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신데렐라 일레븐)/게임 내 행적/2016년
1. 1분기
신년 이벤트인 '의리없는 근하신년' 1화에서는 새해맞이 참배를 하러 가는 와중에 하연 & 사유미 자매의 대결의 승자 경품이 되었고, 3화에서는 유나 & 래나의 새해 약속이 어긋나자 둘을 한데 모아주는 역할을 했다.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인 '초콜릿 대작전! - 준비편' 에서는 지민의 꼬임에 넘어가 은경의 집에 방문을 하게 되는데, 감독과 친해질 찬스를 잡았다고 생각한 은경에 의해 집에 들어오게 된다. 집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고 하자, 발렌타인데이에 감독에게 주기위한 초콜릿을 만드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숨길것도 없어진 마당에 대담해진 은경의 애정공세(?)에 감독은 당황하고, 그 결과 은경이 애정을 듬뿍 담은 초콜릿을 만드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은경 문서 참조.
'초콜릿 대작전! - 당일편'에서는 초콜릿을 싫어하는 재은에게 초콜릿 만쥬를 건네주기 위한 솔지의 계획에 따라 발렌타인데이 당일 둘이서 같이 초콜릿을 전해주게 된다. 물론 감독이 전해준 것은 아니고, 전날 '''네가 직접 전해주어야 마음이 전해지지 않겠니'''라는 말을 하여 결국 솔지가 재은에게 초콜릿을 주게 된다. 고민에 대한 보답으로 솔지에게도 초콜릿을 얻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
2월 마지막 이벤트이자 레어리티 업 이벤트인 '강자로의 길 - 지선편' 에서는 미드필더 진영부터 골대까지 지선 단독으로 돌파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골대 앞에서 동생[1] 과 함께 감독이 최종보스로 나서게 되는데, 순간적인 흔들림은 있었으나 감독과 동생을 제껴내고 결국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축하해주는 감독을 보면서 얼굴이 발그레해지는 지선은 덤이다.
3월 초 히나마쓰리 이벤트인 '오다이리사마와 2명의 오히나사마?'[2] 에서는 어쩌다보니 이키비나[3] 역할을 맡게 된 예희가 러브러브 분위기를 연출하여 하자 옆에서 히나마쓰리를 주관하던 신비도 장난기가 발동해서 히나인형 역할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 물론 감독을 독점하고 싶은 예희는 그걸 승낙해줄리가 없으니 티격태격을 하게 되자 진퇴양난에 빠진 감독은 결국 줄행랑을 감행한다(...).
화이트데이 이벤트인 '어른의 화이트데이 - 당일편'에서는 발렌타인데이의 보답으로 백단위를 훌쩍 넘는 부원들에 대해 답례품을 만들어야 할 처지에 놓여 고민하고 있자, 제왕이 갑툭튀하여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일손이 극도로 후달리던 감독은 그 제안을 승낙하였고, 제왕은 구혼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만드는것과 동시에 감독을 도와주게 된다. 발렌타인데이 때 좋은 추억(?)을 쌓았던 은경에게 가장 먼저 쿠키를 선물해주었는데, 부원 하나하나 모두를 섬세하게 챙겨주는 일면이 잘 드러난다. 은경의 반응은 이랬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걸 선물로 주어서 고마워~ 덕분에 조금 감독을 독점하고 싶어졌을지도♪''' 사실상 부원들에게 모두 각자의 취향대로 쿠키와 초콜릿들을 만들어 준 셈. ㄷㄷㄷㄷㄷㄷ
'재희 편'에서는 평소 학구적이기만한 재희에게 아리가 제안을 하여 '일탈을 해보자!'라는 느낌에서 감독과 같이 수족관을 가게 된다. 감독의 감상은 '재희도 여자아이같은 귀여운 구석이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고, 기념품 가게에서 해파리 인형을 사준다. '리나 & 연재 편'에서는 화이트데이임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리나에게 발렌타인데이의 답례로 특제 햄버거 세트와 함께 수제 쿠키를 전해준다. 메이드 복장으로 화이트데이 쿠키와 케이크를 팔고 있던 연재와는 접점이 없었다.
'요희야행 - 뜨거운 쇠뇌 편' 에서는 무라하라 아사기라고 칭한 불요괴로부터 네코마타 소녀를 구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스토리 1회차에서는 아사기가 물러가자 네코마타 소녀와 헤어졌으나, 다음날 아침 감독은 자신의 이불 안에서 의문의 흰색 고양이를 발견하게 된다. 고양이의 주인을 찾으려고 아리에게 가는데, 고양이의 언어를 아리가 알아듣는 듯 했지만 감독은 알아듣지 못했다. 한편 하루 내내 주인을 찾아다녔으나 결국 찾지는 못하여 결국 감독이 자신의 집에서 맡기로 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고양이가 달아나고, 밤새 쫓아다니게 되는 와중에 아사기를 만나서 한바탕 대결을 하게 된다.[4] 아사기라는 소녀는 밤에만 나타나는 요괴인 모양이며, 고양이만을 쫓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아리, 고양이와 함께 싸우게 된다. 결국에는 아사기를 퇴치하고 스카우트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그 고양이는 사라졌다.
'강자의 길 - 사라 편'에서도 지선과 같이 선수들이 포메이션을 이루어 사라 한명을 막고, 사라는 이 수비진들을 뚫어 득점을 만들어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감독은 지선 편처럼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포메이션 등을 지시하는 관찰자 시점에서만 언급되었다.
2. 2분기
만우절 이벤트인 '신데렐라 사랑이야기 - 제왕편(??!!)' 에서는 급기야 제왕에게 고백을 받는다. 답변은 안들어도 된다고 했기에 최악의 눈갱은 면했다.
