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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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4년 6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린 7번째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은 프랑스이며 우승국도 개최국이었던 프랑스였다. 20년이 넘는 당시까지 개최국 우승은 없었고, 이때가 최초의 개최국 우승이다.
지난대회와 마찬가지로 8개국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포르투갈과 루마니아가 처음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번 대회부터 3위 결정전은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되어 폐지되었다.
여담으로, UEFA 유로 1984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 대회에서 조별리그의 마지막 경기는 승부조작을 막기 위해서 모든 팀이 동시간대에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작하도록 제도가 시행되었다. 원인은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에서 벌어진 그 유명한 '''히혼의 수치''' 사건 때문이다.
2. 개최지
프랑스의 7개 도시 파리, 마르세유, 리옹, 생테티엔, 랑스, 낭트,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파리에서 치러졌다.
3. 예선 및 조편성
예선은 개최국인 프랑스를 제외하고 32개 팀이 4~5팀씩 7개 조로 나뉘어서 1위 팀만 본선에 가는 방식이다. 그 결과 본선 진출국은 아래와 같았다.
- 각 조 1위 : 벨기에, 포르투갈, 덴마크,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서독, 스페인[1]
4. 조별리그
4.1. A조
개최국 프랑스는 플라티니의 대활약에 힘입어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덴마크는 1차전 프랑스에게 0:1로 패했을 뿐 2차전 유고슬라비아전에서는 5:0으로 대승하였고, 3차전 벨기에전에서도 3:2로 승리하며 조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4.2. B조
디펜딩 챔피언 서독은 1승1무1패 조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반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나란히 1승2무를 기록하며 1,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5. 토너먼트
5.1. 4강
5.1.1. 1경기 '''프랑스''' 3:2 포르투갈
프랑스는 전반 24분 도메르그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으나 후반 74분 포르투갈의 조르당이 동점골을 넣으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98분에 먼저 조르당이 골을 넣었으나 114분에 도메르그가 다시 동점을 만들고 연장종료직전인 119분에 플라티니가 골을 넣으며 개최국 프랑스가 결승에 올랐다.
5.1.2. 2경기 '''스페인''' 1:1(5:4) 덴마크
덴마크가 전반 7분 레르비가 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으나 후반 67분 안토니오 마세다가 동점골을 넣으며 원점이 되었고, 더 이상 골이 나지않아 승부차기에 돌입하였다.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은 5명 전원이 넣은 반면 덴마크는 마지막 키커 엘케어가 실축하며 스페인이 5:4로 덴마크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5.2. 결승 '''프랑스''' 2:0 스페인
전반을 0:0으로 마친뒤 후반 57분 루이스 아르코나다 골키퍼가 흘린 공이 플라티니의 선제골이 되었고, 종료직전 90분에 벨론이 쐐기골을 넣으며 개최국 프랑스가 처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9골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미셸 플라티니는 득점왕에 올랐다.
5.3. 토너먼트 결과
6. 결과
[1] 예선 7조를 통과했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 몰타에 12-1의 기적같은 대승을 거두어 네덜란드를 제치고 본선에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