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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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七 (일곱 칠)
숫자 7과 그 서수를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독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4E03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ㄑㄧ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十山(JU)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가장 낮은 단계인 8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체자로 𠀁[1] 와 갖은자인 柒가 있다. 柒는 원래 '옻 칠'자이나 七이 부수요소로 있고 발음이 비슷한 점으로 인해 갖은자로 쓰이게 되었다. 칠곡군처럼 漆자가 柒 대신 쓰이기도 한다.
七이 변의 형태로 사용되는 한자도 소수지만 있다. 대표적으로 끊을 절(切) 등이 그것이다. 본래는 본래 '찌르다, 끊다'는 뜻의 한자는 十이었는데, '열 십'과 혼동되자 세로 획이 굽어 七로 되었다가, 이 한자가 7로 가차되자, 칼 도(刀)를 붙여 '끊을 절(切)'이라는 한자가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七이라는 글자 자체가 본래 중국에서 할복의 의미로 쓰인 十에서 내장이 흘러나온 모습이 기원이 된 거라는 이야기가 존재하는 걸로 보아, 이쪽에서 따온 걸지도 모른다.
3. 용례
4. 고사성어
5. 인명
七은 일본인의 인명에 특히 많이 쓰이는데, 七의 일본어 훈음(나나)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로 여성에게 쓰이는 편이다.
- 강타 - 본명이 안칠현(安七炫)이다.
- 나나세 아오이 (七瀬 葵)
- 나나우미 나나 (七海 なな)
- 나나미 치아키 (七海 千秋)
- 니시노 나나세 (西野 七瀬)
- 미즈노 나나미 (水野 七海)
- 사토 나나미 (佐藤 七海)
- 시오노 나나미 (塩野 七生)
- 안중근 - 초명이 응칠(應七)이다.
- 야마시타 나나미 (山下 七海)
- 이준 (李儁) - 자(字)가 순칠(舜七)이다.
- 홍순칠(洪淳七) -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6. 지명
- 시치노헤 정 (七戸 町)
- 시치리가하마 (七里ガ浜)
- 시치조 (七条)
- 칠곡군 (七谷郡) : 현재는 漆谷郡이라고 쓰나, 본래 七谷郡이라고 썼다. 그래서 대구 칠곡지구에 있는 쇼핑몰 이름이 '세븐밸리'이다.
- 칠보산 (七寶山)
- 칠암동 (七巖洞)
[1] 고자(古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