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のちきっと菜の花びより
1. 소개
2014년 8월 29일에 Parasol에서 발매한 학원물 에로게. 원래 7월 25일에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발매가 연기되면서 8월로 확정되었다. 원화 담당은 코이이모 당시의 조합이었던 사카나, 치코타무에 사쿠라 한펜[1]이 가세했으며, 시나리오는 이 브랜드의 간판 라이터 다나카 타쿠야, 파라솔과 마찬가지로 F&C에서 파생된 브랜드 CUFFS(CUBE)에서 활동한 타네무라 이노리[2], 나츠메아 아라시[3]이다. 서브, SD원화는 이즈미 유히나, 음악은 동인음악팀 solfa가 맡았다. 약칭은 하루노치, 혹은 하루노. 정작 제목의 晴는 '하레'로 읽으면서 줄일때는 '하루'로 발음하는 것이 포인트.
2015년, 다운로드판이 공개되었다. 오프라인으로 사는 것 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 허나 19금이미지가 있으므로 여기에 올리진 않는다.
OP곡은 I will(solfa feat. 茶太)
2. 제목 번역 문제
제목 번역이 참 어렵다. 물론 번역하는 방법이야 사람마다 다르지만 결과물은 거의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예시]
다른 미연시들이 보통
1. 해석이 쉬워 제목의 번역이 한두개로 정해진다.(ex) 수평선까지 몇 마일?,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
2. 그냥 원어로 읽는다.(ex)하츠유키 사쿠라,하나사키 워크스프링!
3. 영어니까 그냥 읽는다.(ex)PRIMAL HEARTS Clover Day's
4. 조금 길긴 한데 그래도 한두개 정도로 정해진다. (ex) 에우슈리쪽 작품.
보통 1,2,3,4중 하나로 결정이 되고 여기에서 약칭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여기에도 적용을 하자니 문제가 우선 영어도 아니고, 제목을 그냥 읽기에는이 너무 기니 1번 또는 4번처럼 번역해야 한다. 晴のちきっと菜の花びより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위 표에서 굵게 표시된 부분에서 해석이 많이 갈린다.
- (직역) 맑아진 후 꼭 유채꽃피기 좋은 날
- 비온후 반드시 유채꽃피기 좋은 날
- 날씨 개고 반드시 유채꽃보기 좋은 날
- 비온 뒤 딱 유채꽃 보기 좋은날
- 비온뒤 반드시 유채꽃이 더 아름다움
3. 프롤로그
주인공 후지미야 하루마는 카미나기 학원의 2학년. 진급이 정해진 봄방학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로 1달가량 입원을 하게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5월, 하루마는 병이 완치되고 복학을 하지만 교실에서 친구가 없지만 그렇다고 괴롭힘당하는 것도 아닌 붕뜬 상태가 되었다. 때마침 전학와 같은 신세인 아야사키 나노카,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주는 사쿠라기 아마네와 친해진다.
나노카는 화단을 가꾸고 싶어 하지만, 원예부는 이미 1년전에 폐부된 상황. 하루마는 나노카를 위해 원예부 설립을 위해 노력하며, 많은 친구들과 사귀게 된다.
4. 등장인물
4.1. 주요 등장인물
참고로 주요 등장인물들의 별자리는 각 캐릭터들과 연관이 '''매우 깊다'''.[스포일러]
- 후지미야 하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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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사키 나노카 (綾崎 菜乃花) (CV : 안즈 미츠)
작품 중반까지 동굴에서 살았지만, 세수&목욕을 학교에서 하는 것을 본 하루마에게 설득당해 하루마의 집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가게 일을 돕는 조건으로 동거하기로 결정. 어째서인지 하루마의 입맛을 잘 알지만 요리를 직접 해주지는 않고, 코노미에게 가르치는데 주력하는 편.
키가 매우 작다.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에 따르면 HP 134cm에 WP가 27.5kg(...).[5] 쓰리사이즈는 B70(AA)/W51/H68로, 작중 로리포지션. 생일은 4월 1일, 별자리는 양자리, 혈액형은 A형.
