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계통

 

1. TL 계통
1.1. TL-T CHIRON
1.2. TL-1A IASON
1.3. TL-1B ASKLEPIOS
1.4. TL-2A ACHILLEUS
1.5. TL-2B HERAKLES
1.5.1. TL-2B2 HYLLOS
2. 택틱스 오리지널
2.1. TL-2AT PATROCLUS
2.2. TL-3N NARCISSUS
2.3. THw-01 HECTOR


1. TL 계통


TX-T에서 파생된 기체군. 기체의 변형기구를 활용하여 전투기 형태와 인형병기 형태로의 변형을 실현시켰다. 파동포 유니트는 두개의 파동포를 나눠서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알타입TACTICS에서는 추가 기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알타입FINAL과 알타입TACTICS에서의 기체 성격이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기체군이기도 하다.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다,
FINAL에서는, 고유의 다탄두 추적미사일은 포스를 장착하지 않으면 전방으로, 포스를 장착하면 후방으로 발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든 미사일들이 발사 능력을 얻은 뒤에도 한번 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긴 하지만, 4,6-way 유도 미사일은 그 체감 성능이 유독 강력한 축에 드는 미사일들인데, 한번에 발사되는 미사일의 수가 2발→4발 (4WAY), 4발→6발 (6WAY)로 증가한다. 물론 한발한발이 유도 성능도 가지고 있어서 운용이 매우 편하다. 다만 미사일이 강한 반동인지 포스와 레이저의 성능이 상당히 열악해 포스는 순수히 방패로만 쓰거나 한방짜리 잡졸들과 함께 내구도 좀 있는 졸개급 적들이 마구 들이닥칠 때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느낌이 좀 강하여 운용하기가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기체군으로 통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전체적으로 보면 활용도 및 공략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판단되지만, 파동포와 미사일, 변신 기능이 삭제 및 생략되어 몇몇 일부에게만 남아있게 되었고, 대부분 근접전에 치중된데다 어떻게 보면 몰개성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대다수가 시설 점령 기능이 있는 것을 보고 채용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1.1. TL-T CH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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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변형 시작기"

파동포 :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 1 - 확산파동포 시작형 / 충격파동포

포스 : 실드 포스

미사일 : 4WAY 추적미사일 / 폭뢰

비트 : 새도우 비트 / 실드 비트

운용 가능한 국면을 확대시키기 위해 개발된 가변기의 시작 타입.

저가형 양산기인 R-9K의 프레임을 유용해서 개발되었다. 본기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은 2개의 파동포를 기체의 형태에 따라 나누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이 기대되었지만, 드는 비용이 많았기에 때문에 탑재 기체수는 몇기에 그치고 말았다.

레이저가 엄청 구리다. 실드 포스는 레이저를 발사하는 중엔 넓게 펼쳐져 방어 범위가 늘어나는데, 레이저의 공격력이 약하고 사거리가 너무 짧아 문제. 그나마 충격 파동포가 있어 포스를 붙이고 파동포 위주로 싸우면 아예 못 쓸 놈은 아니다.
여담으로 바이도 잡졸 적기들 중에 "캔서"라는 녀석이 있는데, III와 Leo를 제외하곤 반드시 나온 전통의 적으로, 델타 때까지만 해도 고철을 이용해 대충 만든 것처럼 생겨먹은 녀석이었지만, 파이널에서부터 디자인이 이 케이론과 완전 똑같게 변했다. 아마도 바이도한테 침식당해 빼앗긴 물건이 있는 모양. 다행히도 미사일이나 파동포를 쏘지는 않지만 암살탄 5점사 쏘기가 주력인 녀석들이니 나타났다 하면 주의해야 한다. 전투기 형태의 모습은 R-9K 선데이 스트라이크와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
택틱스에선 바이도 측 유닛인 캔서로만 나온다. 점령 기능이 있는데, 바이도 입자탄과 몸통박치기로 무장했고, 회피 능력이 초반 입수 기체 치곤 꽤 높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각각이 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는 바이도군 유닛인지라 과신은 금지.
알타입 파이널 2 4차 트레일러에서 정말 일부분만 나오는데다 빠르게 지나가서 인식하긴 힘들지만, 등장했다.

