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거스

 

Magus
1. 라틴어
2. 메이거스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캐릭터
4.1. 성능
4.2. 엘드리치 나이트(Eldritch Knight)와의 비교
4.3. 메이거스의 운용
4.4. 아키타입
5. .hack 시리즈의 등장하는 8상
5.1. .hack//감염확대


1. 라틴어


라틴어로 마법사, 마술사를 뜻하는 단어 magus(복수형은 magi)의 영어식 발음.

2. 메이거스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캐릭터


  • 마이 메이거스
  • 메이거스 3자매
  • 마왕(크로노 트리거) [1]

3. 슈퍼로봇대전등장인물


'''슈퍼로봇대전 α시리즈의 최종보스'''
슈퍼로봇대전 α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유제스 곳초
'''메이거스''', 슈우 시라카와
이루이 간에덴
케이사르 에페스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페이크 최종보스앤세스터의 리더. 성우는 도이 미카. 탑승기는 아우르겔미르.
인공동면 시설 어스 크레이들의 중추 컴퓨터로, 어스 크레이들 전체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그레트 페프소피아 네트를 메이거스에 쳐넣어 코어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점점 뒤틀리기 시작한다.
이그레트가 젠거에게 살해당한뒤, 메이거스와 머시너리 칠드런은 지구를 수복하면서 수 없이 많은 시간동안 생각을 한 끝에 지구를 완전히 초토화시키고, 자신들이 지구를 재생시킨후에 지구를 수호하는 새로운 지배자가 되려는 미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우연히 얻은 아스트라나간의 잔해를 아우르겔미르에 이식해 과거로 날아가 이지스 계획을 완벽하게 파탄낼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러나 과거의 달로 타임슬립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과거까지 끈질기게 쫓아온 프리벤터에게 패해 완전히 부서진다. 그리고 하드 모드에서는 네오 그랑존이 튀어나와 최후의 결전을 치룬다. 어느쪽이든 싸움이 끝난 후 남아있던 소피아의 잔류사념이 미래에서 왔던 자붕글, 건담X, 턴에이 건담 일행, 젠가 존볼트를 미래로 돌려보내주고 완전히 기능이 정지한다.

4. 패스파인더 RPG의 직업



TRPG 시스템인 패스파인더 RPG(통칭 D&D 3.75)의 추가 기본 클래스(Base Class). 서플먼트 Ultimate Magic의 1장에서 공개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본격 기본 클래스 '''마검사'''.

4.1. 성능


HD는 d8이며, 그 때문에 BAB는 높지 않은 중간 수준이다. 내성굴림은 건강과 의지가 좋으며, 기능 랭크는 기본 2점으로 낮아 보이지만 주문 사용에 쓰는 능력치가 INT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다. 특성상 원거리 무기는 숙련되긴 했어도 쓰기 힘들기 때문에 2번째로 중요한 능력치는 역시 STR혹은 DEX[2] 다.
마검사이므로 당연히 검과 주문을 쓰는데[3], 우선 무기는 모든 군용 무기까지 다 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경갑(light armor)을 입은 채 비전 주문을 마도서를 통해 준비해서 최대 6레벨까지 문제없이 시전할 수 있다. 단, 마법사의 주문 목록 중 일부만 사용 가능. 갑옷 숙련은 레벨이 오를 수록 최대 중갑(heavy armor)까지 업그레이드되며 이렇게 입게 되는 갑옷들은 주문실패 확률이 없다.
마검사라면 검과 마법을 동시에 써야 한다. 메이거스는 스펠 컴뱃이라는 능력으로 이것을 실현한다. 조건은 시전 시간이 기본 행동(standard action) 이하인 주문을 쓸 수 있게 동작 요소가 있든 없든 한 손을 비워두고 다른 손으로 한손 무기(또는 맨 손)를 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풀 라운드 액션을 소비[4]하여 마치 사용하려는 주문이 가벼운 2번째 무기인 것 처럼 투 웨폰 파이팅과 유사하게 싸울 수 있다. 이것은 풀 어택과 별도의 능력으로 취급을 받기 때문에 헤이스트 같이 명시된 것을 제외한 방식으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5] 주문은 무기 공격 이전 또는 이후에 쓸지 임의로 정할 수 있지만, 도중에 사용할 수는 없다.
그리고 상대에게 접촉해서 발동해야 하는 주문을 쓸 때 상대에게 접촉 대신 프리액션으로 무기를 휘둘러 맞는 적에게 발동시키는 스펠 스트라이크 능력이 있다. 이 때 무기데미지는 당연히 들어가며, 크리티컬 발동확률이 무기의 것을 따라가기 때문에 대미지 주문 크리티컬을 노려볼 수 있다.(배수는 무조건 x2로 고정)
스펠 컴뱃과 스펠 스트라이크의 조합이 메이거스의 핵심이다. 따로 놓고 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서로 함께 쓰면 1)스펠 콤뱃으로 풀어택에 주문을 섞어 넣는다. 2)이 주문이 접촉주문이면 자신의 최대 BAB로 1대 때린다. 3)이제 남은 풀어택을 한다. 즉, 메이거의 중간 BAB는 원래 최대 3번만 공격하게 해주지만 이 조합으로 풀BAB 캐릭터처럼 4번 공격할 수 있다. 유사한 투 웨폰 파이팅과는 달리 한 무기로 이건을 하는 것은 덤. 주문 능력을 제외하고도 전사형케릭에게 밀리지 않는 이유. 중간 BAB에 명중 페널티 때문에 명중이 낮아보이지만 최대 BAB에서 2번 때리는게 가지는 명중율 이점과 파워어택의 배수가 적다는 점 때문에 보너스 없는 풀 BAB급은 나오며 메이거스는 명중을 올릴 방법이 많다.

