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official Skyrim Patch

 


1. 개요
2. 상세
3. 적용 방법
4. 수정 사항
5. 오해
6. 모더의 태도 논란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버그 수정 모드.
Unofficia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당연히 비공식 패치이다. 통칭 USKP / USSEP. 공식 업데이트에서 해결되지 않은 잡다한 버그들을 수정하는 모드이다.
'''반드시 한국어 번역 패치를 별도로 받아서 적용해야 한국어로 나오니 주의.''' 자세한 내용은 적용방법 문단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2. 상세


스카이림은 워낙 버그로 악명높은 베데스다 게임답게 버그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게임 진행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이 모드 덕분에 단일 버그를 패치하는 모드들을 도태시키고 해당 리스트에 보이는 것처럼 통합해 관리한다. 엄밀히 말하면 비공식 패치는 여기저기 관여하는 부분이 많은 거대모드다. 비공식 패치가 고치는 버그의 목록들을 보려면 이 글을 보면 된다. DLC 빼고 기본 스카이림의 버그만 적어 놓은 건데도 2015년 8월 기준 100만자를 훌쩍 넘는다.
과거에는 본편 게임 따로 DLC 따로 이렇게 패치가 있었으나, 2015년 이후로 개별 비공식 패치 지원을 중단하고 본편과 DLC가 통합된 레전더리 에디션 비공식 패치만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레전더리 에디션 비공식 패치도 지원을 중단하고 스페셜 에디션만 업데이트하고 있다. 레전더리 에디션과 스페셜 에디션 둘 다 본편과 DLC를 다 포함하니 수정하는 요소는 거의 동일하다.
그런데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카이림 비공식 패치는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버그뿐만 아니라 모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도 버그로 간주해서 고치는 일이 잦고, 아무래도 규모가 큰 패치라서 말이 많다. 게다가 모더의 인성과 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로어상 큰 문제가 없는 것도 마음대로 수정하고 지적을 받거나 타 모더가 언오피셜과 호환되는 모드를 개발하는데 임의로 데이터를 수정하면 고압적인 태도로 대응하는 일이 많아 여러모로 말이 많은 패치이다.[1] 이 점에 대해 자세한 건 밑의 문단을 참고할 것.
한편 사람들이 비공식 패치를 설치하는 또다른 이유는 많은 모드들이 비공식 패치를 선행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2] 실제로 설치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자기는 깔기 싫은데 선행으로 요구하는 모드가 좋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설치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3. 적용 방법


PC의 경우 위의 링크에서 다운받아서 모드 오거나이저 2로 적용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비공식 패치의 esp 파일 안에 문자열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한국어로 번역해둔 esp 파일로 대체해줘야 한다.''' 쉽게 말해 아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패치를 다운받아 덮어씌워서 적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영문판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비공식 패치의 해당 언어 패치를 해줘야 한다. 비공식 패치는 오타수정같은 문자열 수정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비공식 패치의 한국어 번역 패치도 같이 해줘야 정상적으로 번역이 출력된다. 안그러면 게임 내에서 일부 내용이 영어로 나온다. 이미 초보들이 허구헌날 하는 실수이자 수만번은 물어본 질문이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2020년 12월 현재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의 버전은 레전더리 에디션의 경우 3.0.15,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4.2.4b이다. 레전더리 에디션은 업데이트가 중단돼서 과거 한국어 번역 패치를 써도 상관 없으나,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므로 새 버전을 다운받을 경우 카페에서 검색해서 그 버전에 맞는 한국어 번역 패치를 덮어씌워주길 바란다.
USSP 한국어 번역 패치는 엘더7 번역을 사용하므로 말미르 번역 사용자는 유의할 것. 글자가 깨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지만, 같은 NPC라도 문장 하나 지날 때마다 말투가 바뀌는 꼴을 볼 수가 있다.
콘솔의 경우 한국어 사용자는 사실상 못쓴다. 스페셜 에디션이 나오면서 XBOX나 Playstation 같은 콘솔에서도 모드를 적용할 수 있게 바뀌어 영어 사용자는 비공식 패치를 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어 번역 패치는 적용할 수 있어도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의 한국어 번역 패치는 적용할 수 없어 한국어 사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베데스다넷 정책상 기존 모드의 esp 파일을 수정한 모드는 업로드가 안된다고 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기본적으로는 모드 지원이 안되고 한국어 패치도 사실상 루팅을 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적용이 어렵다.