1.2. TL-1A I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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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변형 출력강화기 "

파동포 :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 2 - 확산파동포 / 압축작렬파동포

포스 : 실드 포스

미사일 : 4WAY 추적미사일 / 폭뢰 / 유폭미사일

비트 : 새도우 비트 / 실드 비트

TL-T의 파동포출력을 향상시킨 기체. 실전에 배치된 최초의 인형변형 기체이다.

레이저를 주로 활용해 싸우는 타입이라면 그 짧은 레이저를 어디에 써야할지 문제라 활용하기 어렵다. 다만 파동포를 위주로 쓰는 사람이라면 어딜 끌고 나가도 밥값 톡톡히 하는 확산 파동포와 압축 작렬 파동포 덕분에 레이저는 가능하면 신경 끄거나 급할 때만 나이프 꺼내들듯 쓴다는 느낌으로 플레이를 한다면 조금은 쓸만할 수도 있다. 다른 건 몰라도 4웨이 유도 미사일을 끼고 가서 2단계 강화를 해주는 건 잊지 말 것!
택틱스 시리즈에선 불참했다.

1.3. TL-1B ASKLEP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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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변형 방위능력강화형"

파동포 :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 3 - 분열파동포 / 압축작렬파동포

포스 : 미러 실드 포스

미사일 : 4WAY 추적미사일 / 폭뢰 / 유폭미사일

비트 : 새도우 비트 / 실드 비트

포스에 미러 코팅을 가해서, 대 빔병기 방어능력을 높인 기체. 공격력의 향상은 계획되지 않았다

미러 실드 포스는 날아오는 작은 적탄을 반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파이널 상에서 TL 계통 중에서 그나마 가장 쓸만하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대신 기체 크기가 케이론과 이아손에 비하면 확실히 커졌기 때문에 회피에는 주의.
또한 미러 실드 포스의 반사 기능은 파괴할 수 있는 탄체가 아니면서 포스로 막을 수 있는 탄만 반사할 수 있으며, 반사된 탄들의 공격력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고 적을 노리고 맞추기도 은근 어렵다. 레이저를 발사하는 중이라면 포스가 우산처럼 펼쳐져 반사공격 난이도가 조금은 낮아지긴 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선 나오지 않았다.

1.4. TL-2A ACHILL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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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전용 병기 장비형"

파동포 :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 4 - 스탠다드파동포 / 충격파동포

포스 : 빔사벨 포스

미사일 : 4WAY 추적미사일 / 폭뢰

비트 : 새도우 비트 / 실드 비트

광학계 백병전용병기의 탑재를 전제로 재설계된 기체.

사벨을 휘두를 때의 자세제어를 위해 버니어와 밸런서의 성능이 향상되어 있다.

레이저의 사거리가 그나마 많이 늘었으나, 청색 레이저는 적과 근접하면 공격속도가 떨어져 손해를 본다. 또한 기체 판정은 커졌는데 빔 사브르 포스의 방어범위 크기는 실드포스보다 작다는게 단점. 대신 황색 레이저인 "황혼"은 나름 중형 적을 잘 잡긴 한다.
택틱스에서는 포스와 파동포를 장비하지 않고, 전투기로 변신 가능한 능력이 삭제된 접근전용 인형병기로 바뀌어서 그냥 빔 소드를 휘두른다. 접근전 성능은 높긴 한데, 그 외 성능면에서 사실상 후계기인 TL-2A2나 TL-2AT의 재료 취급을 받는 듯 하다... 그리고 인형병기들은 힐로스를 제외하면 전부 점령기능이 있다.

1.4.1. TL-2A2 NEOPTOLE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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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전용 병기 장비 강화형"

파동포 :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 5 - 스탠다드파동포 II / 충격파동포 II

포스 : 빔 사브르 포스

미사일 : 4WAY 유도 미사일 / 폭뢰 / 유폭 미사일

비트 : 쉐도우 비트 / 실드 비트

백병전 성능 뿐만 아니라 파동포의 출력도 상승시킨 기체이다. 이 기체를 넘버1으로 치는 파일럿도 있으며, 걸작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판정이 커져서 더욱 나빠진 것이 달라진 것도 거의 없는 주제에 얻으려면 비밀번호를 맞혀야 해금되는 R-9A3 레이디러브가 필요하다. 그나마 올라간 파동포의 성능으로 필드전은 충격파동포, 보스전은 스탠다드나 충격이나 끌리는대로 써서 파동포 위주로 싸우고 레이저로 잡졸들을 지워주면 그나마 싸울만은 하다. 알타입 파이널 한국 정발판엔 TL-2B의 설명이 나오는 오류가 있다.
택틱스에서는 TL-2A의 빔 소드 대신 히트 호크를 장비한 기체. 공격력이 올랐다는 것을 빼고는 이쪽에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단 아킬레우스보단 강한 편. 이쪽도 당연히 가변기능은 삭제. 사족으로 히트 호크는 날 부분이 달궈진 토마호크라는 이름 치고는 제법 커다란 양손 전투도끼다. 그래도 토마호크라고 군청은 던지는 모션이 있다.

