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na

 


1. 개요
2. 작품 활동
3. 작품 목록
4. 기타


1. 개요


작가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작가 트위터
미시간에 거주하는 대한민국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작가. 철학과 출신이라고 본인이 언급했다.
1983년 2월생이다. 키는 167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마사토끼의 후기 만화에서도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2.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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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0주년 기념으로 그려진 축전 일러스트. joana가 마사토끼와 팀으로 맡은 작품의 히로인이 그려져 있다. 좌측 커피우유신화의 오선지, 우측은 빵점동맹의 백희지.
일러스트레이터, 인터넷 만화가. 작화가를 맡고 있다. 만화를 그리기 전엔 게임기획자로 직장생활을 했다. 볼따구가 쫀득한 여캐를 자주 그린다. 일러스트의 기본기는 충실한 반면 만화에서는 그다지 효율적인 작업방식을 익히지는 못한 듯하다.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본인이 스토리를 짠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블로그 글은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관조적인 편인데 본인이 짠 만화의 스토리에서도 특유의 섬세한 필치가 드러나기도 한다. 끝에 관한 기록의 경우 본인이 스토리를 맡았는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자살에 관한 만화. 다만 장편까지 그려낼 여력은 없는지 마사토끼와 협업하고 있다. 스토리 작가인 마사토끼의 콘티 느낌을 잘 살리는 편.
부업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하던 직장인이었으나, 네이버 웹툰에서 커피우유신화로 인터넷 만화가로 데뷔. 스토리는 마사토끼. 왠지 마사토끼와 작업할 때는 마사토끼의 콘티와 어울리는(?) 그림체를 구사한다.커피우유신화에서는 그림만 맡고 있지만, 스토리에도 약간 관여하는 모양이다.[1]
간결한 선으로 그려지는 웹툰부터 세세하고 그로테스크한 작업(!)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있으나,[2] 동인지 활동이나 오타쿠 계열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다만 와우를 했던 경험이 있는지 2000년대 중반에 코믹월드에서 다른 아마추어 작가들과 같이 "아제로스 페어리테일" 이라는 제목으로 와우 동인지를 낸 적이 있다. 당시에도 그림체는 간결한 편. 화보 물약을 먹자마자 라그나로스에 맞고 누웠다는 내용 등이 실려있다(...). 이후 일반 대중에게 joana라는 필명이 직접 노출된 건 커피우유신화가 처음으로, 커피우유신화에서 주인공의 여장 등도 순전히 스토리 작가인 마사토끼 취향이라 스토리 작가의 의도와는 동떨어진 얌전한 연출이 일종의 갭모에로 작용하고 있다지만, 그쪽에도 소양이 있는 건 분명한 것 같다. 커피우유신화 단행본 후기에 의하면 원래는 리얼한 풍의 그림체였지만 만화의 특성상 어울리지 않았기에 마사토끼가 일일이 확인해가며 귀여운 그림체로 바꿨다고 한다.
원사운드의 만화 중에서 'joanna'가 나온 적 있다. n 하나만 빼면 joana. 사실 joanna가 조안나 맞다. 닉네임은 실명에서 따온 듯하다.
여담으로 스토리 작가인 마사토끼는 계약할 때 '''마감만 잘 지켜주면 된다'''고 했지만, 이후 평은 '''마감만 빼고 전부 잘하는''' 만화가. [3] 마사토끼가 그 이유를 마감이반론으로 분석했다.
2013년 7월 18일자 연재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에 대해 몇몇 팬들은 '캐러멜네온비마냥 마사토끼랑 결혼한게 아닌가'하는 의견을 냈으나 전혀 관계없다. 남편은 마사토끼랑 만나기 전부터 사귄 사람이라고 한다.
과거엔 joana와 마사토끼가 같이 연재하는 작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마사토끼만 과도하게 욕을 많이 먹었다. 마사토끼 쪽의 인지도가 높은데다 둘이 같이 연재하는 작품의 작가 블로그를 클릭하면 마사토끼의 블로그만 나오기 때문에 이쪽으로 인원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이유로는 둘의 분업 스타일을 잘 몰라서 마사토끼 쪽에 문제가 있다 생각한 독자들이 있기 때문인듯 하다.
지금에 와선 다른 독자들도 마사토끼는 이야기 구상과 콘티, joana는 콘티를 받은 후 작화와 업로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사토끼에게 향하던 욕 지분이 옮겨갔다. 빵점동맹 후기 베댓 중 하나가 '''조안나 작가님은 수능 때도 지각하셨군요......'''
이런 문제가 킬더킹에서 정점을 찍었다. 네이버 요일 웹툰은 전날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올리도록 되어있음에도 수시로 개인적인 사정이란 명목하에 업로드가 늦어진 것. 점점 늦어져 목요일 당일 저녁 때나 올라오는 일이 일상화 되더니 5주차(5)는 목요일이 지난 금요일에 업로드 됐다. 이로 인해 마사토끼와 같이 한 작품 중 단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4.77점의 별점을 받아버렸다.('17년 6일 11시 4분기준)[4] 본인 스스로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 마감을 지킬 때까지 트위터를 끊는다고 한다.
2017년 6월 말 경부터 현재 9월 14일 연재분까지 정시 마감을 두달 이상 잘 지켜오고 있다. 계속되는 지각 논란에 본인도 이를 고치기 위해 작심하고 노력하는 중인 듯 하다. 이에 킬더킹의 평점도 다시 9점대를 회복했고, 독자들의 댓글 반응도 점차 호의적으로 변하는 중.
그렇게나 장기간동안 마감을 지속적으로 지키지 못했던 작가가 갑자기 세달 가까이 꾸준히 정시 마감을 지키자, 독자들 사이에선 '조안나 작가가 네이버 지하실에 납치 감금되어서 그림만 그리도록 강요받고 있는거 아니냐' 라는 농담식의 의혹이 제기되고있다.[5] 5주차 22화 (8월 23일 연재분) 에 '조안나님 잘들어요 납치돼있다면 다음회에 어디든 당근하나 그려놓는거에요 구하러 갈게요' 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었는데, 실제로 다음화에 당근이 그려져있었다! 이후 베스트 댓글들이 납치 감금의 표시로 몰래 만화에 그려달라던 비키니(5주차 24화), 웰시코기(5주차 25화)가 만화 내에 지속적으로 그려져 의혹(?)을 증폭중. 5주차 25화 작가의 말에 '들켰습ㄴ' 가 백미. 이후 독자와 매주 상호 개그를 주고받는 작가의 센스에 매우 호의적인 댓글들이 지속적으로 달리고 있다. 지각을 밥먹듯이 해 온갖 악플이 달리던 몇달 전과 비교해 정말 분위기가 엄청나게 달라졌다.[6] 아예 이쯤되면 작가 본인이 본인의 감금설을 하나의 밈으로 정착시키려는듯.