4월 이벤트인 '봄 보다 경단' 에서는 축구부원들과 꽃놀이를 가게되는 상황으로 등장한다. 미연의 경우 평소처럼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분위기를 풀풀 풍기고 있어 감독에게 기묘한 실험을 하려 하나, 갑자기 이카루스의 등장으로 서로의 자존심을 걸고 대척되는 분위기가 이는가 싶었지만, '''감독에게 실험을 해보자!'''는 공통의 목표로 의기투합을 하여 꽃놀이 현장에서 둘이서 제작한 특제 경단을 감독에게 먹이게 된다. 그걸 먹은 감독은 '''기절했고, 거품을 물기도 했다.''' 다행히 별 이상은 없었고, 미연과 이카루스는 서로를 인정하면서 훈훈하게 헤어졌다는 이야기.
'지민의 꽃놀이 편'[5] 에서는 따뜻한 날씨에 각자 산책을 나온 감독과 지민이 서로 만나게 되는데, 개와 산책을 가던 노신사에게 꽃놀이를 가는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받아 꽃놀이를 가게 된다. 그런데 꽃놀이 장소에서 소매치기를 목격하여 나리와 지민과 함께 둘을 쫓게 된다. 그와중에 특제 벚꽃 화전[6] 을 팔고 있던 현진과 만나게 되는데, 도망가던 소매치기범이 갑자기 무언가를 먹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현진이 감독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했던 화전이 없어진 것을 알게되자, 이내 현진이 화전을 소매치기 당하고 범인이 그걸 먹고 쓰러졌다는 인과관계에 도달하게 된다. 2콤보로 음식을 먹고 쓰러질 위기에 처한 감독은 아연실색. 이와중에 현진은 너무 맛있어서 쓰러진게 아니냐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 안에 들어간게 요구르트라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유통기한이 지난게 아니었냐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소매치기범을 잡고 '용감한 시민상' 내지는 표창장을 받아서 부실에 걸어둔 것 같다. 아마 지역 신문이나 방송에 짤막하게 올라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신규 부원들을 모집하는데 도움될 것 같다고 유나가 짤막하게 이야기를 한다.
'인연의 힘 - 선아 편'에서는 꽃놀이를 가지 못한 아리가 끝물에 있는 꽃이라도 보고 싶다며 응석을 부리자 선아와 함께 마지못해 공원으로 꽃놀이를 가게 된다. 나들이 복장으로 단단히 힘을 주고 나온(...) 선아를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여 부끄럽게 만든건 덤이다. 꽃이 다 져버린 상태라 공원 깊숙한 곳 까지 꽃을 찾게 되었으나, 꽃의 정령 이로하가 한구석에서 꽃을 피우는 것을 목격한다. 이미 다 져버린 주변의 꽃들에 비해 상당히 아름다웠던 꽃을 구경하게 해준 이로하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선아, 아리와 함께 화단을 같이 손질하게 된다.
'강자의 길 - 지니 & 제인 편'에서는 부실에서 잉여롭게 체스를 두고 있던 천재소녀 두 명을 데리고 특훈을 하게 된다. 초반부에는 준비를 한답시고 세팅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는 두 명에게 의문을 가졌는데, 그 둘은 만화에서나 볼법한 균형 보정 깁스를 들고와서 출력을 조정하고 있었다. 그들의 전략은 바운드 2번만으로 무회전슛으로 골을 넣겠다는 것이었다. 근데 공은 없고 섀도우 트레이닝만을 하고 있었기에 부원들은 그게 과연 될까 하고 의문을 표했지만 선아, 민정, 지선, 사라를 각자 한 번의 몸놀림만으로 전부 셧아웃시켜버렸다! 이 황당하기 짝이없는 도박수에 보기좋게 걸려든 부원들은 컬쳐쇼크를 경험함과 동시에 이를 갈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
5월 이벤트에서는 아이돌 시리즈로 기획이 되어 '아이돌들의 대기실' 과 'Black Ribon'z' 에 구경꾼으로서 등장한다. 'Black Ribon'z' 에서는 이은의 광팬인 히지리보시 아스하가 은을 보러 학교 축구부에 방문하는데, 마침 하연이 감기몸살로 빠지는 바람에 대타로 매니저를 맡은 사유미에게 낚이게 된다. 낚이게 된 과정이 또 가관인데 대략적인 내용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가입을 하게 된다. 게다가 부실로 들어오니 감독과 보미가 나타나서 아이돌 오디션 공고를 보여줬는데, 심사위원으로 은이 등장한다는 말에 낚여 아이돌 오디션을 보게 된다. 어쨌든 아스하는 꿈에 그리던 은과 만나게 되는데, 심사위원석에 앉아있는 그녀를 보고 긴장은 하지만 우상 앞에서 잘해내겠다는 일념하에 아카펠라를 불렀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가창력에서 좋은 인상을 주어 합격점을 받는다. '아이돌들의 대기실'의 후일담에서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기존에 페어를 이루고 있던 코가미 스즈나와 와타세 카노와 함께 트리오를 이루어 Black Ribon'z 라는 이름으로 유닛을 구성하게 된다.아스하 : 흐음.....여기가 은이가 있는 축구부..... 은이의 실물을 볼 수 있단 말이지!!!?? 하앍.....
사유미 : 어머, 너도 축구에 관심이 있어서 온거니?
아스하 : 아.....그게 저......그게 아니고......
사유미 : 아니면 누구를 찾아온거니?
아스하 : 아이돌 이은이 여기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는데요.....
사유미 : 가입을 하게 되면 은이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단다.
아스하 : 아니.....그건 됐고....난 그저 은이만........
