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st and Shout
1. 개요
데렉 마틴(Derek Martin)과 하워드 가이튼(Howard Guyton)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그룹 탑 노츠(Top Notes)의 1961년 노래이다. 필 스펙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비틀즈 버전이 가장 유명하지만 아이즐리 브라더스, 더 후의 리메이크도 존재한다.
1.1. 가사
2. 비틀즈 버전
2.1. 개요
Please Please Me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되었다. 원곡보다는 아이즐리 브라더스의 버전에 가깝다. 스튜디오 대여 시간이 끝나기 직전, 앨범 수록곡에는 미국에 어필할만한 강렬한 로큰롤곡이 없다고 생각한 존 레논이 갑자기 제의하여 라이브로 레코딩 되었다. 하지만 당시 목감기에 걸린데다가 스튜디오 사용 시간에 쫓겨 하루만에 앨범 녹음을 마치기 위하여 무리한 결과 존의 목상태는 완전히 맛이 간 상태였고 (존은 한 곡을 부르고 나면 따뜻한 우유를 마시며 목을 가다듬고 다음 곡을 부르는 식으로 녹음을 하였다.) 겨우 테이크 2까지만 녹음하며, 최종 버전으로는 Take 1이 쓰였다.
여담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이 참관한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존 레논이 '''이 노래에 맞춰 저렴한 객석에 앉으신 분들은 손뼉을 치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보석을 흔들어 주세요.'''라고 말하는 똘끼를 보여줬다.[1]
2.2. 가사
2.3. 기타
청춘 영화의 고전이 된 페리스의 해방에서도 주인공 페리스 뷸러가 이 곡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1] 이 발언은 즉석에서 내뱉은 게 아니라, 계획된 것이었다. 원래는 F로 시작하는 욕설도 넣으려고 했었는 데(...)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