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토 시로

 

藤本 獅郎 (ふじもと し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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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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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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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왕편에서 공개된 젊은 시절 모습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부정왕 편
2.2. 하치로타로 편
2.3. 과거편
2.3.1. 22권
2.3.2. 23권
2.3.3. 24권
2.3.4. 25권
2.4. 미래의 자식이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다
3. 명대사
4. 기타


1. 개요


프로필[1]
나이
향년 51세
계급
엑스와이어(16세~20세) → 상1급 엑소시스트(20세~34세) → 전(前) 팔라딘(34세~향년 51세)
생년월일
1959년 5월 10일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AB형
신분
정십자 기사단 엑소시스트, 정십자 교회 신부, 퇴마학원 악마약학 1학년 담당 강사 역임[2]
마이스터
나이트, 드라군, 테이머, 아리아, 닥터
신장
177cm
체중
62kg
가족
양자 오쿠무라 린, 오쿠무라 유키오
인간관계
후지모토(후견인), 메피스토 펠레스(상관, 친구) 유리 에긴(친구, 동료, 짝사랑상대), 릭(친구, 동료), 나가모토, 쿄도, 쿠로메(과거 직속 부하), 마스미 타다시(수도원에서 같이 일하고 사는 사이, 건강 상담사), 키리가쿠레 슈라(제자), 고로([스포일러]), 사탄(적, 삼각관계)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2011)/히라타 히로아키, 커크 손턴(2017)[3] /
브라이스 패픈브룩/
배우
이마이 야스히코(2012) / 카즈오키(2014) / 카라하시 미츠루(2016)
오쿠무라 린오쿠무라 유키오를 키운 양아버지이자[스포일러2] 정십자 교회 신부다. 엑소시스트의 정점인 팔라딘이었으며 메피스토 펠레스의 친구이기도 하다. 유키오와 린을 자상하게 돌봐줬으며, 유키오에게 엑소시스트의 길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유키오와 린이 지금처럼 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좋아하는 음식은 어묵(특히 무). 취미는 안경 손질과 에로책 보기(...). 특기는 어디서나 금방 잠들 수 있다고. 게다가 이성 취향은 가슴 큰 미녀. 의외로 금연자다. 15년째라고.

2. 작중 행적


1권에서 구직 센터 갔다가 한바탕 싸우고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돌아온 린을 혼내고 지인이 견습 요리사를 구한다는 포스터를 넘겨주며 가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진짜 '우연히' 난로가 망가지고 나가모토가 손님이 왔다며 말하자 유키오게게 린을 치료시키라고 말하고 마중나간다. 그리고 면접을 보러 가는데 넥타이를 안맨 린에게 넥타이를 매어주고 배웅하지만 이내 평소와는 다른 이변을 감지하고 린을 쫓아가 불량배[4]에게 빙의한 악마를 영창으로 상처없이 간단히 퇴치하고 린에게 지금까지 숨겨왔던 출생의 비밀을 말한다. 그리고 린을 바로 수도원으로 데리고 와서 옷가지와 항마검, 행방불명의 열쇠, 휴대폰을 넘겨주며 친구의 번호 하나가 저장되어 있으니 수도원에서 나가면 바로 전화를 걸라고 하며 가라고 하지만 린을 찾으러 온 마신 사탄에게 빙의[5]되어 린을 게헤나로 끌고 가려 했지만 그 직전,

'''"틀려. (펜으로 가슴을 찌르며) 이 녀석은 내 아들이다. 돌려줘야겠어."''''

빙의에서 벗어나 린을 지키기 위해 심장을 펜으로 찔러 사탄과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6][7] 결국 사탄을 쫓아내 린을 지키는 것은 성공했으나, 그대로 사망.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린이 나지막이 "아... 빠...!"라고 말하며 흐느끼는 장면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이후에는 몇몇의 인물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2.1. 부정왕 편


'''그것이 당신을 키워준 아버지, 후지모토 시로와의 최악의 만남이었습니다.''' -청의 엑소시스트 6권 23화 '아버지의 과거' 중 타츠마의 초서의 일부-

6권 최후반부에서 1권 시간대의 15년 전, 금강심산 부동봉사 위 하늘에서 거대한 새 악마를 SPAS-12로 죽이면서 화려하게 등장하여 다짜고짜 항마검을 가져가려고 한다.

그 모든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는 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청의 엑소시스트 7권  24화 '텅빈 검' 중 타츠마의 초서의 일부-

7권에서 타츠마의 명타의 본존이라는 말에 안다고 대답하며 어짜피 안은 텅비었으니 가져가려고 하자 당황한 야오조가 저지하려고 하지만 이미 중상인 상태여서 명타종에서 치료를 받는다. 치료를 받고 깨어나서 왜 크리카라를 가져가려고 묻는 타츠마의 물음에 상사의 명령으로 왔다고 하며 아마 그걸로 '''어린를 죽일거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아이를 죽이려는 사악한 자의 뒤치다꺼리를 할 수 없다고 하며 상처가 나으면 당장 내려가라는 타츠마의 말에 항마검을 찾으면 내려갈거라고 대답하고 넘겨주지 않으면 절을 하나하나 부수며 찾을거라고 말하다가 타츠마에게 묻는 편이 빠르겠다고 말하며 항마검에 대해서 묻는다. 그리고 타츠마에게 독고로 한판 뜰 생각이냐고 묻고 약한 척 방을 나서서 돌아다니다가 부정왕의 독기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기도만 하는 상황에 빡쳐서 상을 걷어차고 쇼는 때려치라고 말한다. 타츠마가 부처님과의 대화를 그만두면 부처님이 우리를 단념하여 힘을 얻을 수 없다고 하자 그럼 기도해서 이 사람들은 살아났냐고 반박한다. 그리고 성인군자인 척하는 겁쟁이녀석이라고 타츠마를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질병의 독소를 몸 밖으로 빼내야 한다며 사람들에게 지시를 한다.[8]
사람들이 치료되고 산적으로 오해했다는 말에 그건 아니라고 하면서 환자를 저만큼 많이 살렸고 치료법도 알려주었으니 대가를 받는건 당연하게 아니냐고 말하며 밖으로 나와서 좋은 사람인줄 알았다는 타츠마에게 또다시 당신은 내가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며 타츠마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겠다고 하고 그리고 타츠마에게

'''더러워지는걸 두려워하면 뭐든 그저 제자리걸음일 뿐이야.'''

라고 말하며 항마검을 찾으려고 하지만 명타의 비밀을 지키기위해 타츠마의 아버지가 그의 목숨을 노리자 도망친다. 도망치는 도중에 타츠마에게서 항마검을 넘겨받으며 타츠마의 진실의 고백과 이걸로 어린애를 죽일거라는 말에 절대로 못죽인다고 답변을 듣는다.[9] 빚은 다 갚았다는 타츠마의 말에 화해한거라며 말하고 산에서 내려간다.