'강자의 길 - 제시카 & 소피아' 편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나날이 성장하는 부원들에게 입지를 위협받는다 생각한 제시카가 스스로 특훈메뉴를 짜고, 옆에서 코칭을 해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이번엔 시스콘인 소피아로부터 경계심이 누그러졌고, 드디어 인정을 받았다!
'요희야행' 2회차에서는 여전히 집에 붙어있는 네코마타가 1회차의 요괴인 무라하라 아사기에게 힘을 받아서 감독에게 말을 한다. 그런데 그 후 아리의 뒤로 숨어버리는데, 네코마타의 말을 전달하는 아리의 말에 의하면 아직 감독에게 신뢰가 안간다 카더라. 그냥 남자가 어려운 모양. 어쨌든 힘을 비축하기 위해 파워 스팟을 찾아다니는 와중에 솔비가 도움을 준다. 학교 근처에서 강한 영력이 느껴진다고 하여 그들에게 주변을 찾아보라고 했고, 그 결과 학교 운동장이 파워 스팟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네코마타가 기력을 되찾는 것을 전격 요괴인 우스이시 히타기가 가만히 놔둘리가 없었기에 운동장에서 축구 대결을 하게 된다. 밀리는 느낌을 받았던지 아리는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감독은 네코마타를 응원하자고 한 감독에 말을 듣고 네코마타를 그대로 믿기로 한다. 결국 네코마타가 히타기에게 승리하여 영력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어쨌거나 1회차와 마찬가지로 힘이 돌아올때 까지 학교 축구부에 입부하여 그때까지 힘을 회복하겠다고 하니 네코마타도 그대로 승낙했다.
'모두와 특훈'에서는 바다와 산을 오가는 특훈 일정이 지겨웠던 모양인지, 아리가 거리에서 특훈을 해보자! 라고 하여 특훈 메뉴를 짜게 된다. 물론 이 황당무계한 계획을 듣고 감독은 빈우에게 폭주하지 않도록 감시를 부탁한다. 어쨌든 거리로 나가서 가장 먼저 본 것은 마트에서의 타임세일 행렬이었는데, 순발력과 함께 상황판단을 통한 훈련(...)이 가능했다고 한다. 덕분에 저녁거리를 싸게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상점가 한쪽에서는 예희가 헌팅을 피하는 방법에서 착안을 하여 돌파의 테크닉을 익힌다. 그 이후에는 혜수가 말한 경기전체 시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디저트 가게에서 대기를 하게 된다. 그런데 폐점 직후 세일이었던 모양인지 전리품은 얻을 수 없었다. 안습. 아니나다를까 이런 훈련 방식이 유나의 눈에는 비합리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추가 훈련을 제안하지만, 감독이 자주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어필하자 결과적으로는 납득했다.[7] 이후 특훈에 참가한 부원들과 모여서 저녁밥을 먹으러 가는 것으로 마무리.
'만약 세나 사유미가 ○○라면' 에서는 이카루스, 소리, 지선과 훈련을 하고 있던 와중에 차원을 깨고 나타난 세나 사유미가 관찰자의 시계의 반쪽을 두고 대결을 신청한다! 1회전을 진행한 결과는 이카루스의 승리로 끝났는데, 사유미의 모습을 분석해보니 다른 세계선에서 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사유미가 시간 에너지와 암흑물질의 힘을 빌어 클라라를 소환한다!! 근데 소환된 클라라의 모습이 어린 아이의 모습인지라 이카루스가 뿅가죽는 표정을 짓는데, 이에 대한 클라라의 반응은 평소의 모습과 같이 어미에 '''~냐''' 를 붙이면서 당황해한다. 어쨌든 이 세계관의 대결방식이 언제나 그렇듯이 축구대결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피지컬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클라라가 지치는 바람에 사유미가 패배를 한다. 사유미에게 왜 반쪽시계가 필요한지 물어보니, 그 쪽의 평행세계에서는 이카루스가 실종되었기 때문에 이쪽 세계의 관찰자의 시계를 가지고 완전하게 만들면 이카루스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카루스에 의하면 그런 일은 생길 수 없다고 하니 결국 암흑물질의 힘을 이용해 사유미와 클라라를 평행세계로 보내주었다. 밤이 되자 사유미가 다시 찾아오는데, 이카루스의 의상을 빌리고 싶어한다. 방금전까지 코스프레 복장의 사유미에게 시달린 이카루스는 멘붕 2콤보를 맞이하기 싫어 줄행랑을 감행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
6월 이벤트인 '비밀의 웨딩 노트'는 2015년의 '6월의 신부'와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된다. 1화는 재은의 스토리인데, 웨딩홀에서 플래너와 드레스 제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야마다 나미코와 사쿠마 타카네를 감독이 축구부로 입부시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재은의 첫 번째 반응은 '''우우 감독이 또 귀여운 여자애를 데려왔어~''' 라면서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여주고, 다른 부원들은 웨딩홀에서 일한다는 것에 감탄한다. 이때 타카네가 재은에게 웨딩홀에 견학을 와보는게 어떻겠냐면서 초대를 하는데, 어째서인지 감독이 같이 동행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이재은(신데렐라 일레븐) 문서 참조. 한 마디로 이야기를 하면 새로운 플래그의 등장.
