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데스

 

1.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사이킥 포스 2012의 등장인물


1.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image]
형식번호는 GNZ-007 GODDESS(HG에는 GADDESS라고 표기했다.)
가뎃사 계열의 모빌슈트로 파일럿은 어뉴 리터너.
양 어깨, 스커트까지 하여 총 7개의 GN 팡이 장비되어 있고 GN 소드같은 실체검이 장비되어 있다.
본기는 다른 이노베이터들이 전투타입인 것관 달리 어뉴가 정보수집타입이기 때문에 '''직접전투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즉, 적의 접근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팡을 전개해 빈틈을 만들고 도망가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전투를 최대한 피한다는 설정이 무색해보이는 것이, 극중에서는 케루딤 건담에게 무작정 닥돌해서 싸웠기 때문에 확실한 컨셉에 맟춘 전투를 보인 가뎃사나 가랏조에 비해 뭔가 어중간하다는 사실.[1] 하지만 리본즈가 컨트롤하게 되자 팡으로 보여준 화력을 보면 팡 특화기체가 맞다.
무장의 정식명칭은 GN 빔 사벨 팡, 실체검의 이름은 GN 히트 사벨. 팡의 경우 이름 그대로 앞부분에서 빔 사벨이 발생하고 앞부분 이외의 슬릿은 전부 추진 및 자세제어용 GN 버니어라는 설정에, GN 히트 사벨은 가데스의 접근전용 무장이긴 하지만 기체 특성과 파일럿인 아뉴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접근전 무장으로서 사용된 모습은 별로 없었던데다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히트 사벨이 팡의 컨트롤용 안테나도 겸하기 때문에 본 무장을 잃으면 제어가능 팡의 수가 크게 줄어들고 조작가능거리도 짧아진다고 하는 설정이 있어서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하려면 GN 히트 사벨이 파괴당하지 않게 신경써줘야 한다는 결점이 있다. 다만 극중에선 히트 사벨이 분실 혹은 파괴당하지 않았다.
케루딤 건담과 전투를 벌여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가 대파되었다가 어뉴가 리본즈 알마크에게 조종당하면서 제대로 된 반격을 못하는 케루딤을 격추 직전까지 몰아넣었지만 결국 더블오라이저가 쏜 빔에 맞아 파일럿과 함께 폭발한다.
다른 GNZ시리즈가 당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많은데 비해 단 한번 등장한 것 치고는 꽤 임팩트 있는 활약을 선보였기에 모형화를 바랐던 팬들(+어뉴 팬들)이 많았는지 결국 로봇혼과 HG가 발매, 팡 전개용 투명스탠드가 추가되었는데 이게 케루딤 건담의 실드비트에도 대응해서 극중의 사투를 재현 가능하다. 로보트혼은 혼웹한정이라는 점이 안습이고, 통상판과 부스터 첨부판 2종류라서 더욱 울리는 사양. 부스터는 나중에 따로 한정으로 팔기도 했다.
사족 몇가지. 원래 아뉴는 가랏조에 탈 예정이었으나, '''그녀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란 이유로 아뉴의 성우인 시라이시 료코의 팬인 야나세 타카유키씨가 급히 새로 그려냈다'''고 한다(…!) 기체 컬러링은 그녀가 낸 CD자켓의 색을 투영했다고… 대단하다.
관계는 없지만 마장기신에서도 카타카나 표기가 똑같은 기체가 등장한다. 갓데스를 참조. 다만 갓데스를 디자인한 후쿠치 히토시씨는 무슨 우연인지 동 작품에서 플래그 계열의 주요 디자인에 참가했었다.

모형으로는 가뎃사 계열 중 가장 마지막인 49번째 hgoo등급으로 발매되었으며 런너 구성은 가뎃사보다 적은데도 100엔 더 비싸다. 디자인이 유선형으로 잘 나오고 색감이 화사해서 만족감은 큰 편.

1.1.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34화에서 적으로 등장하는데, 톨레미 크루중에서 '''가속과 사랑을 갖고 있는 파일럿이 아뉴밖에 없기때문에''' 조건을 만족시켜서 아뉴를 살리는게 좋다. 자세한 방법은 재세편/공략 참조
여담이지만 무장이 GN 히트 사벨과 GN 빔 사벨 팡 2개인데 극중에서도 잘 썼던 GN 발칸은 왜 구현이 안됐는지 심히 의심된다.(...)

1.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1.2.1. 기본 사항


  • 랭크:AR
  • 속성:중거리형
  • 무장 일람
    1. GN 히트 사벨
2. GN 발칸
3. GN 빔 사벨 팡
4. 난무형 필살기
  • 스킬 : 기동성 업, 노련한 레인저