2.2. 하치로타로 편


89화에서 슈라의 회상으로 등장. 슈라를 하치로부터 구해준 후 엉겨붙는 슈라를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던 참 유리 에긴을 찾아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후지모토와 떨어지기 싫었던 슈라가 유리에게 같이 시로가 아빠 역이고 유리가 엄마 역을 해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하며 즐거울 것 같지 않냐고 물어보자 정색을 하며 농담하지 말라고 한다.[10]

2.3. 과거편




2.3.1. 22권


본편이 100화를 넘기고 본격적으로 린&유키오의 출생에 관한 과거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정체가 밝혀졌는데 사실 엘릭서 실험을 위해 13호 섹션에서 만들어진 '''아자젤의 클론'''[11] 중 하나이다. 검체 번호는 ''"So-004"''이며 이름인 "시로"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12]
린의 시간으로부터 40년전, 12세때 엘릭서 실험을 하던 13호 섹션에서 자주 도망나와 빈민가에 자신의 아지트를 차리고 숨어살고 있었다.[13][14] 그러다가 화재로 인해 친족과 집을 잃은 유리 에긴이 추위와 굶주림에 못 이겨 시로의 아지트로 굴러들어오게 된다. 처음에는 지나칠 정도로 차갑게 유리를 내쫒으려해[15] 유리로부터 '설인'[16]이라고 불린다. 그러다가 유리에게 에로잡지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는(...) 그나이 또래다운 조건으로 하룻밤 묵어가는 것을 허락한다. 하지만 그날 밤 정십자기시단측 추격자가 사역마 '흑요견'을 이용하여 시로의 아지트에 들이닥치고 시로는 다시 섹션으로, 유리는 엑소시스트를 양성하는 '''어사일럼'''[17][18]으로 가게 된다.
이후 옷을 다시 섹션의 실험체복으로 갈아입고 메피스토와 면담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드러나는데 은신처에서 '''3만 엔 정도의 현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19] 메피스토는 시로가 아직 어린아이이며, 세상은 혹독하다며 솔직히 섹션에서 얌전히 있는 편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않았냐며 묻자 세상은 쓰레기통이라고 말하며 그래도 망할 섹션보다는 훨씬 낫다며 돈이 모이면 섹션에서 탈출해 어딘가 먼 곳에서 자유롭게 살 생각이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섹션에서 비슷한 얼굴을 한 놈들과 함께 일반세상도 모르는 체로 살아갈 바에는 죽는 게 낫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섹션의 실험체인 자신이 외부에 노출됬다며 자신을 죽일거냐고 물으면서 메피스토가 섹션에서 지위가 제일 높은 '이사'라는 걸 알고서 말하자 메피스토는 빵터지며 재미있다고 말하자 자신이 마음에 들었냐며 무려 '''메피스토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20] 자신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엑스와이어로 뽑아달라고 한다. 섹션에서는 15년에 한 번씩 검체 별로 1개체씩 엑스와이어를 뽑고 아자젤(AZ)군 클론은 아직 엑스와이어 후보를 뽑지 못한 상태였다. 엑스와이어가 되면 실험체 책무도 1년에 1번으로 바뀌고, 엑소시스트가 되어 본격적으로 섹션에서 독립할 수 있으면, 엑소시스트가 되면 자기 힘으로 살아갈 수 있다며, 팔라딘이 되면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는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며, 자신은 인간이 악마에게서 살아남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섹션에서의 삶을 질색한다고 말하며 악마의 산제물로 죽는 건 사양이라고 바득바득 이를 간다.[21] 이에 메피스토는 이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은지. 라고 말하며 팔라딘은 자유로 향하는 티켓이 아니라며 엑스와이어가 되면 섹션의 일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도록 목숨과 맞바꿔 모리나스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훈련도 지극히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모든 실험체는 살아있는 한 탈락이 허용하지 않는데다가''' 설령 팔라딘이 된다 하더라도 결국 기사단의 개가 될 뿐이라며 조롱하고, 시로는 바라던 바라며 눈앞의 악마는 한 마리도 남김없이 죽인다고 말하고, 죽이고 죽이고 또 죽여서 팔라딘이 되면 주인들한테는 볼일 없다며 마지막은 메피스토의 목덜미를 물어뜯어주겠다는 되도 않는 협박으로 맞받아친다. 이 말을 들은 메피스토는 시로를 엑스와이어로 추천하는 대신 시로가 악마에게 굴복할 때 자신의 부탁을 하나 들어달라는 조건을 걸고 시로는 이에 승낙한다.[22] 그리고 메피스토의 집무실에서 나간다.
4년 뒤, 16세의 시로는 아직 섹션의 실험체이기 때문에 1년에 1번씩 정기적으로 엘릭서 실험을 받는다고 한다. 과거로 온 린을 호위인 척 대동하는 메피스토가 안부 인사를 묻자 어린아이 시절부터 있던 성깔은 여전한지 뒈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험을 진행하기 위하여 [23] 실험을 받고 의료 수술대 비슷한 것에 누워있는데 옆에 있는 '''고로'''라는 자신과 똑닯은 실험체를 부르는데 인간성이 파괴된 그를 보고 반드시 섹션에서 살아남아 빠져나가겠다고 결심한다.[24]이후 엑스와이어들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면서 활약하게 된다. [25] 실력은 있지만[26] 악마에 대해 씨를 말리는 듯한 지나친 강경책과 주위 사람과 끝임없이 불화를 일으키는 언행과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27]
이후 후견인인 '''후지모토'''가[28] 자신과 함께 서임식에서 얼마 전에 임무를 갔다가 죽고 나서 마침내 서임식을 거치고 상1급 엑소시스트로 임명되고[29] 시로는 마침내 시설과 잔혹한 실험으로부터 해방되게 된다.[30] 낡은 아파트의 단칸방에 드러누워 마침내 '''나만의 집'''과 '''내 신분증'''이 생겼다면서 기뻐 어쩔 줄 모르는 시로의 모습을 보면 그 간의 얼마나 설움에 받쳐서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자유를 손을 거머쥔 시로는 자신의 자유를 사용해 전력으로 문란한 삶을 살게 된다.[31] 그래도 실력이 있는지 순식간에 퇴마 총장이 되는 등 출세 가도를 달리지만 유리 에긴은 그런 그의 모습을 외톨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불안해했다.
그러던 어느 날, 멕시코에서 자신의 강경책이 먹히지 않는 상황에서[32] 유리의 유화책으로 골램을 진정시키는 것을 보자 배알이 꼴렸는지 하급 엑소시스트를 마구 대하는 등 신경질적인 행동을 한다. 이에 유리 에긴은 겁쟁이라면서 "너한테 얼마나 괴로운 과거가 있었냐"면서 자신이 괴롭다고 타인을 다치게 하는 건 '''약자'''라고 말하며 과거 트라우마를 건들자[33] 제대로 뚜껑이 열려 유리에게 진짜로 손찌검을 하려 하였지만 인화로 인해 가로막히게 된다. [34]
이후 양마장에서 유리와 다시 만나[35] 자신의 과거를 대략적으로 이야기한다.[36] 그러니까 약하다는 말을 듣는 건 참을 수 없다고 두 번 다시 말하지 말라고 하자 이에 유리는 눈물을 그렁거리며 자신도 그런 과거가 있고 시로를 이해한다면서 시로에게 키스를 해왔고 시로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런 감정에 익숙하지 않던 시로는 얼굴을 붉히면서 몇 살이냐고 묻고 16살이란 말에 아직 꼬맹이라고 하면서 황급히 자리를 떠난다.[ 물론]

