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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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끊을 절/온통 체(切).''' 끊다, 베다, 온통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5207, 한자검정시험에선 준5급에 배정되어있다.
뜻을 나타내는 刀(칼 도)와 음을 나타내는 七(일곱 칠)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원래 七은 끊다는 뜻의 十에서 왔는데, 세로획을 나타내는 '10'이 十으로 변형되고, 七은 '일곱'이란 뜻으로 가차되었다. 대신 刀를 넣어서 '끊다'는 뜻을 나타내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칠'에서 '절'로 바뀌는 것이 어색한 편이지만 중국어 병음으로는 七[qī]와 切[qiē]로 바뀌어 七이 음부로 들어간 것이다.
한자로 '끊을 절'자만 무려 '''3개'''다.(...) 각각 '絶'자와 '截'자로 의미와 사용하는 곳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면 안 된다. 특히나 切과 絶은 혼동하기가 '''매우''' 쉽다.
初(처음 초)와 함께 刀가 '방' 자리에 위치할 때 刂로 변하지 않는 한자이다.
3. 용례
3.1. 단어
- 간절 (懇切)
- 두절 (頭切)
- 두절목 (頭切木)
- 반절 (半切/反切)
- 애절 (哀切)
- 일절/일체 (一切)[1]
-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화엄경의 핵심 사상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
- 적절 (適切)
- 절개 (切開)
- 제왕절개 (帝王切開)
- 절단 (切斷)
- 절박 (切迫)
- 절상 (切上)
- 절실 (切實)
- 절취 (切取)
- 절친 (切親)
- 친절 (親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