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nLight
BGA 영상
BMS OF FIGHTERS 2011 참가곡.
1. 소개
작곡가는 -45, BGA도 자신이 직접 제작했다.
곡 자체는 개버와 성악계열 음을 사용한 것, 그리고 BGA의 싱크로율까지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총점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란 요소는 다 겹쳤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작품이였다.
- 시기의 문제: BOF2011은 BOF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의 전성기라고 평가받았던 대회이다. 削除의 1인팀인 3ight이 엄청난 선전을 보여줬고, Halcyon으로 2010년도 우승을 차지하고 난 뒤 기대치가 급부상한 xi를 필두로 다시 한번 출전한 Lyrical Signal팀, 작년 준우승곡 elegante를 작곡한 Junk가 있는 리얼충(void, Junk, P*Light)팀, JULIAN의 Cranky 등등 엄청난 네임드 작곡가들이 총출동한 대회였다.
- 영 좋지 못한 위치: -45의 팀 いろがねざくろ(색금석류)는 あの日聴いた曲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그 날 들은 음악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1] 와 リア充(리어충)[2] 사이에 있었다. 팀의 위치가 총점 2위팀과 3위팀 사이에 끼어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가명까지 사용하는 바람에[3][4] 결국 34개(...)의 임프레를 받는데 그치고 만다.
- 음질의 문제: 상단의 동영상만 들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곡의 음질이 매우 좋지 못한 편이다. 몇 없는 임프레에서도 전부 나왔던 지적사항이 바로 음질과 음량의 문제. 음질이 낮은 편이고 너무 큰 고음이 귀를 아프게 한다는 지적사항이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45 개인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The Sunlight는 음질이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 패턴의 문제[5] : 문제의 패턴 영상. 하이퍼 패턴은 누가 봐도 레벨 9가 아닐뿐더러 처리하기 난해한 트릴[6] , BPM 191의 일자연타, 그리고 곡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24비트 트릴이 산재해있어 패턴면에서도 좋은 평은 못받았다. 실제로 패턴 하나로 560점을 날려버린 임프레가 있을 정도. 심지어는 레벨 6의 기본 패턴도 이거보다 한참 나을뿐이지, 역시 불렙소리 듣고 혹평만 받았다. 사실상 이 부분에서 제일 까이는 원인이 된다. 패턴 같은 경우에는 일단 기본 패턴 주제에 트릴같은 무리패턴을 만든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반박이 불가능하다. 모든면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은 후속작에도 이것 하나 때문에 꽤나 까여서, 최상위권보다는 약간 안좋은 선에서 머물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후 G2R2014에서 Total Eclipse of the Sun으로 출전해 빅 비트와 사이키델릭 트랜스를 잘 혼합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20위로 도약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년도인 BOFU2015에 The Arcticlight로 슈란츠와 과거의 디지털 챈트를 퓨젼으로 호평받아 34위를 기록하게 된다.
2. 대회 결과
총점 : 25383점 (34 임프레)
중앙값 : 765점
평점 : 746.5점
개인전 스코어 랭킹 : 272위
개인전 중앙값 랭킹 : 276위
[1] Fragment of tears(19위), conflict(1위), Snowache(40위)가 있는 팀이다.[2] Ocean memory(21위), Altersist(4위), Poppin' Shower(5위)가 출품된 팀이다.[3] 정확히 말하자면 무명(無名). 그러니까 작곡가의 이름을 적지 않았다.[4] BOF가 아무리 곡을 듣고 그 곡을 평가하는 대회라고 해도 작곡가의 네임밸류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당장 BOFU2015에서 METATRON을 예를 들 수 있겠다.[5] 괜히 강조한것이 아니다. 애초에 리듬게임이니 만큼 패턴의 완성도가 중요한 법이고 이것도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심각한 문제일 수 밖에 없다.[6] 정배치로 할 경우 대개 한손으로 처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