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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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6의 아이콘
iOS 7 ~ iOS 10의 아이콘
iOS 11 ~ 의 아이콘
watchOS의 아이콘
Apple - iOS 12 - 지도
1. 개요
2. 배경
3. 출시 직후
4. 역사
5. 긍정적인 부분
6. 대한민국 지역
6.1. 독도 표기 문제
7. 사고사례


1. 개요


Apple지도 서비스. 2012년 발표된 iOS 6와 함께 출시되었다.
아이콘에 있는 280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Interstate 280 고속도로를 말한다. Interstate 280이 쿠퍼티노에 있는 Apple 본사 옆을 바로 지나간다. iOS 11버전 아이콘 오른쪽에 있는 동그란 게 Apple Park이다. 참고로 iOS 6 버전 아이콘에서 볼 수 있는 오른쪽의 타원형은 근처에 위치한 애플의 구 사옥인 애플 캠퍼스(1 Infinite Loop)이다.
최상단에 위치한 iOS 6의 아이콘을 보고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iOS 6의 지도 응용 프로그램 아이콘은 내비게이션이 고가 다리에서 떨어지라고(...) 안내하고 있었다.[1]

2. 배경


글로벌 지도 서비스에서 Google의 의존을 탈피하기 위해 출시되었다는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Apple 지도가 출시되기 이전 iOS 5까지 기본으로 탑재되었던 구글 지도는 실상을 알고 나면 좀 거시기한 앱이었다. Android에서는 벡터 그래픽을 사용한 앱을 지원했었는데, iOS 기기에서만 유독 느린 비트맵 앱을 고수하는 바람에 구형 아이폰에서는 앱이 심히 버벅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턴바이턴 디렉션 등 여러 편의 기능을 Apple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iOS의 Google 지도에는 의도적으로 넣지 않고 있었다. 경쟁사를 대놓고 배제하는 Google의 태도가 누그러뜨려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Apple은 아예 자체적으로 지도를 만들었고, Google은 그제사 턴바이턴 디렉션을 추가한 벡터 그래픽의 Google 지도를 부랴부랴 새로 내놓은 것이다. 만약 Apple이 지도를 내놓지 않았다거나 내놓을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면 iOS 유저에 대한 Google의 의도적 차별은 계속 되었을 것이 분명했다.[2][3]
Google은 비슷한 일을 Microsoft에게도 행한 바 있다. Windows Phone에는 출시 이후 유튜브 앱이 없었다. 앱 자체는 있지만 그저 웹페이지를 연결해두고 동영상이 돌아가도록 임시로 만든 수준에 불과했다. Microsoft는 지속적으로 Google에 유튜브 앱을 만들어주든가 아니면 자신들이 직접 만들게 API라도 열어달라 했지만, Google은 갖가지 이유를 들어 거부하였다. 결국 Microsoft가 API를 사용하지 않고 억지로 돌아가게 만든 앱을 만들고 이 앱에선 유튜브 내부의 광고가 안 나오게 하자, 그제서야 Google은 Microsoft를 비난하면서 해당 앱을 중단할 것은 요청했다. Microsoft는 그때를 노려, Google의 폐쇄성과 견제를 지적하였고 결국 Google에게 유튜브 앱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또 Windows Phone에는 Google 지도가 없는데 그나마 브라우저에서는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모바일 Internet Explorer에서는 정상적인 작동을 보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차단되었는데, 문제는 브라우저를 모바일에서 데스크톱으로 인식하게 만들어서 들어가자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Google은 엣지 브라우저에 대해서도 이런 이상한 조치들을 여러 차례 취하기도 했다.
출시 초기 정확도 문제로 꾸준히 욕을 먹고 있는 Apple 지도였지만, 기본적으로는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iOS 사용자들의 Google 의존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이는 광고를 주 수입으로 삼는 구글에게 위협요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인터넷 지도 서비스에 있어 Google은 독점적인 모습을 제법 보여 주었는데, Apple이 다른 회사들과 손을 잡고 정면으로 도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Google이 안주할 수 없게끔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은 간접적으로 경쟁의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넓은 안목에서 보자면 Apple이 자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 것 자체에는 충분한 당위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유저들은 Apple만을 욕하겠지만 사실상 Apple 지도의 존재로 인해 Google이 '''여유롭게 놀고있을 수는 없게 된 것'''이다.