1.5. TL-2B HERAK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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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미사일 포드 장비형"

파동포 :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 6 - 스탠다드 파동포 / 라이트닝 파동포

포스 : 빔사벨 포스

미사일 : 6WAY 유도 미사일 / 폭뢰

비트 : 쉐도우 비트 / 실드 비트

6발의 추적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기 위해서 큰 미사일 포드를 지니고 있다. R-9E시리즈와의 링크 기능으로 높은 요격성을 발휘한다.

파이널에서는 미사일이 1단계 네 발, 2단계는 무려 여섯 발로 강화되었지만, 판정도 더욱 커져버린데다 여전히 별로 쓸만하지 못한 기체. R-13A 케르베로스를 해금 조건으로 요구해서 케르베로스를 쓰다가 이걸 써보면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포스만 붙여준다면 4칸 차지 라이트닝 연사 기술을 쓸 수 있다. 또한 6WAY 유도 미사일은 다른 유도 미사일들보다 추적성이 약간 떨어진다는게 단점이지만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떨어지는건 아니며, 오히려 미사일의 갯수가 많은데다 포스의 부착 유무에 따라서 뒤쪽으로도 미사일들을 날리기 때문에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방어해주기로는 더없이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덕분에 궁극 호환기엔 주로 이 미사일을 장착해주는 사람이 은근 많은 편.
택틱스에서는 TL 계통의 얼마 되지 않는 파동포 장비 기체. 장비하고 있는 라이트닝 파동포의 충전 시간이 2턴으로 짧다. 위력은 강력한 편이나 범위가 켈베로스의 그것보다 좁기때문에 대량학살을 노리긴 어렵다. 6방향 미사일은 삭제된 대신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몸통박치기가 생겼... 지만 어차피 후방에서 헥토르와 함께 운용하는 게 편할지도... 다만 1부 정부군 미션에서는 굉장히 골치 아픈 상대. 좁은 요새 안에서 필수로 올라가야하는 좁은 길목 오른쪽에 장비가 좁은 길을 혼자서 틀어막았다는 일화마냥 떡하니 서서 아군기가 사거리 안에 들어왔다 하면 시작부터 라이트닝 파동포를 지르고 버티기 때문에 유동적인 무기가 많지 않은 지구연합군 유저들을 심히 곤란하게 한다. 유일한 방법은 헤임달급 전함의 주포나 함수 파동포로 선제 타격하거나 헤라클로스 위치에서 밑에서 타격하며 올라가는 방법 뿐인데 아래쪽을 노리려 하면 오른쪽에 있는 적 흐레스벨그급 우주 구축함이 반응해서 기어 들어와 또 난장판이 된다...
여담으로 디자인 상 TL 계통 기체들 중 유일하게 조종석이 뒤로 돌아가거나 가슴 안쪽으로 들어가 세워져서 파묻히지 않고 그냥 위치만 변해 그냥 전투기에 팔과 다리를 달아둔 듯한 어딘가 어정쩡해보일 수도 있는 모습이다.
알타입FINAL2에서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1.5.1. TL-2B2 HYL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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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변형기 최종형"

파동포 :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 7 - 스탠다드 파동포 II / 바운드 라이트닝 파동포

포스 : 빔사벨 포스

미사일 : 6WAY 유도 미사일 / 폭뢰 / 유폭 미사일

비트 : 쉐도우 비트 / 실드 비트

인간형으로의 변형 기능을 지닌 마지막 기체.

고성능이지만 생산대수는 겨우 2기. 이 두기체는 두 사람의 에이스 파일럿에게 각각 전해질 예정이었으나, 그 중 1기는 수송중에 바이도의 습격을 받아 어이없이 대파되었다.그러나 남은 1기는 그야말로 일기당천의 활약을 보이며, TL시리즈의 최후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증명했다.

