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박정권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07
2010
2018



KBO 한국시리즈
2010 한국시리즈 MVP

KBO 포스트시즌
2009 플레이오프 MVP

KBO 포스트시즌
2011 플레이오프 MVP


2011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자


2004, 2005 KBO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



{{{#fff [[SK 와이번스|SK 와이번스]] 등번호 46번}}}
김정수
(2003)

박정권
(2004)


박재상
(2005~2008)
{{{#fff [[SK 와이번스|SK 와이번스]] 등번호 50번}}}
서성종

박정권
(2007)


오현근
(2008~2009)
{{{#fff [[SK 와이번스|SK 와이번스]] 등번호 36번}}}
김용섭
(2007)

박정권
(2008~2019)


정수민
(2020~)
{{{#fff [[SK 와이번스|SK 와이번스]] 등번호 83번}}}
손혁
(2018~2019)

박정권
(2020~)


현역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SK 와이번스 No.83
박정권
朴正權 / Park Jungkwon

생년월일
1981년 7월 21일 (4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전라북도 부안군
신체
187cm, 96kg
학력
전주효자초 - 전주동중 - [image] 전주고 - [image] 동국대[1]
포지션
1루수, 우익수, [2]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0년 2차 9라운드 (전체 65번, 쌍방울)[3]
소속팀
[image] [image] SK 와이번스 (2004~2019)
지도자
[image] SK 와이번스 2군 타격코치 (2020~)
등장곡
Vanessa Mae - Contradanza
응원가
마징가Z 주제곡[4][5][6]
DJ DOC - 투게더[7][8]
바그너[9] - 쌍두 독수리 깃발 아래서[10][11][12]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13]
가족
아내 김은미[14], 딸 박예서, 박예아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5~2006)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3회 (2007, 2010, 2018)
한국시리즈 MVP (2010)
플레이오프 MVP 2회 (2009, 2011)
1. 개요
3. 지도자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4.1. 수비
4.2. 타격
5. 여담
6. 연도별 주요 성적
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1루수. 現 SK 와이번스 2군의 타격코치. SK 전성기를 대표하는 클러치 히터이자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미스터 옥토버 중 한 명이라 불리는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그리고 SK 와이번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다.

2. 선수 경력




가을 사나이 " Mr.October "
No.36 박정권


3. 지도자 경력


은퇴 후 2020 시즌부터 SK 와이번스 2군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그러나 박경완 등 프랜차이즈 코치들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여 비난받고 있는 2019년인데도 구단의 코치 연수 제안을 거절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15] 지도자 생활 시작도 하기 전부터 다수의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다만 선수들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역할은 확실히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 시작 이후 1군 경기에도 비공식적으로 코칭에 나선 적이 있는데 2020년 시즌 초 팀의 타격 페이스가 심각한 난조를 보이자 2020년 5월 29일 인천 한화전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타격 지도를 진행했다.[16] 그의 합류로 덕아웃 분위기는 밝아졌고 덩달아 선수들의 플레이도 나아지며 SK 와이번스는 한화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기록했다. 덕아웃 영상
2020 시즌 종료후 김원형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코칭스태프도 개편되었는데 시즌 9위라는 충격적인 순위표때문인지 기존 코치진에서 8명이나 물갈이 되는 와중에 2군 타격코치로 유임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4.1. 수비


1루수를 주로 보며 우익수를 볼 수도 있지만[17] 2014년 이후로 출장 기록이 없다가 2016년 5월 9일에 우익수로 교체되어 들어갔다. 1루 수비 만큼은 메이저리거급인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큰 덩치와 왕조 시절 많이 펑고를 받아 기술이 좋다.[18] 거기다가 포구능력은 예술 그 자체. 정근우의 이적 과 박진만의 은퇴 후 급격하게 암흑기를 걷고있는 SK 키스톤의 발암송구를 척척 잡아주는 포구 실력은 일품이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하며 걷어내는 호수비도 간간히 보이며, 빠른 땅볼을 잡아내 베이스커버 들어오는 투수에게 송구도 정확한 편이다.
2016년 들어서도 헥터 고메즈영 좋지 못한 송구를 척척 받아내는 중. 그야말로 1루 수비 요정
그러나 2017년 들어서 타격도 부진하더니만 수비조차도 박정권 답지 못한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요즘 홈 송구할 때 공이 많이 빠져서 욕을 많이 먹고있다.
2018년 1루수로 종종 출장하는 최승준이 평범한 타구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박정권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4.2. 타격