2.3.2. 23권


하루 뒤 유리를 만나는데 그런짓을 해놓고 어떻게 태연하게 말을 걸어오냐고 궁시렁거린다.  어제의 일로 우물쭈물하는 유리에게 어색하면 말을 걸지 말라고 말하고는 담배를 피며 친구사이라면 괜찮다고 말하고[37] 덧붙인 이유를 들은 유리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38] 그리고 마침 유리와 같이 있던 릭과도 화해한다.[39] 릭도 시로도 놀란 반응이었고 릭은 시로의 심기불편한 표정을 보고 됐다고 말하지만 유리가 릭을 편들어줘서[40][41] 이후 9년간 별탈없이 지내는데 유리와 시로는 각자 과목의 선생님으로서 후계자 양성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니는 의문의 이유로 멀어지고 릭은 결혼을 하게된다. 후에 쿠로베, 쿄도, 나가모토들을 만나게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 시각, 13호 섹션에서 So-005에 대한 실험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9년 뒤 미지의 악마가 섹션의 실험체에 빙의했다는 사실에 32세의 시로는 기밀성 유지와 일손 부족의 이유로 그 악마를 감시해달라고 섹션에서 요청을 받아 그 악마를 보러 가지만 그 악마가 빙의했다는 실험체가 So-005, 고로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하지만 미지의 악마 So-005[42] 시로의 얼굴을 보고 갑자기 날뛰기 시작하더니 탈출한다. 이후 유리가 섹션에서 실험체 넘버 So-005의 감시 및 보육 역할로 근무하게 된 사실과 그 미지의 악마와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에 진지하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한다. 이후 외부 손님의 입장으로 So-005의 방으로 들어오는데 So-005가 보자마자 유리를 감싸고 경계한다.[43] 이에 시로는 혼자서 놀겠다고 하면서 So-005와의 게임에서 쉽게 이겨버린다.[44]
다음날 자아가 급성장한 So-005가 자신을 사탄이라고 하고 섹션을 탈출하는데 탈출을 하면서 사방으로 퍼지는 불꽃에게서 유리를 지키고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제복덕분에 화상으로 인한 경상으로 끝나고 치료받는다. 반년 뒤 유리에게 드라군 필기 테스트 문제를 빚이 있다고 만들어 달라고 한 뒤, 아오모리 현에 임무가 있어서 소대를 편성해서 가라고 하지만, 귀찮으니까 혼자 간다. 그리고 거기서 슈라를 만나 제자로 삼고 데리고 다닌다.[45] 추가로 자신을 보좌하는 부하들 3명을 두는데 쿠로베를 제외한 나가모토, 쿄도 이 두 명은 훗날 수도원까지 함깨한다.[스포일러3]
사탄이 섹션에서 탈출한지 2년 뒤, 자신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열화가 시작되자 고통을 멈추기 위해 많은 악마들을 대동하고 섹션으로 돌아와 자신을 고치라며 횡포를 부리는 사탄을 설득하려고 미리 빼돌린 열쇠로 사탄이 있는 13호 섹션으로 가는 유리를 보고 눈감아준다.[46] 그리고 유리는 사탄을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육체의 대한 집착을 버리고 유리와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사탄은 유리와 함께 섹션을 빠져나가기로 한다.
하지만 앞서 유리의 행동을 눈감아주던 시로의 행동은 페이크였고 어릴 때 자주 도망쳐나와 섹션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시로가 유리와 사탄이 예정된 루트로 나오도록 유도한 것이었다.[47]이후 유리에게 사탄의 현재 상태와 기사단이 유리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것과 향후 뱃속의 사탄의 아이를 어떻게 하려는지 알려준다.
유리의 뱃속에 있는 사탄의 아이를 퇴치하려는 작전인 '''파란 번개 작전''' 에 당시 현 팔라딘인 250대 팔라딘 아벨 프랑켄의 티소나와 같이 불꽃 친화력이 높은 무기를 모으려고 메피스토가 항마검에 대한 정보를 넘기며 구해오겠냐고 하자 바로 승낙하고 덤으로 그 웃기지도 않은 작전에 자신도 참가시켜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정왕 편대로 금강심산 부동봉사에 가서 항마검을 가져오는 도중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때가 '''4월이 끝나가고 있었다!''' 또한 내려가는데 화를 내면서 사탄의 아이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푸른 번개 작전 당일날, 항마검을 들고 유리를 구원해주겠다고 다짐한다.[48]

2.3.3. 24권


109화: 푸른 번개 작전 당일날, 나가모토, 쿄도, 쿠로베가 와서 자신들도 이 작전에 지원하겠다고 말하자 자살할 생각이냐며 말리지만 부제[49]이자 종신서원[50]까지 했다며 강해지고 싶다고 말하자 어짜피 지원자도 적은터라 말리지 않는다. 파란 번개 작전이 시작되고 출산이 임박한 유리 앞에 부대원 속에 섞여 또다시 유리를 구해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린이 태어나고 항마검을 들고 발도 자세를 잡는다.

