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논란 및 문제점

 



1. 개요
2. 혁신이 없었다?
3. 파편화 이슈
4. Lightning 커넥터
5. 미지원 기능
6. 미포함된 NFC 기능
7. Apple 지도의 조악한 지도 서비스
8. 약한 스크래치 내성
9. 카메라
10. 휘어짐 문제
11. Wi-Fi 연결 시 유튜브앱 화질저하 및 버퍼문제
12. 디스플레이 테두리 문제
13. 리퍼폰 가격 인상 문제
14. AS 맡긴 iPhone 5 반환 거부
15. 배터리 이슈
16. 잠자기/깨우기 버튼(전원버튼)내구성 문제


1. 개요


Apple이 2012년 9월 12일(한국 시각 2012년 9월 13일)에 공개한 iOS 스마트폰iPhone 5의 공개 이후, 각종 논란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2. 혁신이 없었다?


스펙상의 변경점이 제법 많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Apple에서 iPhone 5의 혁신성을 본인들이 언급했고 또 그동안 혁신성을 내세워왔던 이미지와는 달리 변변한 혁신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이는 국내외를 통틀어 적지 않게 보이는 지적으로 브랜드 자체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버린 결과로 보인다.
물론 두께와 무게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아직 다른 제품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기술을 이용해 제품 디자인(내부건 외부건)을 완전히 갈아 치웠다. 심지어 CPU에 이르러서는 Apple이 수년간 비밀리에 자체 설계 한 제품으로 바뀌었다. 또한 외부 디자인의 경우 이 디자인이 iPhone 4와 비슷해 보이는건 맞지만 4,4S와는 재질부터 시작해서 제작 공법이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이런 변경점들이 iPhone 5의 구매자들에겐 혁신성으로 다가왔는지는 논란이 좀 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기야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iPhone 5를 직접 나사 풀고 뜯어보는 소비자가 몇이나 될까?''' Apple에게는 유감스럽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 있어서 iPhone 5의 첫 인상은 그냥 길쭉해진 iPhone 4s다.

3. 파편화 이슈


이전 iPhone과 화면 비율과 해상도가 다른 iPhone 5가 나오면서 iOS 앱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파편화 이슈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제껏 iPhone 앱개발자들은 iPhone과 iPad 2가지 화면 크기에만 대응하면 충분했다. 운영체제 차원에서도 기존 화소 1개를 4개로 늘리면서 화면에 표시되는 내부 구성요소의 간격이나 배치를 자동으로 처리해줬다. 다른 플랫폼에 비해 개발자 부담이 적었단 얘기다. 이제 세로로만 176화소를 더한 iPhone 5 해상도로 넘어오면 사정이 달라졌다. 긴 방향으로 표시할 화면상의 구성요소가 놓이는 위치, 또는 전체 화면에 대한 표시대상의 최적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단말기와 새 단말기에 각각 잘 돌아가는 앱을 만들기 위해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추가 부담을 지운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파편화는 안드로이드에서의 파편화만큼 심각한 문제는 아니며 사실 파편화라고 부를 것 까지의 큰 이슈도 아니다.[1] 일단 기존의 앱들은 레터박스가 알아서 빈 공간을 채우게 되므로 당장 별다른 문제가 없다. 그리고 애플도 당연히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앱 개발툴인 Xcode에서 좌표 위치의 상대 위치를 수정해서 iPhone 5의 디스플레이에 맞춰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이폰 출시후 오래 지나지 않아 이미 앱스토어에 아이폰 5과 이전 모델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업데이트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므로 파편화 이슈는 이전 아이패드 1세대 출시 때처럼 점차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iPhone 앱만을 기준으로 볼 때 단종된 iPhone 3GS까지 포함한다해도 iPhone 전 기종의 해상도는 3종류 뿐이다. iPhone 3GS에 대한 개발자들과 애플의 지원이 점차 줄어들것을 예상해보면 실질적으로 개발자들이 고려해야할 해상도는 2종류로 iPhone 3GS와 iPhone 4, iPhone 4s가 공존하던 때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2] 물론 고려해야 할 해상도의 수를 최소한으로 줄인다고 해도 10여가지가 훌쩍 넘어가는 안드로이드와는 전혀 다른 수준이다.
실제로 두달 정도 걸려 개발한 앱을 iPhone 5용 지원으로 확장하는데 이틀 밖에 걸리지 않았다. 처음이라 정보 찾는것 때문에 걸린시간 생각하면 실제는 하루면 가능했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것만 해줘도 잘 지원 되네 할정도로 잘 되어 있다.
그리고 Apple의 발표를 통해 iPhone 5의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은 '''업데이트 심사에서 제외시키고 신규 등록 또한 막겠다'''라는 발표를 했다. 안드로이드에서 논란이 되는 파편화 이슈가 언급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로 보이며 업데이트를 포기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하면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iPhone 5의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iOS 7 업그레이드에서 iPhone 3GS가 빠짐으로서 점차 정리가 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지원해야 할 해상도는 2020 iPhone 기준으로 4.7 (iPhone 6, iPhone 6s, iPhone 7, iPhone 8)”, 5.4” (iPhone 12 mini), 5.5" (iPhone 6 Plus, iPhone 6s Plus, iPhone 7 Plus, iPhone 8 Plus), 5.8" (iPhone X, iPhone XS, iPhone 11 Pro), 6.1”(iPhone XR, iPhone 11), 6.1”(12, 12 Pro), 6.5" (iPhone XS Max, iPhone 11 Pro Max) 6.7 (iPhone 12 Pro Max)”으로 해상도의 개수가 8가지다.[3] 하지만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비교조차 안 될정도로 적은 편이다.