기존의 밴스식 주문 슬롯 외에도 메이거스에겐 Arcane Pool이라는 자원 시스템이 있는데, 메이거스 레벨의 절반(최소 1) + 지능 보너스만큼의 포인트를 보유할 수 있으며 주문을 준비할 때마다 회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메이거스는 자신의 무기를 마법적으로 강화하거나, Magus Arcana라는 고유 능력을 사용하거나, 한 번 사용한 주문을 되돌리는 Spell Recall을 할 수 있다.
빠른 행동(swift action)으로 1점을 소비하면 메이거스는 자신이 들고 있는 무기에 강화 보너스를 최대 5점까지 부여하거나 각종 마법 무기 특수능력(보팔 등)을 1분간 부여할 수 있다. 단, 무기에 부여할 수 있는 포인트의 한계가 정해져 있으며, 레벨을 올려야 제한이 서서히 풀린다는 점은 유념해 둘 것. 특히나 메이거스가 자주쓰는 예리함(keen)[6]이 자주 쓰이며, 속성데미지 부여로 데미지 올리거나 약점 노리기도 한다.
Magus Arcana는 메이거스의 고유 능력으로, 마법 무기 특수능력을 추가하거나 다른 메뉴버를 쓸 수 있다. 서플이 늘어나면서 이 메뉴버는 꽤 다양해졌는데 어떤 메뉴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메이거스의 스타일도 달라진다.
여기에는 3.5에서 악명을 떨친 1라운드간의 밀리공격을 터치로 바꿔주는 WraithStrike, 위저드의 Sudden Empower, Sudden Quick 등의 다양한 능력들이 있는가 하면, Spell Blending을 통해 소서러/위저드 주문 목록에 접근할 수도 있다. 히로이즘이나 컨티젠시, 안티 매직필드, 프로텍션 프롬 에너지, 콜드 아이스 스트라이크, 피블마인드 등 메이거스 주문 목록에 없는 유용하고 강력한 6레벨까지의 위저드 주문을 몇 개만 얻어도 메이거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용한 국면을 늘릴 수 있게 된다.
19레벨에 도달하면 Greater Spell Access로 0-6레벨의 소서러/위저드 주문을 각 레벨당 2개씩 얻을 수 있으므로, Spell Blending으로 얻은 주문과 합쳐 유용한 위저드 주문을 상당수 구비할 수 있게 된다. 몰론 가짓수는 여전히 딸려도 어차피 위저드나 소서러도 실제 플레이에서 주문목록에 있는 모든 주문을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잖은가.
Spell Recall은 이름 그대로, 한 번 사용한 주문을 주문 레벨만큼의 아케인 포인트를 소모하여 준비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 능력은 빠른 행동(swift action)으로 주문의 레벨당 1점의 아케인 포인트를 소비하여, 메이거스 스펠 목록에 있는 주문이라면 아무거나 바로 사용가능한 상태로 준비시켜주는 Improved Spell Recall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외에도 명중에 페널티를 준 만큼 집중(concentration)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밀리중에 주문을 쓸 때 매우 유용한 특성.
VMC(레벨로 얻는 재주를 줄이는 대신 해당 클래스 능력을 주는 룰)룰이 추가되고 로그와 닌자 같은 스닉 캐릭들에게 VMC로 붙기 시작했다. 원인은 메이거스 아르카나 중 공격이 명중하면 다음 라운드까지 민첩을 잃게 하는 메이거스 아르카나(민첩을 잃게 하면 스닉을 넣을 수 있다.)와 모든 근접 공격을 터치 어택(갑옷과 가죽의 방어를 무시한다.)으로 바꿔주는 메이거스 아르카나가 있기 때문. 또한 소서러와 같은 주문 사용자의 경우에도 하루 한 번 엠파워(주문 위력 1.5배), 멕시마이즈(주문 위력 최대) 메타 매직을 주문 레벨 증가 없이 쓸 수 있게 하는 메이거스 아르카나가 있기 때문에 고려대상이 된다.