2.3.4. 25권


아직 유키오를 출산하지 않은 유리를 뱃속에 있는 유키오와 함께 죽이려는 성기사단을 그래고리에서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막고 유리에게 살고 싶으면 낳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팔라딘이 린의 심장을 공격하지만 역으로 큰 폭발과 함께 되려 팔라딘을 해치우고 그 공격의 여파에 휘말릴뻔했다가 메피스토에 의해 구출된다.
팔라딘조차 당하고 어차피 사탄의 아이를 쓰러트리는 방법도 모르는 마당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건 해보자는 심정으로 항마검과 최상급 방어장을 구축하고 린을 죽이지 말라달라며 자신을 만류하는 유리의 말을 거절하고 항마검을 뽑아든다.[51] 먼저 권총으로 선제공격을 하고 린의 공격을 한번은 피하지만 다음 공격은 피하지 못해 방어장에 금이 가게 된다.[52] 다행히 동료들이 소환한 물속성 상급 사역마가 만든 거대한 물감옥에서 린의 심장을 항마검으로 찌른다.[53] 이내 그 물감옥이 린의 힘에 의해 터지게 되지만 시로는 여전히 린의 심장에 검을 꽂고 있었다. 하지만 린의 심장이 파괴되기는 커녕 검에 깃들게 되어 당황한다. 어느샌가 메피스토가 항마검을 회수하여 검집에 검을 꽂아 린의 심장을 봉인한 덕분에 악마의 본성도 떨어져나가 평범한 아기처럼 울고 있는 린을 보고 인간이 되었냐고 묻지만 메피스토가 인간이기도 하고 악마이기도 하다고 말하자 얌전한 지금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리 죽여도 심장을 파괴하지 않는 한 계속 부활한다는 팔라딘의 답변을 듣게 된다.[54]
그때 빙의체(고로의 육체)가 한계까지 열화한 상태에서 루시펠에 의해 빙의체가 파괴되고 정신이 망가져버린 사탄이 나타나 성기사단의 몸에 빙의를 시도하다가 아벨 프랑겐의 몸에 빙의하는데 성공하고 시로의 몸을 강탈하려고 다가온다. 하지만 차마 쏘지는 못했고 정신이 망가져 유리의 대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질되고 육체에 대한 집착을 다시 나타내는 사탄과 머리를 맞대며 과거 유리를 보호해준 사람들이 빙의를 당했고 마지막으로 오쿠무라가 자결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55] 그리고 사탄이 시로를 향해 유리가 사랑한 자신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그건 너라며 반박하지만 결국 사탄에게 빙의되고 사탄은 자신과 시로는 같다고 말한다. 이에 시로는 짜증을 내면서 '''망설임없이 단검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다.'''[56]
스스로 단검으로 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한 영향으로 인해 시로의 몸에 빙의한 사탄은 고통스러워 하지만 이내 일어나 유리에게 네가 좋아하는 남자가 되었다며 사랑한다며 사랑으로 보답하라며 죽이려 하자 손가락으로 목의 상처를 쑤시며 방해한다.[57] 그리고 그런 그에게 유리는 사탄이 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일침으로 인해 맨탈붕괴된 사탄에게 빼았는 것밖에 없다며 그게 악마인 너의 한계라고 말하며 꺼지라고 하며 내쫓는다. 사탄을 내쫓고 무리했다는 메피스토의 말에 과거 엘릭서 실험체였다고 하며 깨끗하게 배면 한시간안에 나을거라며 늦든 빠르든 사탄이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장으로 온 세미하자의 세포 재생 촉진 능력으로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지만 세미하자가 유리에게 수많은 엑소시스트를 학살한 사탄의 아이를 낳은 것과 사탄이 유리로 인해 푸른 밤을 일으켰기에 이에 대한 죄로 순직을 요구하자 유리에게 죄는 없다며 막아서고 급기야 총까지 꺼내들어 세미하자를 겨누게 되고 세미하자와 그녀의 호위 기사들까지 견제하며 유리와 아이들을 데리고 엑소시스트들로부터 도망쳐 상당히 예전에 폐기된 옛 기사단의 출장부로 도망친다.
옛 기사단의 출장부로 도망치고 눈보라가 그치면 가까운 곳에 설인을 감시하기 위한 망루를 개조하여 만든 은신처로 갈때까지 불을 쬐며 기다리는데 여기서는 추운 복장으로 있는 유리[58]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불을 피워주고 옷가지와 과자 한 봉지를 찾아가지고 온다. 유리가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것을 보고 단순하다고 말한다.[59] 이때 유리는 린의 이름은 사탄에게서 유키오는 시로를 생각해서 이름을 짓지만 시로는 유키오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한다.[60] 눈보라가 약해지고 망루가 보이면서 은신처엔 전기도 물도 식량도 비축되어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지만 유리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아이를 매고 유리에게 걷는 것만 집중하라며 은신처를 향한다.
눈만 없었어도 15분이면 가는 거리라고 불만을 하다가 설인은 없냐는 유리의 질문에 멸종되어 출장소도 감시대도 패쇄된거라고 대답하고 은신처에 도착하면 어쩔거냐는 물음에 당분간 잠복해서 상황을 살피고 그 사이에 다음에 잠복할 곳도 찾아둘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도망자로 만들어 미안하다는 유리의 말에 오히려 자유로워지고 싶었으니까 홀가분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같이 아빠 역할과 엄마 역할을 하며 살자고 제안한다.[61] 쇠약해진 유리를 업고 다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은신처로 향하지만[62][63] 이내 수명을 다한 유리는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고 그런 유리에게 키스하며 자신도 유리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다며 뒤늦게 진심을 고백하고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과 그녀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울면서 자책한다.
설상가상으로 아직 살아남은 설인까지 깨어나며 저항한번 못해보고 나가 떨어져 피를 흘리며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는 아래 독백과 함께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한다.

'''아... 마침 잘됐네. 이대로 죽어버려라. 더 다정하게 대해줄 수도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죽게 만들었다. 악마를 비웃을 수 없어. 난 최악의 쓰레기. 악마 이하다.

'''이제 아무런 의욕도 없어'''

청의 엑소시스트 25권 제 117화 SSC 23:17h

이대로 죽어가는듯이 보이나 머리가 하얀 어린 유리의 환영을 보고 울면서 역시 안되겠다고 하며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다짐하며 설인에게 총을 쏘고 영창을 외워 허무황제 알무하엘의 권속을 소환하여 퇴치한다. 설인을 퇴치하고 눈밭에서 울고 있는 린과 유키오를 들며 사탄의 아인데도 살아갈거냐고 묻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는 눈밭에서 유리의 시신을 수습하여 들것에 올려놓고 어딘가로 끌고 간다.
푸른 밤이 완전히 끝나고 나서 린과 유키오를 안고 메피스토의 집무실로 돌아왔는데 유리 에긴은 어쨌냐는 물음에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주고 왔다고 대답한다.[64] 그리고 린과 유키오를 넘겨주고 자신은 먼 곳으로 튀려는데 메피스토가 예전에 한 '약속'[65]을 들먹이며 사탄의 아이는 반쯤은 악마이기에 굴복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사탄의 아이를 죽이라고 하자 쩔쩔맨다. 그리고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는데.....
그건 바로 '''자신이 251대 팔라딘이 되는 것.'''[66][67] 그런 걸로 메피스토의 소원은 '''사탄의 아이를 시로가 키워주는 것.''' 시로는 부탁은 하나라고 하지만 메피스토에게 뭔가 부탁을 한 시점에서 영원히 자유를 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메피스토는 악마를 싫어하는데 질릴 정도로 악마와 한패가 되어 어울리는 꼴이 되었다고 썩소를 지으며 비웃는다.[68] 이로 인해 린과 유키오는 시로의 손에 키워지게 된다.
팔라딘 임명식에서 드라그레스크와 둘만의 대화를 하는데 드라그레스크의 정체가 13호 섹션의 클론 연구를 주도하던 에미네스크 박사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추측으로 드라그레스크의 엘릭서 복용 및 투여 사실과 목 아래를 클론의 몸으로 교체했다는 것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69] 그리고 기사단 신문의 기자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바라보는데 그때 사탄이 한 번 자신의 몸에 빙의했었던 영향으로 사탄과 한 번 연결이 된 적이 있어서 사탄이 언제나 지켜보겠다는 것을 듣는다.
시로는 푸른 밤이 끝나고 메피스토와 함께 항마검을 들고 토라코의 집안이 운영하는 여관에 있는 타츠마를 찾아갔다. 타츠마는 항마검에 사탄의 아이의 심장이 들어가 있어서 놀라지만 메피스토가 때가 될 때까지 숨겨두었으면 하는데 타츠마가 그 적임자 였다고. 그리고 이때 메피스토에게서 행방불명의 열쇠를 받는다.[70] 보기 좋다는 말과 함께 말도 못 하게 호인은 오히려 시로였다는 말에 임무 같은거라고 반박하면서 담배를 물려고 하자 타츠마가 아기들 앞에서 담배는 안된다고 말린다. 아기를 돌보는데 조언이 필요하다면 타츠마가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자 애 보는 것 정도야 혼자서도 별거 아니라고 호언장담하다가...... 일주일내내 린과 유키오의 밥 먹이는 것과 기저귀 가는거만으로 잠도 못자고 지쳐버렸다.[71] 이제 슬슬 아이들의 성씨를 결정해야 하는데 유리와 본인의 성인 에긴과 후지모토는 사탄의 아이를 키운다는 것 자체가 극비 프로잭트이기에 기각, 유리의 언급과 사탄의 기억에서 나온 전 엑소시스트 오쿠무라의 성을 따서 짓는다. 이후 지금까지 린과 유키오를 업고 다니면서 뭘 했는지 밝혀지는데 릭은 푸른 밤에 '유리랑 시로랑 제니를 구하겠어'라고 말하고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하여 사실상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피로가 쌓이면 옛 상처가 곪고 그 외에도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데 전 13호 섹션의 실험체인 본인의 컨디션과 건강 문재로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시 연구원이었던 마스미 밖에 없다고 머리를 숙이고 존댓말까지 하면서 부탁했다.[72] 그리고 부하였던 나가모토와 쿄도를 찾아가지만 들려오건 쿠로베의 부고 소식이었고 자신어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떠나려고 했으나 나가모토와 쿄도는 예전에 둘이서 의논하여 시로를 돕기로 하였고 마스미도 친절하게 그를 도와주었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갈 곳이 없어진 엑소시스트들도 들어와 수도원에서 살게 되었으며 린과 유키오를 키우기 시작했다.[73]  린과 유키오를 키우는건 평범하지는 않았는데 린은 머리가 자라고 나서 이유식을 먹다가 접시를 깨부수거나 유치원생 시절에 놀이기구를 뽑아버렸고 유키오는 린에게서 받은 마장의 영향으로 악마를 보게 되었다. 이후 시로는 유키오에게만 엑소시스트 기술을 가르쳐주어서 엑소시스트로 만들었다. 그리고 린과 유키오가 중학생때, 시로는 머릿속에서 사탄의 목소리를 듣자 유키오가 도와주겠다고 하자 죽을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주면 된다고 만류한다.[74] 하지만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내심 걱정이 되었는지 마스미에게 검사받으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시간이 1권 초반까지 흐르면서 어떻게 린을 쫓아왔는지 밝혀지는데 린이 보고 지나친 날아다니던 콜타르를 손으로 찌부러뜨려 죽이고 이내 사탄의 감탄이 들리자 린의 몸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바로 린을 쫓아와 불량배[75]의 몸에 빙의한 악마를 퇴마한 뒤, 예전에 메피스토가 말해주었던 지시대로 바로 옷가지를 싸고 행방불명의 열쇠로 항마검을 꺼낸 뒤, 메피스토의 연락처만이 저장된 휴대폰도 같이 넘겨주지만 린의 패드립에 마음이 흔들려 사탄에게 몸을 빼았겼다.[76] 이후에는 1권처럼 게헤나로 린을(정확히는 자아만) 납치하려는 사탄을 저지하고자 자신의 심장에 펜을 꽂는다. 이로 인해 죽는 그 순간까지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2.4. 미래의 자식이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다