3. 출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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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도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국내 위치 정보 비주얼(...) 결코 로딩이 덜 되었거나, 오류가 발생한 것이 아니다(...). 관련 기사
원래는 Apple답게 화려하고 깔끔한 3D 그래픽을 보여주는 지도로 구글 지도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대체제가 되어야 했는데... '''오차가 엄청나서''' 유머 소재로 자리잡았다. 일단 지도 정보가 실제와 다른 정보를 표시하고, 3D 보기 기능인 FlyOver는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
미국 경제 전문지 24/7 월스트리트(Wall St)에서 꼽은 2012년 '''최악의 실패작 1위'''에 올라가기도 했다. Apple은 팀 쿡이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을 비롯, iOS 총책임자였던 스콧 포스탈 부사장을 책임을 물어[4] 해고하고, 지도 데이터를 보강할 것을 약속했다.
아무튼 문제는 기존에 잘 쓰던 기본 탑재 Google 지도를 교체하는 새 기본 지도 앱이면서도 Google 지도 대비 품질이 매우 뒤떨어졌다는 것. 즉 새로운 기능이라고 소개한 게 까 보니 실질적으로 다운그레이드였다는 게 까임의 포인트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지금껏 잘 쓰던 기능을 빼앗긴 셈이라 기분이 좋을 리 없다.
결국 Apple 지도는 이렇게 오류가 발생한다(...). 예시1, 예시2, 예시3

유머로 Apple이 자사의 지도 정확성을 위해 지구를 새로 만들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Apple의 CEO인 팀 쿡이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지도 지원은 거의 Google 지도의 턱밑까지 쫓아왔다. 오히려 가독성 등 몇몇 부분에서는 Google 지도보다 낫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

4. 역사


Apple 지도가 탑재된 iOS 6가 iPhone 5부터 들어가기 시작한지라, 사람들이 iPhone 5를 구입하는 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도 했다.[5] 미국에서조차도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상태가 양호하다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고, 일본어 지도에 한글이 표시가 된다든지, 멀쩡한 도시가 허허벌판으로 나오는 등 문제가 꽤 심각한 편. 그나마 Google이 Google 지도를 12월 12일부로 무료 출시함에 따라 iPhone 사용자들의 불편은 그럭저럭 해소가 되었다.
남은 건 Apple이 얼마나 빠르게 지도 경쟁력을 갖추느냐의 문제. 직접 나서서 데이터를 보충하는 Google과는 다르게 관련 회사와 하청 또는 합병을 통해 간접적으로 데이터를 보강한 Apple로서는 이를 통괄할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게 우선이다. 물론 개발 자체야 어느 정도 되기야 했지만, 2013년 초반까지도 형편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쉽게 말해, Apple 지도 믿고 가다간 미국 내 중규모 이상 도시 지역 거주민 아니면 지도 따라가다 바다 속으로 가거나 산으로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오픈스트리트맵 또한 사용한다고 하니 약간이나마 안심은 되지만[6] 그 외의 지역은 문제가 심각한 상태.[7] 물론 웹 브라우저로 Google 지도를 띄워 사용하거나 출시된 Google 지도 앱을 다운받아 쓰면 해결이 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자체 맵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앱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할 방도가 없다.
일단 Apple도 출시 이후 수개월에 걸쳐 알게 모르게 업데이트를 열심히 하긴 했다.
16개 주요 도시에 플라이오버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15개 주요 도시에 플라이오버 기능을 확장하였으며 12개 도시에 일반 모드에서 보이는 3D 건물들과 턴바이턴 내비게이션을 지원하였다. Apple이 관심을 두는 시장인 중국의 경우에도 다수의 업데이트가 있어왔으며 그중에는 중국어 폰트를 좀더 가독성이 좋게 교체하는 등의 세심한 부분도 있었다. 2013년 3월에는 iOS 차원에서 일본 전역에 광범위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2019년 6월, iOS 13부터 Google 스트리트뷰와 비슷한 "360도 주변보기" 기능이 추가된다고 발표하였다. 정식 명칭은 'Look Around'. # 초기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일부 대도시만 둘러보기 기능이 가능하며 추후 전세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Apple답게 최적화가 잘되어있으며, Google 스트리트뷰보다 이동할때 화질저하가 덜 발생하며 훨씬 부드럽게 움직인다. 2020년 중순쯤부터 일본 오사카부, 교토부, 도쿄도, 나고야시 등 일부 지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5. 긍정적인 부분