4. 수정 사항


이 문단에서는 버그라기보다는 모더가 임의로 수정한 요소들을 적어놓은 문단이다. 물론 보는 사람들 나름대로 버그로 생각할 수도 있다. 게임 진행에 방해를 주거나 스크립트가 꼬여서 생기는 버그는 너무 많기에 적는 것이 어려우므로 만약 알고 싶다면 버그 참조. 이 문단에 있는 목록은 대부분 공식 패치나 스페셜 에디션에서 변경되지 않는 사항이다.
  • 갈두어의 아뮬렛: 금지된 전설의 보상 갈두어의 아뮬렛과 다른 아뮬렛을 동시에 착용할 수 있어서 두 아뮬렛의 효과를 모두 받는게 가능했으나 수정되었다.
  • 검은 별: 설정에 맞게 오직 인간의 영혼만 담도록 수정되었다.
  • 고대의 지식: 리프튼에서 고대사전을 아반츤젤에 돌려놓는 퀘스트 후 얻는 '고대의 지식 버프' 는 드워븐 방어구의 방어력을 25% 상승시키는 버프가 모든 장비 부위에 적용되었는데 이를 수정했다.
  • 공포의 형상: 환영마법 스킬이 50일 때 찍을 수 있는 퍽. 겉으로는 그냥 공포 주문이 더 강한 적들에게는 통하는 효과지만, 이걸 찍으면 화염 주문의 위력이 10 더 상승한다. 불 마법이 상대를 잠깐 도망가게 하는 효과를 합선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선지 처음에는 그냥 놔뒀으나 DLC 드래곤본에 추가된 아이템인 아지달의 마력 반지와 조합이 아주 괴랄하기 때문에 결국 화염 데미지 증가를 없앴다.[3]
  • 그림셰버: 암사자 묠의 애검인 그림셰버를 글래스 한손검에서 글래스 양손검으로 변경한다. 암사자 묠이 양손무기 스킬이 더 높은데 희한하게도 애검인 그림셰버는 한손검이니 이를 양손검으로 고친 것.
  • 데이드릭 아티팩트: 데이드릭 아티팩트 중 에보니 메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제련 퍽의 영향을 받지 못해 전설로 강화를 하지 못했으나, 전설로 강화 가능하게 바꿨다. 대부분 데이드릭 제련 퍽의 영향을 받으며, 볼렌드렁스펠브레이커는 드워븐 제련 퍽의 영향을 받는다.[4] 그리고 에보니 제련 퍽을 찍어야 전설로 강화 가능했던 구세주의 가죽은 고급 제련 퍽을 찍어야 한다.
  • 동료 트레이닝: 트레이너인 동료를 동료로 영입하고 수련 비용을 낸 뒤에 물건을 교환해 공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꼼수를 동료로 맞을 수 있는 트레이너면 비용을 내면 주머니에서 그 비용은 사라지게 바꿨다.
이를 복구해주는 모드가 존재한다(LE / SE).
  • 소울 트랩: 시체는 소울 트랩에 면역이 되도록 수정하였다.[5]
  • 에보니 블레이드: 양손대검인 에보니 블레이드의 공속이 한손검만큼 빠른 것을 일반 대검의 공속으로 바꿨다.[6] 대신 리치가 한손검만큼 짧고 공격력도 다소 많이 낮은 걸 에보니 대검의 공격력과 동일하게 올렸고, 리치도 대검과 같이 바꿨다.[7]