4.2. 엘드리치 나이트(Eldritch Knight)와의 비교


거의 같은 컨셉이며 기존의 상위직중에선 가장 인기가 많은 D&D 3판 Eldritch Knight와 자주 비교당한다. EK가 최고 BAB와 기존 클래스의 주문 슬롯 성장 페널티를 최소화하는 반면, 메이거스는 우월한 연계 플레이[7]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양덕들 사이에선 둘 중 누가 우위에 있는지 논란이 많다. 두 직업의 만렙을 기준으로[8][9]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 엘드리치 나이트(이하 EK)의 우위
주문 레벨: 압도적 우위. 7레벨 주문을 쓸 수 있으며, 추가로 위저드 레벨을 올리면 8~9렙 주문도 쓸 수 있다.
HD: EK의 HD는 d10. 중간에 마법사의 d6 HD가 5HD 섞이긴 하지만 평균을 잡는다면 EK가 높다.
BAB: 만렙(16렙) 기준으로 EK가 1 높다. 다만 공격 횟수나 파워어택 배율은 같으니 큰 차이는 아니다.
무기선택지: 스펠 콤뱃을 이용하기 위해서 한손무기가 강제되는 메이거스와 달리 EK에게는 이 제약이 없다. 스펠 스트라이크 때문에 데미지 차이는 없지만 양손무기로부터 리치 같은 유용한 효과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 메이거스의 우위
기본 AC: 압도적인 우위. EK는 갑옷 숙련이 없어서 갑옷을 쓰지 못하지만 메이거스는 레벨이 올라가면 중갑까지 쓸 수 있게 된다.
내성: 메이거스가 압도적이다. EK가 인내만 좋은 전사의 내성 테이블인데다, 중간에 끼는 것도 의지만 좋은 위저드의 내성 테이블이라... 특히 반사 내성은 EK의 최대 약점.
유틸리티: 보너스 피트의 수는 EK가 2개 더 많다. 하지만 3레벨마다 Magus Arcana라는 전용 유틸기가 생기는 메이거스가 더 많을 수밖에 없다.