설명과는 달리 파이널에서는 여전히 TL 계통의 단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기체. 이전 기체에서 강화된 것도 사실상 파동포밖에 없는 수준에 해금하려면면 R-13A2 하데스를 미리 해금해놔야 한다. 이쪽도 바운드 라이트닝 난사나 칼질을 상황에 맞게 잘 판단해가며 쓰는거 외엔 답이 없다. 포스 장착 시 인형 모드의 크기도 꽤 커서 포스로 적탄 막기 및 회피가 심리적으로 좀 힘들다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변신한다고 피탄판정 크기도 변하는건 아니니 크게 걱정하진 말자. 원래 피격 판정 크기가 좀 많이 커서 문제일 뿐. 그리고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기체를 해금하지 못했다면 이 녀석이 유일한 스탠다드 파동포 II 사용 기체가 된다. 하지만 얘가 있다고 해서 위의 네오프톨레모스가 해금되진 않으니 착각하진 말자.
택틱스에 참전했을 때는 강력한 맷집과 함께 원거리/근거리 전투에 뛰어난 중형 유닛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이쪽도 가변능력, 파동포, 포스 등은 장비하고 있지 않으며 무장은 6WAY 미사일과 빔 클로.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때는 바이도 스토리 진행 이후부터다. 유일한 문제라면 배치 공간을 3칸이나 먹는다는것. 3칸이란점만 어떻게 해보면 전함급 원거리공격을 지원하고 때에 따라선 격투 공격도 지원한다. 단, 반격이 안되므로 장거리에서 두들겨맞으면 답이 없다. 사실 바이도군의 타블록3와 굉장히 비슷한 운용법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근접무기가 요격이 안된다는 것. 엄밀히 따지면 타블록도 근잡 전투가 되지만 무기들에 영 시원찮은 편이고 타브록3는 잘못쓰면 미사일에 요격 당해 피가 걸레짝이 된다...
택틱스 2에서도 등장하는데 임무 시작 전 배치 단계에서 함선 안에 쑤셔넣을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3헥스나 잡아먹는 큰 덩치에 지구군에는 다른 훌륭한 기체들이 많아서 외면받는 모양이다.
이름인 힐라스는 헤라클레스가 아르고 호 원정때 데리고 다녔던 아주 아름다운 남자 시종이라고 한다. 이 친구가 요정에게 납치되어 실종되는 바람에 헤라클레스가 원정에서 중도하차했다나. 혹은 헤라클레스가 헤라의 저주로 미치기 전에 데리고 있던 첫 아내의 아들들 중 하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2. 택틱스 오리지널



2.1. TL-2AT PATROC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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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와 TL-2A를 베이스로 제작된 TL-2A의 파생기체. 알타입TACTICS에 등장했다. 변신하는 매커니즘은 의외로 파이널의 아킬레우스 & 파트로클로스와 거의 같다.
TL-2A의 접근전 능력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행 형태로 변형시 높은 이동력과 함께 파동포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TL 시리즈 중 택틱스 내에서 쓸만한 기체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점령 기능이 있는 기체중 이동력이 제일 높다.[1] 무장도 애로 헤드와 같으면서 2-2칸 무기인 유도 미사일을 쓸수 있기때문에 화력면에서도 더 우수한편. 다만... 후편에 들어오는 시점이라 다들 유도 미사일 II에 스탠다드 파동포 III가 기본인 마당에 혼자만 초기 무기라는 것이 단점. 게다가 택틱스 2에선 미션 루트를 다르게 타면 얻는 헥토르가 가진 파동포의 화력이 굉장해서 외면당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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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틱스 2에서는 DLC 유닛으로 파트로클로스 2도 있다. 캐노피 유리창을 뺀 기체 전체를 시뻘겋게 도색해놓고 전투기 모드 때의 속도가 2.5배 늘었다고 한다.
성능적인 면에선 연료가 5 늘어 50이 되었고 전투기 모드에서의 회피율도 3% 늘어 38%가 되었으며, 유폭 미사일이 있던 자리에 폭뢰가 들어갔고 기총과 유도 미사일이 드디어 마크2가 되었지만 스탠다드 파동포가 3이 아닌 2라서 여전히 후반부에 쓰기엔 화력이 모자라다. 인형병기 모드 시 발칸이 마크II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몸통박치기가 생겼다.

