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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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1차지명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1차지명은 받지 못하였으나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140km를 꾸준히 던지고, 폼도 유연하기 때문에 1라운드 상위순번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선수이다. 팀에 본인 외에 뚜렷한 선수가 없어 팀을 혼자 이끌기도 하였다. 3학년 시절에도 1라운드 상위지명감의 변모를 보여주었다.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경기고등학교의 에이스 박신지와 순번을 다툴것으로 예상되었고, SK 와이번스에서 2차 1라운드로 그를 지명하였다.
2.2. 프로 시절
2.2.1. 2018 시즌
2군에서 날 좋으면 최고구속 152~3km/h까지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제구력은 아직 확실히 문제가 있는 편이라고.
10월 11일 김광현, 김태훈, 메릴 켈리가 말소되며 정재원, 최민준과 함께 콜업되었다. 데뷔 후 첫 1군 콜업.
그리고 콜업 당일 두산전 8회말 1사 상황에 등판해 0.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많이 불안하기는 하였으나 구속은 150km대에 머물렀고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시즌 종료 후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다. 김태우 기자의 말에 따르면 키킹 동작을 수정하고 있으며 조금씩 나아진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동작이 안정되면 제구력도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안상현, 임재현과 함께 마무리캠프 MVP로 선정되었다.
2.2.2. 2019 시즌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김태우 기자에 따르면 이원준과 더불어 이번 캠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불필요한 투구 동작을 줄이는 과정인데, 손혁 코치는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본다고.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2군에서 이원준, 조한욱, 신동훈, 정혁진과 함께 2군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상무 입대 전까지의 성적은 3경기 동안 13.1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4.73 14피안타 14탈삼진.
2.2.3. 상무 야구단 시절
2019년 3월 18일 2/4분기 상무 추가 모집[1] 에 지원했음이 알려졌다. 이후 9:1의 경쟁을 뚫고 4월 12일 최종 합격했다. 입대일은 4월 22일, 제대 예정일은 2020년 11월 22일이다.
입대 후 한동안 등판이 없다가 2019년 7월 16일 롯데 자이언츠 2군전에 첫 등판해 0.1이닝 1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그후로도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2019년 최종 성적은 17⅓IP 1W 2L 21K 10BB ERA 7.27 WHIP 1.90.
그러나 2020년 반등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13G(9S) 45⅔IP 4W 4L 35K 15BB ERA 2.76 WHIP 1.29.
2.2.4. 2021 시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2월 말 어깨염증 문제로 보호차원에서 제외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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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cm의 큰 키와 특유의 역동적인 폼에서 뿜어나오는 '''최고 154km'''의 직구가 강점이다.
4. 여담
- 같은 팀 선배인 김민수이후 청원고가 배출한 청원고의 에이스이다. 그래서 별명 역시 제2의 김민수.
- 입단식에 밝힌 목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이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6. 관련 문서
[1] 추가 모집을 한 이유는 원래 지난 정기 모집 때 투수를 9명 받으려고 했지만 지원자가 적어 1명을 덜 뽑았기 때문.[2] 사실 SK가 KIA보다 지명순위가 더 높아서 SK가 1픽으로 뽑으면 KIA는 못 뽑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