비교를 보면 알겠지만 고레벨 주문을 사용하는 아케인 캐스터적인 능력은 EK가 더 낫고, AC와 내성 등의 전사적인 측면은 메이거스가 더 낫다.[10]
EK의 장점은 메이거스에 있는 주문레벨의 제한이 없으며, BAB와 주문 레벨 등의 기본적인 수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레벨이 증가할 수록 기대효용치가 훨씬 높아진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서플리먼트가 추가 됨에 따라 7, 8, 9레벨의 강력한 마법이 늘어날 수 밖에 없으므로 이에 접근할 수 있는 EK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메이거스는 기본적으로 갑옷을 입을 수 있고 고레벨로 가면 판금을 입고도 마법사 주문을 쓸 수 있는데 비해, EK는 갑옷 숙련이 없다. 아머 브레이서로 판금급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지만, 같은 돈으로 판금+추가 매직보너스를 더할 수 있는 메이거스쪽이 결국 우위. 거기에 메이거스는 아케인 풀로 자기의 무기를 더 강화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메이거스의 다른 클래스 능력들이 근접전에서 전사에게 밀리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럼으로 붙어서 싸우는 밀리 능력이라면 메이거스쪽의 베이스가 훨씬 탄탄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EK가 "'''근접전투도 가능한 마법사'''" 혹은 ''''마법으로 자신을 강화한 후 싸우는 전사'''' 라면 메이거스는 "'''주문 쓰는 전사'''" 혹은 ''''전투에 마법을 섞는 전사''''라고 할 수 있다.[11]
재밌는 점은, 패스파인더의 룰북에서 기본 클래스들의 경우 이를 대표하는 "Iconic" 캐릭터가 한 명씩 있는데, 메이거스의 iconic은 원래 코어 북에서 유일무이한 상위직(EK)의 캐릭터였다. 때문에 대표적인 설정변경이자 파이조의 상위직 홀대의 상징으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또한 별개로, 메이거스의 아르카나 중 하나인 아케인 프리시전은 신속행동으로 아르카나 풀 1 사용해서 명중에 지능 수치만큼의 보너스를 준다. 즉, 전투 스텟을 바리고 지능에 올인한 케릭터가 칼질도 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엘드리치 나이트라도 VMC로 이 아르카나는 끌어다 쓰는게 좋다.

4.3. 메이거스의 운용


메이거스의 장점은 스펠캐스팅 파워나 서포팅 유틸이 아니다. 6레벨 주문이 끝이고 다른 보조 캐스터와는 달리 주문 레벨이 줄어드는 이득은 거의 못받는다. 더군다나 서포팅이나 유틸리티에는 더 적절한 능력이나 주문목록을 가지고 있어 더 뛰어난 보조 캐스터들이 새로운 책이 나오면서 늘어나서 이러한 운영은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리 뛰어나지 않다. 오히려 메이거스의 장점은 마셜 클래스 수준의 전투능력을 가지면서 보조캐스터의 주문능력을 유지하면서 편하게 서로 시너지를 낸 클래스라는 점이다.[12].
일단 화력은 메이거스의 스펠 컴뱃과 스펠 스트라이크 능력 덕분에 마셜 클래스 급이 된다. 일단 스펠 컴뱃이 있어서 메이거스는 다른 버프로 강해지는 캐스터와 달리 버프 턴이 소모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다른 캐스터가 턴을 소비하지 않으면서 버프를 걸려면 메타메직으로 신속 행동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주문의 레벨을 4나 올리는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큰 강점인지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이것을 스펠 스트라이크와 조합 하면 스펠 컴뱃으로 접촉 주문을 걸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서 사용 중인 무기로 추가공격을 무료로 한다. 그리고 이 추가 공격은 캐스터들이 의존하는 주문으로 얻는 추가공격과 달리 '''신속과 같은 버프와 중첩된다.''' 이 시너지 덕분에 메이거스는 중간 BAB 주제에 공격 횟수는 최대 BAB 전사급이다. 한손 무기 고정에 이도류가 불가능하고 기본 명중율이 좀 낮으며, 대부분의 마셜 클래스와 달리 추가 데미지 주는 능력이 없지만[13] 이 단점은 주문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특히 1레벨 주문 프로스트바이트가 보통 1d6 콜드 데미지와 +시전자 레벨의 논리셜 데미지, 또 피로를 걸어 상대 움직임도 방해한다. 