2016년 1월, 나노카 다키마쿠라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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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키노 코노미 (榊野 このみ)(CV : 키타미 릿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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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라 카린 (小原 花梨)(CV : 하루노 이로하)
카린 루트는 유일하게 비일상과 관련이 없는 평범한 일상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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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기 아마네 (桜木 雨音)(CV : 호시자키 이리아)
4.2. 조연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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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미 레오나 (CV : 토노 소요기)
키는 165cm, 쓰리사이즈는 B85(D)/W57/H86, 생일은 9월 9일 처녀자리이고 혈액형은 AB형...인데 히로인이 아니다. 작중 가장 거유인데도 히로인이 아니라는 말이 작중에서 언급된다. "난 히로인이 될 수 없는거야?"라고 본인의 안습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인기투표에서 카린을 제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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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파는 소녀 (CV : 우즈키 미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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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키노 쥰 (CV : 우에스기 카즈마)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네에게는 약하다.
- 아바라 안즈 (CV : 스즈타 미야코)
- 야나기다 유우키 (CV : 나가쿠라 진파치)
- 후지미야 마스미
여담이지만 이 아저씨도 은근히 승리자다. 30넘어서 결혼했는데 당시 아내는 학생이었다고(...). 어느 순간부터 가사를 책임지더니 결혼까지 갔다고 한다. 공무원이었지만 아내의 소원을 위해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조용한 곳에 꽃집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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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4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은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각 일러스트레이터가 서로 연관이 깊은 캐릭터들을 한 그룹으로 그렸고, 이즈미 유히나가 기타 캐릭터들을 그렸다.
- 치코타무 : 나노카, 코노미, 스포일러의 왼쪽 2명
- 사카나 : 카린, 안즈
- 사쿠라 한펜 : 아마네, 꽃 파는 소녀(시구레), 스포일러의 맨 오른쪽.
- 이즈미 유히나 : 레오나, 준, 유카, 마스미
5. 평가와 특징
'''뭔가 좋은 것 같긴한데 아쉬운 게임'''[11]
일상물의 탈을 쓴 판타지 계열 작품이다. 배틀물은 아니고, "저승사자와 비슷한 것"같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등장한다. 이 저승사자 비스무레한 것(이하 저승사자)이 초반에만 반짝하는 것이 아닌, 개인 루트로 들어가면 정말 꾸준히 언급되면서 공통루트에서 이상했던 점을 해명한다.[12] 여기까지 였다면 임팩트있는 전개가 없다는 것을 빼면 큰 문제는 없었을텐데...
가장 거유인 카린의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와 완전히 동떨어진데다가 그 주역인 카린은 안즈에게 스토리상으로 완전히 묻혀버렸다. 심지어 주인공의 성격이 다른 루트와 완전히 다를 뿐더러, 설정면에서도 완벽하게 오류가 발생한다.[13] 설정이 어느정도 설명되는 아마네의 루트는 내용은 좋은데 전개 과정이 "뭔가 애매한데"라 느낄 정도. 나노카 루트는 꽤 슬픈 편으로, 본편의 비밀과 어느 정도 연관이 많다. 비밀이 밝혀지는 코노미루트에 진입 조건이 바로 아마네, 카린, 나노카루트를 클리어하는 것이어서 포기한 사람이 상당히 많지만, 나노카 루트와 코노미 루트의 내용성은 해본 사람들은 일단 인정하는 편.
나키게로 분류되기도 한다. 중요한 복선은 깔끔하게 회수되고, 공통루트도 적당한 길이에 개별 루트도 짧은 편인데다가 선택지도 무척 간단해 가볍게 하기엔 좋은 편이다. 클리어 순서는 대다수가 카린->아마네->나노카->코노미->시작의 날을 추천하는 글이 많다. 설령 오마케를 적용하더라도 코노미 루트를 하기 전에 나노카 루트를 해야 내용 파악이 쉽다. 물론 코노미루트는 공통루트까지 해봐야 감동을 느끼기 쉽지만...