선구안이 매우 나쁘다. 통산 BB:K가 1:2에 육박하며, BB/K가 0.5를 넘긴 시즌이 04'년부터 15'년까지 4시즌 밖에 되지 않는다. 100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2014년에도 BB/K는 0.39를 기록할 정도. 그리고 떨공삼을 잘 당한다.[19][20] 하지만 가볍게 때려내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좌, 중, 우를 가리지 않고 담장을 훌쩍 넘길 수 있는 파워로[21] 매년 20홈런 정도를 기대할만한 타자이다.하지만 실제로는 20홈런을 친게 단 세 차례 밖에 없다. 옛날에는 타격 시에 배트를 어깨에 걸치는 동작을하였으나 2017시즌이 들어서는 약간 김태균이 연상되는 타격폼을 한다.

5. 여담


최훈 카툰에서 예쁜이로 나왔다[22]
  • SK 와이번스 갤러리는 물론이요,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와이번스 팬덤 내에서 일명 정권충이라고 불리는 가장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약간의 활약만으로도 정권 운운하는 글로 갤이 도배될 정도. 실제 일반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편으로 특히 어린이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박정권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응원가를 부르는 소리는 (응원가가 워낙 잘 뽑힌 덕도 있지만) 팀 내 최고 인기선수인 최정 못지 않을 정도. 이후 나이를 속일 수는 없었는지 이만수김용희 체제를 거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인기는 최상위권.
등장곡만 들려도 환호성이 엄청나며 저작권 사태 이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정영석 응원단장이 제작한 새 응원가 유도를 씹어버린 채로 그냥 예전 응원가인 마징가Z 주제곡을 무반주 떼창할 때도 있는데, 이 때 팬들의 목소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3] 그가 팀에서 가지는 위상과 팬들의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아예 2019년부터 은퇴가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그의 등번호36번영구결번으로 하자는 의견도 소수 있다.
  • 역시 노래는 직접 들어야 제맛이 아닌가?박정권이 응원가를 직접부르면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영상 확인!

