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4호

 



1. 작품 소개
2. 테마곡
3. 등장 인물
3.1. 쇼커
4. 평가


1.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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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仮面ライダー4号.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의 후일담격인 작품으로 2015년 3월 28일부터 D비디오를 통해 총 3화가 상영된 작품. DVD/블루레이의 출시일은 2015년 9월 9일이다.
각본가는 전작을 담당한 요네무라 쇼지도 파이즈 각본가인 이노우에도 아니고, 모리 노부히로가 담당한다.[1]

2. 테마곡



3. 등장 인물



3.1. 쇼커


  • 치타 카타츠무리 - 이마타 타이라[2]
작중 시지마 고우를 셀 수도 없이 많이 죽게 한 원흉. 보라색 점액을 뿌리는데, 이 점액이 매번 마하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그 틈에 치타 카타츠무리 본인과 다른 괴인들이 마하에게 결정타를 먹일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데드히트 마하의 라이더 킥에 점액이 튕겨져나간 뒤 폭사. 고우는 자기를 몇 번이고 죽게 만들었던 점액에 직접 맞서 스스로 이긴 셈이 되었다.
작은 동물인 개미(아리)와 큰 동물인 맘모스의 조합 괴인. 때릴 때는 자신만만하게 코를 손으로 휘두르며 굵은 목소리로 맘모- 맘모- 하지만, 맞을 때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리- 아리- 하는 게 제법 재미있다. 맘모스의 힘과 개미의 증식력을 닮은 분신술이 장기였던 거 같지만 최종적으로 제로노스의 상당히 강한 힘에 들어올려져 그대로 폭사.
아리맘모스와 성우가 같다. 가면라이더 4호와 역사 개변 머신을 이용하여 다시 한 번 세계정복을 꾀하고 있다.

4. 평가


''' '''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그 청년'''은 꿈이 없었다. 가족도 없고 타고난 성격이 화가 되어 친구도 없는 말 그대로 한 마리의 '''늑대'''였다. 그는 이곳 저곳을 방황하고 있었다.

한 소녀와 만난 청년은 엉뚱한 일로부터 강력한 힘을 손에 넣고 싸움에 몸을 던진다. 다양한 만남을 통해 동료나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도 찾았다.

그리고 청년은 이렇게 말했다.

'''"내겐 꿈이 없어. 하지만 꿈을 지키는 건 가능해."'''

청년은 그 꿈을 지키기 위해 계속 싸웠다.

그러나 운명은 잔혹했다. 을 처치했지만 많은 를 잃었다. 그리고 청년 자신에게 다가오는 얼마 남지 않은 죽음의 운명.

모든 것을 받아 들인 청년은 조용히 눈을 감고...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던...것이었다.'''

그로부터 12년 후 그 청년은 어른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다시 전투에 몸을 던진다.

싸움의 끝에 그는 상냥하면서 슬픈 결단을 스스로에게 내린다. 동료를 위해, 자신을 위해, 세계를 위해, 누군가의 꿈을 지키기 위해서...

그 결말을 꼭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안타깝고도 산뜻한 라스트는 마음을 울리고야 말았다. '''그리고 끝난 뒤 타이틀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 아마존 5성 평 中