출시 이후부터 정확성 문제로 줄기차게 비난을 받느라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지만, Apple 지도에도 나름의 의의와 장점은 존재한다.
  • 벡터 그래픽을 사용해서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줌인/줌아웃이 깔끔하다. 이전에 iOS에 포함된 Google 지도는 비트맵 이미지를 사용한 탓에, 줌인/줌아웃 시 매번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새로 지도를 띄워주느라 하드웨어나 네트워크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버벅이곤 했었다. Apple 지도는 그러한 버벅임이 없이 아주 깔끔한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며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가 나타난다. 똑같은 정보량을 열람할 시 Apple 지도가 Google 지도보다 80%나 데이터를 덜 쓴다는 보고도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Apple 지도는 더 많은 정보량을 캐시로 저장한다. iOS에 기본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어 정보량이 많은 지역에서도 깔끔하게 돌아간다. 실제로 미국에서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경우, Apple 지도는 데이터 접속이 불안정한 지역에서[8] iOS용 Google 지도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배터리 소모도 확연히 적은 모습을 보여준다.
  •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턴바이턴 디렉션 기능은 확실히 강점이다. 특히 장애인이나 운전자를 고려한 음성 디렉션 기능은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턴바이턴 디렉션이 실제 맵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는 보고도 있다. 즉, 운전을 하는 상황이라면 Apple 지도가 Google 지도보다 낫다.
여담으로 내비게이션 모드는 전원버튼을 눌러서 폰 화면을 꺼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다. 전원버튼을 다시 눌러보면 잠금 화면에서 내비게이션이 계속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교통 상황을 보여줄 때 Google 지도와 달리 교통이 왜 정체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 Apple 지도는 3D로 볼 경우 전례가 없는 미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도다. 지도가 정확한 지역의 3D 화면을 볼 경우 건물 및 지형의 높낮이까지 정확히 묘사한 입체적인 지도를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Google 지도에서도 3D뷰를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품질면에서 Apple 지도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당장 텍스쳐의 해상도부터 상당한 차이가 나며, 지형의 높낮이가 심한 지형에서 일그러짐이 심한 현상도 대부분 해결되어있는 Apple 지도에 비해 Google 지도는 정도가 심한 편. 두 회사의 3D뷰 지원 도시에서도 다소 차이가 있는데, Apple은 주요 대도시 위주로 지원폭을 확장하고 있는 반면, Google은 중소도시부터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로 Google 지도에서는 런던, 파리, 베를린, 시드니 등의 대도시의 3D뷰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3D 이미지를 지원하는 전체 도시 수는 Google 지도가 더 많다.
  • iOS를 이요한다면 Google 지도나 다른 지도 앱과 달리 써드 파티 앱과의 연계가 매우 잘 되어 있는 편이다. iOS 유저라면 거의 다 다운받아 쓰는 Yelp 같은 맵은 Apple 지도와 바로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편이다. 특히 교통과 같은 기타 정보 또한 다른 관련 앱에서 확인을 바로 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9] 이러한 연계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보강될 데이터의 정확성, 그 용도의 다양성 또는 실용성 면에서 Apple 지도는 우수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 Apple Watch에서 턴바이턴 알림을 진동으로 지원해주는 사실도 그 좋은 예 중 하나.
  • Apple 지도는 대부분 톰톰의 데이터에 의존하지만 오픈스트리트 맵의 데이터도 활용하고 있어서, 오픈스트리트 맵의 강점인 현실성과 유동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픈스트리트 재단에서는 Apple이 오픈스트리트 맵의 데이터를 더 많이 활용할 것을 바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팀 쿡이 Apple 지도의 부정확성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대다수의 유저들의 참여가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한 것에는 바로 이러한 배경이 깔려 있는 것.

