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녕(삼국전투기)
[image]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감녕을 서술하는 문서.
패러디 캐릭터는 캐리비안 해적의 잭 스패로우. 해적 출신이라 언급된 것 외에는 사실 그렇게 크게 닮진 않았지만, 친구 습숙이 윌 터너로 등장하면서 확인사살. 생김새 자체는 만화 배가본드의 츠지카제 고헤이와 비슷한 느낌도 있다.
손견군에 의해 위기에 빠진 유표가 원소에게 원군을 청할 때 황조의 지시로 전령으로 나서게 된다. 빠르게 잠행하던 중 꼭 지나가야 할 곳에 경비병(?)이 있어서 비수를 던져 경비병을 맞추는데, 경비병이 죽지 않고 자신에게 덤벼들자 칼을 뽑아 죽인다.
그러나 이로 인해 소란스러워져 들킬 위기에 처하자 절벽에서 뛰어내려 달아난다. 그런데 감녕이 죽인 경비병의 정체는 다름아닌 '''손견'''이었다.[1]
중간정리 편에서는 여전히 황조 휘하에 있으며, 자기는 잘 싸운다며 열심히 자기어필을 시도하나 묵살당하고 갑판 청소나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손책의 공습에 대비해 전력을 총동원하려는 황조에게 자신에게 맡길 일이 있냐고 묻지만, 또 갑판 청소나 하는 신세로 그려진다. 그러나 황조가 주유에게 패하고 퇴각하던 중 능조, 능통, 여몽에게 추격당하며 위기를 맞자, 황조와 소비를 구하기 위해 줄을 타고 달려들어 고함을 지르며 황조에게 이제 자신이 왔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고, 동시에 자신의 싸움을 두 눈 뜨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한 뒤 손책군을 상대로 귀찮으니까 한 번에 덤비라고 외친다. 그런데 이 때 고공활강을 시전하며 줄을 타고 오는 것까지는 멋있었으나, 마지막에 뱃기둥에 얼굴을 처박는 바람에 얼굴이 피칠갑이 돼서 소비에게 역으로 걱정을 받기도 했고, 그걸 본 능조, 여몽, 능통 모두 어이를 상실했다.
그러나 직후 본 실력을 보이며 순식간에 여몽과 능통을 제압한 뒤[2] 능조와 맞선다. 유표의 지원군이 당도하자 다급해진 능조가 황조와 소비를 죽이려하자 사슬을 던져 능조의 칼을 묶어둔다. 하지만 이는 능조가 능통과 여몽을 달아날 수 있는 틈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고 능통과 여몽은 탈출에 성공한다. 능조는 마지막으로 일격을 날리기 위해 감녕에게 덤비지만 감녕은 능조의 공격을 피해 능조를 베어 죽인다.
하지만 능조를 자신이 죽였음에도 기절했다가 깨어난 황조[3] 가 자신의 미지의 힘으로 능조가 죽었다는 개소리(...)를 하자 어이를 상실한다.
능조를 죽이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고, 조조가 세력을 키워 남하할 준비를 하고 있음에도 대책을 세우지 않는 유표를 보고 유표와 황조는 답이 없는 걸 깨달았고, 후대라도 믿음직스러우면 또 모르겠으나 그렇지도 않으니 손권에게 투항한다.[4] 투항하면서 일반병 신분으로도 좋으니 최전방에만 세워 준다면 황조의 목을 가져오겠다고 호언하기도 했다. 이후 손권에 의해 투항이 받아들여지며, 일반병 신분으로 최전방에 서게 된다.
최전방에서 일반병 신분으로 참전하여 침몰한 함선에서 빠져나와 헤엄을 쳐 황조의 방어선 핵심인 몽충 대열로 접근하여 몽충을 일렬로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도록 잡아주는 철심이 박힌 줄을 끊는다.[5]
이어서 황조를 추격하여 활을 겨누지만 황조를 죽이는건 반장(...)
황개가 거짓 투항으로 조조를 속여 돌입하려던 중 불안한 낌새를 눈치챈 조조가 내보낸 문빙에게 저지될 상황에 처한다.
