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Through Me

 

'''NELL정규 앨범'''
정규 1집
'''Let it Rain'''
(2003)

정규 2집
'''Walk Through Me'''
(2004)

정규 3집
'''Healing Process'''
(2006)
[image]
'''Walk Through Me'''
'''발매일'''
2004년 11월 18일
'''타이틀'''
'''Thank You'''
'''비고'''
메이저 2집
'''런타임'''
53분
1. 개요
2. 상세
3. 수록곡
3.1. 수록곡 상세
4. 둘러보기


1. 개요


'''Walk Through Me'''는 대한민국 밴드 넬의 정규 2집 앨범이다. 통칭 '보라앨범' 혹은 '웍쓰루'로 부른다.

2. 상세


서태지컴퍼니 소속으로 낸 두 번째 메이저 앨범이다. 메이저 1집 ''' Let it Rain '''은 주로 인디 시절 작곡되었던 곡들이 재편곡되어 수록되었으나, 이 앨범은 전 앨범보다 조금 더 대중적인 멜로디의 곡들을 새로 작곡해 수록했다. 여전히 넬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그리고 우울한 분위기를 담아냈지만, 'Stay'와 '믿어선 안될 말'의 일부분과 '고양이'에서나 들려오던 피아노와 키보드 사운드가 전면에 깔리기 시작했다. 사랑 노래 외에도 자아 정체성이나 사회 비판 등의 내용을 담은 노래도 수록되었다.
예전 넬의 색깔을 잃어버렸다는 일부 마니아들의 비판도 있었으나, 평론가들은 대한민국 브릿팝 밴드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인 '라디오헤드의 그늘'에서 탈피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진 음반으로 평했다.
백색왜성, Thank You, One Time Bestseller'는 이후 새로 편곡되어 EP "Let's Take A Walk"에 수록된다.

3. 수록곡


'''트랙'''
'''제목'''
'''길이'''
'''특이사항'''
1
迷我(미아)
4:25

2
백색왜성
4:25

3
'''Thank You'''
3:32
타이틀, M/V
4
Selfish Love
3:39

5
Unsaid
3:51

6
피터팬은 죽었다
3:55

7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2:42

8
몽중인의 현실 체험기
4:05

9
자해
4:50

10
Marionette
3:30

11
Last Advice
4:24

12
One Time Bestseller
5:39

13
Empty
3:06


3.1. 수록곡 상세


'''迷我(미아)'''

'''I'm‥ lost‥
I'm‥ lost‥'''

'''내 웃음에
내 기쁨에
내 눈물에
내 슬픔에
항상 네가 있었는데
싫어도 거기 있었는데'''

兒가 아닌 我로 표기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Lost Child가 아니라 Lost Self라는 의미이다. 자아정체성에 관한 내용. 2018년의 어쿠스틱 콘서트 <HOME>을 앞두고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Dear Genovese와 함께 미리 예고된 곡이며, 떼창을 유도할 것이라는 뉘앙스로 얘기했지만 실제로는 딱히 유도하지 않았다.
'''백색왜성'''

'''Thank You'''

'''허전함 뿐인 날 그리움으로 채워줘서

Thank you.'''


  •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중국 여배우 탄징의 의문사가 화제가 되었다. 탄징은 'Thank you' 외에도 김종국의 '제자리걸음'#에 출연한 전적이 있는데, 중국의 한 숙소에서 고층에 반라의 시체가 내걸려있는 채로 발견되는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후에 치유의 주연 중 하나인 김다울과 함께 "노래따라 저승간다"는 낭설이 돌게했던 사건이었다.
  • 어째 넬 답지 않게 가사가 밝은 것 같지만, 아마 가사 전체가 반어법으로 표현된 듯 싶다.
  • 2015년 2월 2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3에서 박정현이 불러서 호평을 받았다.
  • MBC 음악캠프 음악방송에서 땡큐첫방이라 불리는 김종완의 흑역사를 만들어낸 곡이기도 하다.
'''Selfish Love'''

'''이기적인 사랑을 했고,
이기적인 이별을 했으며,
지금은‥
이기적인 후회를 하고 있는 중이다.'''

'''Forgive me dear
for my worthless selfishness'''

당시 뮤직비디오를 스타워즈를 찍었던 2억 짜리 카메라로 찍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콘서트에서만 한 두 번 공개하고 공식적으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이걸 본 관객들은 공개 안 하길 잘했다는 반응... 다만 KM에서 취재한 기록이 남아있다.참조
'''unsaid'''

'''가끔 난
병 속의 편지보다 더 답답해''''

'''피터팬은 죽었다'''

'''keep on dreaming boy
'cause someday you will shine'''

피터팬 콤플렉스와 관련된 곡으로 보인다.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Love's no sympathy‥'''[1]

김종완이 팬카페 게시판에 가사를 올려 곡 제목을 공모하여 한 팬이 지어준 곡명이다. 가제는 '생물들'.
'''몽중인의 현실 체험기'''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근데‥
차라리 모를 걸 그랬어.'''

'''자해'''

'''시간의 칼의 두 가지 용도

지우개‥
자해용 도구‥

선택은 자유‥'''

일반인이 듣기에는 가사가 자해 환자 캐릭터의 심리를 미화해서 표현한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지만, 대다수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의 직접 증언에 따르면 그 가사의 내용이 실제 자해 환자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를 그대로 써 놓은 것이라고 한다.
'''Marionette'''

'''당신이 그 실을 한 번씩 담길 때마다,

내 살과 뼈는 으스러집니다.'''

중후반부의 백마스킹은 "오늘도 당신은 에덴의 뱀처럼 그 공허함 속에 온갖 욕망들을 가득 불어넣죠" 를 거꾸로 돌린 것과 합친 것이다.
'''Last Advice'''

'''조용히‥ 아주 조용히 있으렴.'''

가사의 '나대지마'가 오글거린다는 반응이 있다. 여담이지만 1분만 닥쳐줄래요가 원래 이 앨범에 실릴 수 있었으나 이 곡과 겹친다는 이유로 밀려났다.
'''One Time Bestseller'''

'''Be my diary‥'''

후반부에 백마스킹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들어갔는데[2], 이건 편곡앨범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백마스킹이 듣기 불편할 정도는 전혀 아니다.
'''Empty'''

'''Fill my emptyness‥'''

주로 콘서트의 마지막 곡으로 기용되곤 하는 곡이며 Stay 못지 않게 떼창이 잘 이루어지는 곡이다.

4. 둘러보기



[1] 이 글귀는 후에 발매된 Let's Take A Walk의 타이틀곡인 It's Okay의 가사로 쓰였다.[2] 가사를 겹쳐놔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