2010년대 이후로 나오는 에로게답지 않게, 빈유물을 표방하는 것도 아니면서 가슴크기가 '''매우''' 현실적이다. 가장 큰 카린이 C컵에 80을 넘는 정도로, 이 둘+ 스포일러 1명을 빼면 죄다 80미만이다.[14] 에로게 추세가 80 넘는 여자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예상밖이라 할 수 있다.... 어느 게임처럼 에로도를 중시하지 않은 탓인지 H씬을 제외하면 위험한 수위의 CG는 거의 없다. 본의는 아니지만 엿보기 & 혼욕 이벤트가 있는데도. 전전작의 H신이 40개라는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작중 시점이 골든위크가 끝난 시점이라, 그리 외향적인 성격이 아닌 하루마에겐 위의 인물들 빼면 친구가 거의 없다. 또한 장마철로 들어서려는 시기이기도 한 탓인지 '''비(雨)'''가 각 루트별 핵심소재로 등장한다.[15] 아마네(雨音)는 이름부터 비가 들어간다.[16]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적당한 시점마다 늘 비가 내린다.
1.02패치를 하고 4명의 히로인을 모두 공략하고 나면, 시작의 날이라는 if스토리를 시작할 수 있다.[17] 또한, 왠만한 에로게와는 달리 BGM모드는 없다. 대신 CG모드나 scene회상 모드의 하단부에서 BGM플레이어를 재생할 수 있다. 엔딩은 캐릭터마다 곡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각 캐릭터를 처음 클리어했을 때는 스킵할 수 없다. 또한 실행한 시간에 따라 타이틀 화면이 바뀐다. 총 BGM은 37곡으로, 보컬곡은 6곡이다.(오프닝에서 1곡과, 각 캐릭터별 엔딩곡 4곡, 시작의 날에서 한 곡) [18] 곡의 분위기는 대체로 침착하고 차분한 곡이 많다.
[1] 이 작품 이전에는 HOOKSOFT에서 활동했다. 사쿠라 비트맵, SuGirly Wish, 러블리 퀘스트 등.[2] your diary의 시나리오, 쿠라노군네의 쌍둥이 사정의 기획, 원안 담당.[3] 전작인 유메코이에서부터 합류.[예시] この青空に約束を를 번역한다면 보통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이나, '이 맑은 하늘에 약속을'로 번역할 것이다. 다른 예를 들면 'I like an apple'은 '나는 사과를 좋아한다' 혹은 '나는 사과가 좋다', 정도로 번역될 터이다.[4] 공략이 필요하다면 그냥 '유채꽃 공략'만 쳐도 올라오는 것이 종종 있다.[스포일러] 나노카는 생일이 4월 1일. 즉 본인에 대한 언급 자체가 거짓말이고, 코노미는 본인이 품은 죄의식(천칭자리가 죄를 따지는 편이다.), 카린은 황소고집, 아마네는 영혼의 쌍둥이라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5] 당연하지만 HP는 Height point고 WP는 weight point.[6] 다만 어머니쪽은 출현하지 않는다.[7] 여담이지만 어머니에게서는 전화나 메일을 받았다는 묘사가 없다. 여기서부터 무언가 이상한 점을 눈치챘다면 대단할지도.[8] 참고로 자원봉사부란 부는 '''없다'''.[9] 여담이지만 하루마는 레오나에게 공책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고백의 말이 쓰여져있었다.[10] 참고로 여친집안 회사에 취직했지만 그 덕을 하나도 안봤다고 한다.[11] 엄청 당황스럽겠지만, 이 회사의 다음 작품 QUINTUPLE SPLASH도 똑같다. [12] 심지어 극초반부의 귀신소동도 해명된다.[13] 나노카가 모든 루트에서 주인공 곁을 떠나야 하는데 카린 루트에서는 떠나질 않는다. 시구레의 성격도 다른 루트들과는 다르게 그려지고[14] 심지어 스포일러는 쓰리사이즈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는 것이다.[15] 첫 프롤로그에서 골든위크가 끝났다고 언급된다.[16] 사실 사쿠라기 아마네 가문의 여성들은 이름에 雨가 들어간다고 한다.[17] 스포일러와 연관이 되있다.[18] 1.02패치를 적용하지 않아도 37곡 모두 존재한다. 이 경우 나머지 한 곡은 미사용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