  • 프로 내 잘 알려진 친한 친구로는 유한준. 대학 시절 후배들이 성격이 유순한 유한준에게 기어오를 때 박정권이 대신 밟아주었다고 한다. 두 팀이 경기하는 날엔 둘이 한 카메라에 잡히는 일이 잦은 편이다.
  • [image]
    [image]
    투수도 된다. 대충 던진 것 같은데 128km가 나왔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랜디 권슨이라고 불렸다.
  • 2014년 6월 17일 삼성전에서 5구 스트라이크 아웃 판정 받은 직후 심판에게 굉장히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으며 항의했다. 동영상 결국 심판도 잘못을 인정하고 볼로 번복했다. 그러나 사실 포수의 잘못된 프레이밍 덕분에 볼로 착각했을 뿐, 그 공은 스트라이크가 맞다. 해당 동영상 0:07초 오른쪽 아래 PITCH ZONE을 보면 5구가 스트라이크 존 안쪽으로 찍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공이 홈플레이트 위에서 박정권의 무릎 높이로 통과하고 있는 캡쳐 이미지도 있다.[24]
  • 2017년 6월 14일 전유수가 1루수로 나서 호수비를 보여주자 전유수 별명이 박'전'권이 되었다. 아예 위 투구짤과 더불어 전유수 좌완버전이라고도 불린다.
  • 슬하에 두 딸 박예서, 박예아 양을 두고 있으며, 장녀 박예서 양은 테니스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버지를 닮아서 운동 신경이 좋은 듯. #
  • 2013년 발매된 김성근SK 와이번스 감독이 쓴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에서 그의 성향에 대한 김 전 감독의 회고가 나와 있는데, 욕심은 있지만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그를 살리기 위해서는 많은 격려가 필요했고 야단도 조금 더 세심하게 고려해서 쳐야 했다고.
  • 2018년 8월 부인 김은미 씨가 인천 연수구 송도 푸르지오 월드마크 1단지 상가에 고깃집을 오픈했다. 상호명은 박정권 본인의 별명을 따서 지은 '천하무적'. 주메뉴는 돼지갈비와 냉동삼겹살. 가게 인스타를 보니 SK 선수들도 많이 찾아오는 듯 싶다.[25] 기사, 갤주, 천하무적가게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 다음날인 11월 13일 우승기념으로 1+1[26] 이벤트를 했는데 초저녁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생길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결국 이날 밤 9시를 조금 넘긴 시점에서 고기가 바닥났다고(...) 한다. 2019년부터는 스탬프이벤트를 하는데 11회째 방문할 때는 고기 2인분을 더 준다고.
  • 한 팬에게 유희왕 카드에 싸인을 해준 일화가 있다.싸인정권
  • 의외로 축구선수 이동국과 상당한 친분이 있다. 이동국의 가족과 박정권의 가족이 모두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데다[27] 박정권의 맏딸 예서 양과 이동국의 첫 번째 쌍둥이 딸인 재시 양, 재아 양이 같이 테니스를 배우고 있어서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박정권의 부인 김은미 씨 인스타그램에 이동국의 자녀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증거.
  • 팬서비스는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사진정도는 찍어준다고 하고 팬들의 사인요청에 바쁘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며 어깨를 두드려주거나 토닥여주는 스킨십을 해주면서 양해를 구하고 빠져나간다고 한다. 사실 한번은 팬들이 너무 많이 몰렸을때 몇명 사인해주다가 "저 지금 일 있어서 가야되는데, 뒤에 최정 와요"라고 말해서 팬들을 그쪽으로 가도록 유도하고 도망친 적이 있어서, 그게 와이번스 팬 커뮤니티에서 잠시 소문나 살짝 비난받은 적이 있었다.
  •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짜장면과 짬뽕 중에는 짬뽕을 좋아하고, 탕수육은 찍먹이라고 하였다.
    [image]

5.1. 미스터 옥토버


[image]

"찬란했던 와이번스의 4계절! '봄 여름 정권 겨울' 입니다!"

- 김민수 SPOTV 캐스터(2019년 9월 3일 NC전에서 박정권이 6회말 대타로 나와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직후 멘트)