6. 대한민국 지역


iOS 6에서 대한민국 데이터에 한해서는 톰톰사의 데이터와 Mappers의 데이터를 같이 사용한다고 한다.[10][11][12]자료를 취합하는 단계여서 사용자가 보기에는 많이 조악해 보이긴 하다. 참고로 SK M&C는 Google에도 지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즉 제대로 굴러간다면 국내 지도는 구글 지도와 큰 차이 없는 퀄리티가 나올 것이라 예상해볼 수 있다. [13]
당장 위에 나온 SK M&C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Google 맵의 한국 지역 품질은 네이버 지도다음 지도 등의 한국 업체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2007년 이전 위성 사진을 사용하는 지역도 부지기수이며 줌인도 iOS 6 Apple 지도 수준만큼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 지역의 인공위성 지도 품질만 놓고 볼 때는 Apple 지도이나 Google 맵이나 큰 차이가 없다. 거의 매년마다 최신 위성 데이터로 업데이트되는 국내 업체에는 상대가 되질 않는 수준. 길찾기 기능 또한 국내 업체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다. 물론 Apple 지도에 비하면 그나마 낫지만 Google 맵 또한 한국에서 메인 지도로 사용하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다. 그만큼 해외 업체가 양질의 지도 서비스를 하기에는 한국의 지도 관련 규제가 상당히 심하다. 이미 Google은 한국 지역의 위성지도 품질 향상을 위해 지도 반출을 시도했지만 한국 정부에 의해 거부당한 전례가 있다. 다만 화질과는 별개로 지역에 따라서는 네이버나 다음 지도보다 Google, Apple의 위성사진이 더 빠른 경우도 있다.[14]
구글 지도가 2015년 이후로는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않고 위성이 오히려 최신인 현 상황에서 메이저 해외 지도앱중에서는 그나마 Apple 지도가 업데이트가 최신인 편. 다만 표면상으로 보이는 고속도로는 최신화가 되어있지만 확인이 어려운 지하철은 업데이트가 느리고, 한국에서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안되기 때문에 지하철역 사이에 노선색이 그려지지 않아 길찾기에 애로사항이 크다. 다만 시간이 매우 오래걸리는 대신, iPhone에서 사용자가 지도정보 수정요청을 하면 의외로 받아들여지는 편. 간혹 아파트 단지별로 세부적으로 나오는 동네가 있다면 그동네 거주민이 열심히 지도정보 수정요청을 한 것.
언제 스리슬쩍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2013년 4월 출시 초에 비하면 그럭저럭 쓸 만하게 바뀐 상태다. 적어도 주요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는 물론 어지간한 차량통행 가능한 골목길까지 제대로 들어있으며, 장거리를 안내하도록 명령하면 유료도로와 무료도로를 구분해준다. 그리고 장소 검색 시 자동차나 도보가 아닌 대중교통 아이콘을 터치할 경우, Google 맵이나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같은 서드파티앱으로 연결하는 기능이 있다. 대중교통 경로 검색이 가능한 앱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화면 상단에 해당 앱에서 경로 검색을 할 수 있게 하는 버튼이 뜨며, 이걸 누르면 해당 앱을 띄운 후 목적지까지 대중교통 경로를 보여준다.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앱은 App Store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화면 하단부에 링크가 뜬다. (#)
2013년 6월 10일 발표된 OS X Mavericks에 탑재되어 Mac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2014년 3월 27일, 한국지역의 Apple 지도가 더 많아진 정보, 지하철역 표시, 도로명주소 지원과 함께 업데이트되었다. 아쉬운 대로, 혹은 재미삼아 한번 써 볼 만한 정도로 바뀐 정도이며, 여전히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 쓰는 게 훨씬 나은 상태다. 일단 위성 확대부터가 심각하게 제한적이다. 일부 지역은 구름 또는 흑백이라던가...
2015년 4월 7일에 확인된 변경된 한국 지도.[15] 한국에서 보면 윗 사진대로 나오지 않고, 해외에서 Apple 지도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나온다. 드디어 평택시흥고속도로가 추가되고 맵 도로가 좀 더 풍성해 졌다. 서울은 주요 명소가 아이콘으로 노출되고 있다.
iOS 10 업데이트가 되면서 차량과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꺼 페어링이 해제될 경우, 차량의 주차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2017년 11월 9일 한국 지도 3D 빌딩 지원이 시작되었다. 나라가 작아서인지. 남한 모든 국토가 3D 빌딩 지원. 플라이오버, 다시 말해 위성 3D빌딩은 아직 미지원.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 뿐만 아니라, 군이나 면까지도 3D 건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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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macOS Mojave기준 한국에서도 '''서울의 주요 명소가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16]
청주국제공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군공항들의 활주로가 자세히 보인다! 심지어는 주한미군 공항인 군산공항마저도!!! 하지만 정작 군공항도 아닌 김포국제공항은 활주로가 자세히 표시되어 있지도 않다.(...)
지금은 없어진 남장수IC가 평면교차로가 아닌, 입체교차로로 표시되었었다.