2회차인 유리아 편에서는 웨딩 플래너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데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나미코에게 도움을 주고자 아리가 작년에 웨딩 촬영 경험이 있었던 보미, 은경, 클라라에게 연락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한편 그 자리에 있던 유리아가 신랑 신부역이 필요하다고 옆에서 또 바람을 잡은 타카네의 레이더 망에 걸리게 되어(...) 또 감독과 함께 웨딩 촬영을 하게 되었다. 한편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타카네가 기합이 잔뜩 들어간 의상을 만들고 싶어하나, 너무 완벽을 추구한 탓에 교착상태에 이르러 버리게 되었다. 드레스가 늦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 감독과 유리아가 이 광경을 보고 타카네에게 도움을 주자, 철야 끝에 결국 드레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 결국 완성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유리아와 감독이 결혼 리허설 모드로 가게 되고, 1회차와 마찬가지로 타카네가 '''신랑 신부는 맹세의 입맞춤을....''' 이라면서 바람을 잔뜩 넣어 또 핑크빛 분위기로 키스하려는 찰나에 보미의 제지로 리허설을 완료하였다. 리허설 완료 후 연습 노트를 보니 결혼식의 진행과정 및 절차별로 수많은 빨간색 밑줄로 피드백을 한 흔적을 보면서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오오 나미코 오오" 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결국 수험을 앞두고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감사와 함께 자신감을 얻었다는 이야기로 종료.
여름시즌 이벤트인 '뉴 섬머캠프' 에서는 여름 합숙을 위해 부원들을 모아서 해변으로 떠나게 된다. 원래 아리, 빈우, 유나, 래나가 오기로 되어 있었지만, 래나가 3분정도 늦고, 그 사실을 전날밤 밤을 설쳤던 감독과 유나가 래나의 존재를 잊어버리게 되어 먼저 버스를 타고 떠나버렸다. 뭐 결국은 훈련이 끝난 시각에 도착한 래나한테 갈굼을 당하긴 했지만......
'모두와 특훈' 같은 느낌으로 진행된 '뉴 섬머캠프 - 특별편 1화' 에서는 바로 전 이벤트에서 래나와 엇갈린 후 해변에 도착한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훈 종목은 비치 플래그 였는데, 움직이기 쉬운 복장으로 갈아입고 오라니까 수영복을 깜빡한 아리를 제외한 모든 부원들은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근데 정작 경쟁은 시켜놓고 상품은 정해놓지 않았기에 대책이 없어지는듯했지만 이때를 놓칠세라 예희를 필두로 우승자는 감독이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결정을 해버렸다. 왜 내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되는지에 대해 감독이 항의를 하긴 했지만...... 보상도 안 정해놓고 게임을 걸었으니 자업자득. 예선 통과를 한 사람은 아리, 민정, 예희 였고, 처음엔 예희가 깃발을 선점하는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아리의 뒷공간을 노린 전략에 승자는 아리로 돌아갔다. 어쨌든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기에 아리에게 요구를 하였지만...... 그 요구가 수영복을 사달라는 것이라서 예산 초과로 기각되고 말았다.
'뉴 섬머캠프 - 사라 편'에서는 작년처럼 사유미와 함께 바다의 집에서 부원들과 감독이 일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나온다. 사유미 쪽에서는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고, 축구부 측에서는 무보수로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조건으로 딜을 체결한 것.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사라가 참가하여 역할별로 나누어서 부원들을 진두지휘 하는 것으로 나온다. 한편 장난기가 발동한 사유미가 감독과 함께 식재료를 같이 사오는게 어떻겠냐 하면서 사라를 부추긴다. 어쨌든 둘이서 식재료를 사오고 돌아오는 길에, 사라가 너무 딱딱해보인 모양인지 해변가에서 산책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먼저''' 제안을 한다. 순간 놀라긴 했지만 사라도 좋은 찬스가 왔다고 생각하여 수영복 복장으로 산책을 하게 된다. 한창 좋은 분위기가 무르익어서 사라쪽에서 대쉬를 해보려는 찰나에, 1화에서 래나에게 신세를 진 이케가메 토모네를 만나게 되어 분위기가 깨지고 말았다. 그런데 래나는 유나와 함께 전단지를 배부하는 쪽이라서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토모네는 바다로 돌아가게 되는 것으로 종료. 이전까진 미묘한 분위기였지만 이번 스토리로 감독에 대한 플래그가 확정되었다.
'인연의 힘 - 호시가스미 자매 편'에서는 호시가스미 삼자매의 학교에 견학을 온 감독과 아리가 루크스의 안내를 받아 교내를 탐방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한편 이 장면을 바라보고 있던 전학생 페미 라네브가 미행을 하는데, 루크스는 진즉 눈치를 채고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기색을 드러내면 도망쳐버릴 것 같아 일부러 말을 걸지 않았다. 결국 감독과 아리가 발견을 해서 학교 안내의 목적은 같은 관계로 세명을 안내하게 된다. 루크스의 예지능력으로 언니들과 만날거 같다는 예측은 정확히 들어맞아서, 이런 예지력에 대해 울드와 루크스가 만담을 펼치가 페미가 "이 사람들은 대체 뭔가요오~~~"라면서 멘붕을 한다. 항상 이런 느낌에 익숙한 감독과 아리는 "그래서 우린 이 자매들을 불가사의한[8] 삼자매로 부르지"라고 귀띔을 해줬다(...). 한편 루크스의 예지력은 틀리지 않아서, 운동장에서 리프팅 연습을 하는 베르나를 만날 수 있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페미가 베르나에게 승부를 요청하고, 결국 이기진 못했지만 호시가스미 삼자매와 친해졌기에, 감독과 아리는 조만간 축구부에서 볼 수 있겠단 느낌을 받았다.
3. 3분기
'뉴 섬머캠프 - 은경 편'에서는 미연시급의 에피소드를 찍고 플래그를 거하게 얻었다. 문은경 문서 참조.
