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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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 bモバイル
'''비모바일'''이라고 읽는다.
공식 홈페이지
1. 소개
2. 대표 상품
2.1. 데이터 전용 상품
2.1.1. 선불
2.1.2. 후불
2.2. 음성 + 데이터 상품
2.3. 하드웨어


1. 소개


일본통신(日本通信)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MVNO 브랜드이며, 일본 제1의 통신사 NTT 도코모의 망을 빌려 사용한다.
3G(FOMA)는 물론 최근 LTE(Xi) 서비스도 시작했으나, 개시 당시에는 NTT 도코모가 LTE 서비스를 2100MHz 대역(Band 1)에서 운용했기 때문에 일본 밖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으로 LTE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해당 대역이 국제 표준 중 하나인지라, 우리나라에서도 3사가 모두 Band 1에서 LTE 서비스를 운영중이므로 국내에서 (2018년 기준) 최근에 발매된 단말기라면 주파수 문제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 듯. [1]
일본에 공부하러 가는 한국인 유학생은 물론, NTT 도코모에서 iPhone을 판매하지 않는 관계로 해외에서 언락 기계를 구입하고 귀국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MVNO이다. 그래서 아이폰 4(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SIM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모바일 이메일 주소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게 일본에서는 은근히 큰 문제인게, 개인인증을 휴대폰 메일주소로 한다. [2]

2. 대표 상품


전체 상품을 알아보고 싶다면 상품 정보 페이지를 읽어보자. 단 설명이 좀 뒤죽박죽이라서 꼼꼼하게 읽어볼 것.

2.1. 데이터 전용 상품


데이터 전용 SIM을 제공한다. 번호는 부여되어 있지만 음성통화, 문자메시지는 안 된다. 참고로 이 분류의 유심카드들을 '''스마트폰에 끼워''' 쓸 경우에는 배터리 광탈의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성통화 신호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기기상의 안테나에는 권외(전파 없음)이라고 떠도 인터넷은 잘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스마트폰은 어떻게든 신호를 잡으려고 난리를 치고 배터리는 쭉쭉 닳아 가고... 심할 경우 배터리가 정말 분당 1%씩 닳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2.1.1. 선불


  • b-mobile SIM U300 # : 가입비 2,980엔(1개월 이용료 포함) / 이후 월 2,980엔
데이터 용량 무제한인 대신 업/다운로드 300kbps 제한이 걸려서 느리다. 구글 지도 정도는 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지만 유튜브는 몸에 사리를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한다. 참고로 1개월짜리 상품은 이 회사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6개월과 1년짜리도 있다.
  • b-mobile 1G 정액 # : 가입비 3,480엔(1GB 포함) / 이후 월 3,100엔
주어진 1GB 용량 내에서 속도 제한 없이 마음껏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인터넷 전화(VoIP)도 사용 가능. 다만 솔직히 말해서 속도 제한이 없다고는 할 수가 없다. 공식 인증 기종이 아니면 800kbps에서 헉헉거린다.
  • b-microSIM 플래티넘 # : 가입비 5,280엔 / 이후 5,280엔(1개월), 29,880엔(6개월), 56,160엔(1년).
아이패드iPhone과 같은 iOS 단말기 전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어댑터만 끼운다면야 안드로이드에서도 그딴 거 다 무시하고 잘만 쓸 수 있다. 나쁘지 않은 데이터 속도에 1회 납입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듯.
  • b-mobile VISITOR SIM #
기존의 1GB / 14일 무제한 상품이 사라지고 새로 나온 상품, 3480엔에 21일간 5GB를 제공하며, 500엔에 1GB를 추가할 수 있는데, 이게 골때리는게 충전한 당일에만 유효하다, 즉 23시에 1GB를 충전했으면 자정이 되는 순간 1GB를 다 썼던 말던 잔여 데이터는 소멸된다, 이뭐병(...)
  • b-mobile FAIR# : 월 9,800엔
미칠듯이 비싼 가격에 비해 데이터는 겨우 1GB밖에 주지 않는다. 대신 유효기간이 120일이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 쪽이 더 유리하다.
  • 카멜레온 SIM# : 가입비 3,150엔
레드, 블루, 그린의 3종류가 있다. 셋 중 블루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제공 용량 5GB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이 매력.
레드는 300kbps의 속도로 데이터 이용 가능량이 무제한. 유효기간 30일. 2,480엔.
블루는 속도 제한이 없지만 데이터 이용량이 5GB로 제한. 유효기간 30일. 5,400엔.
그린은 FAIR와 같은 스타일로, 1GB에 유효기간 120일. 8,800엔.