6.1. 독도 표기 문제


Apple 지도의 독도 표기 논란이 iOS 6에서 Apple 지도의 발표와 함께 문제가 되었다.
Apple 지도은 iOS 6의 베타 기간 동안 모든 언어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표기하고 있었다. 논란이 되자, 많은 한국 네티즌들이 항의를 한 뒤 정식 버전에서 공식 표기를 '독도' 로 바꾸었다. 이후 잠시 동안 한국어 이외의 일본어를 포함한 다른 모든 언어에서 '독도' 로 표기하고 있었다. [17] iOS 7 업데이트 때도 이 문제는 재발하여 사진의 위치 정보가 일본의 '다케시마'로 표기된 적이 있다. 비슷한 문제(독도 근해를 일본 영토로 인식)가 iOS 9에서도 일어났으며, 2016년 7월에 가서야 이 문제는 고쳐졌다.
국내 통신사에서는 과거에 이 문제를 가지고 애국심 마케팅에 이용했었던 적이 있어 문제가 되었다. LG유플러스에서 iPhone이 판매하지 않았던 시절에 일부 대리점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는 iPhone을 쓰지 말고 안드로이드 폰을 쓰자"라며 광고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iPhone에서도 LG유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자 저런 소리는 쏙 들어갔다.
2016년에는 일본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에서 '독도' 라고 표기되고 있으며, 일본어에서만 '竹島'(다케시마)로 표기 되었다.
2018년 8월 22일경 갑작스레 독도와 '다케시마칸유무반치'라는 표기가 한글로 병기되어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었다. '칸유무반치[18]'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정부에서 소유하고 있는(官有) 번지 없는 땅'(無番地)'이라는 뜻이다.하지만 이런 '다케시마 칸유무반치'라는 명칭이 Google 검색에도 거의 존재하지 않고, 일본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명칭이었기에 누구나 기여할 수 있는 Apple 지도의 특성상 누군가반달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었다.
2018년 8월 25일, 역시나 이 문제가 수정되어 다시 '독도'라고만 단독 표기되기 시작했다.
구글 지도의 경우도 같은 독도 표기 논란이 있으며, 한국어에서는 '독도', 일본어에서는 '竹島'(다케시마), 나머지는 'Liancourt rocks'로 표기되고 있다. 다만, Google 맵의 경우는 울릉도에서 독도로의 뱃길 항로가 낮은 축척에서도 또렷이 표시되어 있고 일본어 환경에서도 역시 확실하게 표시되어 한국 땅임을 알리는 수준으로 되어 있다.
2020년 4월 14일, 독도는 이름이 사라져서 검색조차 되지 않는 상태이다. [37.241885, 131.865090] 으로 좌표로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독도리로 검색이 가능하다.
2020년 5월 기준, 대한민국 지역으로 변경시에만 독도라는 표시가 나오고, 그외 지역으로 변경하면 아무 표시도 나오지 않는다.
현재 2020년 10월, Siri에게 영어로 다케시마는 어느나라 땅이냐고 물으면 일본땅이라고 나온다. 관련 자료
현재인 2020년 12월 24일 기준으로 Siri를 영어로 변경후 위 링크의 질문으로 물어보면 시리는 아직도 일본땅이라고 답변한다.
2021년들어 독도라고 검색하면 지도에 뜬다.

7. 사고사례



7.1. 대만


다른 지역은 불완전하게 나오는데 비해 하필 대만의 기밀 군 부대가 제대로 노출된 사건이 났다. #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중국미사일 대비용 대만의 기밀 장거리 레이더 기지의 깨끗한 위성 사진이 노출된 것. 대만의 The Liberty Times에 따르면 상업위성에서 찍힌 사진이며 일단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Apple에게 해상도를 낮춰달라고 요청해 현재는 처리가 되었다고 한다.

7.2. 호주


호주에서는 6명이 Apple 지도를 사용하다 조난을 당했으며 경찰이 24시간 뒤 구조하였다. 경찰이 말하길 "(Apple 지도 사용은) 생명에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다." 기사(원문) 이걸 두고 삼성전자는 기회다 싶어 호주 현지에서 Apple 지도를 대놓고 조롱하기도 했다.
사실 이 경우는 딱히 Apple 지도를 비난할 일은 아니다. Apple 지도에 등록된 정보는, 바로 그 정보를 제공하는 호주 정부의 공식 지명 사전을 인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명 사전에는 Mildura로 들어서는 36가지 길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는 Mildura Rural City로 들어서는 한 가지 길이다. 문제는 Mildura Rural City가 실은 빅토리아 주의 북서부의 아주 넓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호주 정부의 지질학 연구 기관에서 마을이 아니라 공원 한가운데의 입구를 채택했고 지명 사전이 그걸 그대로 사용했다는 데 있다. 다만 Apple 측에서도 실수한 게 있다면 Mildura로 향하는 다른 길을 무시해버린 건데, 이건 지명 사전이 제대로 설명을 명시한 부분도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상 한계라고도 볼 수 있겠다. 기사 참조 [19]