모든 과거를 본 린이 다시 한번 행방불명의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봤더니 요리를 하고 있었다. 시로는 미쳐 후드를 쓰지 않은 린에게 자신이 만든 버터 간장 주먹밥구이[77]를 먹어보라며 건낸다.[78] 때마침 린도 배고픈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얼마든지 먹어두라고 말하고 특무대의 젊은이가 잔심부름을 하니 가여워보인다고 한다. 라돈 퇴마대 대장자리는 엔젤에게 넘기라고 말하며 사실대로 말하길 아버지 노릇하기에 바쁘니 바티칸에는 적당히 둘러대달라고 말한다. 주먹밥구이를 먹으면서 아버지 역할이 힘드냐는 린의 물음에 '아버지'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고 린과 유키오에 대해 말해주는데[79] 유키오는 '강해져서 나와 엑소시스트가 될까?' 하고 물었더니 '형을 지킬 수 있을만큼 강해지고 싶다.'고 답하였고 자신도 퇴마학원의 강사 자리를 찾았으니 유일하게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것이었기에 가능하면 직접 가르치고 싶었다고. 린은 가족을 깊이 생각하고 나쁜 아이도 아니지만 한번 화를 터뜨리면 폭력적으로 돌변하고 힘 조절을 하지 못해서 탈이기 때문에 유키오와 함께 엑소시스트로 싸우는 법을 가르쳐줘야 할지 말지 꽤 오랬동안 고민했다가 그만뒀다고 말한다. 대신에 요리를 가르쳐줄 생각이라고.[80] 요리란 것이 머리와 채력이 필요하고 힘조절도 할줄 알아야 되고 음식을 먹을 상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린이 무엇보다 '유키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 고 말하니 린을 무서워하지 않는 유키오는 희망이라고. [81]그리고 학원 강사도 쿠킹파파도 잘못됐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82] 그리고 어린 린과 유키오를 보면서 말하는데

저녀석들을 보고있으면 그런 고민은 다 날아가버려.

라고 말하며 이제 가보겠다는 린에게 남은 주먹밥구이를 싸주며 감사하다는 말에 나야말로 바티칸에 잘 전달해달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린이 '''아버지''' 라 부르며 고맙다고 하자 무언가 눈치챘는지 별로 대단한건 아니라며 태연하게 대답하고 그를 배웅한다.

3. 명대사


'''"틀려. (펜으로 가슴을 찌르며) 이 녀석은 내 아들이다. 돌려줘야겠어."''''

'''항마검이라던가. 이것 좀 가져갈게.'''

그럼 묻겠는데, 기도해서 이 사람들은 살았나? 핫. 성인군자인 척하는 겁쟁이 녀석. '''당신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야.'''

'''더러워지는걸 두려워하면 뭐든 그저 제자리걸음일 뿐이야.'''

제....젠장! 역시 안되겠어! 빠져 나가주마...! '''반드시 살아남겠어!!!!!'''

...그렇게 살고 싶냐. ...사탄의 아이잖아. 괜찮겠어? ...괜찮은거냐.

사탄의 아이든 나든 언잰가 죽는다. 그때까지는 '''그냥 살아도 괜찮아.'''


