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DOR

 

'''Tudor'''
[image]
'''정식명칭'''
Montres TUDOR SA
'''한글명칭'''
튜더
'''설립일'''
1926년
'''창립자 '''
뵈브 드 필리페 휘터
한스 빌스도르프
'''본사 소재지'''
[image] 스위스 제네바
'''업종'''
시계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특징
3. 평가
5.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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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롤렉스 산하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2. 특징


튜더는 롤렉스보다 낮은 가격에[1] 롤렉스의 무브먼트나 케이스, 브레이슬릿 등의 다양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3. 평가


롤렉스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만원 중반~700만원 가격대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시계 브랜드이다. 2015년도 이전에는 ETA 무브먼트를 자체 수정하여 출시한 시계가 다수여서 경쟁 제품 대비 큰 메리트가 없었지만 2015년에 최초로 자사 무브먼트를 채용한 노스플래그를 출시하면서 대다수의 모델에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기계적인 완성도에서는 기존의 ETA 수정 무브먼트 베이스의 경쟁 모델보다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 역시 ETA 무브를 적용한 당시와 큰 차이가 없는 소폭 상승만 있었다.[2] 허나, 롤렉스의 무브먼트와는 구성하는 세부 부품 수준에서 격차를 보이고 케이스나 브레이슬릿도 가격대에 걸맞는 마감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롤렉스와 비교하면 품질은 떨어진다.
튜더는 매니아가 아니고서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3] 튜더는 롤렉스의 후광에 힘입어 빠르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였는데[4], 시계 자체의 마감이나 퀄리티만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아 고급화 정책에 성공하여 럭셔리 브랜드 반열에 오른 그랜드 세이코의 대척점이라고 볼 수 있다.

4. 대한민국에서


현재 튜더 매장이 한국에 정식으로 런칭된 상태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본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부산본점, 인천터미널점, 광복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 매장이 오픈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 각종 카드사 혜택이 전무해 롤렉스처럼 오로지 정가로만 구매할 수 있는 시계이다.