[image]
이에 황개가 화살을 문빙에게 연달아 쏴서 문빙의 시선을 잡아둘 동안 문빙의 함선에 상륙해 순식간에 문빙의 호위병들을 베어버리고 문빙과 일기토를 벌인다.[6]
문빙이 대단한 실력이라고 인정하며 이름을 묻자, 감녕이라고 대답하고 문빙이 자기를 소개하려할 때 그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자신을 알고 있느냐고 말하자 문빙 휘하의 일반병이었다고 밝힌다. 이에 문빙이 경악하며 너같은 인재를 자신이 몰라볼리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형주군의 문제였다고 말하며 칼을 바닥에 꽂은 뒤 존경하던 옛 상관에게 은혜를 베풀겠다고 말한다. 이에 문빙이 반발하지만 뒤이어 밀려드는 손권군의 함선을 보고 문빙은 퇴각한다.
조조를 추격하기 위해 나서는 주유를 암살하려는 채모를 처리한다.
주유에게 강릉성은 공략이 쉽지 않으니 대신 좀 더 서쪽에 위치한 이릉성을 먼저 공략할 것을 건의한다. 이릉은 교통이 편한 만큼 적습도 잦고, 동시에 번화한 도시라 군사적 행동에 제약이 많은 강릉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기에 방어력만큼은 강릉에 버금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주유가 방어력이 강릉성 못지않다면 이릉성은 어떻게 공략할 것이냐고 묻자 현재 이릉성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였다.[7][8] 이후 주유의 허락을 받고 군사 3천을 받아 이릉으로 향하여[9] 습숙의 도움으로 조홍을 유인한 뒤 성벽의 부실한 부분을 빠르게 공략하여 이릉을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
직후 조인이 지원군으로 보낸 서황이 가세한 조홍군에게 고전하지만, 주유가 지원을 오자 전세를 역전시키고 승리를 거둔다.
유수구 전투에서는 손교와 함께 2군으로 참전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환2 전투에서 여몽이 공성준비 없이 공성을 시도하자 선두에 서서 줄을 타고 성벽에 올라 수장인 주광을 사로잡는다.
합비 공방전에서 손권이 장료에게 신나게 털리고 있을 때 장료군의 측면을 찔러 장료군의 기세를 한 풀 꺾이게 만든다.
손권이 장료에게 당한 굴욕을 조조에게 되갚아주고 싶다고 말하면서 감녕이 그리만 해준다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 날 밤, 감녕은 조조의 진영을 급습, 유린하여 조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후 이릉 대전을 앞두고 능통과 함께 사망처리 된다.
[image]
'''투신'''
암습에 힘 입은 바가 크긴 하지만 '''손견'''을 죽인 이를 '''감녕'''으로 그렸으며 능조를 죽이기 전 여몽과 능통이 덤벼들었을 때도 별 어려움 없이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10]
그 뿐 아니라 하구 전투의 경우에는 전투의 전세를 거의 감녕이 홀로 뒤집었다고 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고[11] , 적벽 대전에서는 문빙의 호위병들을 단번에 박살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문빙과 일기토에서 비등한 대결을 벌인다.[12]
합비 대전에서는 장료의 무시무시한 기세를 한풀 꺾게 만드는 활약을 하였고, 2차 유수구 전투에서는 소수 병력으로 조조의 대군을 유린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삼국전투기에서 감녕은 무력뿐만 아니라 지력도 겸비했는데, 주유에게 천하이분지계를 제시하고, 적벽대전에서 대승을 거둘 쯤 문빙 앞에서 칼을 바닥에 꽂고 아군이 오기 전에 은혜를 베풀겠다며 문빙을 놓아주는 대인배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외전에서는 감녕의 잔혹한 면을 보였던 일화인 여몽의 명을 무시하고서 어린 종을 사살한 사건도 언급했다.
손견이 감녕한테 죽는 것이 논란을 일으켰다. 연의에서 손견을 죽이는 여공 대신에 원소에게 구원을 요청하러 가던 도중 감녕이 손견이 보초병인 줄 알고 푹 찌르고 도주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물론 나중의 유비의 경우에도 육손이 유비 때문에 무릎이 풀려서 주저앉는 식의 묘사를 하거나 관우가 마지막에 반장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는 등 네임드들의 마지막을 띄어주는 묘사를 하는 작가의 성향상 여공보다는 네임드 장수인 감녕에게 죽는 것이 더 낫다고 본 게 아닐까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시간상 연재 초반부인데다 원래 촉빠들이 많은 만큼 앞에 언급한 다른 경우들과는 달리 어이없게 지적이 많이 들어온 문제고 아직도 최훈에게 촉까 프레임을 씌우는 사람들이 트집 잡으며 안 좋게 보는 부분이기도 하다.
