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단탈리온
'''ASW-G-71 건담 단탈리온'''
1. 개요
원래는 아케이드 게임 <건담 트라이 에이지>에 등장한 오리지널 기체.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악마 서열 71위인 단탈리온으로, 액제전 당시 만들어진 72기의 건담 프레임 중 71호기다. 본래 게임 오리지널이었지만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중인 외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월강 2기에 등장이 확정됨으로써 철혈 세계관 공식 건담 프레임으로 자리매김했다[2].'''"이게 300년 전부터 변치 않은, 단탈리온의 모습이다! 거짓된 몸을 한 아스타로트에게 질 리가 없어!"'''
- 자디엘 자름포트
월강 2기에서는 건담 아스타로트의 라이벌로서, 월강이 딱 단탈리온과의 결전까지만 연재하고 흐지부지 끝나게 되면서, 어쩌다보니 본작의 최종보스기가 되어버렸다. 초반에 흰색 컬러로 등장했다가 후반부에 자자 포실이 자름포트 가문[3]의 "자디엘 자름포트"로서 싸우길 결정하면서 가문의 퍼스널 컬러인 검정색으로 도장되었다. 자름포트 가문은 세븐스타즈는 아니지만 명문에 속하는 일가로, 달과 화성의 정기항로를 관리하고 있다.
본체 자체가 메인이 아니라 "T-부스터", "하프 카울-T" 등의 옵션 장비를 장착해서 여러 전황에 대응하는 기체[4]로 말하자면 건담 프레임 중에서 스트라이크 건담이나 임펄스 건담과 같은 범용 기체. 소체는 "네이키드"란 이름으로 불린다. 소체 자체는 "대검부대총(大剣付帯銃)"이라는 이름의 총과 검이 일체화된 장비를 사용하며 바이덴트, 아이기스라는 장비도 사용한다. 디자이너는 햐쿠리, 햐쿠렌을 디자인한 시노하라 타모츠.[5]
T-부스터 외에도 다리에 장착하는 것으로 속도를 높여주는 B-부스터도 존재한다. 이들을 최종적으로 조합한 퍼펙트 카울도 최근에 공개됐다.#[6]
월강에서는 옵션 장비들 중에서 아직까진 하프 카울-T만 등장했으며, 최종결전에서 아스타로트 리나시멘트와 결전을 벌이다 파괴되었다. 결국 퍼펙트 카울 등은 설정상으로만 남아버린 셈.
2. 상세
단탈리온은 이전까지의 건담 프레임과 모빌아머간 전투기록을 바탕으로 여러번의 계획 수정 끝에 마침내 액제전 종전 직전, 마침내 완성되었다. 그 결과, 단탈리온은 단 한기로 전황을 바꾼다는 철학을 지닌 기체가 되어 모빌아머와의 전투에서 우수한 전과를 올렸으며 이 전과가 인정되면서 단탈리온을 소유한 가문은 '자름포트'라는 성을 쓸 수 있도록 허가받아 전쟁이 종결된지 300년이 흐른 뒤에도 걀라르호른 체제하에서 커다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탈리온의 본체인 '네이키드'는 경장갑으로 기체 중량이 가벼워서 기동성이 우수하고 민첩성도 뛰어나서 중력하 환경 및 콜로니 등의 난전상황에서 유리한 전투를 할 수 있다.
소설 2기 최종화에서 자름포트트 가문의 색인 다크 블루 칼라로 재도색 되어서 아스타로트 리나시멘토와 격전을 벌인다.
3. 무장
- T-부스터/하프카울-T
단탈리온의 등에 장비하는 옵션 장비. T는 top을 의미한다. 부스터를 장착한 단탈리온은 단독 비행이 가능하며 강습이나 일격이탈 전술에 유용하게 쓰인다. 이 대형 부스터는 상황에 맞춰서 하프카울-T로 알려진 거대한 팔로 변형할 수 있다. 하프카울-T는 공격과 방어 모두 유리하며 덕분에 단기로도 기지 방어에 유리하다.
월강에서는 이 장비만을 사용했으며, 이 때문에 프라모델로도 T-부스터만이 모형화되었다. 단탈리온의 대표격인 무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파일럿인 자디엘은 하프 카울 T를 "기간틱 암"이라고 부른다.
월강에서는 이 장비만을 사용했으며, 이 때문에 프라모델로도 T-부스터만이 모형화되었다. 단탈리온의 대표격인 무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파일럿인 자디엘은 하프 카울 T를 "기간틱 암"이라고 부른다.
- B-부스터/하프카울-B
단탈리온의 허리에 장비하는 옵션 장비. B는 bottom을 의미한다. T-부스터처럼 변형이 가능하나 변형 형태는 T-부스터와 달리 기체의 하체를 강화하는 형태로 작용한다.