심지어 이것이 여러 공격에 적용돼서 이어지는 공격들도 강화된다. 1레벨 주문이 근접 공격마다 무기 공격력에 4d6, 그리고 최대 20점의 논리셜 데미지를 추가한다.[14] 근접 최대딜을 내는 대 악마, 악한 드래곤을 상대할 때의 팰러딘의 데미지 최대 +40과 비교해도 그리 꿀리지 않는 수준. 논 리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디버프 만 조금 아쉬운 칠 터치도 있다. 이러한 찰떡 궁합인 주문들이 1레벨에 있기에 근접 메이거스의 화력은 절대 무시 못할 수준이다. 더군다나 추가로 서플리먼트가 나오면서 고레벨에는 자기 무기에 원하는 베인을 걸 능력도 생긴다.
탱킹력은 레벨이 올라가면 디바인 케스트처럼 갑옷에 의한 주문실패를 무시하면서 더 무거운 갑옷을 입을 수 있는 점 덕분에 출발점이 나쁘지 않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방어 스텟들로 여겨지는 AC와 의지 내성은 마법 없이는 올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 전사는 가면 갈수록 탱킹이 어려워는 것에 비해, 메이구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미러 이미지스톤스킨 같은 방어 보조주문을 통해서 이러한 한계에 마주친 전사를 초월한 탱킹을 자랑한다. 게다가 다른 보조 케스터와는 달리 이러한 주문을 공격한는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15][16]
게다가 마법을 쓰는 점 때문에 전사들과 달리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전투상황으로 한정시켜서 봐도 일단 붙을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주문을 쓰는 것으로 기여하면 된다. 파이어볼 매직 미사일같은 마법 공격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공격을 퍼부을 수 있고, 서서히 서플리먼트가 늘어나면서 밀리 딜링도 매우 강력해졌다. 또한 가속 등의 버프주문을 이용한 아군 지원 모두 가능하다.
그럴 주문을 미처 외우지 못했다면 Greater Spell Recall로 필요한 주문을 불러올 수도 있다. 외워놓은 주문 다 썼다면? Spell Recall로 다시 불러온다. 전사들의 고질 문제인 풀어택? 메이거스의 고유 2레벨 주문인 블레이디드 대쉬를 쓰면 이동 후 한 대 때린 다음에 추가로 풀어택 때릴 수 있다. 경로가 없다? 디멘전 도어나 비행을 써서 경로를 만들면 된다. 메이거스는 6레벨 이하 텔레포트 계열의 주문을 모두 쓸 수 있고 가속, 비행등의 6레벨 이하의 이동주문도 모두 가지고 있다. 목표를 향해 순간이동할 수 있는데, 뭣하러 걸어갈까. '''원거리에서는 주문 공격, 붙으면 밀리 공격, 떨어지면 텔레포트로 대쉬.'''라는 넓은 선택지를 지닌다.
심지어 강력한 주문이 방해한다면 디스펠 매직으로 그 장애물을 치울 수 있다. 따라서 '''메이거스는 지형이나 장애물, 마법 같은 외부의 요인에서 가장 자유로운 밀리 클래스다.''' 이러한 주문을 근접해서 방해하려고 해도 높은 집중수치덕에 근접전 중에도 주문 쓰는 건 문제없다. 이 때문에 메이거스에게 사각은 없다.
이렇게 메이거스는 다양한 유틸리티, 쓸만한 화력과 방어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밀리 클래스이며, 아키 타입과 주문, 피트, 메이거스 알카나를 어떻게 선정하느냐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주문 목록과 메이거스 알카나, 피트, 아키타입의 선정을 명확히 해두지 않으면 엉성해질 수 있으니 이 점은 개인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메이거스는 많은게 가능하고 그 시너지로 모든 적에게 위협적이지만 각 부분을 떼어놓고 보면 특출나지 않아서 전투시에 여러모로 LOL같은 도타형 게임의 딜탱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전투시 메이거스를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자르반 4세같은 딜탱들이 탑과 봇의 라인전과 소규모 교전, 한타시에 각각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 보는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4. 아키타입