현역 시절 포스트시즌 홈런 장면 모음
미스터 옥토버는 주로 가을에 열리는 포스트 시즌에 미친듯이 활약하는 선수에게 붙는 별명인데, 박정권은 KBO 역대 최고의 미스터 옥토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왕조의 마지막 시즌인 2010년도 당시까지는 포스트 시즌 타율 0.409, OPS 1.241, wRC+ 219.7[28]로 매우 무서운 타자였다. 나이를 먹으면서 비율스탯은 상당히 떨어졌지만, KBO 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3위(11개)[29], 타점 3위(40타점), 2루타 2위(15개), 고의사구 3위(8개) 외에 비율 스탯에서도 장타율 7위, OPS 8위를 기록 했다. 포스트시즌을 1~2시즌 정도 더 뛰었다면 저 중 하나 이상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있었을 정도.
박정권의 정규 시즌 성적과 가을야구 성적 사이의 갭은 2011년에 유독 두드러졌는데, 박정권의 그해 시즌 성적은 타율 0.252, 13홈런 53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 중엔 팬들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더니 가을이 옴과 동시에 플레이오프에서 MVP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가을사나이임을 스스로 인증하였다.[30]
이러한 가을야구 활약 때문에 3년 연속 포스트시즌 MVP를 수상하고 상금도(보통 300만원) 여러번 받았기 때문에[31] SK 팬들은 박정권이 상금을 받는것은 정기연금 받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상금 걸린것만 잘한다는 애정섞인 까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2011년 한국시리즈와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만큼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최악의 부진으로 가을 사나이답지 않은 실망스런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그런데 2014 시즌 아시안 게임으로 리그 브레이크 이후 10월에 정규리그가 편성되었는데...괴물 모드 발동하셨다. 4번 타자로써 클러치 상황에서 타점 쓸어담는 것은 기본이요, 원래 안정된 편이던 수비는 더 안정화. 원래의 의미인 10월 포스트 시즌 활약은 아니지만, 10월 가을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4 시즌 10월 성적은 10경기 타율 0.359(13위), 출루율 0.422(15위), 장타율 0.718(4위), 타점 15점(1위), 홈런 4개(2위)이다. 참고로 범위를 9월 이후로 넓혀잡으면 타율 0.398이라는 괴물같은 기록이 나온다.
2015년에도 늘 한결같이 2군에서 여름을 보내고, 콜업된 7월 말부터 맹타를 휘둘러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정작 진짜 가을야구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16년에 10월 성적만 보자면 2경기동안 3안타 1홈런 2타점 타율 0.600을 기록했다. 역시 참고로 범위를 9월 이후로 잡으면 타율 0.348, 출루율 0.466, 장타율 0.739에 홈런 5개로 한결같은 가을의 남자 모드를 보였다.
또한 2018년에도 시즌 내내 1군에도 못 올라오다가 후반에 올라와서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포함됐다. 노수광 부상에다 가을에 강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혹시나 하고 올렸는데... 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의 1차전에서 정의윤을 대신해 대타로 출장했고, 9회말 8:8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김상수를 상대로 끝내기 투런포를 쳐내며 시즌 내내 부진할지언정 자신이 가을에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대부분의 야구 팬들이 두산의 압승을 예측한 것을 비웃듯 결승 투런과 1사 2,3루 이후[32] 고의사구에 희생플라이까지 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5차전에서도 최항의 대타로 나와 한점을 더 달아나는 적시타까지 때려내 미스터 옥토버, 가을남자란 별명이 그냥 붙은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어쨌든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봄과 여름 내내 부진하다가 가을에 제몫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봄여름에 송도에서 고기 팔고 가을 되면 야구장에서 선수로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이라는 표현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5.2. 핸디캡


선천성 익상편[33]이라는 증상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낄 수 없어 안경을 착용하고 경기한다. 안경을 착용한 만큼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상위험이 더 높다는 얘긴데, 다행히 현역생활 동안 얼굴이나 눈 부위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34]
이렇게 안경을 착용한 강타자라 마동탁이라는 별명도 있다. 무심한 듯한 표정에 굳게 다문 입술을 보면 마동탁이 떠오른다.

5.3. 유머 감각


불타는 그라운드에서는 개그 욕심을 많이 보여준다. 박재상과 함께 깨방정 발언들이 많은데 유명해지기 전 2008 시즌부터 자기 싸이홈피 방문자수 적다고 투덜대는 모습[35]이나 나중에 아내가 되는, 당시 여자친구한테 바람 피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고, 2009 시즌에는 미스최[36] 발언, 야구인생 걸겠다(2009 시즌 참조) 발언, 신문1면 발언[37], 사직구장 음식투척 발언[38]등 확실한 개그코드를 가지고 있어 불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군다나 박정권은 본인뿐만 아니라 아내 김은미 씨까지 유머감각이 출중하다.[39]

5.4. 키나쌩 클럽


위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키움 상대로 굉장히 강하다. 친구인 유한준SK 와이번스를 상대로 강하며 솩프킬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걸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부분. [40]
[image]
그러나 전주고 후배 박정음에게 배트를 선물하는 모습 등으로 넥센 팬들에게도 호감이다.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박정권 사진이 포함된 게시글은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등재될 정도. 그가 키나쌩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신기한 점.