요희야행 3회차인 '꿈을 먹는 소녀' 에서는 앞의 두 차례 대결로 네코마타가 요괴 소녀 2명분의 힘을 얻은 상태라, 정면 공격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한 아리가 고양이 상태의 네코마타를 부실로 데려온다. 그와중에 유메마쿠라 하쿠라는 요괴 소녀가 부실로 왔는데, 처음에는 반인반요의 네코마타를 보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나, 몽마의 힘을 빌어 네코마타의 꿈을 먹자, 네코마타를 제거하기로 판단을 한다. 왜냐는 이유를 묻자, 인간과 요괴 양쪽을 불신하기 때문에 아리와 감독에게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었고, 본인들의 계획에도 방해물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네코마타를 제거하려고 한다. 부실에는 몽롱한 안개가 피어있고, 하쿠 발 밑에는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 구멍이 생기고 있어 감독과 아리는 밖으로 탈출했다. 언제나 그랬듯 운동장으로 탈출하여 축구 대결을 펼쳤지만 네코마타를 이길리가 없기에 결국 하쿠도 네코마타에게 힘을 흡수당한데 이어 다른 요괴들처럼 축구부에 억류(...)되었다.
'뉴 섬머캠프 - 나나토스 & 라샤 편'에서는 은경 편 이후 다음날 점심시간에 용궁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은경과 함께 토모네를 찾으려고 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한편 그날 오전에는 은경과 라샤가 바다의 집에서 서빙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이라지만 스태프 1명은 있어야 하는지라 사유미가 은경에게 꼭 남아달라고 부탁을 했고, 결국 감독은 라샤와 둘이서 토모네와 같이 있을 듯한 래나에게 찾아간다. 하지만 오늘 토모네가 래나에게 찾아오지 않아 허탕을 쳤고, 마침 주변에 있던 나나토스가 바다 쪽으로 향하는 것을 봤다고 하여 감독은 나나토스와 라샤와 함께 바닷가를 탐색을 하게 된다. 물론 래나도 가고싶어 했지만 유나의 반대에 막혀서 실패.
바닷가 주변을 셋이서 함께 찾아보긴 했지만 한참전에 용궁으로 들어가버렸을 토모네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어째 바다에 직접 들어가고 싶지 않아보이는 기색을 드러내는 나나토스와 함께, 잠깐 휴식을 취할 겸 라샤는 수영을 한다고 했고, 감독의 눈앞에서 바다의 집 티셔츠를 벗어제낀다(...). 계속 보고만 있기는 민망했던 모양인지 감독은 음료수라도 사온다고 하고, 물이 무서운듯한 나나토스도 동행을 한다. 돌아왔을 때 신사력이 충만한 문어가 라샤에게 달라붙어 있는 모습을 포착하여 감독이 직접 나서서 문어를 떼어냈는데, 문어가 떨어지자마자 라샤가 감독에게 안겨왔고, 그와 동시에 나나토스는 사신의 기운을 풍기기 시작했다. 나나토스 말에 의하면 눈이 음흉해져 있었단다. 아까의 문어한테는 '''그 친구는 곧 저승에 갈 운명이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거야''' 라고 한 것은 덤. 한편 감독이 물에 들어가보라고 권유했지만 물이 무서운 모양인지 결국 발도 담궈보지도 않고 쉬는 시간이 끝났으니 돌아가자는 말에 냅다 줄행랑을 감행하고 말았다.
토모네를 만나지못해 아쉬워하던 찰나에, 바다의 집에서 토모네를 포착하여 용궁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한 결과, 1. 스텔라와는 어린시절부터 친구였다 2. 용궁성은 바닷속에 실재한다 3. 계속 초대한다고 얘기 했는데 드디어 믿어주셨네요 이젠 초대를 할 수 있겠어요♪ 라는 이야기를 얻어냈다.
뉴 섬머캠프 5회차인 스텔라 편에서는 물이 무서운 나나토스에게 수영하러가지고 감독이 꼬드길때 스텔라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음날, 토모네의 바다거북인 레무스를 이용해 공기방울을 만들어서 해저의 용궁성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타서 그런지 가는 속도가 느려진 거 같아서 안내는 스텔라에게 맡기고 토모네는 용궁성으로 먼저 이동하게 된다. 한편 토모네가 스텔라의 스타일을 칭찬하자 스텔라는 '''우훗, 칭찬해도 보물상자[9] 이외에는 나오지 않는다구요?''' 이야기 하는건 덤.감독 : 그러고보니, 이케가메가 우리한테 용궁성에 데려다 주겠다고 한거 같았거든.
스텔라 : 에에엣? 언제부터 그런 이야기를 했던거죠?
감독 : 뭐, 용궁성이라고 해봤자 그런 느낌의 카페를 말하는게 아닌가하는 느낌이긴 해.
스텔라 : 아니에요. 그 용궁성이라는 건 우리 집을 이야기 하는거니까요. 해저에 있는 훌륭한 성이 맞다니까요?
감독 : 어, 진짜? 그런 얘기를 전에 들었던거 같기도 한데.....