4. 기타


린의 기준으로 작성한 '''훌륭하고 멋진 녀석 랭킹 1위'''.[83]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좋아하는 만화, 드라마 취향은 러브 스토리, 감동 드라마, 사회파 드라마.
최강의 엑소시스트라는 팔라딘의 위치에 있었고, 작중 묘사와 회상에 따르면 아리아, 드라군, 테이머, 나이트, 닥터의 마이스터를 모두 가졌다고 공식 프로필에까지 나온다.[84] 1~2화에서 악마를 영창으로 퇴치했고, 쿠로를 사역마로 부렸으며, 애니메이션 13화 키리가쿠레 슈라의 회상 / 원작 22화 스구로 타츠마의 회상에서는 SPAS-12를 들고 난입하고, 그 후 명타종 사람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28화에서 토도 사부로타가 유키오에게 너는 아버지를 따라 모든 마이스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도검을 다루는 모습을 포함해 과거편에서 다양하게 나왔으므로 모든 작위를 가진 것으로 확정된다.[85] 그야말로 완전 먼치킨.
아스타로트를 어린아이 다루듯 제압하고 인간에게 빙의하고 있었던 것을 떼어낸다.[86] 참고로 원작의 아스타로트는 악마의 왕 중 하나인 '부패의 왕'이며, 교토 부정왕 편에서 엑소시스트들에게 생지옥을 보여주었던 부정왕은 아스타로트가 가진 '''4개의 펫 중 하나'''다. 이를 고려해보면 시로가 지닌 강대한 엑소시스트로서의 전력을 약간이나마 가늠해볼 수 있다.. 허나 이 최강의 엑소시스트조차도 사탄의 빙의에는 '''10분'''밖에 못 버텼다.[스포일러4] 어렴풋이나마 사탄의 강대함을 알 수 있는 부분.
어째선지 몰라도 후지모토 시로의 뒤를 이은 現 팔라딘 아서 A 엔젤이 "역대 팔라딘중에서도 가장 부적격한 자"였다는 평을 한바 있다.
아마 팔라딘이란 자리에 걸맞지 않은 그의 행동이나 태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는 과거편 푸른 밤 사건이 끝나고 나오는데 당시에 팔라딘이 될만한 공적을 세웠지만 그는 영웅으로, 유리 에긴은 마녀로 추앙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1기 시로의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키하라 아마타역을 맡았는데 하필이면 아들인 오쿠무라 린의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악연으로써 서로 치고받고 싸웠던 경력이 있던 엑셀러레이터성우이기도 해서 첫 방영 당시에 팬덤에서는 성우개그 소재로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굉장히 험난하고 잔인한 곳에서 살아남았고 인생의 마지막까지 정상적이지 않고 불행한 인물이다. 13호 섹션에서 태어나 엘릭서 실험에 노출되면서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고 검체별 엑스와이어 시험에서도 모든 실험체는 살아있는 한 탈락을 허용하지 않는데다가 자유를 위해 악마들과 싸우며 살아왔지만 그 자유는 평생 손에 넣지 못했다. 그나마 소중한 인연도 만들고 평범하게 사는 모습도 보였지만 제자와 동료들을 빼고는 후견인은 임무 도중에 사망하고 친구는 대외적으로는 행방불명 처리되었지만 실상으로는 루시펠에게 살해당했고, 사탄은 미쳐버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은 했지만 이내 세상을 떠났다.[87] 이후 15년간 오쿠무라 형제를 돌보며 살았지만 결국 린은 각성하고 마음이 흔들려 또다시 사탄에게 빙의당하게 되고 양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결했다.
애니에서는 아무리 사탄의 아이라고 해도 아이를 어찌할 수 없었다며 메피스토와 손을 잡고 아이들을 살렸다는 식으로 묘사되었으나, 원작에서는 말 그대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그녀가 남긴 아이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 인물로 묘사되었다. 그렇기에 유리가 그런 것처럼 애니와 원작에서 보여주는 후지모토 시로란 인물의 이미지는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

