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헌
[clearfix]
1. 개요
[image]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보이그룹 VERIVERY의 맏형이자 '''리더, 메인래퍼, 메인댄서'''이다.
2. 포지션
2.1. 리더
[image]
함께 활동하다 보면 의견 차이가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며 풀어나간다고 한다. 새벽 5시까지 회의를 한 적도 있으며 중요한 결정 사항이 있을 때는 보통 다수결에 따른다고. 그럼에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각 멤버들의 의견을 들은 후 입장을 조율하고 정리하여 멤버들과 회사에 전달한다고 한다. 리더로서의 고충은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딱히 고충은 없다고 답했다. 멤버들이 장난을 많이 치긴 하지만 잘 들어주고 잘 따라주기 때문이라고. 특히 요즘엔 더더욱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한다.
동헌의 리더십은 특히 무대를 준비할 때 두드러진다. 멤버들과의 단체 연습을 주도하면서 안무 선생님처럼 대형과 동선부터 시선처리와 세세한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멤버들도 특히 춤에 있어서는 동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계현은 동헌이 형이 들어오고 나서 단체 춤에서 혼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반대로 연습실을 벗어나면 전혀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일상생활에서는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상황에 따라서는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동생들과 잘 놀아주고 대체로 본인이 몰이 담당이 된다. 스스로도 팀 내에서 카리스마 리더이자 동시에 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숙소에서 가장 잔소리를 많이 듣는 멤버들 중 하나이며 강민의 체육복과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에 빙의해 상황극을 하다가 강민에게 만류 당하거나 빼빼로 만드는 데 쓰려고 사놓은 아몬드를 몰래 먹다가 자백하고 벌을 서기도 하는 이다.
2.2. 댄스
후렴구의 단체 안무나 댄스 브레이크 타임에서 센터를 서는 일이 많은데, 절도 있으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댄스로 무대의 안정감을 더해준다. 긴 팔다리와 훌륭한 피지컬을 활용하여 느낌 있으면서도 깔끔한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춤의 디테일을 잘 살리면서도 담백한 느낌을 주며 강약조절이 탁월한 것도 장점.
용승과 함께 프리스타일 안무와 안무 창작이 가능한 멤버이다.
2.3. 랩
같은 랩 포지션인 호영보다는 낮은 로우톤이며, 곡의 분위기에 따라 랩 톤을 적절히 조절하는데 Tag Tag Tag에서는 파워풀하게, Lay Back에서는 조금 힘을 빼고 랩을 했다.
2.4. 작사 작곡
미니 1집 수록곡인 F.I.L, alright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Flower와 2집 수록곡인 '나 집에 가지 않을래'는 동헌이 주도적으로 작업한 곡이라고 한다.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작업해놓은 곡이 꽤 있으며, 나중에 각 멤버들을 위한 곡들을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작사와 작곡을 할 때 선우정아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3. 캐릭터
3.1. 성격
- 연습할 때와 무대에서는 철저히 집중하는 성격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비롯한 공개방송 후기를 보면 팬들과 함께 장난치고 애교를 보여주다가도 스탠바이 싸인이 들어오면 표정을 싹 바꿔 감정이입을 하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 신중하고 생각이 깊은 편이다. 말을 예쁘게 하는 편으로 공식 카페나 트위터에 올리는 글에 그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 데뷔 초 팬싸인회에서 한 팬이 포스트잇으로 친분 있는 아이돌이 누구인지 질문하자, 선배님의 입장도 있어서 바로 말씀드릴 수는 없고 나중에 양해를 구한 뒤에 말씀드리겠다고 한 적도 있다. Tag Tag Tag 활동 중 안면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는데, 수시로 SNS 및 공카에 찾아와 일기와 셀카 등을 업로드하기도 했으며 걱정하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감사장을 써서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멤버들에 따르면 연습생 시절 초반, 동헌이 형이 한참 어리고 더 늦게 들어온 자신들에게도 자꾸 존대말을 해서 거리감이 느껴졌을 정도였다고.
- 카리스마 리더라는 포지션 상 잘 드러나지 않지만 겁이 많은 편이다. Super Special M/V 비하인드와 리얼리티 지금부터 베리베리해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주로 무서워하는 것은 높은 곳과 벌레인 듯.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에서 브릿지가 끝난 뒤 강민이 던져주는 안무는 원래 동헌이 하기로 한 것이었으나, 너무 무서워서 호영이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다음은 멤버들이 말하는 동헌.