2.2. TL-3N NARCIS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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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입TACTICS 2 오리지널 TL 계통 기체. 의태 능력과 디코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착 무기는 빔 래쉬라는 채찍형 무기로 근거리 및 중거리 공격에 효과적이며 요격에도 효과가 좋다.
TL-2B2를 제외하면 TL 계통 인형병기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기체로 평가받는다. 근접전 능력이 더욱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디코이를 생성하거나, R-9B, R-9D로 의태할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의태 가능한 유닛 목록에 얼음덩어리(...)가 있는 것은 개그. [2]
사실 조금만 파보면 개사기급 기체란걸 알수 있는데, R-9B로 의태하면 특수무장인 발뭉과 배리어 탄, 그리고 미사일을 마음껏 사용할수 있으며 기동력도 빨라진다. R-9D로 의태하면 디펜시브 포스가 있을경우 사용할 수도 있고 압축 파동포까지 쏠수 있다! 한대 맞으면 의태가 풀리긴 하지만 저 두 기체의 전투방식은 장거리에서 후방 지원을 하며 싸우는 놈들이기 때문에 풀기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R-9B의 경우에는 배리어 탄 때문에 미사일로는 의태를 풀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서 결국 울며 겨자먹듯 접근해서 레이저나 포스 슛으로 공격하게 된다. 그 후엔?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가진 인형병기가 나타난다. 게다가 그 인형병기 형태의 빔 래쉬도 1 - 3칸 사정거리에 위력도 좋고 요격까지 되기 때문에 원거리 전투와 근거리 전투를 모두 해낼 수 있는 준수한 성능. 하지만 지구군 2부부턴 괴물같은 화력이나 기동성 및 회피율을 자랑하는 무기들의 축제가 시작되어버려 의태해도 전투에 별 도움은 안되고 스트라이더로 의태한 뒤, 시설로 찾아가서는 의태를 풀고 빠르게 점령하는 기능 이외엔 쓸 곳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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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 전반 마지막 미션인 그리트닐 공략전이나 바이도군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나르키소스2 라는 강화형이 등장한다. 특히 그리트닐 공략전에서 마지막 점령 포인트 앞에서 스트라이더로 의태해놓아서 안그래도 좁은 길목에서 포스를 밀어넣는 걸 강요하다시피 한다.... 게다가 이녀석을 만날 때쯤 되면 턴 제한에 쫓기고 있는 상태일테니 더더욱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후 외전 미션에서 한번 더 등장 이번에는 떼거지로 몰려나오는데 단탈리온과 헥토르, 휴로스의 포화망을 겨우 뚫었더니 게인즈가 타격하지 못하는 위치에서 아군 유닛을 갉아먹는 더더욱 짜증을 일으키는 녀석이다. 애석하게도 플레이어블 기체가 아니며 노획조차도 안된다. 빔 래쉬가 조금 더 쌔고 회피율이 증가 시야가 3칸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2.3. THw-01 H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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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키소스와 더불어 택틱스2 오리지널 기체. 바이도군의 유명한 인간형 장거리 전투 유닛인 게인즈 시리즈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기체로 미사일이나 기총 같은 일반 무기는 없는 대신 압축파동포, 충격파동포, 대형파동포 3종을 동시에 장비하고 있다. 대형파동포는 비행 형태와 인간 형태를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며 파동포 3종이 모두 동시에 차징이 되므로 일단 4턴이 걸리는 압축/충격 파동포를 차지해 사용한 후 9턴이 걸리는 대형 파동포를 사용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대형 파동포는 도브케라톱스의 도프루건 MAX와 범위가 유사하고 위력도 170대로 굉장히 높은편. 단, 한대라도 맞으면 3개의 차지가 모두 날아가므로 무조건 후방에서 운영하자. 또한 루트를 잘못 탈경우 파트로클로스를 대신 얻어버려 엔딩 볼 때까지 쓸 수 없다.

[1] 후술할 나르키소스가 일단 수치상으론 이동력은 제일 좋지만 의태를 한번 해주고 다시 의태를 풀어야 하니 연료 소모율이 크다.[2] 미션 중 이렇게 변장하는 나르키소스들이 나온다. 이 때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데, 연료의 잔량이 낮으면 그건 변장한 나르키소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