[1] 1권 기준. 계급은 7화 기준.[2] 그의 사후 오쿠무라 유키오가 맡게된다.[스포일러] '''자신과 같은 AZ군의 클론''' [3] 후지와라 케이지의 병가로 인하여 2기부터 대타로 맡으실 예정. 후지와라 케이지의 사망이후로는 미디어믹스가 계속되어 음성이 들어가는 매체가 나온다면 그대로 이어갈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스포일러2] 아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양아버지이긴 해도 오쿠무라 형제와 혈연적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4] 애니에서의 이름은 시라토리 레이지[5] 원래 엑소시스트 중에 가장 강해 사탄이 빙의할 유일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으나 그걸 정신력으로 버티며 린을 키우고 있었으나, 린의 아버지 행세는 집어치우라는 패드립에 마음이 동요되어 빙의된다.[6] 실제로 사탄이 게헤나로 쫓겨나기 직전에 파계신부라고 비아냥거렸다. 다만 작중의 모습이나 과거의 행적을 보면 명목상 신부지 사실상 파계신부였을 가능성이 높다.[7] 사실 자살이어도 자기 신앙을 지키기 위해 배교하지 않고 한 것이라면 순교로 취급되기도 한다. 세계를 위협하는 악마를 내쫓기 위해 행한 자살이라 단순히 금기를 범했다고 보기도 뭣한 상황.[8] 어떤 승려에게 무, 파, 새끼사슴풀, 창포, 암염을 준비하라고 시켰다. 그리고 뭔가 수상한 바셀린이나 밀랍이나 라드도 준비하라고 시키는데.... 타츠마에게는 물을 대량으로 끓여오라고 시킨다.[9] 그리고 시로는 타츠마를 답이 없는 호인이라고 말한다.[10] 진지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아 유리에게 어떤 감정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11] 정확히는 아자젤의 빙의를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빙의체의 클론.[12] 간혹 검체번호가 A0-004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해적판의 번역본으로, 정발본에서는 So-004로 나온다.[13] 어느 건물의 옥상에서 과거로 온 린과 마주치자 자신을 쫓아온 섹션측 사람인줄 알고 도망갔다.[14] 특기인 언제 어디서나 금방 잠들 수가 있는 것이 이 생활로 인한 것일지도.[15] 죽이기 전에 나가라는 협박에 이 추위에 나가면 얼어 죽는다고 사정하자 '''''그럼 죽어. 나랑은 상관없어''''' 라고 말하며 독자가 알고 있던 후지모토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냉혹하게 말한다.[16] 유키오토코. 한자로 쓰면 雪男으로 오쿠무라 유키오의 이름의 유례인 듯하다.[17] 어사일럼이 뭐냐는 유리의 물음에 해적판에서는 '빌어먹을 곳'이라고 말하지만 정발본에서는 '''똥통 같은 곳'''이라고 말하며 유리에게 운이 나빴다고 말한다.[18] 40년 후 바로 퇴마학원이라 불리게 되는 시설이나 이 시절에는 학교라기보다는 고아들을 데려다가 엑소시스트를 양성하는 군훈련소에 더 가까운 곳이다. 무엇보다 어사일럼은 비인간적인 실험이 자행되는 13호 섹션을 숨기기 위한 표면적인 얼굴에 지나지 않는다.[19] 어떻게 모은 거냐는 메피스토의 물음에 훔친게 아니라며 청소도 하고 부품을 팔기도 하고 이것저것 잡일을 해서 모은거라고 대답한다.[20] 적어도 메피스토의 진짜 정체를 알고 이런다면 이당시 시로의 행동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알 수 있다. 시로의 깡다구를 알 수 있는 부분.[21] 지위와 돈과 명예까지는 좋은데... 중간에 거유라고 말하려다가 여자로 바꿔 말한다.[22] 이후 이 조건은 그에게 '''족쇄'''로 작용한다.[23] 아직 대머리가 안된 젊은 마스미에게 피를 뽑는 칼로 피를 뽑혔다.[24] 이 '''고로'''는 시로와 검체 번호가 딱 마지막 숫자가 4와 5라는 차이가 있다는 것 이외에는 나머지는 동일하다. 얼굴까지도 비슷하다. 아마도 모체가 같아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거나 똑같은 난자 두 개의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듯.[25] 거목 수준의 나무형 악마 엔트를 엑스와이어(견습생)와 페이지(훈련생)가 함께 잡는데 전혀 진전이 안되자 답답해서 성수탄을 엔트의 잎부분으로 던져 교란시키고, 혼자 멋대로 돌격해 엔트의 팔에 매달려 군용칼로 가지치기를 하며 전진한 뒤 수류탄을 엔트의 입에 던져넣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다른 사람들이 시로에게 정신이 팔려 움직이지 않는 뿌리를 불태워 퇴마한다. 퇴마 이후 유리에게서 그런 싸움 방식은 위험하다며 잔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유리의 뒤편에서 숲에서 튀어나온 그린맨들조차 권총으로 쏴 죽이는데 유리의 '''사람을 악마로부터 구하는게 엑소시스트'''라는 생각과는 달리 ''' 악마를 제거하는게 액소시스트'''라는 답을 내놓는다. 마지막으로 무해한 악마를 죽이는건 잘못되었다며 사이좋게 지내야한다는 유리에게 진심으로 말하는 거냐며 그러다가 죽는다고, 아니, '''죽으라고''' 못을 박고는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말하고는 검사를 받는다. 그리고 '''이 과정을 도깨비불 형태의 사탄이 지켜보게 된다.'''[26] 10대 후반의 나이에 쌍권총을 들고 좀비들을 소탕하고 인간의 몸에 빙의한 악마를 퇴치하는 구마사제로서도 활동했다.[27] 섹션 시절의 과거가 트라우마가 되어 약하면 도구로 이용당하고 살해된다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렇게 행동했다. 린의 평가에 의하면 '날이 섯다'는 정도를 넘어서서 '''파멸적'''이라고.[28] 이 후견인은 시로의 사정을 알고 굉장히 안타까워한 선량한 인물이다. 오죽하면 마지막 죽는 순간의 유언이 시로의 엑소시스트 서임식에 참가 못해서 안타깝다는 것. 시로 역시 겉으로는 나이를 먹었다며 그런 곳에서 멈춰 서있으니까 죽어 마땅한 경솔한 실수하면서 독설을 내뱉으면서도 속으로는 이런 후견인의 마음을 내심 알고 있던 것인지 후지모토의 사후, 후지모토의 안경을 서임선물로 가져간다. 시로가 자신의 성을 후지모토라고 가져간 것을 보면 속으로는 자신의 후견인을 꽤나 존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9] 정십자 기사단 일본지부 상1급 엑소시스트 수석으로 받았다.[30] 섹션에서 나오면서 마스미가 몸에 부조가 생기면 싫어도 여길 의지하라는 말에 '웃기고 있네 대머리'라고 비꼬면서 말한다.[31] 작중에는 적절하게 검열되었지만 여성 편력이 꽤나 심각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린의 말에 따르면 '''엑소시스트가 되자마자 마구잡이로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클럽도 가고 담배도 피기 시작했다.[32] 퇴마 대상이 유적의 거대한 거상이었는데 고고학적 가치 때문에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했다.[33] 물론 유리 입장에서는 시로를 이해하고 싶다고 한 말이었지만 이 당시의 시로는 눈에 뵈는 게 없는 문자 그대로 막 나가는 시절이었다.[34] 저번과는 달리 사탄이 직접적으로 막는데 타이밍 좋게 막았다. 즉 유리를 쭉 지켜보고 있던 셈.[35] 뭐 하러 온 거냐는 유리의 물음에 담배를 피면서 '처음 왔는데 상상했던 대로 재수 없는 곳'이라고 까고 악마를 좋아하는 변태한테 딱 맞는 부서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자 유리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매일 즐겁다며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이며 자신이 만든 골렘을 보여주자 시로는 그린맨을 들어올리며 사역마는 펫이 아니나며 한순간이라도 약점을 보이면 주인을 죽인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약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이용당하고 도구가 되어 살해당한다고 말한다. 알다시피 이는 엘릭서 실험으로 인해 죽어가는 클론들의 처지를 말한거다.[36] 13호 섹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 모리나스의 계약을 피해갔다. 대충 태어나서 정신이 들고 보니 약에 쩔어 있었으며 형제들은 대부분 의문도 품지 않고 이상해지더니 죽었다. 지켜줄 '부모'도 없었기 때문에. 자신은 강하니까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물론]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린은 시로와 유리의 뜻 밖의 관계를 알고 엄청 창피해서 못보겠다고 혼란스러워한다(...).[37] 시로는 '''혼자보다 아군이 많은 편이 여차할 때 '이득'이니까''' 라고 말했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은 듯 하다.[38] 그렇다고 진짜 현실에서 이러지는 말자. 유리가 시로가 덧붙인 이유를 진심으로 받아들였다면 둘 사이의 관계는 더 멀어지거나 아예 끊겼을지도 모른다.[39] 자신은 아무 일 없었으니 넘어갔지만 릭에게 폭력을 휘두른건 유리도 넘어갈 수는 없었으니 화해하자고 한 것.