"일상에서는 친구같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제가 연습이 덜 돼있거나 신경을 덜 쓰고 있으면 따끔하게 혼내줘요. 그러면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하게 돼요." # - 강민
"전 동헌이 형이 제 옆에 있는게 너무 좋아요. 멤버들이 없었다면 전 그냥 자유롭게만 살았을 것 같은데, 동헌이 형이 잘 잡아주니까요. 제 동력장치가 되어주고 있어요." # - 연호
3.2. 비주얼
[image]
짧은 턱과 햄찌를 닮은 동안 비주얼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반응이 많다. 나이가 공개되기 전 처음 프로필 티저 사진이 떴을 때 대부분 20대 극초반일 것이라 예상했으며 10대 후반까지 보는 경우도 많았다. 적게는 세 살, 많게는 여덟 살이나 차이나는 동생들과 함께 있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으며 청량하고 귀여운 컨셉도 잘 소화한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05년생이 아니냐는 드립이 난무하기도.
NCT 도영, SF9 인성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51cm의 넓은 어깨로 VERIVERY 멤버 가운데 어깨가 가장 넓다. 멤버들 사이에서 가장 피지컬이 좋은 멤버로 만장일치로 지목되었다.
4. 여담
- 어릴 적 꿈은 가수와 영상 디자이너. 8살 때 동방신기의 HUG 뮤비와 무대를 보면서 처음으로 가수의 꿈을 갖게 되었으며 고등학교 2학년 축제 때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했는데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 2013년도에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서 단 1문제를 틀렸다고 한다.[3] 누나도 로스쿨 다니는 등 공부를 잘 한다고.
-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디자인영상학부와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정시전형으로 합격했다. 고등학교 때 다녔던 미술 입시학원 나다움 블로그에 합격 축하글이 게시되어있다.# 아이디어와 그림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었다고.
- 팬싸인회 후기와 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고3 때 미대 수시 면접을 보러 상경했다가 이번이 아니면 아이돌에 도전해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래서 집에 내려가는 길에 즉흥적으로 SM 오디션을 봤다가 합격하게 되었고, 수능이 끝난 후인 2013년 11월 11일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NCT 도영, SF9 인성과 함께 연습해 친분이 있다고 밝혔으며[4], 데뷔 동기인 원어스의 RAVN과도 한동안 같이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한다.
- 멤버 계현과 강민으로부터 가장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 멤버로 지목되었는데, 계현과 강민이 합류한 날 멤버들끼리 자기소개를 하는데 동헌이 이국적인 느낌의 나시를 입고와서는 "안녕하세요. 저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19살[5] 썬더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자신들을 속였기 때문이라고. 하고 믿었다고 한다.
- 힘이 센 편으로 Twitter Blueroom LIVE 중 팔씨름 대결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 시력은 -5.25, 신발 사이즈는 260~265mm
- 매직핸드라서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고 한다.
- 향수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좋아하는 향은 시원하면서 바다같은 냄새 나는 향, 프레쉬한 향, 대나무숲 향이며 애용하는 향수는 딥디크의 탐다오와 존바바토스의 아티산. 주로 입는 스타일은 블랙 계통. 블랙, 화이트, 그레이와 같은 무채색 계열의 옷을 선호하며 스트리트와 댄디한 패션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스타일을 많이 시도해본다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다.
- 상큼한 맛이 나는 음식을 안 좋아한다고. 초코류는 다 좋아하지만 민트초코는 치약맛이 나서 싫다고 한다.
- 죠리퐁 덕후이다. 멤버들에게 생일선물로 죠리퐁 10봉지를 받고도 신나할 정도.
- 가장 좋아하고 감명 깊게 본 영화는 미셸 공드리의 이터널 선샤인. 곡 작업하거나 꿈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준 영화라고 한다. 음악과 영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고.
- 옆머리를 누르거나 얼굴을 자주 만지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당황하면 옆머리를 만지거나 누르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또 먼지 등에 민감한 피부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만지다 보니 습관이 된 것 같다고.
- 연호와 함께 셀카를 잘 찍는 멤버 중 하나인데, 주로 콧구멍 아래쪽에 대고 엄지척 포즈하는 포즈, 벽에 얼굴을 붙이고 하는 포즈를 자주 취한다.
- 노래방 18번곡은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 젤리피쉬 식구들 중 구구단의 나영과 한해빈, 빅스의 혁과 동갑인데, 동갑들 중 연차가 제일 늦다.[6] 물론 베리베리가 데뷔한 시점에서는 빅스와 구구단이 전부 연차가 적지 않게 쌓여 있긴 했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솔로 가수가 아닌 그룹의 멤버로서는 데뷔가 꽤 늦은 편에 속한다. 비슷한 예로는 같이 연습한 경력이 있고 같은 날 데뷔한 이 그룹의 이 분.
- 브이앱에서 하트가 백만이 넘거나, 시청자 수가 만명 이상을 돌파할때마다 자주 동생들을 혼내는 어그로를 끈다. 혼자서는 못한다고...
- 이름의 끝 글자인 법 헌(憲)은 법조인이 되길 희망한 아버지의 뜻을 담겨 있다고 한다. 최근 그룹 안에서 제정한 규칙인 벨법(베리베리법)을 다루게 되면서 아버지의 꿈을 이렇게나마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름에 잘 쓰이지 않는 문자라 잘 모르는 사람이 동현이라고 부르는 케이스도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