5.5. 정권이 내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 만들어졌고, 2018년부턴 SK팬들, 심지어 스포티비에서도 사용하는 드립이자 박정권의 별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5.6. 별명


인기선수답게 여러 별명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별명은 정권V. 태권브이에서 유래한 별명인데 이름에 '권'자가 들어가고 더불어 응원가가 마징가Z 주제가이기 때문에 붙은 별명. 사실 태권브이랑 마징가Z는 다른 작품이긴 하지만 만화 안 보는 일반인들은 사실 태권브이와 마징가를 잘 구별 못 하기 때문에 '권' 자의 어감을 따라 자연스럽게 정권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본인도 이 별명을 아는지 2008년 어린이날 축하영상에서 태권V 모자를 쓰고 날아가는 포즈를 취한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응원가에서 유래한 천하무적 박정권, 가을에 강한 점에서 따온 미스터 옥토버, 갓정권, 가을정권 정도가 자주 쓰이는 긍정적인 쪽의 별명. 포지션은 1루지만 안경 쓴 강타자들이 한번쯤 거쳐가는 별명인 박동탁 도 과거엔 드물게 쓰였다.
부정적인(?)쪽의 별명으로는 이젠 거의 애칭이 되다시피 한 거지[41], 이름에서 유래한 이명정권. 갓 1군에 올라온 무명 선수이던 2008년에 '박정권'을 검색하면 야구선수는 안뜨고 이명'''박정권'''만 주루룩 떴기 때문에 붙은 별명. 이제는 박정권도 어엿한 유명 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검색결과에 야구선수가 먼저 나오긴 하지만 당시엔 엉뚱한 정권 얘기만 나왔던 게 워낙 웃겼던지라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진 별명. 이후에는 박근혜 정권의 줄임말로 '박정권'이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놀려먹기도 한다. 박정권의 숱한 별명 중 야갤에서 가장 자주 불리는 별명.(...) 박정권 팬은 농담삼아 친박세력이라고 부르며 삼진을 당하면 탄핵(...)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외에 마이너한 별명으로는 라팔[42], 마동탁, 쯕[43], 그리고 꽤 굴욕적인 별명으로 님두요가 있다. 박님두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사용되는 별명.[44] 하지만 주로 통용되는 별명은 거지. 2017시즌 한경기 5뜬공[45]을 친 이후엔 인간싸드, 문학싸드, 인천싸드 등으로도 불린다.
솩갤 기원의 밈으로는 콱정권정권이 내가 있다. 야갤에는 팀에서 제역할을 못 해주는 선수를 다른 팀(특히 하위권 팀)에게 떠넘기는 밈이 있는데, 당시 FA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2015년의 박정권의 활약은 예전같지 못했고, 이에 일부 솩갤러들은 박정권을 콱정권이라 부르며 당시 갓 1군에 진입하여 성적이 부진했던 kt로 떠넘기려는 꾸준글을 솩갤과 콱갤에 올려댄다. 당연히 콱갤에서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으나, 꾸준글에 너무 시달린 나머지 세뇌(...)되어 버린 데에다가 부진한 와중에도 가을에는 제역할을 해준다는 재평가가 생기자 이제는 콱갤러들이 우리팀 선수라며 컨셉놀이를 하고 있다. 정권이 내 역시 박정권이 재평가되는 중에 솩갤 문학이 발굴되며 생긴 별명.
[image]
거지왕의 유래.
[image] [image]
거지왕 느낌이 크게 느껴지는 2008년 1월 전지훈련 당시 사진. 저 두 장의 사진은 이후 불암콩콩에서 쩐의 전쟁 패러디로 쓰였다.