4. Lightning 커넥터


해당 문서 참조

5. 미지원 기능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 있다. 대표적으로 법적인 문제로 Apple 지도앱에서의 3D뷰 같은 기능들이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내 상거래법 때문에 iTunes Music Store 지원 국가가 60여개 국가로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한국에서는 iTunes Music Store가 지원되지 않는것도 아쉬운 부분. 그 사이 한국에서는 후발주자 구글 플레이가 음악 빼고 좌판을 다 깔았다. 이는 밑에 언급된 지도 항목에서도 유사하게 전개된 문제이다. 다만 2018년 기준으로 Apple이 iTunes Music Store 직원 구직한다는 내용을 올렸다.

6. 미포함된 NFC 기능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하나둘씩 NFC를 기본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응당 iPhone 5도 있어야 하지 않는가라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NFC는 Apple이 아직 별 관심을 안두고 있다고 보는게 옳을 것이다. NFC와 관련된 관계자들 입장애서는 iPhone이 NFC를 탑재해서 아직 초기단계인 NFC 시장을 선도하고 파이를 늘려줬으면 하는 입장이겠지만 반대로 애플 입장에서는 아직 그다지 쓰는 사람도 없는데 자칫 제품의 밸런스가 깨질 우려가 있는 NFC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또한 NFC를 채용하지 않은 것은 전자결제 시장에서 구글이 선도하는 NFC 진영에 맞서고 있는 단말기 결제 진영측에 가담하기 위해서라는 측면도 있다. NFC에 비해 단말기 결재 진영측의 가맹점 숫자가 많고 또한 스퀘어와 스타벅스의 딜로 NFC가 일격을 맞은 상황이라 굳이 NFC 진영, 그것도 구글이 있는 진영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Apple이 iPhone 5와 함께 내놓은 iOS6에서 등장한 전자지갑 기능인 Passbook은 단말기 진영에 걸맞는 기능이라 이를 기세로 한번에 NFC를 제압할 기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 iPhone 5의 디자인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iPhone 5의 후면 재질이 알루미늄 합금이라 NFC 전파를 차단하여 NFC 안테나를 iPhone 5의 외곽에 별도로 넣어야 하는데 이러기 위해서는 iPhone 5의 설계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 애플이 NFC가 필요없다고 말한 것은 설계 단계부터 NFC를 배제했기에 그랬다는 추측이다.
후속작인 iPhone 6iPhone 6 Plus에 NFC를 탑재했다. Apple이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인 Apple PayiPhone 6iPhone 6 Plus의 NFC를 사용한다.
다만 2018년도 기준으로 NFC가 살짝 풀려서 Apple Pay 이외에도 사용할 수 있으나 매우 제한적이다.