손권군과 유표군 소속으로 등장. 손권군 각성 진급시 1순위. 무엇보다 각성 감녕의 무력은 게임 내 장수들 중 가장 '''높다'''
1월 3주차 밸런스 패치로 3명 중독에서 '''전체'''로 상향 되었다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감녕을 서술하는 문서.
패러디 캐릭터는 캐리비안 해적의 잭 스패로우. 해적 출신이라 언급된 것 외에는 사실 그렇게 크게 닮진 않았지만, 친구 습숙이 윌 터너로 등장하면서 확인사살. 생김새 자체는 만화 배가본드의 츠지카제 고헤이와 비슷한 느낌도 있다.
2. 작중 행적
2.1. 유표군에서의 행적
2.1.1. 양양 전투
손견군에 의해 위기에 빠진 유표가 원소에게 원군을 청할 때 황조의 지시로 전령으로 나서게 된다. 빠르게 잠행하던 중 꼭 지나가야 할 곳에 경비병(?)이 있어서 비수를 던져 경비병을 맞추는데, 경비병이 죽지 않고 자신에게 덤벼들자 칼을 뽑아 죽인다.
그러나 이로 인해 소란스러워져 들킬 위기에 처하자 절벽에서 뛰어내려 달아난다. 그런데 감녕이 죽인 경비병의 정체는 다름아닌 '''손견'''이었다.[1]
2.1.2. 강하 전투
중간정리 편에서는 여전히 황조 휘하에 있으며, 자기는 잘 싸운다며 열심히 자기어필을 시도하나 묵살당하고 갑판 청소나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손책의 공습에 대비해 전력을 총동원하려는 황조에게 자신에게 맡길 일이 있냐고 묻지만, 또 갑판 청소나 하는 신세로 그려진다. 그러나 황조가 주유에게 패하고 퇴각하던 중 능조, 능통, 여몽에게 추격당하며 위기를 맞자, 황조와 소비를 구하기 위해 줄을 타고 달려들어 고함을 지르며 황조에게 이제 자신이 왔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고, 동시에 자신의 싸움을 두 눈 뜨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한 뒤 손책군을 상대로 귀찮으니까 한 번에 덤비라고 외친다. 그런데 이 때 고공활강을 시전하며 줄을 타고 오는 것까지는 멋있었으나, 마지막에 뱃기둥에 얼굴을 처박는 바람에 얼굴이 피칠갑이 돼서 소비에게 역으로 걱정을 받기도 했고, 그걸 본 능조, 여몽, 능통 모두 어이를 상실했다.
그러나 직후 본 실력을 보이며 순식간에 여몽과 능통을 제압한 뒤[2] 능조와 맞선다. 유표의 지원군이 당도하자 다급해진 능조가 황조와 소비를 죽이려하자 사슬을 던져 능조의 칼을 묶어둔다. 하지만 이는 능조가 능통과 여몽을 달아날 수 있는 틈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고 능통과 여몽은 탈출에 성공한다. 능조는 마지막으로 일격을 날리기 위해 감녕에게 덤비지만 감녕은 능조의 공격을 피해 능조를 베어 죽인다.
하지만 능조를 자신이 죽였음에도 기절했다가 깨어난 황조[3] 가 자신의 미지의 힘으로 능조가 죽었다는 개소리(...)를 하자 어이를 상실한다.
2.2. 손권군에서의 행적
2.2.1. 하구 전투
능조를 죽이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고, 조조가 세력을 키워 남하할 준비를 하고 있음에도 대책을 세우지 않는 유표를 보고 유표와 황조는 답이 없는 걸 깨달았고, 후대라도 믿음직스러우면 또 모르겠으나 그렇지도 않으니 손권에게 투항한다.[4] 투항하면서 일반병 신분으로도 좋으니 최전방에만 세워 준다면 황조의 목을 가져오겠다고 호언하기도 했다. 이후 손권에 의해 투항이 받아들여지며, 일반병 신분으로 최전방에 서게 된다.
최전방에서 일반병 신분으로 참전하여 침몰한 함선에서 빠져나와 헤엄을 쳐 황조의 방어선 핵심인 몽충 대열로 접근하여 몽충을 일렬로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도록 잡아주는 철심이 박힌 줄을 끊는다.[5]
이어서 황조를 추격하여 활을 겨누지만 황조를 죽이는건 반장(...)
2.2.2. 적벽 대전
황개가 거짓 투항으로 조조를 속여 돌입하려던 중 불안한 낌새를 눈치챈 조조가 내보낸 문빙에게 저지될 상황에 처한다.