스텔라 : 마침 이렇게 됐으니, 저도 같이 안내를 해드릴게요~
용궁성에 도착은 하긴 했으나 뭘 안내해야할지 감이 안 잡힌 두 사람이었으나, 그 결과로 나온건 '''보물상자를 열어서 러시안 룰렛을 하자는 거였다'''(...).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유나는 '''그거 열면 늙어버리는 거잖아요!!'''라고 하고, 래나는 '''할머니가 되더라도 계속 친구로 있어 줄거지? 유나야?''' 이건 뭐..... 어쨌든 육상생활에 익숙했던 부원들이 바다 환경에 적응하는건 힘들었던 모양인지 지치자, 스텔라는 해산물을 대접하겠다고 한다. 최상급 퀄리티의 요리를 맛본 감독과 부원들은 평소에도 이렇게 호화롭게 먹는건가 하고 스텔라에게 물어보니,
6회차인 보미 편에서는 바다의 집의 테이블에서 누군가의 지갑을 발견하게 되는데, 분실물이라 생각한 보미가 혼자 찾으러 가면 위험할거 같다는 감독과 함께 주인을 찾으러 돌아다니게 되는 이야기이다. 대타는 아리로 결정. 한편 해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여러가지 장면을 보게 되었다. 나유타와 함께 수박깨기를 하고 있는 민정이라던가, 해변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있는 모모에라던가, 어수룩한 남자를 낚아 밥을 얻어먹으려 했으나 감독인걸 확인하고 뚱한 표정을 짓는 리아라던지...... 한편 리아가 둘이 붙어다니는걸 보고 보미에게 '''감독이랑 데이트하는줄 알았다구? 아무리봐도 커플로 보이잖아?''' 라고 얘기를 하여 얼굴을 빨갛게 만들기도 했다. 그 이후로 보미가 긴장하는 탓에 아이스크림을 5개나 먹었고, 감독 면전 앞에서 유니폼을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려 들지를 않나, 멋지다는 감상을 듣고 바다로 달려가버리질 않나 전형적인 러브코미디의 한장면을 연출했다. 보미가 해질녘까지 수영하는 동안 지갑을 잃어버린것 같다는 라샤가 감독에게 찾아오고 결국 감독에게 지갑을 전해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감독 : 평소에도 용궁성의 사람들은 이렇게 화려하게 먹는거야?
스텔라 : 아니에요. 손님이 왔을때만 이렇게 대접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엔 용궁성으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적어져서 걱정이에요. 특산품과 보물상자를 기념품으로 드리고 싶은데.....
감독 : 그것들은 그냥 주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스텔라 : 너무해요~ 재고처리를 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토모네 : 이렇게 된 이상 감독님이 스텔라님을 모셔서 무료함을 달래주시는게 좋겠어요!
감독 : 어엇? 난 이케가메의 일을 떠맡을 생각이 없으니 사양할게.....
스텔라 : 그런가요? 생각이 바뀌게 되면 언제라도 말씀해주실거죠?
7회차인 지선 편에서는 올해는 감독님과의 추억이 별로 없구나하고 쓸쓸한 표정을 보이는 지선을 본 토모네와 래나가 합심해서 용궁으로 가는건 어떤가 하고 묻는 것부터 시작된다. 뭔가 심심한 일상에 찌들어있던 토모네가 지선에게 '''그럼 감독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보는건 어때요?'''라면서 바람을 잔뜩 불어넣는다. 딱히 거부하는 기색이 없어서 바닷가에 래나와 나나토스와 함께 산책을 나왔는데 물이 무서운 나나토스가 지선의 수영복을 끌어당기는 바람에 작년의 팬티에 이어서 올해에는 반라 상태의 상반신을 감독에게 보이고 말았다. 그후 감독과 플래그가 생겼던 사라, 은경, 보미가 각자 자기들의 썰을 푸는 것을 들으면서 '''만약 감독님 옆에 내가 있었다면.....내게도 그렇게 해줬을까?'''라는 망상과 한숨이 뒤섞인 표정을 짓는다. 저녁때 일이 끝나고 테이블 정리를 하던 와중에 아침의 해프닝을 사과하러 감독과 단 둘이 있을 기회가 생겨서 '이건 찬스다!'라고 생각한 지선이 말을 하려 했으나, 멀리서 민정이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바람에 감독을 또다시 떠나보내고 말았다. 한편 이 광경을 뒤에서 지켜본 토모네가 감독과 추억을 쌓는데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지선은 다른 친구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의 추억을 나 혼자서 만들어볼거야 하고 다짐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뉴 섬머캠프 특별편 3회차에서는 손님이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는 바다의 집의 매출상승을 위한 전략을 고심하던 재윤의 앞에서 코노스 나유타, 유메마에 시오네와 함께 모래성을 쌓았다. 잔뜩 스위치가 들어갔는지 물의 배합과 함께 디테일을 신경쓰는 재윤을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는건 덤. 한편 돌아오는 길에 바닷가에서 미역을 두르고 시체놀이를 하고 있는 하마사키 아코야를 보고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뉴 섬머캠프 - 귀신의 집 편에서는 재윤의 아이디어로부터 야간에 납량특집 느낌으로 '귀신의 집 by 바다의 집'을 개최하게 된다. 귀신 분장은 라샤와 유리아가 담당을 하게 되었는데, 정작 허락해준 사유미는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감독과 재윤이 바다의 집을 지키게 되었다. 행사가 끝나고 세트장을 유나와 같이 정리하게 되었는데, 공포 분위기에 익숙치 않았던 유나가 벌벌 떨었던 것 같다. 이런 유나를 위로하기 위해 감독이 말을 꺼내는데......
> 유나 : 어.... 그....그런거에요?
> 감독 : 응. 어떤 의미로는 '자, 덤벼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 유나 : '이, 이건! 감독님과 함께 귀신의 집에 갈 수 있는 찬스인가요?'
> 감독 : 유나야 괜찮아? 뭔가 상기된 느낌인데.....
> 유나 : '무섭지만 가고싶어요! 꼭! 하지만, 이 패턴은......'
> 아리 : 오빠! 불꽃놀이하자 불꽃놀이~
> 슬 : 불꽃놀이를 하면서 점을 쳐봐요~
> 제시카 : 막대폭죽도 재미있어......
> 감독 : 하하, 뭔가 갑자기 일이 생기네.
> 유나 : 훌쩍, 그러네요....