7. Apple 지도의 조악한 지도 서비스


세부적인 면이나 정확도 등에서 열악했고 결국 CEO인 팀 쿡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이 문제로 인하여 지도 서비스 개발 책임자였던 리차드 윌리엄슨이 해임되었으며 실질적으로 Apple의 2인자로 군림하던 스콧 포스톨의 퇴사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결국 Apple은 자사의 App Store에서 Apple 지도가 개선되기 전까지 타사의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라는 굴욕적인 조치를 하게 된다.
iPhone 5의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닌 iOS 6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이 iPhone 5를 구입하는데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사안이기도 하다...였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구글이 마침내 iPhone용 구글 지도를 12월 12일부로 무료 출시했다. 이제 남은건 앞으로 Apple이 얼마나 발빠르게 지도 업데이트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자세한 내용은 Apple 지도 항목을 볼 것.

8. 약한 스크래치 내성





후면과 측면 모서리 부분의 산화피막 처리된 알루미늄 부분들이 쉽게 흠집이 난다는 평이다. iPhone 5의 내구성을 테스트한 리뷰어들은 동전이나 열쇠같은 금속성 제품과 iPhone 5를 함께 주머니에 넣는등의 행동에 주의하라는 평을 내렸다. 심지어 일부 구입자들은 처음부터 모서리 부분에 찍힘이 있는 iPhone을 구입하기도 했다. 다만 스크래치를 제외한 외부 충격 자체에 대한 내성은 전작보다 강해져 낙하 테스트에서는 iPhone 4s, 갤럭시 S3, 갤럭시 S4보다 월등히 강한 충격 내성 능력을 보였다.
현재까지 나오고 있는 사례에 의하면 화이트에 비해 블랙이 스크래치나 칠이 벗겨지는 현상이 더욱 심하다고 한다. 다만 개봉 직후 스크래치가 발견된 기기를 교환해주지 않으면 소비자는 14일 이내에 개통철회가 가능하며 언락폰은 Apple Store 기준 이유 불문 30일 이내 교환, 환불 가능이다. 문제는 스크래치 내성이 약해 구매 이후에도 꾸준히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부분에서 Apple은 무상교환이 불가능하다는 입장.
참고로 이 문제는 iPod touch 4세대 이전의 알루미늄 바디 라인업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문제였다. 심지어 스킨을 씌워도 스킨에 의해 스크래치가 생길 정도였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iPod touch/1세대참조.

9. 카메라


역광으로 찍었을 때 보라색 플레어가 보이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image]
Apple 엔지니어가 "iPhone 5 카메라의 정상적인 동작이며 광원에서 카메라 각도를 멀리해서 찍으세요" 라고 이메일로 답변한 것이 문제가 되자 Apple에서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요약하면 모든 카메라는 각도에 따라 사진 프레임을 벗어나는 외곽 광원에 대해 플레어가 보일 수 있다. 이는 비스듬히 들어오는 빛으로 인한 카메라 모듈과 센서 표면 사이의 반사때문이며 위치를 조금만 바꿔 광원이 렌즈를 향하게 하거나 손으로 빛을 가리면 이 플레어는 최소화 되거나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다.[4] 그리고 이후 수많은 기기로 보라색 플레어를 재현하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지금은 삭제됨) iPhone만의 문제로 포장되었던 이 문제는 정리되었다.