5.7. 박정권 마이너 갤러리


[image]
DC인사이드에 속해있는 박정권 팬 갤러리이다.
갤러리 명이 상당히 특이한데, 사실 박정권 갤러리가 만들어지던 시절 그 분(...)이 정권을 잡고 계시던 시기라 갤러리 명이 혼동된다고 하여 여러번 거절당한 뒷 이야기가 숨어있다.
2019년, 드디어 박정권 갤러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image]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장타율
출루율
OPS
2004
SK
24
28
.179
5
0
0
0
0
1
0
2
0
5
.179
.233
.412
2005
군복무(상무)
2006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장타율
출루율
OPS
2007
100
208
.221
46
12
2
4
25
26
2
15
2
50
.356
.280
.636
2008
56
127
.260
33
4
1
3
20
15
0
11
0
23
.378
.319
.697
2009
131
446
.276
123
27
0
25
76
70
5
51
4
91
.504
.354
.858
2010
124
431
.306
132
19
4
(4위)
18
76
76
17
63
5
89
.494
.398
.892
2011
122
453
.252
114
21
2
13
53
54
9
42
3
103
.393
.317
.710
2012
122
416
.255
106
18
1
12
59
61
4
43
4
80
.389
.328
.717
2013
110
363
.292
106
20
1
18
70
56
4
64
1
79
.501
(5위)
.394
.895
2014
120
452
.310
140
33
(4위)
2
27
109
(4위)
81
7
41
2
106
.571
.367
.938
2015
124
438
.281
123
23
0
21
70
66
3
46
4
119
.477
.353
.830
2016
125
422
.277
117
17
3
18
59
59
4
35
5
99
.460
.337
.797
2017
118
305
.256
78
14
1
16
51
37
1
30
5
78
.466
.328
.793
2018
14
29
.172
5
0
0
2
6
4
0
2
0
9
.379
.226
.605
2019
18
32
.188
6
1
0
1
5
5
0
5
0
11
.460
.347
.807
<color=#373a3c> KBO 통산
(13시즌)
<color=#373a3c> 1308
<color=#373a3c> 4150
<color=#373a3c> .273
<color=#373a3c> 1134
<color=#373a3c> 209
<color=#373a3c> 17
<color=#373a3c> 178
<color=#373a3c> 679
<color=#373a3c> 611
<color=#373a3c> 56
<color=#373a3c> 450
<color=#373a3c> 35
<color=#373a3c> 942
<color=#373a3c> .460
<color=#373a3c> .347
<color=#373a3c> .807

