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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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od + 게임. 말 그대로 최고의 게임을 말하는 인터넷 신조어이며[1] , 망겜, 똥겜 혹은 쓰레기 게임의 반의어다. 또한 사이에 일어날 흥(興)을 끼워넣어 '''갓흥겜'''[2] 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같은 의미로
보통 특정 게임의 신도(극빠)들 같은 소수만이 자기가 플레이하는 게임을 갓겜이라 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인지도에 비해 플레이하는 사람이 적거나,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지만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은데도 과도한 빠심을 담은 경우. 혹은 그 반대의 의미로, 특정 게임이 빠를 양산하는 경우 해당 게임과 그 게임 유저를 비아냥거리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똥겜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못만든 게임을 비아냥 거리는 목적으로도 쓰인다.[3]
개인마다 게임 취향이나 기준이 다르므로 갓겜이라고 부르는 게임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굳이 예시를 적더라도 항목 폭주의 우려가 있고) '''이 문서에 구체적인 예시를 작성하지 않는다.'''
다만, 상당히 객관적인 지표로 갓겜을 판별하는 방법은 있다. 단지 국내에서 유행하는 온라인 게임등에는 잘 적용되지 않는 기준일 뿐...
대표적으로는 인지도 있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게임들도 있다.[4] 메타크리틱 스코어를 통해 숫자 지표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90점 이상을 보증받은 갓겜으로 규정하고[5] 95점이 넘는 게임은 1년에 많아야 1~2개밖에 안나오기 때문에,[6] 객관성은 확실하다.
2019년 12월, 스팀에 예수의 생애를 간접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인 '나는 예수 그리스도다(I Am Jesus Christ.).'(일명: 예수 그리스도 시뮬레이터)가 공개되었다. 진정한 의미(?)로 God game이라 말할 수 있다.
2. 관련 문서
[1] 이전에도 전통적인 의미의 "갓 게임"은 있었으나, 블랙 앤 화이트처럼 플레이어가 신의 입장에서 진행하는 게임 장르를 뜻하는 거라 갓겜과는 완전히 다르다.[2] 반대어로 좆망겜이라는 신조어가 쓰인다.[3] 예를들어 게임 내에서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 사람들이 갓겜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4] 이걸 수상한 게임은 갓겜, 아무리 못해도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일 확률이 높다. INSIDE나 저니, 에디스 핀치의 유산, 오브라 딘 호의 귀환과 같은 예술게임도 타는 경우가 많지만.[5] 보통 1년에 90점이 넘는 게임은 두 손에 꼽을 정도만 나온다.[6] 2019년같이, 1개도 안나오는 년도도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