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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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타날 저. 나타나다, 짓다라는 뜻의 한자다.
'불을 착'(着)이라는 훈음도 있지만 잘 쓰이지 않는데, 실제로 원래 著와 着은 원래 같은 글자이다.
2. 자원
艹(초두머리) 밑에 者(사람 자)가 있는 자형인데, 원래는 竹(대죽) 밑에 者(사람 자)가 있는 형태로 箸(젓가락 저)와 같은 글자이다. 후한의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著를 箸로(물론 설문해자니 해서가 아니라 소전으로) 썼는데, 이 당시 이미 예서로는 著, 더 나아가 着의 자형까지 이미 생겨나 있었다. 著가 왜 着이 됐는지는 着 문서에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원래는 着과 동자인데, 관습적으로 '나타날 저'란 음훈으로는 著를, '붙을 착'이란 음훈으로는 着을 써서 서로 다른 글자처럼 쓴다.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도 마찬가지.
3. 용례
- 결합저작물(結合著作物)
- 공동저작(共同著作)
- 공동저작물(共同著作物)
- 사대명저(四大明著)
- 우리시대의 명저 50(-時代-明著五十)
- 저명(著明)
- 저명성(著明性)
- 저자(著者)
- 저자권(著者權)
- 저작(著作)
- 현저(顯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