10. 휘어짐 문제



알루미늄 통 바디를 선택해서 뒷 주머니에 깔고 앉거나 하는 힘을 가할 경우 아이폰 본체가 휘어버리는 문제가 보고 되었다. 몇몇 구매자의 경우 구입시 부터 약간 휜 제품을 받았는데 서비스 센터에서는 기능상의 문제가 없다며 교환을 거부해서 논란이 있다. 초기불량은 교환이 당연하지만 Apple은 그걸 거부하는 중.
여담으로 그렇게 구부러진 와중에도 iPhone이 멀쩡하게 돌아가는 경우도 존재해서 '''세계 최초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물론 진지하게 말하자면 iPhone 5는 실제로 플레시블 디스플레이로 개발된 LCD를 탑재한 게 아니므로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최초는 갤럭시 라운드 하지만 진짜 휘어졌다 펴지는 쪽은 LG G Flex. 그리고 이 계보는 iPad Air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카더라.(...)

11. Wi-Fi 연결 시 유튜브앱 화질저하 및 버퍼문제


iPhone 5의 경우 2013년 8월 iOS 7 베타 5가 나오기 전까지 LTE[5]가 아닌 Wi-Fi로 접속 시[6] 유튜브에서 감상이 어려울 정도로 화질저하 및 심한 버퍼링이 발생했다. 느린 로딩 속도 때문에 720p는 고사하고 240p 조차 감상이 겨우되는 수준이었다. 덕분에 App Store 유튜브앱 평가에 수많은 유저들이 별하나를 던졌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공식매체에서 공론화되지는 않았다. 아이피타임 공유기의 경우 iOS 버전 6.1.4에서는 무선모드를 B온리모드로 바꾸면 360P정도는 원활한 감상이 되었을 정도로 속도향상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렇다해도 같은 Wi-Fi존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 더 재생이 잘 되진 않았다. App Store에서 앱을 받으며 유튜브를 재생할 경우 매우 빠르게 동영상이 다운로드되는 미스테리한 현상도 존재하였다.[7]
2013년 3월초에 앱스토어에 유튜브 업데이트가 나왔으나 화질이 뭉게지는 현상은 여전했다. 2013년 8월에 공식 유튜브앱이 UI가 변하는 수준[8]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는데 iOS 7 베타5 이후 줄어든 버퍼링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끔찍하게 뭉게지는 현상은 여전히 존재한다. 추후 업데이트로 동영상 화면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화질을 선택할 수 있고,동영상 뭉개짐도 사라졌다.
이 문제는 Apple의 A6칩셋 문제, 또는 WiFi 공유기의 칩셋과 iPhone의 WiFi 모듈 간의 호환성 문제라는 의견들도 있는데, Apple에선 정확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12. 디스플레이 테두리 문제


일부 사용자들에게서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에 연두색(표현에 따라 푸른색,노란색)의 줄이 희미하게 생기는 문제가 있다. AMOLED의 번인이 싫어서 갔던 유저들은 충공깽. 확인법은 흰색 화면을 띄워놓고 보면 보인다.상태바 근처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는듯.
현재 리퍼가 가능하단 곳이 있는 반면에,'''모든 기기'''가 그렇다며 리퍼를 거부한 곳들도 상당수 된다.
대우일렉 쪽에서 리퍼를 받았다는 사례가 많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허나 2013년 9월부로 액정문제는 3번 후가 아닌,무조건 해외로 보내 리퍼를 진행한다고 한다.(...)게다가 이게 리퍼가 아닌 액정만 부분수리. 블랙컨슈머를 잡겠다고 이러는 거지만,이는 그냥 한국에서 부분수리를 진행하면 되는 문제이다.
한국에서 Apple이 점유율이 낮은건 한국의 다수의 앱 디벨로퍼들이 통신사와 통신사 앱 마켓과 제휴하여, 이런 통신사와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위주로 앱을 개발하는 점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공정 애플 AS 정책에 대한 거부감도 작지 않은 이유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본사가 국내에 위치해 보다 많은 혜택과 정보, 마켓팅을 제공할 수 있는 LG나 삼성이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8만리쯤 떨어진 Apple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다곤 하지만, 이것이 Apple의 불성실한 AS에 대한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
더 가관인 것은 담당자가 정신이 나갔는지 '''"원래 이런거다"''', '''"수리를 하거나 리퍼를 받아도 똑같다"''' , iOS 7 업데이트 이후엔 딱봐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iPhone 5를 보여주며 "소프트웨어 문제입니다" 라는 호갱용 접대 멘트 메뉴얼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특히 iPhone은 Retina 디스플레이라는 네이밍을 쓰면서까지 디스플레이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디스플레이 결함이 이슈화되자 결함이 아닌 양[9] 혹은 가당치도 않은 소프트웨어 문제인 양 물타기를 서슴치 않고 있다. 여러모로 iPhone 4의 안테나 게이트와 더불어 Apple 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더하게 할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신용도가 땅을 뚫고 들어가다 못해 멘틀쯤에 위치한 한국에서는 더욱 믿지 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13. 리퍼폰 가격 인상 문제


