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자 묠

 

'''Mjoll the Lioness'''
1. 개요
2. 아내로서
2.1. 에린 관련
2.1.1. 처리 방법
3. 팔로워 성능
4. 여담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성우는 대다수 노르드 여캐를 맡은 마르티나 로툰(Martina Lotun)이지만, 다른 여캐들보다 훨씬 더 딱딱한 북유럽 내지 러시아계 사람들이 쓰는 발음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노르드 여성 팔로워. 리프트 지방의 리프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도둑 길드를 굉장히 혐오하고 있다.[1]
원래 어려서부터 탐리엘 전역을 누빈 베테랑 모험가였으나, 드웨머 유적 므진찰레프트에서 드웨머 백부장과 맞닥뜨려 큰 부상을 입고 애검 그림세버도 챙기지 못 하고 간신히 탈출, 죽어가고 있던 중 에린(Aerin)에게 구조된 후 리프튼에 정착했다. 이게 계기가 되어 실의에 빠져 모험가 생활을 청산했으며, 일단 스카이림 전역에 나름대로 이름을 떨친 모험가라서 의뢰도 들어오는 모양이지만 전부 거절하고 은둔중인 듯.[2]
처음 만났을 때부터 도바킨에게 도둑 길드에 대해 반감을 표출하며 도바킨이 동의하지 않으면 며칠이 지나기 전에는 도바킨에게 퀘스트를 주지 않는다.[3] 그리고 노르드 아가씨답게 싸움도 좋아한다. '노상강도가 덤비려 들자 애검 그림세버를 뽑었더니 오줌을 지리더라'는 무용담도 들려준다. 모로윈드에서 줄곧 귀찮게 굴었던 클리프 레이서 사냥도 좋아한다고 한다.[4] 이 정의로움 +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리프튼의 부패와 타락 자체를 사냥감으로 판정하고, 부상이 나은 지 오래인 지금도 리프튼에 머물면서 나름대로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가에서 메이븐 블랙브라이어를 만날 경우, 메이븐에게 직접 "무자비한 개쌍년(You're a cold, unfeeling bitch.)"이라고 침착하게 욕을 한다. 리프튼의 실세인 메이븐 앞에서 아부하거나 순종하지 않고 당당하게 욕을 하는 NPC는 묠이 유일하다. [5]

2. 아내로서


에린하고 붙어 다니지만 어디까지나 친구 사이여서 도바킨과 결혼이 가능한 팔로워다. 마라의 아뮬렛을 달고 말을 걸어 보면 아뮬렛을 눈치채고 독신이라니 뜻밖이라는 말을 해 준다.[6] 친절하고 정의로운 성격에 바닐라 기준으로는 꽤 뛰어난 외모기 때문에 사냥꾼 에일라이솔다처럼 많은 도바킨들이 결혼 상대로 고르는 여성 NPC 중 한 명이다.
흠이라면 강인한 노르드 여인답게 억양이 매우 강하고 목소리가 좀 아줌마틱하다는 점과, 자신을 구해준 리프튼의 주민 에린의 집에서 동거하고 있었다는 설정 때문에 에린이 계속 곁에 붙어 있다는 점.
여담으로 결혼할 때 원래는 해당 NPC가 집을 따로 가지고 있다면 해당 집을 얻게 되는데[7] 집이 없는 NPC와 결혼하면 이런 혜택이 없다. 묠 같은 경우도 집이 없으니까 이런 혜택이 없... 어야 정상인데 놀랍게도 묠과 결혼하면 에린의 집이 주인공 소유가 된다(!). 물론 에린이 주인인 건 여전해서 밤이 되면 에린이 자러오긴 하지만 침대 자체는 소유권이 풀리고 물건도 플레이어 소유가 돼서 마음껏 가져갈 수 있다. 얼핏 보면 뭔가 말이 안 되는 거 같지만 친구인 에린이 묠의 축의금으로 자기 집을 줬다고 하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일단 버그는 아닌 게 확실하므로 최신 패치나 언오피셜 패치에서도 에린의 집 소유권은 여전히 주인공에게 넘어온다.