[1] OS X Mavericks와 iOS 7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아이콘의 지도 이미지가 오리지널 Apple 캠퍼스에서 Apple 캠퍼스 2로 변경되면서 이 문제는 수정되었다.[2] Apple이 Android 진영에 대해 소송전을 벌인 배경 중 하나가 지도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물론 유일한 원인은 아니겠지만. YouTube앱이 Google과의 계약기간이 1년가량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기본앱에서 제거된 것도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능하다.[3] 이런 현상은 유튜브 앱에서도 드러나는데 유튜브가 원래는 iOS 기본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지만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유튜브가 기본 프로그램에서 잘리고 앱스토어로 쫒겨나자마자 구글이 새로 올린 버전에서는 엄청난 퀄리티 향상을 볼 수 있었다.[4] Apple 지도 탓에 잘렸다는 부분은 기자들의 추측이다. 물론 Apple 지도가 말썽을 일으킨 것과 거의 동시기에 스콧 포스탈이 잘린 것은 사실이다. 스콧 포스탈은 스티브 잡스와 더불어 Apple 사내에서 강력한 스큐어모피즘 옹호론자였는데, Apple 디자인 팀 수석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는 그와 반대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였다. 그렇다 보니 사내에서 마찰이 잦을 수밖에 없었고, 이를 탐탁찮게 여긴 팀 쿡이 Apple 지도 사태를 빌미로 쫓아내게 되었다는 게 알려진 정설이다. 그와 별개로 스콧은 iOS 소프트웨어 총괄 우두머리였는데 그가 해고된 후 아이브가 전부 그 역할까지 위임받게 되면서 그는 iPhone, iPad 등의 하드웨어 디자인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디자인까지 병행하며 iOS 7로 넘어갈 때 스콧의 간섭 없이 플랫 디자인으로 리뉴얼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지도 사태와 해고가 전환점이 된 셈.[5] 한국은 iPhone 사용자들도 대부분 네이버다음 지도, T맵 등을 쓰기 때문에 한때의 놀림거리가 되었을 뿐 별 영향은 없었지만, Google 지도가 甲인 타 대륙에서는 제법 큰 이슈였다.[6] 이 서비스에 소스를 제공하는 영국 만체스터 대학 근처의 지도는 덕분에 매우 정확하다고 한다.[7] 물론,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기는 하나, Google 또한 맵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데 뜸을 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불만이 쌓여 있는 상태. 기존의 Google 맵을 이용해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하려 했지만, Google과 협상이 결렬된 바람에 결국 자체적으로 지도 앱을 만들게 되었고 그 와중에 Apple의 능력 부족으로 이런 일이 생겼다고 사람들은 추정하고 있다.[8]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미국의 시골이나 국립공원 등지는 휴대폰이 안 터지는 경우가 허다하다.[9] 여기에는 Google 지도도 포함된다.[10] 차량 내비게이션 아틀란이 바로 맵퍼스에서 나온 제품이다.[11] 2015년 5월 기준으로 Mappers로 공급업체가 바뀐 것이 확인됨.[12] 오픈스트리트맵 데이터를 활용한다.[13] 평범하게 쓸 수 있을 정도는 되지만, 엄청난 디테일을 확보한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가 아무래도 비교우위에 있다보니...[14] 평택시흥고속도로가 대표적. 다만 Google 어스는 김유정역이 아직도 공사 중이다...[15] 더 전일 수도 있다.[16] 현재 기준으로는 서울만 업데이트 되어있는 상태다. 차후 부산의 명소도 아이콘 업데이트 될지는 미지수.[17] 이 문제는 iOS 6 당시 지도 데이터 제공 업체가 일본의 맵판(mapfan)이라는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INCREMENT P CORPORATION이였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이다.[18] 관유무번지[19] 사실 호주 아웃백같이 사람이 잘 살지 않는 곳은 Google 지도, Apple 지도 모두 굉장히 부정확한 부분이 많다. 이런 곳을 여행할 때에는 지도책이나 공식 관광 안내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