다른 패스파인더 클래스처럼, 메이거스도 다양한 아키타입이 있다.

  • Armored Battlemage
메이거스 ver. 파이터. 1레벨부터 미디엄 아머가 착용 가능하고 (헤비 아머는 7렙부터) 아케인 풀로 갑옷의 AC를 늘리는 게 가능하지만, 그 대신 메이거스 아르카나를 조금 늦게 받고 스펠 컴뱃이나 아케인 풀로 무기를 버프시키는 것이 불가능. 참고로 스펠 스트라이크는 여전히 가능하다. 어차피 스펠 컴뱃도 없으니 양손무기 들고 스펠 스트라이크로 때리면 당장 2레벨부터 아픈 건 더럽게 아픈데 죽는 건 또 더럽게 안 죽는 걸 볼 수 있다. 아머 트레이닝도 있어서 고레벨로 가서는 어드밴스드 아머 트레이닝으로 생존력을 더 올리는 게 가능하다. 다민 스펠 컴뱃이 없어서 8레벨 이후 다른 3/4BAB보다 좋은점이 별로 없어진다. 요즘 3/4BAB가 받는 전투 능력들을 보면 확실히 빠르게 도태된다.
  • Beastblade
3레벨 아르카나, 주문 회수, 놀리지 풀을 대체하고 패밀리어를 얻는다. 패밀리어에게 접촉 주문을 쓸 수 있게 해주므로 패밀리어를 공격적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아키타입.
  • Bladebound
Blackblade라는 한손 베기 무기 혹은 레이피어인 에고 웨폰을 얻는 아키타입. 아케인 풀의 총량이 줄어드는 대신, 메이거스 레벨링에 따라 무기의 + 수준이 올라간다.
또한, 블랙블레이드 고유의 아케인 풀이 추가된다. 이 풀을 사용하여 데미지 굴림 보너스를 받거나, 무기 피해량 자체의 속성을 냉기, 전기, 화염, 풀을 더 소모하면 '''소닉 혹은 포스(!)'''로 바꿀 수도 있다. 19레벨에는 생명체를 죽여서 아케인 풀을 회복하거나 임시 HP를 받을 수도 있다. 에고 웨폰에 대해 RP를 잘 할 수 있고, PC와 검 둘의 아케인 풀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상당히 강력한 아키타입 중 하나.
  • Bladed Scarf Dancer
블레이드 스카프라는 특이한 무기를 쓰는 메이거스. 갑옷을 잃는 대신 지능 보정치를 방어에 더하는 것은 흥미롭지만 그 대가로 주문도 약화되며 지능을 근접 공격력으로 치환할 방법도 없어서 이미 유틸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딜과 탱 중 하나도 잃게 된다.
  • Card Caster
타로카드를 던지는 마구스
  • Eldritch Archer
메이거스 ver. 궁수. 다른 메이거스와 달리 원거리 무기를 들고도 스펠 콤뱃을 쓸 수 있으며 원거리 접촉 주문을 원거리공격에 달아서 보낼 수 있다. 패스파인더에서 상당히 강력한 무기인 활과 상당히 강력한 클래스인 메이거스의 만남을 최악의 벨런싱으로 이루어낸 아키타입. 안 그래도 공격 횟수가 많고 안정적인 활을 스펠 컴뱃으로 추가 공격을 받아 쏘며, 메이거스 고유 능력들을 통해 명중과 피해마저 뻥튀기된다.
  • Eldritch Scion
메이거스 ver. 소서러. 주문 목록은 메이거스를 그대로 쓰지만, 주문을 배우고 사용하는 것은 바드의 테이블을 쓰며 주문 사용 능력치도 CHA인 임의시전으로 바뀐다. 소서러 형태인 만큼, 블러드레이저[17]의 혈통 능력을 얻는다. 이 대신 메이거스의 상징인 스펠 컴뱃이 초반에 엄청나게 약화된다[18]. 주요 스텟이 지능에서 카리스마로 변하면서 스킬포인트가 바닥을 치는 것은 덤. 이 아키타입의 가장 큰 의의인 임의시전자로 바뀐다는 점도 페널티로 보는사람이 많은 만큼[19] 원본보다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반쯤 사장되었다. 하지만 지능 스텟은 명중에 이용하는 방법이 아직은 없는 반면 카리스마는 디바인 컴뱃 피트로 스타 나이프 한정정으로 카리스마로 데미지와 명중을 챙길 수 있어서 카리스마 하나로 주문, 근접능력[20], 아케인 풀 양, 아르카나 보정수치 모두 채워지는 상당히 희귀한 단일 스텟 빌드가 가능하다는 개성이 있다. 문제라면 최소한 스펠 콤뱃이 정상화 되는 8레벨까지 파티원의 불만을 버티는 것...