3편의 진실과 함께 제목의 4호가 단순히 적으로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4호만이 아니라 '''헤이세이 라이더 4호(=파이즈)'''라는 의미도 같이 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작품. 이 작품의 주요 스토리는 이누이 타쿠미 문서의 가면라이더 4호 문단을 참조할 것. 시라쿠라PD에 의하면 헤이세이 대 쇼와에서 타쿠미를 부활시킨 것에 대한 마무리라는 의미를 가진다. 파이즈 팬 외의 입장으로는 최종화의 타입 포뮬러 VS 4호의 라이더 킥이 명장면으로 회자되며, 3호에 이은 제로노스/사쿠라이 유토의 레귤러 출연도 반가운 일.
또한 주연 라이더를 상당히 잘 활용하면서 스케일 대신 드라마와 심리 묘사, 그리고 내용의 진행에 따른 역사 개변으로 인해 찾아오는 변화에 집중함으로 밀도를 굉장히 높인 점이 장점이다. 제로노스는 자신의 역할에 걸맞게 루프되는 시간을 다시 거스르는 데에 도움을 주고 마하는 그 개변의 단서의 역할로서, 그리고 드라이브는 그를 추리해나간다. 그리고 파이즈는 '''본작의 핵심 역할.''' 디렉터즈 컷의 내용 추가에도 결말이 미완결된 것만 같은 느낌을 흘리던 555는 물론이고 슈퍼 히어로 대전의 조잡한 완성도와 결말까지 보완하는데 성공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오죽하면 '''가면라이더 3호는 이 작품을 위해 존재하는 서두였을 뿐'''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그러나 단점이 아주 없는 게 아닌데, 이 작품을 위해 타 작품 팬 입장에서는 불편한 요소가 많았다는 점이다. 우선 가면라이더 4호라는 작품의 도입부터가 고우의 죽음이다. 영화에서 고우는 뜬금없이 죽고, 이에 대한 어떤 해결도 없이 끝나버린다. 드라이브와 전혀 상관없는 파이즈 후일담을 홍보하기 위해 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4호에서도 루프 스토리로 인해 '''계속 죽고''' 신노스케와 키리코마저 죽는 등 줄초상이 벌어지자 드라이브 팬덤의 불만이 컸다. 이 부분은 시지마 고우 문서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오쟈, 사소드, 다크 키바, 바론이라는 의외의 악역 캐스팅에 대한 해당 라이더 팬들의 반발도 있다.[3] 오쟈를 제외하면 본편에서 악역 라이더들이었던 것도 아니고, 별 대사 없이 쓰러지는 잡몹 취급을 당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이런 번외편, 올라이더계 작품들 자체가 축제적인 의미로 설정과 동떨어져 있기도 하고,[4] 역사 개변으로 인해 쇼커의 부하가 된 별개의 존재들이란 것으로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이다.[5] 참고로 이 라이더들은 "변신자가 괴인 내지 사망",[6] "괴인을 부하처럼 거느림", "쇼커 괴인과 같은 모티브"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각 원작에서 그냥 악당이었던 라이더들[7]보다 각 주인공의 안티체제 혹은 라이벌 라이더들로 뽑은 듯 하고 바론을 제외한 오쟈, 사소드, 다크 키바의 모티브가 뱀, 전갈, 박쥐라는 것을 보면 악역으로 많이 쓰이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라이더로 선정했을 수도 있다.
이후 또 다른 슈퍼 히어로 대전의 후일담이자 스핀오프작인 가면전대 고라이더 역시 본작의 단점을 개선한 상태에서 호평일색으로 나옴으로써 '슈퍼 히어로 대전은 스핀오프를 위한 장대한 오프닝으로 봐야 한다'는 결론 아닌 결론이 나오기까지 했다.
세계관 연계 논란과 설정 변경이라는 비판을 무릅쓰고 어떻게든 이야기를 완결지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슈퍼히어로 영화계의 이 작품과 비슷하다. 항목 참조[8]

[1] 모리 노부히로는 후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최종화겸 특별편을 각본했다.[2] 옷타 겐파치로역의 배우. 본작에서는 성우로만 참가.[3] 바론과 사소드도 해당 라이더 캐릭터를 다 죽여놓고 잡몹 A로 써먹었다고 비판이 심하지만 다크 키바의 팬들이 특히나 매우 분노했었다. 다크 키바를 또 악역으로 캐스팅한 것 때문.[4] 잡몹처럼 썰려나가는 최종 보스들, 괴인 취급당하는 얼터너티브 등.[5] 행동들을 보면 오쟈의 목돌리기나 손털기 처럼 다른 라이더들도 원작과 비슷한 포즈나 모션을 하고 있고 장착자들은 절대 누군가의 명령을 들을 그런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역시 역사개변으로 인해 쇼커의 부하가 된 라이더들이다..[6] 3화 처음부분을 보면 이 라이더들이 좀비처럼 일어나는데 사망한 라이더라는 것을 표현한 듯 하다. --[7] 가이무: 시구르드, 듀크, 마르스, 쟈무 등/카부토: 자비, 킥호퍼, 펀치호퍼, 극장판 카부틱 라이더( 코카서스, 케타로스)/키바: 사가, 레이, 아크/류우키: 타이가, 가이, 오딘, 베르데[8] 이동진, 김혜리 평론 부분을 본작에 대입시켜 보면 꽤 들어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