2.1. 에린 관련


동료로 영입하지 않을 경우 묠은 항상 에린과 함께 돌아다니고 있으며, 도바킨이 '''묠과 결혼을 해도 에린은 계속 신혼집에 찾아 온다.'''
묠이 블레이드에 입단하면 스카이 헤이븐 템플까지 따라오며, 가끔 코드가 꼬이면 '''묠을 동료로 맞이해 던전에 들어갔을 때도 따라와서 죽는다!''' 그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 꽤나 성가신 존재인데, 오죽하면 커스텀 동료인 이니고 같은 경우 에린에게 묠을 그만 따라다니고 어디로 좀 사라지라고 돌직구를 던질 정도. 버젓이 남편이 있는데 거의 하루 종일 아내를 따라다니니 당연히 반가울 리가 없다.[8]

2.1.1. 처리 방법


결국 에린은 분노한 남편 도바킨에 의해 몰래 암살을 당하는 등 여러 수모를 겪고 있는데, 에린의 생사 여부가 묠의 호감도와 연동되어 있어 정말 골치아프다.[9] 그래서 자주 애용되는 방법이 소울트랩이나 분노를 걸어서 에린이 먼저 열받아 달려들게 한 뒤 이를 다른 팔로워에게 대신 처리시키는 것. 팔머 피 영약을 파는 브린욜프를 공격하면 광분 상태에 빠져 아무나 공격하는데 에린이 죽을 수도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묠과 가까이 있을 때 광분 포션을 넣어줘서 묠을 공격시킨 다음 묠이 그림세버로 처단하는 방법도 괜찮다. 에린의 몸통은 언데드화시킨 다음 죽여서 가루로 만들거나 참수킬일 경우 수로에 던져넣으면 깔끔.
다만 에린의 전투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던가드 설치 이후 뱀파이어들의 습격 때 죽거나, 드래곤이 마을을 습격할 때 죽는 등 플레이어가 신경 안 쓰는 사이 알아서 사라져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냥 놔 두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아니면 위에 언급된 것처럼 코드 꼬여서 괜히 던전까지 따라왔다가 순삭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도저도 아니다 싶으면 그냥 묠을 동료로 들이자마자 승리의 콘솔 커맨드로(…) disable을 넣어줘도 된다.
에린의 스토커 행각에 열받은 모드 제작자가 에린의 AI를 손본 모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묠을 따라다니도록 설정된 기존의 AI를 지우고 묠과 평소 이동 노선이 겹치기만 하는 AI로 갈아끼운 것. 이렇게 하면 묠을 동료로 영입하거나 결혼해 리프튼 밖으로 이동해도 에린은 리프튼에 남아 일상 생활을 반복한다.
묠과 결혼한 도바킨들의 증오 대상인 만큼, 온갖 방법의 에린 살해 경험담을 찾을 수 있다(...). 주로 블랙 소울젬의 재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에린을 소울 케언에 보내는 것도 아까우니 영원히 소울젬에 갇혀있으라고 에린의 영혼을 담은 블랙 소울젬을 강에다 던져버리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이 경향은 모더들도 예외가 아니라, 에린의 AI를 단순히 손보는 것을 넘어서 아예 에린이 스토리에서 흑막을 꾸미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모드도 있고, 묠의 트라우마를 계속 자극시켜 의존성 성격장애를 유발시켜 자신에게 묶어두는 인간말종으로 만드는 모드도 있다. 바닐라에서는 그저 평범한 선인 중 하나일 뿐인데... 이래저래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캐릭터.

2.2. 허스파이어


DLC 허스파이어에서 아이들을 입양하면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여준다.

'''Couldn't be better. Whiterun is perfect for a child. Great weather, plenty of space, friends to play with. What more could you want?'''

'''최고야. 화이트런은 아이에겐 완벽한 곳이야. 좋은 날씨, 넓은 도시, 함께 놀 친구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어?'''

- 화이트런

'''Well enough. Riften's a tough city, but... it's a tough world. Kid has to learn to stand up for themselves sometime.'''

'''괜찮아. 리프튼은 거친 도시지만, 지금은 거친 세상이야. 아이는 언젠가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 해.'''

- 리프튼

'''Honestly, I'm a little worried. Markarth is nice enough, but... I wonder if it's really safe for children.'''

'''솔직히 조금 걱정 돼. 마르카스는 괜찮지만, 아이들에게 안전한지는 잘 모르겠어.'''

- 마르카스

'''Great. There's so much history in Windhelm, so much to learn about our ancestors, and our land.'''

'''좋아. 윈드헬름은 역사가 길어. 우리들의 조상들과 땅에 대해 배울 수 있는게 정말 많아.'''

- 윈드헬름

'''Fine, just fine. This house is perfect for growing family.'''

'''좋아, 아주 좋아. 이 저택은 가족과 지내기에 너무 완벽해.'''

- 솔리튜드

도바킨이 아이들에 대해 물으면 화이트런, 리프튼, 마르카스, 윈드헬름, 그리고 솔리튜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준다.
좁은 집의 화이트런이나 인종 차별이 심한 윈드헬름에도 만족하고 리프튼마르카스에 대해서는 아이들을 걱정하면서도 쓴소리 한 마디 하지 않는다.[10] 오히려 노르드답게 자신이 경멸하는 리프튼의 썩은 사회에서 아이들을 강하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 여장부 어머니이다.