거울(웹진)의 그림 담당 작가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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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 있는 남편을 따라 미국 미시간 앤아버(Ann Arbor)[7]로 이주했다.

3. 작품 목록



4. 기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성우 지지를 표했다가 논란이 일자 지운적이 있다. 트윗의 단편적인 트윗만 올리고 바로 삭제해서 그다지 논란은 크지않다. 하지만 웹툰의 평점은 하락했다.
[1] 100화의 작업 과정에 따르면 콘티 보고 태클 걸어서 자기 맘대로 해도 되는지 허락 받는다고 한다. 성향으로 볼 때 마사토끼 만화는 만화적 과장이 들어간 세계관이나 기본 설정을 제외하면 등장인물들이 지극히 물질적, 실질적인 가치관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것에 비해 커피우유신화에선 제법 현학적인 대사나 연출이 종종 나오는데 이 부분이 그녀 입김인 듯. 특히 로우 위와 반(反) 로우 위 파의 사상적 배경과 대립은 그럭저럭 볼 만한 수준이다. 마사토끼가 만화이반론에서 말하길 대사를 전부 뜯어고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2] 사실 만화와 일러스트는 퀄리티가 천지차이. 업로드가 매번 늦는 걸 보면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3] 커피우유신화 후기에서 언급 #[4] 가장 낮았던 별점은 빵점동맹 연재 중에 있었던 7점대. 이것도 지각 때문이다.[5] 농담을 빼고 마감이반론때의 분석을 감안해보면 이제 조안나작가님이 '''마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작품의 질을 타협'''하는 기술이 몸에 붙었다고 볼 수 있다[6] 스토리 작가 마사토끼의 평소 병맛 개그 센스를 봤을때 조안나 작가 개인이 한 일이라기보단 두 작가의 협업(?)의 산물일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7] 인구 11만 (광역 기준 34만)이 조금 넘는 도시로 미시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이다. 미시간대학교가 위치하며 위치는 디트로이트에서 이쪽으로 60킬로미터 정도. 아시아계가 전체 인구의 14.4%로 비중이 높은 편이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나 히스패닉의 비중이 7%와 4%로 낮은 곳이다. 나머지 대부분은 백인(73%). 교육 도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