희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수료했다. 대학 재학 당시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하였다.
대학 재학 중이었던 2010년에 진보신당에 입당해 정계에 입문했다.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29일 청와대 게시판과 SNS에 가만히 있으라 침묵 추모 행진을 제안하였다. 참가자들은 국화꽃을 들고 마스크를 쓴 채 '가만히 있으라'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행진을 진행했다. 행진 말미에는 250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였고, 가만히 있으라 행진은 세월호 참사 이후의 상징적인 말이자 상징적인 행동이 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는 학생시절을 보냈으나 한진중공업 파업 사건으로 인해 사회운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청년 운동과 밀양 송전탑 반대 운동 등의 생태주의 운동을 진행하다가 세월호 참사를 만나게 되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진행한 가만히 있으라 운동과 관련해 일반교통방해죄, 집시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기도 하였다. # 세월호 직전까지만 해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공시생이었으나, 그 이후 공무원과는 거리가 크게 멀어졌다.[6]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사회운동을 진행 중이다. 2017년 개헌 논의에서 온국민기본소득운동본부를 만들어서 헌법 내용에 기본소득을 추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전 기본소득정치연대 #의 대표이다.
2017년 3월 청년좌파의 대표로 당선되었다. 출마의 변 #
2017년 9월에 결혼했다. 배우자는 이후 기본소득당 대표 권한대행을 역임한 박기홍. #
2019년 노동당 당대표에 당선되고, 후보 당시 공약을 이유로 '''기본소득당'''으로 당명을 개명하고자 하였으나, 당원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찬반투표 결과 개명은 부결되었다. 당시 집행부와 대규모 탈당하여 기본소득당을 창당하게 된다.
이후 기본소득당 초대 상임대표가 되었고, 인터뷰에서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본소득당이 원내에 진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2022년에 대통령 후보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를 시작하기 직전에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이 용혜인 의원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7]

2.1. 제21대 국회의원



2.1.1. 선거


2020년 1월 19일 기본소득당 창당대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되었다.
3월 23일,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5번에 배치됐다.
이후 선거에서는 무난하게 당선권에 들었고, 당선되어 원내에 입성하게 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이번 총선의 결과를 생각한다면 실리적인 판단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총선 직후,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당될 때 같이 당적을 옮기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으나 시대전환에서 합류했던 조정훈과 함께 각각 원 소속 정당으로 복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원 소속 정당으로 복귀하려면 더불어시민당에서 제명당해야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형식적으로나마 제명 사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합당 불복 입장 표명을 하고, 이 발언을 근거로 더불어시민당에서 제명할 계획이다.
2020년 5월 12일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이 확정되었고, 5월 13일 원 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에 복귀했다.

2.1.2. 활동


2020년 6월 22일과 23일, 2건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국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에 입후보할 수 있는 피선거 연령을 현행 25세에서 18세로 낮추고, 청년 입후보자에게는 중앙선관위에 내야 하는 선거 기탁금도 기존의 30% 수준으로 내리자는 내용이다. 두 법안에는 각각 10명과 11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용 의원은 “처음 국회에 들어와 10분을 모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20여 일 동안 친분을 쌓기 위해 다른 당 의원이 개최하는 토론회 등 모임에 참석한 뒤 문자를 남기고, 기회를 잡아 전화하거나 찾아가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는 일을 반복했다고 한다. #

같은 해 6월 29일, 정의당 등과 손을 잡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에 동참했다.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7월 30일, 본회의 자유연설발언을 통해 주목받자 8월 4일 종합세법 일부개정 법률안 표결을 앞둔 부동산법 찬성 토론에 나서며 "저는 임차인입니다."[8]라는 앞서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서두로 들었던 문구를 다시 한 번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도 마찬가지로 임차인이라는 입장을 강조하였지만 윤 의원과는 반대로 부동산 3법을 옹호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통합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 용 의원은 "대출이 끊기면 어떻게 목돈을 마련해야 하나 걱정하고 나가라는 말을 들으면 어디서 이런 집을 구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다"며 "부동산 불평등 해결의 시작은 집값을 잡는 것에서 출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오늘 상정된 부동산 세법들이 집값을 잡을 수 있는 확실한 답안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법안에 찬성 표결한 이유는 이 대책이 집값 잡는 정치의 시작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부동산 불평등은 토지 기본소득과 결합된 토지 보유세를 통해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초과 기대수익을 낮추고 이렇게 조성된 재원을 모든 국민에게 나눠줌으로서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향해서는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고통받는다는 사람들, 세금 때문에 죽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누구냐? 상위 1% 종부세를 납부하고 있는 부동산 부자들인가? 아니면 투기 목적으로 집을 소유한 뒤에 10억 짜리 전셋집에 사는 사람들인가?"라고 꼬집으며 특히 MBC 스트레이트 보도 등을 통해 부동산 차익을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난 주호영 원내대표를 상대로 “23억의 불로소득을 아까워하지 마시고, 먹지도 자지도 않고 수십년 월급을 모아야만 내집마련이 가능한 서민들의 대표자가 되어달라.", "4평짜리 최저 기준[9]의 삶을 살아가는 국민의 대표가 되어달라"고 외치기도 했다. 연설 뒤 민주당은 큰 박수를 보냈고, 통합당은 조용히 침묵했다고 알려졌다. ##
8월 21일,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도로 미래통합당이 내놓은 기본소득정책에 대해 선별적 복지정책의 재활용일 뿐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
9월 22일, 2020년도 4차 추가경정예산#고용보험기금운용계획변경안 표결에서 유일하게 모두 반대표를 던지고 반대토론을 했다.#, #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형식으로 선별지원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데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9월 중 한국조폐공사 일일제 노동자의 처우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3. 논란