3. 팔로워 성능


잃어버린 애검 그림세버(Grimsever)를 찾아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동료로 고용할 수 있다. 다만 그림세버를 찾아주는 퀘스트는 묠과 호감도가 어느정도 있어야 생기는데, 호감도를 올리려면 도둑 길드를 비난하는 묠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면 된다. 묠은 도둑 길드를 리프튼의 수치라고 생각하며 혐오하기 때문에 도바킨이 그에 동의하면 호감을 갖고 반대로 도바킨이 도둑 길드를 좋게 보면 나쁜 인상을 남기게 된다. 그리고 최초로 대화한 이후 플레이어의 레벨이 1이상 올랐을 때 관련 퀘스트가 활성화된다. 치트코드든 노가다든 묠과 최초로 대면하기 전에 이미 만렙을 찍어버렸다면 퀘스트를 받을 방법이 없으므로 강제로 호감도를 올려야 데리고 다닐 수 있다.[11]
그림세버는 드웨머 유적지인 므진찰레프트의 맨 끝에 있는데, 강력한 던전 보스인 드워프 백부장(Dwarven Centurion)을 쓰러뜨려야 하기 때문에 조금 버겁다. 다만 그림세버가 좀 의외인 곳에 놓여있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우니 항상 꼼꼼히 찾아볼 것. 백부장이 설치된 곳의 오른쪽 선반에 놓여있다.
게임이 안정되지 않았던 초기에는 백부장을 쓰러트려도 아이템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림세버는 퀘스트 아이템과 실제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 두 가지가 있기 때문에, 콘솔로 아이템을 불러오는 방법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으며 퀘스트를 리셋해야 했다.
또한 초기 스카이림에는 레벨링 시스템의 버그로 인해 동료 캐릭터가 영입하는 시점에서 레벨이 오르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진행상 리프튼에 들르는 건 게임을 좀 진행한 후일 테니 묠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레벨이 높은 편이라 인기가 있었다. 이후 이 버그를 고치면서 굳이 묠을 영입해야 할 메리트는 크게 줄고 말았다.
한 가지 괴이한 점은 묠의 '''애검인 그림세버가 한손무기인데 정작 본인은 양손무기 특화 전사(...)'''라는 것. 그림세버는 냉기 마법이 부여된 글래스 '''한손검'''이다. 묠의 한손무기 스킬은 최대 49까지밖에 안 오르지만 양손무기 스킬은 100을 찍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레벨이 오른 묠은 자신의 애검보다 주인공이 제련해준 양손검으로 훨씬 더 좋은 딜링이 가능하게 된다. 비공식 패치 제작자는 이게 버그라고 생각했는지, 패치 내역을 보면 묠의 특기에 맞춰서 그림세버를 글래스 양손 대검으로 바꿔 주는 옵션이 일찌감치 추가되어 있었다.
최고 도달 레벨은 40으로 컴패니언즈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는 양손 무기 동료인 빌카스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빌카스는 50레벨 기준 방어, 중갑, 양손무기를 모두 최대치 100에 궁술 98을 찍을 수 있지만 묠은 40레벨에 중갑, 양손 무기는 100이지만 방어 78, 한손 무기 49, 궁술 78로 좀 낮고 체력도 후달린다. 하지만 10레벨의 격차를 고려하면 묠도 매우 쓸모 있는 편이고 빌카스보다 얼굴도 괜찮은 묠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은 편. 마음 가는대로 고르자. 결정적으로 '''동료로 영입가능한 시점에서 불사(에센셜)가 풀려서 죽을 수도 있는 빌카스와 달리 묠은 절대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리 체력이 높지는 않지만, 몸빵으로도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특이하게도 묠은 다른 팔로워들과 달리 레벨 스케일링이 플레이어와 동렙이 아닌 *1.25로 맞춰지는데, 아무래도 한 때 끗발 날리던 모험가였다는 과거를 반영한 모양. 이 때문에 주인공의 레벨이 약간 모자라도 최고 레벨인 40으로 받아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출력되는 대사들과 일화들로 보면 굉장히 호전적이고 전투광일 것 같지만 설정된 공격성은 높지 않다. 제작진이 세세하게 신경쓰지 않은 것인지, 모험 중 실패로 인한 휴업과 부상으로 인한 성격변화를 반영한 것 인지...