iPhone 5s, iPhone 5c의 공개 이후 iPhone 5 리퍼폰 가격(리퍼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 이에 대해 iPhone 5 사용자들은 'Apple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AppleCare+를 사야하나?' 하는 배아픈 고민을 하고 있다.
가격인상은 글로벌하게 Apple이 내놓은 정책으로 드러났고 이에 새 대체품인 iPhone 5c에 대한 밀어주기가 아니냐? 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단종된 마당에 리퍼폰 가격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iPhone 5 사용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14. AS 맡긴 iPhone 5 반환 거부


사건의 발단은 2013년 10월 한 iPhone 유저가 구매 1년도 채 되지 않은 iPhone의 배터리 문제로 "부분 수리가 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Apple에 수리를 맡겼다. 하지만 그 후 결론은 수리가 어렵다고 리퍼폰을 쓰라는 진단을 받았다. 유저는 결국 리퍼를 포기하고 대신 기존폰을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까지는 별 일이 아니었는데...
'''"Apple 측은 정책 상 기존 폰 못 내놓는다" 라고 유저의 요청을 완전 묵살해버렸다.'''
그렇게 유저는 5개월이나 넘게 임대폰인 코비폰으로 지내고 있다. 애플 측은 "언급할 수 없다"고만 계속 답변을 피하고 있는 중.[10]
2014년 7월 Apple이 대형 로펌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한다.
2014년 12월 9일 애플로부터 승소하였다.
법원에서 패소하자 이번엔 아예 수리규정을 바꿔버렸다. 하지만 이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로 인해 저 정책은 사라진 상태.

15. 배터리 이슈


iPhone 5의 배터리 결함으로 인하여, 배터리를 사용하다 순식간에 배터리가 바닥이 나며 전원이 꺼진다.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을 실행하더라도 상황은 바뀌지 않으니, 사설 수리를 받은 적이 없다면 Apple 공식 사이트에 안내된 Apple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고, 가까운 공인 수리점을 찾아가자.
Apple이 배터리 수명이 갑자기 짧아지는 등의 배터리 이슈가 있음을 정식으로 인정하고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페이지를 열어서 자신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여 무상교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2014년 8월 29일부터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하는데...다음과 같다.
1. 이러한 문제가 과거에 이미 발생해서 유상 혹은 사설수리를 받은 사람들에겐 적용이 안된다는 것.
2. 배터리 이슈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현재' 문제가 없으면 교환이 안된다는 것.
1번의 경우 그 비용만큼 환급해주거나 케어를 재적용하는 문제가 만만치 않으므로 일단 차치하더라도 2번이 문제다. 즉 애초에 불량제품을 팔았음에도 지금 당장 문제가 없다면 교체해주지 않는다는 정책에 많은 사용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만약 리퍼기간이 지났다면? 그때가서 배터리만 무상교체가 가능한 지 혹은 그때는 따로 유상으로 진행해야 되는지에 대한 확답은 없다. 애플 콜센터에 직접 연결해 보면, 원격 지원을 통해 기기 점검도 해 준다. 하지만 정작 센터에 가져가면...
비유하자면 엔진에 문제가 있는 자동차를 리콜하기로 했는데 지금 당장 엔진에 문제가 없으면 리콜 안 받아준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16. 잠자기/깨우기 버튼(전원버튼)내구성 문제