  • Esoteric
메이거스 ver. 몽크. 일반적인 메이거스보다 주문 시전능력이 떨어지지만, Arcane Pool을 이용한 무기강화능력을 '비무장타격'즉 맨주먹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동레벨 몽크와 동등'한 비무장 타격능력을 얻는다. 4레벨에 Ki Arcana라는 능력을 얻는데, 이건 자신의 자원을 몽크의 자원(Ki Pool)과 같은것으로 간주하는 능력. 만약에 별도로 몽크클래스를 얻어 Ki Pool을 얻었다면 Arcane Pool과 Ki Pool을 서로서로 전환하는게 가능해진다.
  • Greensting Slayer
메이거스 ver. 로그. 아케인 풀로 스닉어택 넣고 추가 갑옷 대신 이베젼을 얻는다. 다만 아케인 풀 효율이 너무 낮아 버려진다.
  • Hexcrafter
아르카나 대신 핵스를 배울수 있는 메이거스. 다만 위치의 핵스가 자체 전투력이 약한 풀 캐스터가 주문 슬롯을 아끼기 위해 있는 능력인 만큼 자체전투력이 상당한 메이거스에게는 아쉬운 감이 있다.
동양 무사를 컨셉으로 만든 메이거스. 항목참조
  • Myrmidarch
메이거스 ver. 파이터2.0. 주문이 약화되고 주문 관련 능력들이 대부분 없어지지만 파이터 전용 재주와 무기과 갑옷 전문화를 얻고 제한적으로 활로 주문을 전달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그저그런 아키타입이였지만 파이터가 전문화를 기반으로 버프를 받으면서 마침 파이터 취급 받고 전문화도 가진 미르미드리치가 그 버프에 동승해서 상당히 위협적인 아키타입이 되었다.
  • Skinir
방패를 낀 상태에서도 주문을 스펠 콤뱃이 가능한 메이거스. 방패를 낄수 있다는 점 덕분에 다른 메이거스 들이 포기하는 장비슬롯을 아낀다는 강점이 있지만 문제는 핵심적인 스펠 콤벳이 8레벨로 밀려나서 그 전까지는 바드 이하의 전투력을 낸다.
  • Soul Forger
제작 특화 메이구스
  • Spellblade
패스파인더에서 3.5판의 소울 블래이드 구현 시도. 너무 비효율적 이여서 사이킥 직업들 나오면서 상위호환 격인 마인드블레이드가 나왔다.
  • Spire Defender
스킬 몽키 흉내내는 메이거스. 전투 능령을 많이 잃는 대신 스킬에 높은 보너스 주는 능력 얻는다.
  • Staff Magus
스태프를 무기처럼 휘두르는 메이거스
  • Elemental Knight (Suli 전용 아키타입)
스펠 리콜 잃는 대신 Suli의 종적능력을 아케인 풀 처럼 사용 가능하다.
  • Fiend Flayer (티플링 전용 아키타입)
소울블레이드 구현 시도2. 건강에 데미지를 입는 것으로 아케인 풀을 채울 수 있고 무기를 소환이 가능하다. 다만 다른 메이거스도 전투마다 무기 강화하는데 아케인 풀 쓴다고 해도 전투마다 건강데미지 2씩 받아야 소모량이 같아서 쓸모 없다. 소환된 무기로 데미지 감쇄 뚫기 힘든 것은 덤
  • Spell Dancer (엘프 전용 아키타입)
갑옷 강화와 무기 강화를 잃지만 그 대신 경갑일때 방어보너스 생긴다. 또한 아케인 풀 써서 이동속도를 늘릴수 있는데 레벨이 오르면 이 상태에서 몇가지 주문의 효과를 한 턴동안 받을 수 있다. 이미 켄사이라는 훌륭한 경갑 마구스가 있지만 콘셉이 마음에 들면 쓸 만하다.

