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로봇
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학원도시의 치안의 일을 담당하는 로봇.
청소로봇과도 흡사하게 생겼다.
구별하는 법은 경비로봇이 남색에 가까운 메탈색, 청소로봇이 베이지색이며, 청소로봇은 발쪽에 더스터같은 것이 달려 있다. 금서목록 애니메이션 1편을 참고하자면, 미사카 미코토가 전격으로 고장냈던 것이 경비로봇이고, 쓰러진 인덱스를 먹고 있던(...)[1] 것이 청소로봇이다.
맨 처음에는 강아지 같은 모양으로 디자인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따라서 길을 막고 방해하지 않을) 무뚝뚝한 외형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모양은 드럼통 형태로, 바퀴 달린 드럼통처럼 생겼고 드럼통 수준의 덩치를 갖고 있다.
가격은 한 대에 120만엔. 결코 싼 건 아니지만, 기능을 보면 돈 값은 충분히 한다. 불심자는 검문도 하고, 불이 나면 물을 뿜어서 끄기도 한다. 안티 스킬이 진형을 펼치면 맨 앞줄에 나가 몸빵을 한다. 그걸 보면 총알 쯤은 맞아도 될 정도로 터프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길거리에서 한 대가 다니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 몇 대가 떼를 지어서 다닌다. 총기 같은 공격수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문제가 생기면 사이렌을 울리고 안티 스킬을 부른다.
천적은 미사카 미코토. 120만엔짜리를 벌써 몇 대나 부쉈다. 게다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류를 흘려보내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기까지 한다. 경비로봇으로서는 그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아무런 수단도 없는 셈이다. 그녀가 자신을 박살내기까지의 짧은 시간동안에 재빨리 사진을 찍어서 상부기관에 보내는 정도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에 등장하는 로봇
Sentry Bot. A.R.E.S. 모델을 재활용하였다. 우모자 연구실의 경비로봇으로 군단의 심장에서 첫 등장한다. 스펙은 그냥 해병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군수공장 생산 가능 유닛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약간의 수정을 통해 직접 생산 가능하게도 만들 수 있으며 보스 버젼으로 섬멸전차가 있다.
그 외에도 공허의 유산에 추가된 튜토리얼에서 해병의 전투 상대로도 등장한다.
3. 폴아웃 시리즈의 로봇
영어로는 Sentry Bot. 국내 번역명 또한 센트리봇으로 2번 항목과 동일하다.
[1] 사실 먹기보다는 치우려고 한 쪽이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