  • 연어알: 물약 가격을 15배 뻥튀기시키는 속성을 삭제하고, 거침없는 힘 포효로 기절시킨 연어에게서 연어알이 드롭되지 않도록 바꿨다.
  • 우쓰라드: 엘프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고유 옵션이 있지만 추가 인챈트를 또 할 수 있었는데, 못하게 바꿨다. 또한 강화를 못했으나 에보니 주괴로 강화가 가능하게 바꿨다. 그럼에도 전설로는 강화를 못했으나 스페셜 에디션 버전 한정으로 전설로 강화가 가능해졌다.
  • 윈드시어: 공격 시 100% 확률로 경직을 먹이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버그로 판정해 삭제하고 설명에 쓰인 효과만 남겼다.
  • 카짓 비밀상자: 던스타에서 카짓 상단이 왔을 경우 아이언 브레이커 광산 옆의 바위 틈을 뒤져보면 비밀 상자가 있는데, 거기에는 카짓 상단의 상품 목록이 다 있다.[8] 카짓 상단도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돼서 고레벨일 경우 에보니나 데이드릭 같은 고가 제품을 파는데 그걸 힘 안들이고 공짜로 얻을 수 있었으나 없앴다. 이는 스페셜 에디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정됐다.
  • 팔카스: 다른 컴패니언 서클 멤버들처럼 늑대 갑옷이 아니라 강철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다른 멤버들처럼 늑대 갑옷을 입는 걸로 바꿨다.
  • 하임스커: 제국이 전쟁을 이기면 하임스커는 더이상 탈로스를 공공연하게 숭배하지 못 하고 감옥에 수감되나[9]그래도 여전히 감옥에서 항상 하던 설교를 열심히 하고 있다. 버그 수정이라기보단 모드 제작자가 임의로 게임을 수정한 부분.

