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새(2007년 드라마)

 

MBC 주말특별기획
9회말 2아웃

'''겨울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겨울새''' (2007)
[image]
'''국내등급'''
15세 관람가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기간'''
2007년 9월 15일 ~ 2008년 3월 2일
'''방송 횟수'''
43부작
'''채널'''

'''제작사'''
이앤비스타스
'''연출'''
정세호, 주성우
'''극본'''
이금주
'''원작'''
김수현, 《겨울새》
'''출연자'''
박선영, 이태곤, 박원숙, 윤상현, 장신영
'''링크'''
공식 홈페이지

MBC에서 방송한 2007년드라마로, 주말 드라마로 방영했다. 2007년 9월 15일 ~ 2008년 3월 2일 방영. 원작자인 김수현 작가가 드라마 감수를 맡았다. 주연이태곤, 박선영, 윤상현. 황정음 등이 등장했다가 비중 문제로 도중 하차하는 흑역사를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흑역사는 시청률 부진으로 기존의 50부작에서 43부작으로 축소돼 조기종영된 것.
주인공은 이태곤과 박선영. 그러나 오히려 몸을 아끼지 않고 찌질대는 마마보이 역을 연기한 윤상현이 시청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일명 '''쪼다새''', '''찌질새'''. 윤상현은 이를 계기로 하여 크크섬의 비밀내조의 여왕에 연달아 출연할 수 있었으며,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치 떨리는 시어머니 연기를 선보인 박원숙씨 역시 윤상현과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그야말로 극강의 명연기로 주목받았다.[1]
43회 내내 변함없는 표정의 이태곤의 발연기는 스티븐 시걸이나 박재정과도 견줄 만 하다. 그나마 박재정은 표정이라도 변하지 이건 뭐.(...) 우리는 왜 아직도 이태곤의 발연기가 박재정만큼 뜨지 않았는지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애초에 이태곤이 주인공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한 비중을 갖고 있었다. 박선영의 경우 확실히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그냥 이태곤은 작품 특성상 되려 키를 쥐고 있던 아버지, 어머니에게 비중이 밀려났다.
2007년 설정이 자잘한 부분에서 많이 바뀌었다. 여주인공은 정식으로 입양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호적상으로도 남주인공과 완전히 남남인 상태에서 시작한다. 결말은 남녀 주인공이 맺어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방영 도중 시청률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수현 작가가 11회부터 공동 집필자로서 직접 대본 집필을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기도 했으나, 김 작가가 홈페이지의 글을 통해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

[1] 사실 이 드라마에서는 후술할 이태곤을 제외하면 모두 연기가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