[image]
이에 황개가 화살을 문빙에게 연달아 쏴서 문빙의 시선을 잡아둘 동안 문빙의 함선에 상륙해 순식간에 문빙의 호위병들을 베어버리고 문빙과 일기토를 벌인다.[6]
문빙이 대단한 실력이라고 인정하며 이름을 묻자, 감녕이라고 대답하고 문빙이 자기를 소개하려할 때 그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자신을 알고 있느냐고 말하자 문빙 휘하의 일반병이었다고 밝힌다. 이에 문빙이 경악하며 너같은 인재를 자신이 몰라볼리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형주군의 문제였다고 말하며 칼을 바닥에 꽂은 뒤 존경하던 옛 상관에게 은혜를 베풀겠다고 말한다. 이에 문빙이 반발하지만 뒤이어 밀려드는 손권군의 함선을 보고 문빙은 퇴각한다.
조조를 추격하기 위해 나서는 주유를 암살하려는 채모를 처리한다.
2.2.3. 강릉 전투
주유에게 강릉성은 공략이 쉽지 않으니 대신 좀 더 서쪽에 위치한 이릉성을 먼저 공략할 것을 건의한다. 이릉은 교통이 편한 만큼 적습도 잦고, 동시에 번화한 도시라 군사적 행동에 제약이 많은 강릉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기에 방어력만큼은 강릉에 버금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주유가 방어력이 강릉성 못지않다면 이릉성은 어떻게 공략할 것이냐고 묻자 현재 이릉성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였다.[7][8] 이후 주유의 허락을 받고 군사 3천을 받아 이릉으로 향하여[9] 습숙의 도움으로 조홍을 유인한 뒤 성벽의 부실한 부분을 빠르게 공략하여 이릉을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
직후 조인이 지원군으로 보낸 서황이 가세한 조홍군에게 고전하지만, 주유가 지원을 오자 전세를 역전시키고 승리를 거둔다.
2.2.4. 유수구 전투 ~ 환2 전투
유수구 전투에서는 손교와 함께 2군으로 참전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환2 전투에서 여몽이 공성준비 없이 공성을 시도하자 선두에 서서 줄을 타고 성벽에 올라 수장인 주광을 사로잡는다.
2.2.5. 합비2 전투
합비 공방전에서 손권이 장료에게 신나게 털리고 있을 때 장료군의 측면을 찔러 장료군의 기세를 한 풀 꺾이게 만든다.
2.2.6. 하변 전투
손권이 장료에게 당한 굴욕을 조조에게 되갚아주고 싶다고 말하면서 감녕이 그리만 해준다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 날 밤, 감녕은 조조의 진영을 급습, 유린하여 조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후 이릉 대전을 앞두고 능통과 함께 사망처리 된다.
3. 작중 묘사
[image]
'''투신'''
'''오나라의 용장'''
암습에 힘 입은 바가 크긴 하지만 '''손견'''을 죽인 이를 '''감녕'''으로 그렸으며 능조를 죽이기 전 여몽과 능통이 덤벼들었을 때도 별 어려움 없이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10]
그 뿐 아니라 하구 전투의 경우에는 전투의 전세를 거의 감녕이 홀로 뒤집었다고 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고[11] , 적벽 대전에서는 문빙의 호위병들을 단번에 박살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문빙과 일기토에서 비등한 대결을 벌인다.[12]
합비 대전에서는 장료의 무시무시한 기세를 한풀 꺾게 만드는 활약을 하였고, 2차 유수구 전투에서는 소수 병력으로 조조의 대군을 유린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삼국전투기에서 감녕은 무력뿐만 아니라 지력도 겸비했는데, 주유에게 천하이분지계를 제시하고, 적벽대전에서 대승을 거둘 쯤 문빙 앞에서 칼을 바닥에 꽂고 아군이 오기 전에 은혜를 베풀겠다며 문빙을 놓아주는 대인배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외전에서는 감녕의 잔혹한 면을 보였던 일화인 여몽의 명을 무시하고서 어린 종을 사살한 사건도 언급했다.
3.1. 논란
손견이 감녕한테 죽는 것이 논란을 일으켰다. 연의에서 손견을 죽이는 여공 대신에 원소에게 구원을 요청하러 가던 도중 감녕이 손견이 보초병인 줄 알고 푹 찌르고 도주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물론 나중의 유비의 경우에도 육손이 유비 때문에 무릎이 풀려서 주저앉는 식의 묘사를 하거나 관우가 마지막에 반장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는 등 네임드들의 마지막을 띄어주는 묘사를 하는 작가의 성향상 여공보다는 네임드 장수인 감녕에게 죽는 것이 더 낫다고 본 게 아닐까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시간상 연재 초반부인데다 원래 촉빠들이 많은 만큼 앞에 언급한 다른 경우들과는 달리 어이없게 지적이 많이 들어온 문제고 아직도 최훈에게 촉까 프레임을 씌우는 사람들이 트집 잡으며 안 좋게 보는 부분이기도 하다.