배터리 이슈가 퍼지기 얼마 전 알려져 리콜이 진행되었다. https://www.apple.com/kr/support/iphone5-sleepwakebutton 초기에는 리퍼를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으나 이후 부분수리로 정책을 바꾸었다.
[1] 2021년 현재 iPhone은 iPhone SE, iPhone 6-iPhone 8, iPhone 6 Plus-iPhone 8 Plus, iPhone X-iPhone 11 Pro, iPhone XS Max-iPhone 11 Pro Max, iPhone 12 mini, iPhone 12-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 8가지, iPad의 경우 iPad Air 2-iPad 6세대, iPad 7세대-iPad 8세대, iPad mini 4-iPad mini 5세대, iPad Air 4세대, 10.5형 iPad Pro-iPad Air 4세대, 12.9형 iPad Pro 1세대-12.9형 iPad Pro 2세대, 11형 iPad Pro 1세대-11형 iPad Pro 2세대, 12.9형 iPad Pro 3세대-12.9형 iPad Pro 4세대.[2] 개발자 입장에서는 3GS->4/4s보다는 4/4s->5가 고려할 것은 더 많은게 사실이다. Retina 디스플레이 도입 당시에는 개발툴에서의 해상도는 비 Retina 디스플레이 기기나 Retina 디스플레이 기기나 똑같기 때문이다. 비율도 같고. Retina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3GS가 표시하던 화면을 가로세로로 두배씩 늘려서 렌더링하는데(즉, iPhone 3GS에서는 한 픽셀에 출력하던 것을 Retina 디스플레이 기기에서는 4개의 픽셀에 출력한다.) 이것을 담당하는 것은 Apple이 하는거지 개발자가 고려할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5는 아예 화면 비율이 달라져버렸기 때문에 UI를 아예 재배치해야 한다. 물론 이정도 작업은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의 그것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당장 더 복잡한 소프트웨어적 과정이 필요한 iPhone 5s와 iOS 7 출시 당시에도 64비트 앱 컨버팅도 3시간만에 끝내도록 편리하게 개발툴이 설계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게임이![3] 가장 기본적인 mdpi부터 hdpi xhdpi xxhdpi xxxhdpi... [4] 고가형 카메라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외장형 후드가 장착되어 있어 이러한 현상이 덜할 뿐, 비단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스마트폰에는 외장형 후드를 장착하기가 어렵고 또한 그 사용이 번거로우므로 Apple이 손으로 가리라고 한 것은 딱히 무성의한 답변은 아닌 것이다.[5] LTE 연결시엔 최소한 버퍼는 없었다. 하지만 LTE로도 공식 유튜브앱에서 끔찍한 화질저하가 존재했었다. 이것은 공식 유튜브앱 자체 문제로 접속 속도에 따라 화질을 자동으로 임의로 조정해 버리는 기능 때문이며 mctube 등 사제 앱 사용시 화질저하 문제는 생기지 않았음.[6] 공공장소에 설치된 T Wi-Fi Zone을 제외한 가정용 공유기 등 개인용 Wi-Fi 접속시[7] 기기따라서는 이 방법으로도 되지 않고, '''같은 두 기기'''가 '''같은 와이파이스마트폰'''를 잡고도 한쪽은 되고 한쪽은 안되는 경우도 존재했음.[8] 재생창을 줄여둔 채 영상검색이 가능해졌다. 안드로이드 쪽도 동일.[9] 이전에는 옐로게이트 문제가 있었고, 공정상의 본드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는 소리를 태연히 한 경력도 있다. 여기에 일부 Apple빠들은 원래 누런색이 더 좋은 것이다. 푸르딩딩한 디스플레이를 쓰는 어디보단 낫다! 라며 자폭수준의 물타기를 한적도있다.[10] 해당 언론사에선 사건 타임라인을 기사 하단에 지속적으로 갱신 중이며 현재 2014년 4월 1일까지 사건 타임라인이 갱신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