1.2.2. 기체 설명


1월 19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캡슐머신 68호의 AR랭으로 등장.
1번 히트 사벨은 전진거리 4칸, 칼부거리 12칸의 4타다운 격투 무장이다. 4타 째에서 약간 딜레이가 있다.
2번 빔 머신건은 장탄수 20발, 카트리지식 리로드이며, 리로드 시간 5초의 3연사 빔 기총이다. 다른 A랭 기체보다 쿨타임이 좀 있는 편.
3번 팡은 퀀터의 소드비트와 동일한 물건이며, 장탄수 1발에 팡 숫자는 총 4개이며, 카트리지식 리로드에 리로드 시간은 15초이다. 타격횟수는 팡 하나당 4번 공격한다.
이 판넬은 일정거리(두부발칸 거리 정도) 내에서 발사하면 두발이 증발하거나(정확히는 목표를 잃고 뒤로 뻗어나간다.) 운이 좋지 못한 경우 4발 전부 증발하는 경우가 있다. 날아가는 도중은 판넬이 아니라 호밍 미사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호밍각도보다 안쪽에 있는적은 맞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 이 문제는 호밍과 같은 원리로 고각샷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다.
참고로 같은 종류의 무장인 퀀터의 소드 비트, 하루트의 시저 비트, 라파엘의 GN 클로도 같은 문제가 있고 똑같이 고각샷이 가능하다.
필은 평범한 난무필. 원작구현으로 돌격하기 전 입자가 퍼지는 연출이 있다.
격변 전에는 그래도 '''그냥 평범한 AR'''이라는 평가를 달고 있었으나 2013년 3월 20일 평준화 패치로 그나마 평범한 정도는 되었던 성능이 쓰레기수준으로 까이면서 멸종당했다. 빔 머신건이 이상하게 쿨타임이 길어서 다른 기체보다 기본적으로 화력이 잘 안나오는데도 불구하고 격변 전과는 달리 데미지가 외려 까였으며, 소드비트 데미지가 대폭 깎이면서 3번 붙여놓고 2번을 갈겨대도 폭딜은 도저히 무리. 격변 전은 그래도 소드비트 짤짤이로 지속딜이라도 가능했으나 '''그 원천인 소드비트의 딜량이 오체분시당하면서''' 완벽하게 멸종했다. 칼이 그 모든 것을 씹어먹고 남을 정도로 좋은가? 그것도 아니다.
14년 10월 패치로 1번 칼의 공격속도, 2번 빔발칸의 쿨타임, 3번 소드비트의 리로드가 상향되었다. 그 결과 2번 빔 발칸의 DPS가 눈에 띄게 늘어났고, 3번 소드비트도 좀더 자주 던질 수 있게 되었다. 적어도 이전엔 죽어라 딜했는데 딜량은 개판이라거나 이런 경우는 없어졌고, 중거리전에서 나름 쓸만은 해졌다.
그리고 갓데스라는 이름으로 등장. 마징기신의 기체와 이름이 같아져 버렸다.

1.2.3. 입수법


68호 캡슐 머신을 까보자. 랭크 뒤에 R 붙으면 레어라는걸 알테니 건투를 빈다.

2. 사이킥 포스 2012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이의선.
전작의 브래드처럼 중력을 다루는 용병 사이킥커로, 이전엔 신생 노아에 소속되었으나, 이길 가망이 없는 조직인걸 눈치채고 동포인 사이킥커들을 군에다가 팔아넘겨 배신해 리처드 웡이 이끄는 군 사이킥커에 소속 중. 강력한 전투력의 소유자로 그 힘은 신생 노아를 이끄는 벨프론드 남매를 웃돌 정도이다. 리처드 웡의 군부에 소속된 이후로는 중용되어 세츠나와 함께 웡의 무력대행자로서 각지에서 파괴와 살육을 일삼고 있다.
허나 완전히 군에 복종하는 건 아니라서 웡의 야망도 키스 에반스의 이상에도 흥미가 없다. 자신의 이익과 즐거움만을 위해 싸우는 교활하고 비정한 남자로 피와 폭력을 즐기는 새디스틱한 성격. 똑같이 군에 소속된 세츠나가 인공 사이킥커란 이유로 바보 취급하며 괴멸적으로 사이가 안 좋다. 정작 가데스 측에서는 세츠나는 완전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지만(그의 스토리에서 세츠나와 에밀리오는 미등장)
리처드 웡과 함께 유일하게 해피엔딩인데다가, 이 남자가 악역이란걸 생각하면 2012의 스토리가 얼마나 비참한 스토리인지를 실감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제작진도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설정집에 동봉된 소설에선 엔딩 부분 뒤에 웡이 이 행동거지를 다 본 다음 기분나빠하는 묘사가 들어갔다(…)
또한 이름의 유래는 동사에서 제작한 에스트폴리스전기에 등장하는 보스캐릭터 사광신의 한 명인 "파괴를 담당하는 신 가데스" 에서 온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3. 마블 코믹스빌런


인피니티 크루세이드에 등장한 아담 워록의 또 다른 여성형 인격이다.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등 히어로들을 세뇌시키고, 코스믹 큐브의 힘을 이용한 코스믹 에그의 힘으로 신성을 발동시키려[2] 했으나 결국 실패한다.
사실 코스믹 에그가 없으면 아담 워록과 비슷한 강함을 지녔기에 결국 타노스, 프로페서X, 아담 워록의 집중 정신 공격을 받고 코스믹 에그로 후퇴한다. 그러나 코스믹 에그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건 아담 워록의 영혼이었다. 가데스는 아담 워록에게 붙잡힌 채로 타노스의 소울 젬에 갇힌다. 이후 가데스는 소울 젬안의 소울 월드에서 아담 워록의 또 다른 인격인 메이거스와 대면하며 그를 통해 결국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좌절한다.

4.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등장인물


자세한 것은 가데스 항목 참조.

[1] 20화의 전투가 워낙에 어뉴와 라일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 실제로 20화의 명장면도 근접전 아니었으면 나오지도 못했을터이니…[2] 단순한 신성이 아니라 만약에 실현됐으면 은하계를 넘어 전 우주를 불바다가 됐을것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어이 없게도 작중 내용의 만화를 읽던 독자가 만화에서 나온 불에 타죽는 모습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