4. 명대사
"모여라! 무언가 훔쳐낸다든지, 무얼 마비시킨다든지 그런 특수 임무따윈 없다. '''닥치고 살육!!!"'''[13]
5. 게임
손권군과 유표군 소속으로 등장. 손권군 각성 진급시 1순위. 무엇보다 각성 감녕의 무력은 게임 내 장수들 중 가장 '''높다'''
5.1. 7성 손권군
5.2. 7성 유표군
5.3. 7성 각성 손권군
5.4. 8성 손권군
5.5. 8성 유표군
5.6. 8성 각성 손권군
1월 3주차 밸런스 패치로 3명 중독에서 '''전체'''로 상향 되었다
[1] 그런데 정작 손견을 죽인 감녕은 등 뒤에 식은 땀을 흘리면서 경비병 주제에 박력이 넘친다고 말하고 누굴 죽인지도 모른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달아난다.[2] 여몽은 감녕이 공격을 가볍게 피한 뒤 팔꿈치로 머리를 쳐서 제압됐고, 능통은 1합은 막아 냈지만 바로 다음 공격에 몸통을 베이며 제압됐다.[3] 황조는 능조에게 죽을 뻔한 시점에서 이미 기절중이었기에 감녕이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걸 전혀 몰랐다. 때문에 상황이 종료된 뒤에는 감녕에게 뒤에서 청소나 하라니까 왜 왔냐며 역으로 면박을 준다(...)[4] 감녕 본인은 목숨이 아까웠을 뿐이라면 조조에게 갔을 것이라며 자신은 손권의 수하에서 패업을 이루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5] 감녕은 진작부터 지지강이 끊어진다면 바로 대열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 몽충대의 약점을 알고 있었으나, 일부러 그것을 말하지는 않고 자신이 직접 처리했다. 작중에서는 단물만 빨리고 팽 당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가진 패를 처음부터 전부 꺼내지는 않은 것으로 묘사했다.[6] 그리고 문빙과 감녕이 대치하는 장면이 적벽 전투 (11)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했다.[7] 감녕이 한때 형주군에 있었기에 현재의 이릉성의 상태를 대충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묘사된다. 유표는 말년에 군사를 등한시하여 군비를 축소하고 비슷한 지역의 군단을 통폐합한 것으로 언급되며, 이릉성 또한 예외는 아니라 대부분의 병력이 강릉에 흡수된 상태라고 묘사된다. 거기에 감녕은 이릉 부근에서 전출온 사람에게 이릉성은 성벽 보수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정보까지 확보한 상태였다.[8] 이 말을 들은 습숙은 그건 감녕이 형주군일 때의 이야기고 지금은 또 어찌 되었을지 모른다고 우려하지만 감녕은 그것은 운에 맡겨야 한다고 넘겼다. 또 이릉에 파견된 조조의 장수가 누구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9] 조용하고 빠르게 습격이 이루어져야 했으므로 일부러 험한 길로 병사들과 움직였다.[10] 일러스트의 감녕 얼굴에 피가 묻은건 여몽이나 능통에게 얼굴을 타격당한 것이 아니라, 황조를 구원하러 밧줄을 타고 활강해서 오다가 기둥에 부딪힌 것이다(...)[11] 작중에 묘사된 것으로 보면 그냥 전투에서 완전히 격파당하고 대장인 황조가 오의 선봉인 능조의 부대에게 위급하게 쫓기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능조를 전사시킴으로써 오의 승리가 날아가버렸다.[12] 삼국전투기에서는 문빙도 A급 장수로 묘사된다. 양성 전투에서 승리한(물론 조조가 승리하기 힘든 조건이긴 했지만) 장수가 가후에게 다음에도 승리할 수 있냐고 물어보자 가후가 문빙급 장수 한명만 영입하면 된다고 할 정도고, 이후 위나라 소속으로 대오전에서의 성과도 부각되는 편이다.[13] 시기상으로 나는 꼼수다가 인기 있던 시절이라 김어준 저서인 '닥치고 정치'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