7. 관련 문서



[1] 체육교육과(2000학번)[2] 대수비로 1이닝 동안 2루수를 맡아봤다. 프로에서 좌투가 2루수를 맡은 매우 희귀한 경우.[3] 동국대 진학 후 쌍방울의 지명권을 인수한 SK에 입단했다.[4]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박! 정! 권! 와이번스 해결사 천! 하! 무! 적! 박! 정! 권![5] 2017 시즌 8월 말부터 폐기되었다. 워낙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응원가라 구단에서는 거액을 들고 와타나베 츄메이에게 협상하러 갔는데, 몇 억을 가져와도 안한다고 거절당해서 협상 자체도 못해봤다고.[6] 팬들 말로는 박정권 고깃집에서 이걸 부르면 난리난다고 한다. [7] 박정권~ 워어어~! 영원한 와이번스 해결사~ 박정권~ 워어어~! 영원한 와이번스 해결사~ 워어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와이번스 해결사!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천하무적 박정권![8] 다만 바로 위에 있는 마징가Z 응원가의 인기가 워낙 넘사벽이라서 이 노래는 거의 안 쓰였는데 마징가가 저작권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다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응원가가 만들어진 후 다시 사용하지 않는편[9]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리하르트 바그너가 아니다.#[10] 천하무적 박정권 홈런 날려라~ 헤이!x4[11] KB 손해보험황두연과 응원가 원곡이 동일하다. 아마 KB손해보험의 응원단장이 SK 와이번스의 응원단장인 영향이 있는 듯. 실제 올시즌 KB손해보험의 응원가와 SK 와이번스 응원가 중 동일한 곡이 많다.[12] 쌍두 독수리 깃발 아래서 이 응원가는 원래 삼성에 이적했을 당시 강민호의 응원가였지만 강민호가 맘에 들지 않다고 하여 변경돼버렸다.[13] S! K! 안타! 박정권!×2[14] 1998년 개봉된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15] 참고로 같이 은퇴하였고, 과거 함께 왕조를 이끌었던 동료 채병용은 구단이 제안한 '선(先)연수 후(後)코치' 고용 계획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2020년들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채병용의 해외 연수가 취소되었고, 박정권은 2군과 1군에서 코치로서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되어 결과론적으론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다. 채병용은 2020시즌이 끝나고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팀에 복귀하였다.[16] 1군 메인 타격코치가 된 이진영도 SK 출신이기는 하지만 2008년 말 이적 이후 10년 이상 팀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팀 분위기를 읽어내기란 어려웠다. 반대로 박정권은 몇 달 전까지 같은 팀 선수로 활약했고 오랫동안 덕아웃과 락커룸의 맏형으로 선수들을 다독이는 역할을 해왔기에 빠른 적응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17] 프로 입단 후 2000년대 후반까지는 외야수로 기용되는 경우가 조금 더 많았고 1루수로는 백업 요원이었다. 입단 당시부터 팀의 주전 1루수는 이호준이었으나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정상적인 수비가 어려워지면서 2009년부터 주전 1루수 자리가 박정권에게 넘어왔다. 이호준과 박정권 모두 드러누웠던 2008년에는 외야수였던 이진영이 1루수 알바를 뛰기도 했다.[18] 일본 방송에서 일본 전지훈련을 촬영하러 왔는데 김성근의 펑고를 캐치하지 못하고 아이고!를 두 번이나 외치는 안습한 장면이 나온다.동영상[19] 허리가 빠져라 돌릴 정도. 나이가 들수록 욕심을 내는지 더 심해지고 있다.[20] 사실 나이가 들수록 삼진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근데 이 분은 원래 삼진을 많이 당하는데다 나이까지 들어서...[21]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문서에도 나오지만 제이미 로맥과 더불어 이 야구장에서 장외홈런을 칠 뻔했던 타자로 꼽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 정도로 펀치력 하나는 어마무시하다.[22] 심지어 한 칼럼 사진의 출처가 이곳이다. 솟아라 긍정의 힘![23] 여담으로 박재상의 응원가도 가끔 무반주로 부른다.[24] 스트라이크 존은 규정상 타자의 어깨 윗부분과 벨트의 중간지점과 무릎 아래까지이다. 