[40] 릭은 재주 좋고 사람 잘 챙기고 시로와 달리 후배한테도 상사한테도 예쁨 받고 엄청 친구가 많다고 말하며 사과하는 게 '이득'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로는 이를 듣고 이를 갈지만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41] 릭이 유리를 보고 대단하다면서 역시 트레이너(맹수 조련사)로서 우수하다는 말을 하자 갈 길을 가던 시로가 다 들린다고 누가 맹수냐며 한소리한다.[42] 여기서는 아직 사탄의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땡문에 원래 빙의체의 이름 대신 검체 번호로 부른다.[43] 멕시코에서 유리에게 손찌검을 하려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같다.[44] 이 게임의 승패가 So-005의 질투심으로 돌변해 자아가 급성장하는 계기가 된다.[45] 이 시간대가 하치로타로 편에서 언급된 시로와 슈라의 과거이다.[스포일러3] 쿠로베는 푸른 밤에 사망한다.[46] 유리가 13호 섹션에서 나오면서 반납한 열쇠는 유리 본인이 만든 가짜다.[47] 의도는 유리를 구원하려는 것이었지만 사탄이 본격적으로 망가지는데 어느 정도 간섭한 것이었다.[48] 타츠마는 당시 항마검을 가져가는 시로가 아이들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산을 내려가던 시로는 메피스토에게 유리가 사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쳐 죽여버리겠다며 진심으로 분노하고 있었다.[49] 가톨릭 계급의 하나[50] 평생을 수도사로 살아가겠다는 서약[51] 이때 검집을 던지는데 메피스토가 검집도 중요하다고 말한다.[52] 단순히 불을 뿜는것만으로도 최상급 방어장이 깨진거다.[53] 이때 린이 물감옥이 생긴걸로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54] 그리고 팔라딘은 린을 반영구적으로 구속하고 육체를 파괴해야 된다고 주장하지만 제 2의 사탄이나 루시펠을 만들셈이냐는 메피스토의 말에 별 말을 하지 못하고 메피스토는 린을 유리의 품에 안겨준다.[55] 사탄이 실토까지 해서 확인사살. 갓난아기였던 린과 유키오랑 이미 과거로 온 린을 안내했던 메피스토를 제외하고 그자리에 있던 유리와 과거로 온 린도 알게 되었다.[56] 사탄의 기억 속에서 유리의 보호자였던 오쿠무라가 썼던 방법을 그대로 썼던 것. 솔직히 사탄은 신과 같은 힘에 구체적인 퇴마방법도 모르는데다가 당시에는 시간도 없었다.[57] 사탄이 공격을 한 번 했는데 이는 메피스토가 막았다.[58] 린과 유키오를 낳을때부터 환자복으로 있었다.[59] 옆에서 몰래 지켜보던 린도 단순하다고 생각했다.[60] 과거 냉정한 시로를 유리가 설인이라고 불렀고 이에 착안하여 유키오(雪男)라고 지은것[61] 예전에 이와같은 것을 유리가 제안한 적있었지만 당시에는 시로가 냉정하게 거절했다.[62] 슈라도 부르고 싶다는 유리의 말에 자신을 약혼자라고 생각한다며 밀척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한다.[63] 정말 유리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행복한 이야기다. 봄이 되면 콩 뿌리기를 하고 벛꽃이 피면 꽃놀이를 하고 여름엔 해수욕하러 가고 불꽃놀이를 보며 수박도 먹고, 가을엔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며 겨울엔 꼭 생일파티를 해줄거라고.[64] 사탄의 아이를 임신했으니 시로가 시신을 가져왔어도 정십자 기사단이 필시 조사한다는 명목하에 부검 대상이 되어버리기 때문. 시로도 이를 의식했는지 유리가 죽어서도 정십자 기사단의 장난감이 되게 할 순 없다고 말한다.[65] 한 번이라도 악마에게 굴복하면 메피스토의 부탁을 무엇이든 하나 들어준다는 것.[66] '''메피스토 : '후지모토 시로' 당신은 마녀 유리 에긴이 소환한 마신 사탄 및 사탄의 아이를 항마검으로 물리치고 푸른 밤을 진정시켰으니 그 영웅적 공적은 기사단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제251대 팔라딘으로 임명한다.'''' 그것은 시로의 말대로 표현하면 유리 에긴에게 전부 뒤집어 씌우고 자신이 영웅(팔라딘)이 된다는 상황에 납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세상은 결과만을 중요시 하는 상황에서 그에게 주어지는 길은 유리의 진실을 혼자 가슴속에 간직하고 평생 기사단의 개로서 살아가는 것이었다.[67] 사실 사탄을 게헤나로 돌려보내고 엑소시스트를 죽이며 날뛰는 사탄의 아이를 제압했다는 것만으로 엑소시스트들 사이에선 전설이다.[68] 메피스토 : 유리 에긴은 실패했는데 '''당신은 과연 어떨까요?'''[69] 그리고 시로의 추측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엘릭서 복용 및 투여 사실은 정확하지만 설마 자기 목 아래의 몸을 클론의 것으로 바꿨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시로가 대역으로 클론을 내새웠었다고 묻자 드라그레스크는 그게 가능하다고 하여도 마음은 다른 사람이 된다며 대역이 될 수는 없다며 반박하였고 엘릭서 연구와 클론 연구는 모두 재가 되어 이제 다 끝난 일이라며 이야기를 끝내버렸지만 실상은 모리나스의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자신의 완벽한 복제체를 만들었고 작성 후 목 아래를 클론의 것으로 바꿔치기 하였다. 그리고 폐쇄된 13호 섹션에서 간신히 빼돌린 엘릭서와 루시펠의 유해를 불태운 화장재, 클론 연구 자료를 토대로 루시펠의 완전한 클론을 만들었다.[70] 메피스토는 아기는 언젠가 각성한다고 단언하고 각성했을때 근처에 검이 없으면 육체가 심장을 원하며 폭주하기 때문에 빨리 항마검을 넘겨준 뒤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한다.[71] 이런걸 하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초인이냐고 혼잣말을 한다. [72] 섹션에서 해방될 때 자신만만하게 '웃기고 있네 대머리'라고 말한 것과는 정반대다.[73] 즉, 1권에서 자살할때 사탄이 파계신부라고 비아냥거리는게 마냥 거짓말은 아니라는 것. 그는 기밀성 유지와 사탄의 아이의 육아를 위해 자의가 아니어도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없어진 수도원에 들어온 것이다.[74] 그 고통이란게 '''손톱을 생으로 뽑는다던가 아이언메이든이라던가....''' 유키오는 농담이라도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일반인은 기절해도 이상하지 않은 고문과도 같다.[75] 애니에서의 이름은 시라토리 레이지[76] 이때 과거와는 반대로 사탄이 꺼지라고 말하며 몸의 주도권을 차지한다.[77] 25권에서 한 화가 끝날때마다 흑발 시절 린이 요리하던 그 음식이다. [78] 시로는 린이 입고있던 특무대 제복 때문에 린을 특무대 소속 엑소시스트인줄 알고 자신을 라돈 퇴마부대 부대장으로 섭외하려는줄 알았다.[79] 둘다 침흘리는건 똑같지만 당시 유키오는 앉아서 자고 있었지만 린은 엉덩이를 반쯤 까고 자고 있었다. 그걸 본 린은 뜨끔한다. [80] 그러면서 이쪽은 아무래도 같이 공부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린이 먹은 요리도 시로가 친구가 만들어준걸 생각하면서 처음 만든 것.[81] 린의 기억에서 시로가 요리를 가르쳤더니 처음에는 계란을 다 깨먹고 쇠그릇도 손으로 뚫어버렸다.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요리를 할 줄 알게 되자 린이 생선 햄버그를 만들어 유키오에게 주었더니 유키오는 그걸 맛있게 먹었고 린도 기뻐했다.[82] 솔직히 뭐가 정답인지 전혀 모르겠다고.[83] 참고로 2위는 스구로 류지, 3위는 코네코마루, 4위는 자신, 5위는 쿠로, 6위는 유키오. 시마 렌조는 권외. 지못미[84] 이는 과거 편에서 나오는데 13호 섹션에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곳에서 살아남으려고 메피스토의 멱살을 잡고 AZ군의 엑스와이어로 추천하라고 한다. 하지만 섹션의 비밀이 세어나가지 않게 목숨을 대가로 모리나스의 계약서를 찍고 훈련도 지극히 가혹하며 '''예전 실험체는 살아있는걸 허용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으려고 악착같이 배웠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85] 과거편에서 엑스와이어 시절에 군용도와 쌍권총, 수류탄, 영창과 응급치료를 포함해 이미 10대 시절부터 만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푸른 밤 사건에서는 항마검을 사용하고 허무황제 알무하엘의 권속을 소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6] 하지만 이건 원작과 관련이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라는 것을 명심하자.[스포일러4] 사실 사탄의 빙의체였던 인간은 '고로'로 시로와 같은 아자젤의 클론이다. 주변인물들이 사탄의 빙의에 견딜 가능성이 있었다고 했었던 것은 이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엘릭서 실험의 영향으로 열화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지만 과거와 다르게 지금은 노화에 몸도 악화되어 더 빨리 붕괴된 것도 있었다.[87] 건강 진단을 해주던 마스미도 시로의 사후 루인 라이트에게 13호 섹션 관련 일로 심문당하고는 모리나스의 계약을 어기게 되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