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야구선수)
1. 소개
前 KIA 타이거즈의 투수.
前 Kpop고등학교의 투수코치
2. 플레이 스타일
크지 않은 키와 체격으로 시속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졌다. 투구 폼이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별명이 범스컴(린스컴)이었다.
3. 선수 경력
3.1. 아마추어 시절
1985년 12월 29일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서 온양에서 지내다가 청주기계공고에 진학한다. 원래는 2004년에 졸업할 예정이었는데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업하다가 1년 유급, 2005년 지명에서 2차 2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뽑혔다. 이 해의 지명은 KIA가 투수 하나는 잘 뽑은 것으로 유명한데, 1차 지명은 곽정철, 2차 지명 1순위는 '''윤석민'''이었다.
3.2. 프로 시절
초기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2008 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뛰면서 어느 정도 괜찮은 성적을 보였다. 시즌 중 리그 ERA 1,2위 자리에 윤석민과 함께 올라가기도 했다. 특히, 7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9회말 투아웃'''까지 노히터를 기록하였으나, 박석민이 간신히 내야안타를 쳐내면서 완봉승으로 격하되었다. 차라리 김주형이 알까기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참고로 알까기를 기록했으면 김주형의 실책으로 기록되어 노히트 노런이 깨지지 않는다.[1] 하지만 이건 억지에 가깝다 일부로 실책하는것은 이범석 본인에게도 좋지 못하며 프로는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김주형도 최선을 다 했고 박석민도 이범석도 최선을 다 한것이다.
고질적인 어깨 탈구 증상 때문에 전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으며, 규정이닝도 못 채웠는데 시즌 폭투 1위, 보크 1위라는 흠좀무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그래도 2008년 한 때 윤석민과 함께 리그 규정이닝 평균자책점 1, 2위를 기록하며 KIA의 미래를 밝혀주었다.
2009년 5월 17일, 문학 SK전 더블헤더 1차전에 구원 등판했다가 어깨통증으로 자진 강판, 이후 미국 조브 클리닉서 어깨 수술을 받고 결국 시즌 아웃.
빈볼 논란이 일어나면 가장 많이 까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유명한 것으로는 김태완의 턱을 맞고 지나간 사구. 또 이진영의 갈비뼈를 맞춘 사건이 있다. 김태완의 경우 다행히 정통으로 맞지는 않았지만, 얼마뒤 검투사 헬멧을 쓰고 나오게 되었고, 이진영은 빈볼 후 '''섭섭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빈볼 자체보다도 더 문제가 있는 것은 이후 그의 대처. 사구를 맞은 김태완에게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다가 한화팬들의 항의 때문에 어거지로 사과한 후 미니홈피에 한화팬들에 대한 도발 멘트를 날린 사례, 이진영에 대한 사구 후 뒤돌아서서 웃는 모습을 보인 사례는 빈볼 자체보다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범석의 제구력에 관해서는 최훈도 2008 시즌 팀별 정리 때 만화로 그린 적이 있다.
어깨 수술 후, 모교인 온양중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행하였고, 2011 시즌이 끝난 후에 복귀하였다. 2008 시즌 이범석의 활약을 지켜봤던 KIA팬들은 그의 부활을 기대했지만, 2012년에 '''또''' 어깨 수술을 받았고 결국 2012년 11월 30일 자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기사 부상을 당한 부위가 회전근이라 구단에서도 재기 가능성을 낮게 본 듯하다. 하지만 신고선수로 전환한 것으로 보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은 듯했다.
2016년 구속은 평균 시속 128km/h, 최고 시속 133km/h 이라는 처참한 구속을 보여주었고, 결국 11월 10일 결국 팀에서 방출당했다.
4. 이후
방출 이후 원주에 있는 한 사회인 야구팀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 후에는 대전 근방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지도를 하다가 2018년 경북고등학교 야구부 투수코치가 됐다. 이 때 키운 선수가 원태인과 황동재.
이후 동료인 유용목이 감독으로 있는 신성대학교 야구부의 코치로 부임했다.
최근 근황에 대한 뉴스기사가 올라왔다. #
5. 연도별 주요 성적
6. 관련 문서
[1] 영상은 이 곳으로. 9회 2사에 나온 박석민의 타구는 알까기를 해도 기록원이 안타를 줄 수도 있었다. 라인을 타고 나가는 빠르지 않은 타구이기 때문. 11:0으로 리드하고 있었지만 2루타를 막은 김주형이 수비를 잘 했던 것. 사실 박석민 앞에 내야안타가 나왔는데 1루심이 아웃을 줬기 때문에 억울해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