4. 여담


  • 리프튼에서 정의롭고 올곧은 시민의 영웅으로 이름 높지만 의외로 도덕성은 거꾸로 관대하게 설정되어 있다. 동료로 영입해서 팔로워로 끌고 다니면서 플레이어가 사람을 쳐죽이던 소매치기로 물건을 훔치건 장부를 조작하던지 간에 모든 범죄를 눈감아주고 시키면 명령하는데로 족족 동참한다(...) 공격성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 입력하는 값을 설정 할 때 제작진이 세세하게 신경쓰지 않은 듯 하다. 사냥꾼 에일라의 경우도 그렇고 어째 출력되는 대사로 보이는 성격과는 반대로 설정된 도덕성이 거꾸로 되있는 인물이 많다.
  • 리프튼의 쎄인(Thane)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리프튼에서 쎄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영주에게 "그대도 묠처럼 리프튼의 시민들을 돕고 있다"[12]는 평가를 듣는 대목이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묠이 작위를 하사받았는지까지는 미지수.
  • CK툴로 뜯어보면 집사 고용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관련 대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집사가 불가능하다.

[1] 단 플레이어가 도둑 길드라도 그녀의 말에 맞장구를 쳐서 뻥을 쳐도 딱히 상관 없다. Ai의 한계로 묠과 동료가 된 상태에서 도둑 길드에 가입해도 호감도 하락은 커녕 대사도 없다...[2] 에린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있는 보관함에 던스타의 영주를 보좌하는 마법사인 마데나가 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서신이 있다. 내용은 마을 사람 모두가 악몽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리를 돕겠다고 한 에란두르라는 마라 사제는 윈드피크 여관에서 밍기적거리고 있고... 하는 내용인데, 바로 베르미나타락의 두개골 관련 퀘스트이다.[3] 퀘를 주고나서도 바로 한 얘기 다 잊고 꺼지라고 하며, 주인공이 카짓일 경우에는 리프튼 가운데서 마주칠 때마다 "뭔일이지 고양이?"라고 말한다. 이는 대부분의 NPC들의 특정 종족 대상 고정 대사이기 때문에 출력되는 대사로, NPC의 성향과는 무관하다. 이 때문에 도둑 길드 카짓을 선택하면 '''고양이+꺼져''' 콤보를 매일 같이 들을 수 있다.[4] 이 대화에서 클리프 레이서가 멸종된 것은 아닌 걸 알 수 있다. 성자 지웁이 클리프 레이서를 다 쳐 죽인 시간대와 묠이 태어난 시간대는 한참 차이나기 때문이다.[5] 사람들이 몰리는 시장같은 곳에서 값나가는 보석을 떨어트려두면 확률적으로 일부 NPC들이 모여들며 자기들이 가지겠다고 무기를 뽑아들며 싸우게 되는데, 가장 잘 걸려드는게 묠이다(...). 그래놓고 상대방을 죽이고도 그 보석은 가져가질 않는다. 어쩔 수 없는 AI의 한계. 좋은 관계로 엮인 NPC들이 시장에 몰려있을 경우 패싸움이 되기도 한다.[6] 마라의 아뮬렛을 달고 대화할 경우 결혼이 불가능한 NPC나 가능하더라도 예외적인 몇몇 NPC를 제외하면 마라의 아뮬렛에 반응해서 몇가지 대사를 하는데, 묠은 그 중에서도 도바킨이 독신임을 뜻밖으로 여기는 대사가 있는 것. 빌카스도 같은 대사를 한다.[7] 집이 없이 방만 있을 경우에도 해당 방을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에일라나 빌카스같은 컴패니언즈 멤버와 결혼하면 해당 멤버가 사용하는 방의 침대가 '주인 없음'으로 바뀌고 물건을 마음껏 가져갈 수 있게 된다.[8] 심지어 던가드 패치 이전에는 킬무브 떠서 목을 잘라 죽였는데 목이 잘린 채 일편단심으로 묠을 따라다녔다는 제보도 있다(...). [9] 아무도 모르게 에린을 은신 상태로 암살했더라도 묠이 이를 눈치채고 대화를 거부하기 때문에 직접 공격하기보단 간접적으로 죽게 두는 게 편하다.[10] 다만 리프튼의 부정부패보다 마르카스의 치안상태가 더 심각하다고 여기는지 마르카스는 그닥 달갑진 않아한다. 리프튼은 적어도 사람이 죽어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마르카스는 도시에 처음 가자마자 볼 수 있는 광경이 살인현장인데다 도시 바깥에는 지나가는 사람만 보이면 문답무용으로 공격만 하는 포스원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11] 물론 전설화를 통해 추가로 레벨을 올린다면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설화할 생각이 없다면 player.setrelationshiprank 00019DF7 4로 호감도를 올리면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고, 그림세버를 쥐어주고 싶다면 player.additem 53379 1로 그림세버를 불러와서 건네주면 된다.[12] Much like Mjoll, you've become champion of our hold; helping people with their difficulties and providing assistance for their n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