2.1.2. 후불


  • 이온 전용 월 정액 서비스# 가입비는 3,150엔, 월 980엔 / 2,980엔 / 4,980엔
제일 저렴한 980엔 요금제는 업/다운로드 최대 속도가 150kbps[3]카카오톡이나 트위터 정도의 텍스트 위주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느린 속도를 자랑한다. 그 위의 경우는 300~400kbps, 4980엔의 경우는 Mbps급(대략 1~3Mbps). 일본의 대형 유통 체인 이온그룹 (AEON)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요도바시 카메라와 아마존재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플랜으로, SIM카드를 두 개 준다. 조합은 표준이나 마이크로SIM 두 개를 섞을 수도 있고 한 종류만 두 개 구입할 수도 있다. 2GB에 월 2,970엔으로 어이가 없을 만큼 저렴하기 때문에 꽤나 잘 팔리고 있는 중.
  • b-mobile 4G Amazon# : 가입비 3,150엔
아마존재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플랜으로, 500MB 단위로 충전해 쓸 수 있다. 문제는 500MB에 2천 엔 가량이라는 것. PairGB가 훨씬 더 이득인데 어쩌나...

2.2. 음성 + 데이터 상품


선불도 고를 수 있는 데이터 전용과 달리 전부 '''후불''' 상품이다. 외국인도 가입이 가능하나 일본에 살고 있다는 주소지 증명을 해야 하며, 2개월 이내 해약시 5,250엔을 지불해야 한다.[4] 기입한 주소로 주소확인코드라는 것을 보내 주는데, 그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가입 완료.
  • 위쪽의 선불 데이터 플랜인 U300과 1GB, FAIR는 음성과의 결합으로도 사용 가능.
  • 이온 전용 월 정액 서비스 : 상기 데이터 전용 상품 단락에서 설명한 데이터 요금제에 음성 옵션을 더하면 통화도 할 수 있다. 1,290엔부터(약 32.5분의 무료통화분 제공). 여기를 참조 바람. 2015년 2월 15일을 기준으로 이온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는 폐지되었고, 그 외 이온 휴대전화 전용 SIM은 아직 팔리고 있는 중이다.
  • 스마트폰 전화 SIM직판형 아마존재팬 요도바시 - 가입비 3,150엔 / 월 1,290엔
요금 구성은 음성통화팩(S,M,L) + 데이터팩(300kbps 무제한/3G 2GB)이며, 데이터를 끼우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최저 1,290엔에서 최대 약 6천엔 정도.
  • 기본료 0엔 SIM#
요도바시 독점 판매. 무약정 후불 데이터 SIM으로, 1GB 3,780엔에 유효기간이 30일이다.

2.3. 하드웨어


  • b-mobile4G WiFi2# : LTE3G 망을 잡아서 와이파이로 다시 뿌려주는 휴대용 라우터. 우리나라의 포켓파이를 생각하면 된다. 패키지를 구입하면 100일간 10GB를 사용할 수 있는 SIM이 동봉되어 온다. 다른 b-mobile 4G SIM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1] 아이폰 5의 A1429 모델은 2100MHz 대역을 지원하지만# b-mobile 나노심을 사용해도 LTE는 사용할 수 없다. 정확하게는 도코모의 2100MHz의 LTE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A1429모델의 경우 LTE사용이 가능하긴 했다. 아이폰 5s 이후로는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었다.[2] 모바게GREE, mixi같은 SNS는 한 때 가입시 휴대폰 메일주소를 요구하여 b-mobile로는 가입을 할 수 없기도 했다. 최근에는 변경되어 불편함이 줄었다.[3] 2012년 10월부터 100kbps에서 올리기로.[4] 2012년 9월 10일 15시부터 가입한 이용자들에게만 적용되며, 그 전에 가입한 사람들은 1년 이내 해약시 10,500엔이라는 어마어마한 해약금을 내야 한다. 그저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