3.1. 유튜브 금배지 언박싱


2020년 4월 28일, 기본소득당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최초] 남들 골드버튼 언박싱 할 때 금뱃지 언박싱하는 유튜버”''' 라는 제목으로 용혜인 당선인이 국회의원 배지를 인증하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특히 영상에서 용 당선인은 배지를 잃어버리면 3만 8,000원에 다시 사야한다고 설명했는데, 댓글에서 한 시청자가 "3만 8,000원에 사서 10만 원에 팔죠"라고 말하자 용 당선인은 "신박한 재테크 방법이네요"라며 웃기도 했다.
국회의원 배지를 영상으로 찍어 업로드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마치 홈쇼핑 상품 언박싱하는 듯한 콘셉트를 취했고, 게다가 이를 웃돈을 받고 전매하는 상황을 상정해 '신종 재테크'로 표현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결국 예상대로 여러 언론을 통해 국민이 위임한 권력과 책임을 상징하는 국회의원 배지를 어떠한 전리품 또는 단순한 악세사리나 장난감으로 인지하는 가벼운 모습을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 # # # #
용혜인은 라이브 방송이 끝나기 전에 농담으로 한 말이라며 뱃지를 어떻게 파냐고 이야기했다.

3.2. 리얼돌 규제법안 추진


대법원의 판단과 배치되는 관세청의 리얼돌 통관 불허 조치를 옹호하며 리얼돌에 대해 '단순한 성기구가 아닌 성폭력·성매매의 연장선상이며,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존엄성을 해치는 물건'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규제 법안 발의를 예고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

4. 여담


  • 진보정당 출신 인물들 중에서도 정치적으로 수완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주류 진보정당의 학생운동가로 시작해서 계파 장악 능력을 보여주고, 탈당을 불사하는 정치적 선택으로, 결국 본래 소속 정당이었던 노동당의 정치적 성과를 뛰어넘어 창당 1년도 지나지 않아 국회에 입성한 것.

5. 언론 보도



5.1. 인터뷰 목록



6.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10 - 2012
정계 입문

2012
정당 해산

2012 - 2013
창당

2013 - 2019
당명 변경

2019 - 2020
당내 노선 갈등으로 인한 탈당

2020
창당

2020
비례대표 출마를 위한 탈당

2020
입당

2020
제명[10]

2020 -
복당

7. 선거 이력


<rowcolor=#373a3c>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91,705 (0.38%)
낙선 (1번)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307,112 (33.35%)'''
'''당선 (5번)'''
'''초선'''[11]

8. 저서


  • 당 만드는 여자들: 같은 당의 신지혜, 신민주가 공동저자이다. 기본소득당의 창당 과정과 저자 3인이 꿈꾸는 건강한 사회와 페미니즘, 본인들이 직접 경험한 일. (예시: 용혜인가만히 있으라)들을 중심으로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자신들의 이념을 설파하기에 나름 생동감 있게 잘 쓴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텀블벅 펀딩으로 모금한 다음 출판하여 물량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전국 인터넷서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9. 둘러보기





[1] 단 당선 직후 종교계 언론의 보도에 소속 본당이 명시되지 않은 걸 보면 과거에 세례를 받았다는 정도일 뿐인 것으로 보인다.[2] 졸업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3] 2017년 결혼. 현재 당 사무총장.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4] 전용기 의원, 류호정 의원, 용혜인 의원 이렇게 3명이다.[5] 김영삼 전 대통령, 전휴상 전 의원, 김종회 전 의원, 류호정 의원, 전용기 의원, 김수민 전 의원, 용혜인 의원 순이다.[6] 2020년 5월 28일 대법원이 세월호 추모 시위 관련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 취지로 벌금 2백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다시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7] 19대 장하나 前 의원, 20대 신보라 前 의원에 의어 세번째 사례.[8] 용 의원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은평에 있는 빌라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9] 이명박 정부가 정한 최저 주거기준이 1인 가구 기준 14평방미터로 4평 정도라고 한다.[10] 명목상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합당을 반대하여 제명[11] 2020.05.12. 더불어시민당 제명
2020.05.13. 기본소득당 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