- 베요넷 라이플/베요넷 소드 (대검부대총)
100mm 구경 라이플과 접이식 칼날로 구성된 복합 무장. 라이플은 다루기 쉬운데다 높은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사격무장으로 이용되나 칼날을 꺼내면 장검으로도 쓸 수 있다. 이때는 베요넷 소드라고 부른다. 물론 이 상태도 라이플로 사용가능하다. 칼날이 적기에 깊숙히 박혀도 회수할 수 있다.
- 바이덴트
T-부스터와 조합하여 사용되는 포크형 창. 손에 쥐거나 팔에 마운트하여 사용한다.
- 케라우노스
B- 부스터와 조합하여 사용 가능한 대형 저격용 캐논.
- 아이기스
끝부분이 가위와 같아서 공격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방패로, 왼팔에 마운트한다.
4. 프라화
프라화가 결정되었다. 17년 6월 1600엔에 발매되었다. 공개된 이미지로 보아 T-부스터는 별매가 아닌 동봉. 후에 B-부스터 등이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될 가능성이 있다.
- 외형
색분할은 HG의 한계로 많이 부족하다. 바탕색 재현도 잘 되어있고, 머리와 무릎의 주황색 부위 및 부스터에도 스티커가 많이 쓰이는 편이다. 그렇지만 스티커의 이질감이 느껴진다. 가슴 덕트 주황색보다 머리에 쓰인 스티커의 주황색이 더 밝아 보이는 점이 한가지 예시다. 그리고 네이키드 소체의 팔다리와 가슴의 트러스, 머리와 발톱, 부스터의 손가락 부위 등 부분도색 포인트가 상당히 많다. 그냥 두어도 괜찮지만 도색을 해주려면 신경써주어야 할 부분들이 꽤 되는 편이다.
- 기믹
무장인 베요넷 소드/라이플은 탈부착이 아닌 간단한 접이식으로 재현되었으며, 라이플 모드시의 손잡이는 소드 모드시 분리할 수 있다. 부스터 카울의 기믹도 상당히 잘 나왔다. 네이키드 소체의 팔을 떼어내지 않고 완전히 접어서 부스터 내부에 수납할 수 있어서 잉여부품이 남지 않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걸 위해서 팔관절 구조가 바뀐 것이기도 하다. 부스터는 팔을 수납하기 위해서 간단한 분해와 재조립 작업이 필요하다. 카울의 양 팔은 크기가 상당하고 폴리캡도 안 들어가지만 관절강도는 매우 좋으며, 변형시 팔뚝과 손목의 신축 및 연장 모두 고정성도 양호하다. 카울의 팔 가동은 어깨가 돌출되는 가동부가 없고, 팔꿈치도 90도만 접히지만 밖으로 벌리고 전후로 들어주는 것도 자유로우며, 손은 손목회전과 손가락까지 가동 가능하기 때문에 가동률도 준수한 편이다.
부스터 카울의 손에는 베요넷 소드/라이플을 잡기 위한 조인트도 있으나 프로포션상 베요넷 소드가 어울려보이진 않는다는 평이 많다. 카울의 손가락은 커터칼로 잘라주면 개별 가동이 가능하다. 절단력이 좋은 아트나이트 등으로 잘라주는 편을 더 추천.
얼굴'''만''' 잘생기게 뽑힌 모 건담 건프라하고는 천지차이의 평가를 받는 준수한 품질의 킷이다. 초회 한정판의 경우 건담 트라이 에이지 카드가 동봉된다.
5.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5.1. 건담 단탈리온
5.2. 건담 단탈리온 T 부스터
5.3. 성능
본편의 최종보스 기체인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에 비하면 정말 한심할 정도로 약하다. 그냥 단탈리온은 답이 없는 성능이며 T부스터도 하프 카울 하나만 딸랑 추가되었는데 방어력 다운에 위력 4500은 좋지만 사거리 1이 다 말아먹었다.
하프카울 T 장비 버전은 적 전용인데, 역시 사거리 1(...)이라 대충 싸워도 이긴다.
[1] 가명이며 본명은 "자디엘 자름포트".[2] 비슷한 예로 본다면 본래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기체였다가 외전인 기동신세기 건담X UNDER THE MOONLIGHT에 등장해 정식 편입된 건담 벨페고르이 있다.[3] ザムルフォート家. 정발판 G 제네 크로스 레이즈에선 자름포트 가문으로 번역되었다.[4] 이는 실제 원전에 단탈리안이 여러개의 얼굴을 가진것을 반영한것으로 보인다.[5] 그래서인지 T-부스터를 장착한 형태는 잘보면 햐쿠리와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6] 퍼펙트 카울은 철혈 세계관에서 구시온 다음으로 허리 부분의 실린더까지 장갑으로 가려진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