5. 라인업


  • 펠라고스 : 현재의 롤렉스 서브마리너와 디자인이 흡사하나, 튜더 고유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5]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를 이용하고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탑재하며, 42mm의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주력 상품답게 까다로운 COSC 기준을 통과한 매뉴팩쳐 캘리버 MT5612를 사용하고 있으며,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다. 왼손잡이 버전의 펠라고스 LHD를 출시하였는데, 원래 모델에 들어가는 무브먼트의 왼손잡이 버전인 매뉴팩쳐 캘리버 MT-5612-LHD를 사용하고 있다. 최대 50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 블랙베이 : 튜더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 라인. 블랙베이 또한 서브마리너와 유사한 라인업(다만 펠라고스와 달리 빈티지 서브마리너를 벤치마킹)이며, 블랙베이 GMT[6], 골드 컬렉션인 S&G, 크로노, 그리고 새로 출시한 블랙베이-58[7]가 있다. 잘 팔리는 모델답게, 그리고 가격에 걸맞게 COSC 기준을 통과한 MT5602 무브먼트를 사용하는데, 펠라고스와 마찬가지로 70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이 있다. 다만 펠라고스와는 다르게 20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 블랙베이 32/36/41 : 위에 언급한 블랙베이 라인에서 파생되어진 라인으로 다이버 전용 베젤 대신 스무스 베젤이 적용되어 롤렉스 익스플로러1 느낌을 보여준다.[8] 드레시하면서도 툴워치로 제격이다. 기타 블랙베이는 튜더 자체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반면, 해당 라인은 아직 ETA 2824(튜더 자체수정)를 사용.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위 제품들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블랙베이"라는 시계명 뒤에 붙는 숫자 32, 36, 41은 각 다이얼 사이즈를 의미하며 현재 검판, 청판 다이얼이 판매되고 있다. 2016 바젤월드에서 검판 블랙베이36이 최초 공개되었고 뒤이어 2017년에는 블랙베이41이, 2018에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 블랙베이32 및 청판 다이얼 블랙베이 32/36/41이 공개되었다.
  • 프린스 : 롤렉스의 데이저스트와 디자인이 비슷하다.
  • 노스플래그 : 롤렉스의 앤틱라인 및 빈티지 1530, 17000의 독특한 오이스터 케이스를 계승하고 튜더 레인저2 모델의 정체성을 담은 튜더의 탐험가 시계이다. 형 브랜드 롤렉스와 비교하면 익스플로러2 라인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1926 : 대만 유명 배우 주걸륜을 모델로 사용하고 있는 튜더의 라인업 제품이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인 캘리버 2824를 사용하고 있고 약 3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고 있다. 기타 튜더 시계에서 볼 수 없는 매끈하면서 얇은 베젤이 매력적인 시계이다. 28/36/39/41 미리미터의 케이스 중 선택할 수 있다.
  • 글래머 : 위 1926 모델과 더불어 롤렉스 형제 브랜드라는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디자인의 시계이다. 매끈한 베젤이 두 겹처럼 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날짜 외에는 숫자가 없는 다이얼이 특징이다. 더블데이트에 들어가는 무브먼트와 데이트+데이 및 데이트에 들어가는 무브먼트가 서로 다르다. 플래그십인 더블데이트에 들어가는 무브먼트는 COSC를 통과한 매뉴팩쳐 캘리버 MT5641로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고 있다. 반면 데이트+데이와 데이트 모델에 들어가는 무브먼트는 1926과 마찬가지로 캘리버 2824를 사용하고 있다.
  • 헤리티지 크로노 : 튜더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파생 모델을 가진 헤리티지 라인 중 하나로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는 모델이다. 진한 회색판과 검판, 청판 총 세 종류이다. 일반적인 크로노그래프 모델에 튜더 고유의 두꺼운 인덱스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셀프와인딩 무브먼트인 캘리버 2892를 사용하고 있고, 대략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는다. 메탈은 천 스트랩보다 40만원이 더 비싸다.
  • 헤리티지 레인저 : 헤리티지 라인 중 하나로, 롤렉스 내의 익스플로러와 비슷한 성향의 탐험가 시계. 기타 라인과는 달리 롤렉스에 유사한 디자인이 없으며 튜더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다. 주력 상품이 아닌 튜더 제품 답게 캘리버 2824를 사용, 3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다. 레인저 시리즈는 시리즈라고 하기 아쉬울 정도로 하나의 모델만 있고, 다른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다 스트랩만 바꿔 낀 것이다. 유의하도록 하자.
  • 헤리티지 어드바이저 : 알람 기능을 가진, 어쩌면 튜더 내에서 가장 개성이 강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꼬냑, 블랙, 화이트의 다이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셀프와인딩 무브먼트인 캘리버 2892를 사용하고 있고,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는다. 알람 기능을 탑재한 시계답게 알람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존재한다.
  • 클래식 : 롤렉스의 전통적인 모델로 데이트저스트를 꼽는다면, 튜더에는 클래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많은 파생 모델을 가지고 있다. 데이트저스트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그보다 훨씬 두꺼운 러그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언뜻 보면 사각프레임 위에 원형 시계를 올린 착각이 들 정도이다. 데이트저스트와 마찬가지로 세 시 방향에 날짜 표시창이 있다. 38미리 모델과 28미리 모델에 서로 다른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38미리 모델에는 역시나 캘리버 2824를 사용하여 3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고, 28미리 모델은 크기 때문인지 캘리버 2671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나, 파워리저브는 38미리 모델과 마찬가지로 38시간이다.

[1] 롤렉스에 비해서 낮은 가격이라는거지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는 아니다.[2] 블랙베이 36.41미리 모델은 ETA 수정무브를 적용중.[3] 비슷한 가격대임에도 일반인들에게 예물로 선호되는 태그호이어와는 정반대의 케이스이며 론진의 경우도 어느 정도의 인지도는 있으나 튜더는 시계에 생소한 일반인의 경우는 십중팔구 모르는 현실이다.[4] 물론 시계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매니아들의 호평 또한 상당하므로.[5] 다이얼의 바 인덱스가 원형이 아닌 사각형.[6] 롤렉스 GMT Master 펩시와 유사하여 해외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튜더 펩시 모델이 블랙베이 GMT이다[7] 2018.7월에 출시하였으며, 39mm 사이즈로, 손목이 얇은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8] 익스플로러에 블랙베이 다이얼만 얹은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