5. 오해


앞에서 말했다시피 비공식 패치가 건드리는 요소들이 워낙 많다보니 변경사항도 많고 그로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문제는 모더의 언행 문제나 명백히 버그가 아니거나 에보니 광산처럼 버그 및 틀린 로어로 보기 힘든 점조차 모더만의 일방적인 해석으로 임의로 수정하는 객관적으로 비판받아야 할 문제가 아닌 한글패치 설치나 모드 떡칠로 인해 언오피셜이 수정한 버그가 덮어 씌워지며 새로운 버그가 생겨나는 건으로 명백히 유저의 실수나 잘못한 것조차 언오피셜 패치를 비난하거나 오해를 해 루머를 만들면서 오보를 퍼뜨리는 일이 많다. 아래의 내용은 비공식 패치의 오해들에 대해서 해명했다.
  • 한국어 번역 패치를 했는데도 깔면 영어로 나온다?
이미 적용 방법 항목에서 서술했지만 이건 비공식 패치의 문제점이나 버그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그냥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의 한국어 번역 패치를 안해줘서 그런거다. esm/esl/esp 파일로 된 모드 중에는 문자열 데이터가 포함된 경우가 있다. 이런 모드는 별도로 한국어 패치를 해줘야 한다. 보통 이런 모드를 한국어로 패치하는 방법은 한국어로 번역한 esm/esl/esp 파일을 덮어씌우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깔려는 모드와 버그 모드 간에 호환패치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반드시 깔아줘야 한다. 비공식 패치는 모두 다 한국어 번역 파일이 카페 등에 올라와있으니 반드시 한국어 번역된 esp 파일을 덮어씌워주자. 이건 다른 모드들도 마찬가지이므로 혹시 영어로 나온다면 내가 모드 한국어 번역을 덮어씌우지 않았는지부터 확인하길 바란다.
  • 새로운 버그가 발생한다?
버그 수정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수정되었기 때문에, 다른 모드와 함께 사용할 시에 충돌이 발생하여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모드의 수가 적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이후 모드 떡칠을 하게되어 독자적인 스크립트를 갖추고 있는 모드를 많이 설치할수록 그 모드들과 충돌이 생길 수 있다. 특히 es7 한국어 번역 패치와 충돌이 잦은 편이다. esp 배열을 맞춰 불러오는 순서를 조절해야 벨레소어가 물건을 안파는 버그, 집 구매 불가 버그, 무기거치대 사용 불가 버그 없이 호환이 가능하다. 벨레소어 잡화점 버그의 경우 관련 수정 패치를 받거나 xedit로 해당 부분을 수정하면 된다. 가장 좋은건 esp 버전 한국어 번역 패치 말고 스트링 버전 한국어 번역 패치를 적용하는 것이다. 집 구매 버그의 경우 잠시 비공식 패치를 꺼서 집을 구매한 뒤 다시 비공식 패치를 적용하면 된다.
하지만 별도의 모드 매니저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비공식 레전더리 에디션 패치를 받을 경우엔 조절이 불가능해서 충돌이 날 수 있으며, 심하면 버그가 수정되지 않고 남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한다. 웬만하면 모드 오거나이저 2를 쓰기 바라며, 스팀 창작마당 모드는 쓰지 말고 넥서스에서 다운받아 쓰길 바란다.
  • 버그가 아닌 사항도 버그로 간주한다?
이는 사실이다. 사실상 비공식 패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이며, 위에 수정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버그나 꼼수, 아니면 설정에 안 맞는 일부 요소[10] 를 그냥 버그로 간주하고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예를 들어 그림세버를 양손검으로 바꾼 것은 암사자 묠의 성능에 적합하다고 좋은 평을 받지만, 대다수는 반감을 사는 경우가 잦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윈드시어 너프. 물론 윈드시어가 사기적인 건 맞지만 그래도 너프가 과하다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구세주의 가죽과 허씬의 반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꼼수를 막은 것도 대부분 부정적인데, 정석대로라면 이것이 좋으나 문제는 이렇게 해야 도전과제인 '오블리비언 워커'를 달성 가능하기에 대다수가 반감을 가진다. 그 외에도 공포의 형상 너프나 동료 꼼수 너프도 너무 깐깐하다고 말한다. 물론 게임의 밸런스를 해치는 경우라고 생각해 이러한 패치를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들도 있다. 또한 비공식 패치에서 설정에 맞지 않다고 수정한 요소 중 이후 발매된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수정 전 요소가 그대로 등장[11]했음에도 재수정을 거치지 않고 무시하거나 넥서스의 오토리스트 사태 당시 이에 반발하여 설치파일을 바꾸는 조롱성 행위를 하는 등 독단적인 경향을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12]
사실 이런걸로 반감을 사는 큰 이유는 그것을 수정하는 그 자체보다 거의 필수로 설치해야하는 모드 안에 이런 요소들이 들어있고, 이런 요소들은 베데스다가 의도적으로 놔둔 경우가 많아서 엄밀히 말하면 버그가 아닌데 굳이 버그라고 간주해서 그런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것들에 반감을 가지는 유저들의 생각은 비공식 패치는 버그 패치라고 하면서 그 범주를 넘어서는 수정을 한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패치가 수정하는 버그의 수가 많아 이점 또한 분명히 있으며, 기존 밸런스가 부적절하다고 여겨 오히려 이런 수정들을 반기는 유저들도 분명히 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수정사항에 대한 불만은 모더의 취향과 유저들의 취향이 충돌해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비공식 패치가 바꾸는 수정요소들이 싫으면 tes5edit을 이용하는게 좋다. 예를 들어 윈드시어 효과를 쓰고 싶다면, tes5edit을 열어 비공식 패치의 Weapon을 열어서 윈드시어의 코드인 0006EA8B을 찾아서 해당 항목의 Unofficial Skyrim Legendary Patch.esp의 EITM - Object Effect를 마우스 우클릭을 해 수정할 수 있게하고 그 빈칸에 EnchStagger "Stagger" [ENCH:00072674]을 적고, 저장하면 원래대로 윈드시어 효과가 나온다. 그것 말고도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모드를 설치하면 된다.
  • 비공식 패치 설치는 필수사항인가?
거의 필수라 보면 된다. 워낙에 고치는게 많아서 비공식 패치를 깔지 않고 버그 수정 모드를 깔면 그 버그 모드들만 수백개를 깔아야 한다. 그리고 비공식 패치에 통합되어 사라진 버그 수정 모드들이 많아서 해당 버그를 고쳐주는 버그 수정 모드가 없을 수도 없다. 게다가 이 비공식 패치를 선행으로 요구하는 모드가 꽤 많다.
구 버전인 레전더리 에디션을 쓴다면 까는게 좋은데 레전더리 에디션은 베데스다가 공식으로 고친 골치 아픈 버그 이외에도 남아 있는 자잘한 버그가 많아 불편하기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레전더리 에디션 유저라도 비공식 패치가 싫다면 특정한 버그만 고치는 모드들을 대신 설치해도 된다.
최신 버전인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도 설치를 하면 좋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많이 환경이 쾌적해지고 버그 빈도도 상당히 줄었기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도 있으나 그건 그냥 64비트 환경 덕분에 팅김 현상이 줄어들어서 그런거지 버그는 대부분 그대로다. 베데스다 딴에는 기존 레전더리 에디션 모드와의 호환성을 생각해서 버그를 수정하지 않은 듯한데, 유저 입장에서는 일 안한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요약하자면 자잘한 버그가 많이 고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제작진이 설정해둔 일부 요소와 밸런스가 변경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비공식 패치의 장점과 단점을 잘 비교하면서 결정을 내리는게 좋다.