좀 더 단순하게 말하면 (일반적인 타격자세일 경우) 타자 앞팔의 팔꿈치끝에서 무릎사이쯤 된다고 보면 된다. 타자 벨트 높이 정도로 던지는 스트라이크를 보통 한가운데 스트라이크라고 한다.[25] 타팀 선수 중에선 정우람, 최형우, 전유수도 먹고 간 적이 있다.[26] 1kg를 시키면 1kg를 덤으로 더 주고 2kg를 시키면 2kg를 덤으로 더 주는 이벤트. 크리스마스 때에도 했고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하기도 한다.[27] 박정권 모교 이름부터가 동국대학교다(...). 게다가 이동국의 소속팀 연고지인 전라북도는 박정권의 고향이기도 하다.[28] 이 성적은 2010년도까지 역대 포스트 시즌 누적 wRC+ 1위, OPS1위 타율 2위의 성적이었다. 당시까지는 포스트시즌 한정 호세, 이승엽급타자로 바뀌었다.[29] 1위는 이승엽(14개), 2위는 타이론 우즈(13개)[30] 사실 같은 팀의 가을동화가 원조 가을에'만' 미치는 선수지만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31] 약간의 드립이 섞여 있는 말이지만, 결혼 전에는 부인(당시 여자친구)에게 이런 상금의 일부를 목욕탕 가는 비용으로 주곤 했다고 한다. 대신 그녀는 박정권이 자취하던 시절,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걸 선호하던 박정권을 위해 반찬을 매번 집에서 많이 가져다 줬다고 한다.[32] 2사 만루에서 장원준의 폭투가 나왔다.[33] 익상편(翼狀片)은 분홍색의 군살이 눈의 흰자에서 각막으로 서서히 자라 들어가는 현상인데 결막주름이나 섬유혈관성 조직이 날개 모양으로 각막을 덮으며 자라나는 안질환으로 심해질 경우 눈동자를 덮어 시력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는 병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눈동자를 덮을 경우 시력장애가 온다는 것이지 대부분은 덮기 전에 정기적으로 수술을 받아서 조직을 떼어낸다. 떼어내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인 수술이 필요할 뿐이다.[34] 이 증상으로 박정권이 병역면제를 받은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군대는 다녀왔다.[35] 싸이월드가 망한 이후로는 SNS를 하지 않는다.[36] 최정 항목 참조.[37] 롯데전에서 역전 쓰리런을 친 다음날 자신이 신문 1면에 나온 걸 보여주며 자신이 일부러 1면에 나와서 산 건 아니고 그냥 신문보려 했는데 자기가 나와있었다는 등의 개드립을...[38] 우익수보는데 지고있어서 열받은 사직관중들이 김밥이나 족발을 던지니까 주워 먹고 싶었다고. 옆 코치는 '정권이는 양주던졌으면 주워먹었을꺼다'고 하자 박정권도 동의. 그래서 거지 별명이 생겼다.[39] 디씨 솩갤에선 김은미 씨에게 일침여사란 훌륭한 별명을 지어주었고 플옵에서 폭발하던 박정권을 보고 허구연 해설위원도 거론했다. 그 아내의 내조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참고로 김은미 씨는 1998년에 개봉된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이다.[40] 2018 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며 넥나쌩임을 증명했다.[41] 아래 사진 참고. 다른 링크.[42] 우익수+8번 타자, 이 포지션은 보통 학교에서 야구할 때 가장 못하는 타자가 들어가는데,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자신이 그 자리에 들어갔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후 별명이 되었다. 누군가가 밀었던 전투기와는 절대, 절대 관련 없다.[43] 좆정권→ㅈㅈㄱ→쯕. 신세계→ㅅㅅㄱ→쓱에서 따왔다.[44] 별명의 유래를 설명하자면, 어느 SK 팬이 정근우와 박정권의 사인회에 가서 사인을 받는데 정근우에게는 SK의 레전드로 남아달라는 덕담을 했다. 옆에 있던 박정권이 그 말을 듣고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뭐라고 한 마디 해 줘야 할 것 같은데 순간적으로 박거지 등의 별명만 생각나고 정작 이름은 생각이 안 난 것이다. 대충 얼버무리자 싶어 한 말이 "님두요."[45] 그것도 모두 외야수 플라이였는데, 충격적인 건 주자3루찬스에 좌익수 플라이를 쳤는데 너무 내야랑 가까운 쪽으로 쳐서 희생플라이조차 안 됐다는 것. 이게 왜 충격적이냐 하면 나머지 4번의 외야플라이는 다 주자3루였으면 희생플라이가 될 위치에서 잡혔기 때문이다. 만약 당시 상대의 외야 수비진이 뒤로 물러나 있는 후진 시프트였다면, 사실 유격수가 뛰어가서 잡을 수도 있었을 만큼 오랫동안 떠 있는 짧은 외야타구 였다. 당시 상대 외야가 정상수비라, 그냥 시선상 유격수보다 잡기 편한 좌익수가 뛰어와서 잡았을 뿐.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