무려 8개월만에 재등장한 '침략성단 베텔기우스 - 무녀들의 일상 vol.3' 에서는 코멧 공주를 대하기 어려운 사달멜리크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기억변경장치라던지 기억조작 미약이라던지 뭔가 오버테크놀로지스러운 물건을 사용하려는 사달멜리크의 폭주를 저지했다. 이후 민정과 사달멜리크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다른 무녀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지켜보는 역할을 맡는다. 쿠온지 마리미의 춤사위로 눈호강을 하고 사이바라 키리카에게 붕어빵을 얻어먹기도 했다.
모두와 함께 특훈! - 12화에서는 마법 애니메이션을 보던 아리가 ''''우정, 노력, 승리'의 가치를 있는건 똑같으니 필살기를 개발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 길거리에 나가 운동을 해보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까 하고 밖으로 나간다. 한편 옷차림새 때문에 길을 묻는 외국인에게 붙잡혀 있던 제시카를 아리와 함께 도와준다. 외국인이 묻는 곳은 '사무라이 카페'였는데, 감독과 제시카는 잘 몰랐지만 아리가 이 근방에선 꽤 유명한 가게라고 하여 외국인 여성을 데려다 준다.
한편 전자상가[10]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이카루스를 만났다. 부품을 사러 왔다는데, 뭘 만들려는지 물어보니 소형 블랙홀을 만들어서 공중에 띄워놓으면 상대 선수를 빨아들여 버리겠단다...... 감독이 그만두라고 하자 하는 말이 더 가관인게,
이카루스 : '''승리를 위해선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하지 않겠어?'''
아리 : 오~ 그 이야기 왠지 일리가 있을지도?
감독 : 아리 넌 왜 그 이야기에 납득을 하는건데??
'가을느낌의 과수원' 이벤트에서는 어딘가에서 나사가 빠진 사유미와 아라를 데리고 근처 특산물 행사장으로 가서 밤, 사과, 포도를 먹어보기도 했다.
'인연의 힘 - 시연 & 미오코 편' 에서는 신규 부원이자 감독을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소환된 미오코 206호가 감독과 부원들을 지키기 위해 흑화한 시연과 함께 싸우는 내용이다. 흑화한 시연이 강력한 흑마법을 내뿜고 있어 미오코마저 대적이 불가능했으나, 아리가 가까스로 대치상황을 잠재웠다. 다음날 연습하러 가보니 시연이 멀쩡해진 상태로 등장해서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감기에 걸려서 그렇게 된거라나 뭐라나.
'강자가 되는 길 - 미연 & 다은 편'에서는 축구 연습에서 하이테크를 적용해보자고 주장하는 미연과 가상훈련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반박하는 감독이 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는데, 부실로 들어온 다은에게 물어본 결과 VR을 이용한 훈련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어떠냐고 답변을 받았다. 미연은 신나서 VR 프로그램과 기기를 만들고, 다은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본 훈련에 돌입했다. 그런데 다은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는데, VR 모드 안에 거대 몬스터를 탑재했단다...... 한동안 트라우마에 빠져서 부실에서도 다은은 꽤나 울었던 모양이다. 증강현실 측면에서 기술적 완성도는 훌륭했으나, 미연은 감독에 대한 신뢰도를 스스로 또 까먹고 말았다.
'요희야행' 4회차에서는 네코마타가 자력으로 변신이 가능해졌다. 물론 감독에게 반응은 여전히 차갑기그지 없지만 이젠 인간 상태에서 몸을 다루는게 자연스러워져, 공을 찰 수 있게 되었다. 축구연습을 하는 찰나 호코리 도쿠로가 습격을 해왔다. 이제까지 접전 양상을 지속했던것과는 다르게 힘이 축적된지라 도쿠로에게서 힘을 쉽게 흡수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 폭풍에 휘말려 기절한 감독을 부실까지 업어다 준 모양. 경계심은 많이 누그러졌으나 끝까지 정면에서 바라보려고 하지 않았다. 과연 언제 쿨데레는 풀릴것인지??
가을운동회 이벤트인 '꿈과 희망의 1등상'에서도 주역과 관찰자 시점에서 등장한다. 지난해에 너무 막굴려진 경험때문에 올해는 경기에 참가를 하지 않았다. 물론 이벤트의 주인공이 민정이라 많이 등장을 한다. 물건 찾아오기에선 '''신경쓰이는 이성'''으로 뽑혀 나오긴 했는데, '''종이쪽지를 내게되면 공개처형을 당하는지라''' 결국 종이를 내지못하게 되어 어리둥절한 채로 운영위원석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한편 올해도 응원을 하는 리나를 보게 되는데, 또 작년의 실연 해프닝 기억을 들먹여서 심장을 후벼파였다(...). 마지막 계주를 1등으로 들어와 우승을 차지한 민정을 칭찬해주는 걸로 끝났다. 한편 감독이 대회에 참가했다면 유린하고 2인3각을 해서 또 해프닝을 연출했을 것 같다.....
'인연의 힘 - 우아한 다과회 편'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마리르 앙투아네트에게 일본문화를 알려주고자 은경이 다른 아가씨들과 함께 감독을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 참여하게 된 부원들은 고스로리 3인방과 '가을느낌의 과수원'에서 밤을 소개하던 쿠리사와 에미나, 마리르, 막과자에 꽂히게된 아가씨 히메미야 메아, 그리고 '''감독'''이다. 일본차로부터 시작해서, 영국과 프랑스의 차를 건 자존심대결이라던가, 막과자가게 앞에 티 세트를 차려놓고 막과자와 차를 같이 즐긴다거나 하는 그야말로 노블레스들의 취미를 제대로 경험했다. 그 중 일본차는 다과회 준비를 위해 교토에서 직접 공수해왔다나 뭐라나.....
