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들
1. 개요
2018년 제작, 2019년 5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2018년에 제작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2018년 영화로 분류되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2008년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
모두에게 그날은 처음이었다!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
사상 처음으로 일반인들과 재판을 함께해야 하는 재판부.
모두가 난감한 상황 속 원칙주의자인 재판장 ‘준겸’(문소리)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끌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질문과 문제 제기를 일삼는 8번 배심원 ‘남우’(박형식)를 비롯한 배심원들의 돌발 행동에
재판은 점점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처음이라 더 잘하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재판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 재판장 김준겸(문소리)
- 권남우(박형식)
- 윤그림(백수장)
- 양춘옥(김미경)
- 조진식(윤경호)
- 변상미(서정연)
- 최영재(조한철)
- 장기백(김홍파)
- 오수정(조수향)
- 법원장(권해효)
- 우배석판사(태인호)
- 좌배석판사(이해운)
- 강두식(서현우)
- 강소라(심달기)
- 회생위원(이규형) - 우정출연
- 판사(류덕환) - 우정출연
- 청소요정(김선영) - 특별출연
5. 설정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화 내용
실화에 비해 꽤 많은 각색이 이뤄진 편이다. 감독이 직접 실화와 멀어지게 각색이 된 거라 실화와 비슷하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을 정도.
6. 줄거리
7. 평가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법정 드라마라는 소재를 친숙하고 덜 지루하게 풀어내는 시도가 좋았고, 중반까지 줄거리가 흥미진진했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신파극 성향이 강해졌다는 이야기가 대다수이다.
12인의 성난 사람들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워낙 걸작이라 비교된다는 말이 많다.
8. 흥행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사이몬과 타카시, 피어싱(이상 2019년 5월 14일), 물의 기억, 악인전(이상 2019년 5월 15일), 303 전투비행단, 6솔져스,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교회오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 논-픽션, 대범죄도시: 나쁜 녀석들, 로지, 몬스터 랜드, 서스페리아, 위대한 전진, 자칼, 작전명 반데라스, 큐리오사, 허리케인(이상 2019년 5월 16일)까지 총 20편이다.
9. 기타
- 개봉 전 공개된 시놉시스와 예고편만 보면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 모두가 유죄라고 생각하는 사건에 대해서 한명의 배심원[3] 이 의문을 갖고 맞서서 다른 배심원들의 판결을 뒤집는다는 내용이 12인의 성난 사람들의 구조와 똑같기 때문. 8번 배심원이 무죄를 주장하지 않고 유죄, 무죄를 결정하지 못한다는 디테일까지 같다. 또 피고인의 죄목이 존속살해라는 점, 마지막에 무죄 판결을 받는 점도 같다. 실제 첫 국민참여재판은 강도상해사건이었고 피고인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영화 '배심원들' 개봉...대구지법 대한민국 최초 국민참여재판 돌아보니 극적인 재미를 위한 각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구성과 흐름이 12인의 성난 사람들과 비슷한 것도 분명하다.
- 5월 12일, 주연 배우들이 대구 시사회 무대인사를 위해 이동하다가 국채보상로에서 불법유턴을 하면서 6분 가량 도로를 점거하여 개봉 전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법 위에 연예인…영화 '배심원들' 출연진 차량 불법 유턴 논란 사과를 하긴 했지만 이 영화가 법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고 변칙 개봉인 유료 시사회 무대인사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흥행에 악재가 될 요소를 스스로 만들어버렸다. 배심원들의 자동 검색어로도 불법유턴이 따라오고 있으며, 개봉일에 악인전, 걸캅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밀린 4위로 출발, 해당 논란의 여파가 흥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