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wall

 

1. 영화
2. 오아시스의 노래


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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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마소(Joe Massot)이 1968년에 만든 영화. 영화 그 자체보다는 Wonderwall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는 영화. 아래는 간략한 줄거리.
괴짜 교수인 콜린스는 아파트에서 외부로부터 단절되어 지내는데 어느 날 옆집에 유명한 사진작가와 그의 애인 페니 레인[1]이 이사를 온다. 그 옆집 사이의 벽에 조그만 구멍이 나있어 페니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 구멍을 통해 페니를 엿보면서 페니를 짝사랑하게 되고, 교수는 드릴로 구멍을 뚫어가며 점점 더 그녀의 일상을 관찰한다.
영화 전개의 대부분이 교수의 상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영화 속 영상은 60년대 스타일의 강렬하고 현란하며 상징적인 사이키델릭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참고로 이 영화의 미술은 60년대 후기의 사이키델릭 스타일을 확립한 네덜란드디자인 그룹 겸 밴드 The Fool과 애니타 팰런버그(Anita Pallenberg)[2]가 담당했고, 영화 자체에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3] 사운드 트랙 역시 조지 해리슨이 맡았다.[4] 앨범명은 Wonderwall Music으로 조지 해리슨 최초의 솔로 앨범이자 애플 레코드에서 최초로 발매된 LP 음반. 사실 검색을 해보면 영화보다도 더 위에 뜨며[5] 영화 평론에서도 영상미와 더불어 매우 비중있게 다뤄진다. 이 영화는 제인 버킨의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2014년 3월에 블루레이 복원판이 출시되었다. 또 DVD도 지역 코드가 한국 플레이어랑 다르긴 하지만 재판되고 있다.

2. 오아시스의 노래


항목 참고.

[1] 1년 전, 그러니까 1967년에 폴 매카트니가 작곡한 비틀즈동명의 곡이 싱글 발매되었다. 감독의 의도적인 배치일까?[2] 브라이언 존스의 애인이었지만 줄곧 외도하다가 브라이언 존스 사후에 같은 밴드 멤버이자 외도 상대였던 키스 리처드와 결혼한다.[3] The Fool 같은 경우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적지 않은 수의 비틀즈 관련 아트워크를 제작한 팀이다.[4] 처음에는 비 지스에게 제작 제의를 했지만 그들이 거절했다.[5] 사실 영화 자체는 묻힌 감이 없잖아 있다. 비슷한 시기에 영국 영화계에 있었던 스윙잉 런던과 성난 젊은이 운동과 관련되어 언급되며, 그나마도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이나 알피와 달리 잘 언급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