4. 4분기
해외원정으로 모인 선수들의 이벤트인 '국제교류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강자의 길 - 리나 & 연재 편'에서는 둘이서 연습을 하고 있던 리나 연재 자매가 둘 중에 누가 더 잘했냐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게 되어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벌이게 된다. 1회전은 드리블 빼앗기 경기로 리나가 승리했으며, 2회전은 5분간 리프팅이었고 연재가 승리했다. 3회전은 크로스로 올려준 볼을 갖고 5분간 볼 점유율을 판정하는 것이었다. 정확히 2분 30초로 무승부로 기록되었는데, 밤이 되자마자 승패를 가리지 못해 분해하던 리나와 연재가 감독에게 밥을 사달라고 떼를 쓴다. 결국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걸로 의기투합을 해 귀신같이 화해를 한 두 자매를 보며 감독은 아연실색.
'작은 괴도의 예고장 - 괴도편' 에서는 괴도 샤톤으로 활동하는 쿠로토 시로루에게 감독의 마음을 훔치는 비법을 전수받은 예희와 아르시아에게 둘러싸였지만, 2016년 이벤트 중 최고의 고자력을 선보이면서 미모를 과시했던 두 명을 깔끔하게 셧아웃시켜버렸다.
'작은 괴도의 예고장 - 경찰편' 에서는 괴도 샤톤 검거를 위하여 이와시타 키미에의 전략에 따라 경찰복과 바주카를 입게 된 나즈나, 제시카에게 그물에 걸려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Halloween Night Party에서는 할로윈 깜짝 파티를 준비하던 부원들에게 가끔은 연상의 여유도 필요한거 같다는 신선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과자를 사긴 했으나...... 까먹고 안가져왔다. 덕분에 Trick을 감행하려는 부원들을 뒤로하고 줄행랑을 친다.
'인연의 힘 - 산신과의 교류시합' 에서는 야마가타의 프로선수 중 하나인 쿠와바라 치사의 플레이를 보며 스카우트를 시도하는 이야기이다. 특유의 마이페이스와 중간에 나오는 사투리에 당황하는 부원들의 반응이 일품이다. 마지막에는 치사가 만든 디저트를 대접받는데, 하필 민정이가 같이 들고 나오는 바람에 위험을 직감한 감독은 누구보다 빠르게 튀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민정이 만든 디저트를 먹은 아민이 사색이 된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 한편 사치의 말이 걸작이었는데, '''다 먹을때까지 나무처럼 땅에 얌전히 짱박혀 계세요~'''
'침략성단 베텔기우스 - 무녀들의 일상 특별편' 에서는 성업중인 아르시아의 온천에 놀러온 부원들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헌데 알데바란이 열기때문에 헤롱헤롱거리면서 빈우에게 특제 우유를 건네주면서 빈우가 거유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렇게 되자 감독도 욕망을 절제하지 못해 힐끔힐끔 쳐다보게 되고, 이를 눈치챈 빈우는 줄행랑을 쳤다. 한편 빈우는 부원 중 최고의 슴가티어를 자랑하는 재윤과 만나게 되고, 같이 탕에 들어가면서 거유의 고충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가슴이 커지니 운동이 불편하다는 것은 적응되면 운동할때도 괜찮다는 재윤의 이야기를 듣긴 했다. 한편 알데바란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온천에서 헤롱헤롱대는걸 발견했고, 이번엔 알데바란이 준 '스페이스 밀크'를 마셨다. 곧장 일어나니 다시 빈유가 된 빈우가 '어제 가슴이 커지는 꿈을 꿨나봐요!!'라고 부원들에게 이야기를 했고, 이를 지켜본 감독과 재윤은 모른척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강자로 가는 길 - 혜수 & 재희 편' 에서는 중학생 이후로 다시 재회한 혜수와 재희의 팀워크 향상 장면을 관찰하는 시점으로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알과 용의 문장' 에서는 아리와 함께 산을 탐험하던 감독이 비가 와서 동굴에 피신하게 되는데, 거기서 알을 발견했다. 갑작스런 지진으로 동굴 안에 갇히게 되었으나, 알에서 부화한 실피의 힘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다만 자신을 계속 아빠라고 불러대는게 영 어색한 모양. 몸매가 바람직한 소녀가 자길 아빠라고 부르니 황당한게 당연하긴 하겠다. 이후 스토리를 보면 레어도에 따라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6성 이하에서는 알에서 부화한 실피를 감독이 계속 키우는 스토리로 간다. 감독이 없으면 유리창이 깨지는 울음소리를 내는 등 여러가지 의미로 스케일이 큰 파더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
'인연의 힘 - 하기오카 아마메편'에서는 제시카와 같이 볼일을 보러 가던 중 갑툭튀한 아마메를 보고 깜짝 놀라지만 아마메가 줄행랑을 치는 바람에 어리둥절한 기분이 되는 것이 전부다.
'신데렐라 가합전'에서는 특훈에 참여했던 트윙클 스타, 시그널리카, 블랙리본즈의 무대를 관전했다. 트윙클 스타의 무대가 끝나고 대기실로 초대받는데, 연말 가합전에만 등장하는 전설의 가수인 코바야시 사나코가 등장했다. 한편 평소 코믹한 느낌의 사나코는 아리에게 원하는 음악이 뭐냐라고 묻는데, 아리는 닭 울음소리, 개 짖는 소리, 사무라이가 우는 소리(...)를 내달라고 했다. 헌데 그걸 재현하는 사나코를 보면서 혜지과 감독은 귓속말을 하면서 서로 어이없어한다.
어쨌든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끝내는 사나코를 보면서 전설의 명가수의 위엄을 Live로 지켜본 감독과 아리는 감탄했다. 한편 아리에게 소원을 묻자 축구부에 들어와달라고 했다. 물론 본인은 천재적인 재능을 눈앞에서 보여주겠다 라면서 흔쾌히 승낙하여 효연을 또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