5. .hack 시리즈의 등장하는 8상


8상 가운데 제3상으로 이명은 "'증식의 메이거스"'

5.1. .hack//감염확대


[image]
.hack 1세대 제3권 감염확대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5.2. .hack//G.U.


[image]
.hack//G.U.에서는 의 아바타로 등장.
폭주하는 하세오를 쿤의 메이거스가 가로막아 스케이스에 의해 데이터 드레인당하고 하세오가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되지만, 증식이라는 이름답게 스스로의 데이터를 복제해서 멀쩡히 부활한다(...).

6.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카드군


한국에선 '점술사'로 번역되었다. 자세한 건 점술사(카드파이트!! 뱅가드) 문서 참고.

[1] 북미판 명칭이 magus다. 크로노 트리거 팬덤이 뿌리깊은 양덕쪽에서 magus라고하면 보통 이캐릭터로 알아듣는다.[2] 웨폰피네스 기반 민첩 근접. 다만 나중에 추가된 민첩 빌드 지원 피트들과 메이거스 능력이 중첩 안되는 것으로 판정이 되기 때문에 데미지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며 어차피 나중에 중갑을 입을 수 있어 덱스 빌드의 징점이 빠르게 퇴색된다.[3] 검이 아니여도 한손무기면 모두 되지만 후술할 이유로 크리티컬 범위가 넓은 칼 계열 무기가 선호된다.[4] D&D 3.X 계열에서 추가 공격을 하려면 그 횟수가 1개던 2개던 무조건 풀 라운드 액션을 소비해야 한다.[5] 예시로, 풀어택 전에 트립을 쓰는 능력을 얻었어도 스펠 컴뱃은 풀어택이 아님으로 증첩이 안된다.[6] 무기 크리범위 2배[7] EK 역시 패스파인더에서 무기-주문 연계 능력이 생기긴 했지만, 무기 공격으로 크리티컬을 낼 시 한정이며 EK 만렙을 찍어야 간신히 얻는다.[8] EK는 10렙까지밖에 없으니, 메이거스는 16렙을 기준으로 하고 EK는 표준빌드인 파이터1/위저드5/EK10이라고 가정해서[9] 참고로 이 비교가 쓰여진 이후에도 여러 옵션들의 추가로 더 빠르거나 포기하는게 적은 빌드들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오라클VMC로 군용무기숙련 얻어오고, 추가된 피트로 EK가 포기하는 1개의 주문레벨을 다시 얻을 수 있다. 즉, 위저드5/EK10 빌드가 가능하고 15레벨 위저드급 주문능력을 가질 수 있다. 피트를 5개나 쓴다는 점이 고통스럽지만 EK가 받는 피트3개에 VMC로 주요 웨폰포커스를 얻을 수 있어서 그럭저럭 나온다. 오라클 저주에 따라 귀머거리인 대신에 말없이 주문거는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덤.[10] BAB도 나중으로 가면 결국 메이거스가 따라잡는다. 별도의 상급직이 없다면 EK는 BAB를 올리려면 주문 레벨을 포기해야 하는데, 정말 특수한 취향이 아니라면 호리드 윌팅이나 파워 워드 같은 강력한 주문들을 놔두고 BAB를 더 올릴 이유가 없다.[11] 스타워즈 예시를 든다면 EK는 라이트 세이버 쓸때는 라이트세이버만 쓰고 포스 쓸때는 포스만 쓰는 3편 요다. 메이거스는 5편에서 칼질 하면서도 포스를 쓰는 다스 베이더라고 생각 할 수 있다.[12] 이러한 능력을 지닌 클래스는 생각보다 적다. 소환수까지 고려하면 서머너와 헌터도 보조캐스터의 주문을 유지하면서 클래스 능력으로 전사급으로 강화된 소환수로 상당한 전투력을 확보하며 자신턴에 소환수를 버프하고 소환수 턴에 싸우는 것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개인의 전투력으로 제한한다면 자신의 전투력 면에서는 매우 세심하게 빌드를 갖춘 알케미스트나 워프리스트의 세이크리드 피스트 정도가 아니면 상당한 희생 없이는 전사 수준의 전투력을 내기 위해서는 준비시간이 상당히 걸린다.[13] 무기를 강화하는 능력은 있지만 이건 전사 계통들이 마법 무기 쓰는 것으로 쉽게 따라잡는다.[14] 메타메직으로 데미지 강화시키면 더 강해진다.[15] 메이거스보다 탱킹보다 뛰어난 것은 디바인 그레이스로 내성이 매우 높고 신속행동으로 라잉 온 핸즈를 써서 자힐을 해서 바퀴벌레처럼 버틸수 있는 팰러딘 뿐이다.[16] 또한 마구스의 탱킹의 원천이 마법인 만큼 케스터의 지원을 받는 전사에 비해서는 기본 스펙에서 조금 밀린다. 특히나 앞서 말한 마법 지원 없이도 잘 버티는 팔라딘은 마법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17] 소서러가 아니다![18] 아르카나 쓰는 신속행동으로 블러드레이지의 효과를 주는 태세를 켜야 한다. 메이거스는 신속행동을 쓸 일이 많아서 이것은 정말로 큰 페널티이다. 초반에 주는 블러드레이저 혈통능력도 고만고만하다... [19] 대부분의 사람이 위저드를 소서러보다 강하다고 보는 이유는 소서러 페이지를 보면 된다. 다만 엘드리치 사이온이 이 방면에서 더 손해보는 점은 메타메직을 붙인 주문들이 임의시전자에게는 풀라운드 액션이여서 더 이상 스펠 콤뱃과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20] 무기 투척도 고려시 원거리 능력도 해당 되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