6. 모더의 태도 논란


한편 모더 Arthmoor의 독선적인 태도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모드를 설치 파일 형태로 만들었을 때 모드팩에 대한 문제점들을 떠나 모드팩 사용자들을 "간단한 설치조차 못하는 저능아들" 이라며 조롱 및 비난하는 발언을 했었고 비공식 패치 관련으로 레딧 /r/skyrimmods 에서 크게 키배가 일어난 적이 있어서 모더 Arthmoor는 현재 해당 레딧 서브채널에서 밴당한 상태. 심지어 최근에는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 제작진들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을 일으켰다.
[1] 대표적으로 언오피셜 제작자가 유명 대형모드인 Legacy of the Dragonborn 모더의 뒷담을 까다 싸움이 터진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2] 레퀴엠, Cutting Room Floor, Deadly Dragon 등.[3] 반지의 효과는 아지달 항목 참조.[4] 단, 메이룬스의 면도칼과 볼렌드렁은 스페셜 에디션에서만 해당되는 사항이니 주의.[5] 패치된 후로는 소울 트랩을 난사해 표적을 맞춘뒤 짧은 시간내에 표적을 죽이면 소울이 흡수되는 연출이 알어난다. 단 소울젬을 반드시 지녀야 한다.[6] 과거에는 에보니 블레이드가 한손검 퍽의 영향을 받고 한손무기 공격력 증가 인챈트 효과도 받았으나 이는 공식 패치로 해결됐다. 하지만 스페셜 에디션까지도 공속과 리치 등이 한손검과 동일하다.[7] 원래 강화도 가능하게 바꿨으나 설정 때문에 강화를 불가능하게 다시 바꿨다.[8] 대부분의 상인 NPC들은 해당 NPC 본인의 인벤토리와 별개로 상점용 아이템들을 수납한 상자가 지면 아래에 숨겨져있는데, 던스타 카짓 상단의 경우 맵 배치 버그로 비밀 상자가 드러나는 것이다.[9] 다만 체포된 탈로스 신도들은 탈모어들에게 끌려가 잔혹하게 처형되는 게 일반적임을 고려하면 발그루프가 동포를 배려해 준 것으로 봐야 한다.[10] 대표적으로는 검은 별 너프가 있다.[11] 대표적으로 쇼어의 돌을 에보니 광맥을 철 광맥으로 바꾼 것인데, 여기에는 광부 NPC와 관련 퀘스트에서 나타나는 대사에서 철 광산이라고 언급되고 베데스다 공식 가이드북에서도 철 광산으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사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철 광산은 아닐거라고 보는 의견도 존재하며, 베데스다 공식 가이드북에 잘못된 내용이 기재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이는 2편 대거폴 공식 가이드북에서 게임 스토리와 완전히 딴판인 내용을 진짜 스토리라고 서술했다가 공식 취급도 못받고 묻힌 일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설득력이 높아진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에보니 광맥으로 등장하지만, 스카이림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천여 년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12] 여담으로 화이트런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는 미르뮬니르(Mirmulnir)의 대사는 다른 언어 버젼과 달리, 영문판에서는 자막만 나오고 음성은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언오피셜 패치를 설치하면 자체적으로 녹음을 한 음성이 추가된다. 다른 언어 버젼의 음성과 최대한 참고해서 녹음했지만 어색함을 유발한다. 여기에 대해서 차라리 자막을 없애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해당 음성을 제거하는 모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