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VERY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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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9일[5] 데뷔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보이그룹.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보이그룹으로서는 7년만에 두 번째,[6]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2년 7개월만에 세 번째로 런칭한 그룹.[7]
VERIVERY는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 'VERI'와, 영어로 '매우', '정말'을 의미하는 'VERY'가 합쳐져서 '정말 진짜'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정말 진짜 다 잘하는 그룹이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앞 부분의 VERI는 각각 Various, Energetic, Real, Innovation의 이니셜로서 '다양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진정한 혁신을 보여주는 그룹'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베리베리라는 그룹명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이게 정말 보이그룹 그룹명이 맞는가(...) 하는 반응이 많은 편이었으나, 멤버가 차례차례 공개되고 리얼리티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의 캐릭터가 알려진 뒤 지금 팬들은 나름 이미지에 맞게 지은 그룹명이라 하여 납득하는 중. 멤버들 역시 처음 팀 이름을 받았을 때는 보이그룹 이름치고는 너무 예쁜 이름이지 않나(...) 하고 생각했지만 의미가 좋고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지금은 마음에 든다고 한다.
데뷔 전 사내 공모전을 통해 여러가지 그룹명이 제시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대표님의 안으로 결정난 거라고 브이앱에서 비하인드를 밝힌 적이 있다.
2. 멤버
3. 특징
'멤버들이 음악·퍼포먼스는 물론, 영상 컨텐츠까지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소통형 크리에이티브 아이돌' '
- 작사·작곡, 안무 창작을 넘어 영상 촬영·편집까지 하는 '크리에이티브돌’이자, 각종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소통돌’. 한 마디로 '소통형 크리에이티브돌’을 그룹의 모토로 한다.
- 음악 및 컨셉 - 2019년에 진행된 VERI- 시리즈에서는 청량+소년미를 볼 수 있다. 다크+어른섹시미를 강조하는 선배 보이그룹 빅스와는 정반대. 또한, 컨셉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에 부합하는 노래와 안무로 컨셉을 완성시켜나가는 '컨셉돌' 빅스, '극단돌' 구구단은 퍼포먼스 면에서 뮤지컬적 요소를 강조했다면, 베리베리는 컨셉츄얼함을 조금 덜어내고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함과 이지리스닝류의 음악을 선보였다.
2020년에는 FACE IT 시리즈로 앨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VERI- 시리즈에서 보여졌던 순수하고 귀여운 소년미는 줄어들었다. 대신 청춘에 관한 스토리를 풀어내기 위해 칼군무를 강조하고 무대에서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FACE IT 시리즈의 타이틀곡과 후속곡은 다소 어두워진 분위기이며, 공격적인 느낌과 서정적인 부분을 교차하여 진행하면서 공감과 극복이라는 메시지를 복합적으로 담고 있다. 안무 또한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으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그래도 수록곡이나 서브곡에서는 여전히 청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특정 컨셉 하나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3.1. 크리에이티브돌
- 데뷔 앨범부터 매 앨범마다 다수의 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아직 멤버들의 작곡 경험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멤버들이 함께 작곡을 한 후 전문 작곡가들의 편곡 도움을 받아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멤버 대다수가 작사·작곡이 가능한 만큼 더욱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뿐만 아니라 앨범 타이틀 및 수록곡 안무에도 직접 참여하여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뮤직비디오는 전문 제작팀이 제작한 Official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DIY 뮤직비디오의 두 편으로 제작되고 있다. CD 앨범도 마찬가지로 Official 버전 앨범(일반반)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촬영하고 디자인한 DIY 앨범을 [8] 발매하고 있다. 앨범에 넣을 사진을 멤버들이 직접 촬영하고 고르고, 트랙리스트를 손글씨로 쓰고[9] 표지 일러스트도 직접 제작한다. 뿐만 아니라 DIY 앨범 내에는 특정 주제에 대한 멤버들의 메시지가 많이 담겨 있어서, 단순히 사진만 실린 앨범이 아니라 하나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체적으로 앨범 프로듀싱을 하는 아이돌은 많지만 이토록 적극적으로 영상 및 앨범 제작에까지 직접 참여하는 아이돌은 흔하지 않기에, 기존의 여타 아이돌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2. 소통돌
- 적극적인 소통에는 트위터와 유튜브 그리고 공식 카페를 활용한다. 트위터 계정은 각종 공지사항과 공식 스케줄 및 자료, 기사 링크가 올라오는 공식 계정과, 공식 스케줄 외에도 자신들의 일상 등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 셀카 사진과 멤버들의 메시지 등이 올라오는 소통 계정의 2개로 운영된다. 공식 계정은 소속사에서, 소통 계정은 멤버들이 직접 운영한다. 소통 계정에 올라오는 영상들은 대부분 멤버 민찬이 편집하며, 모든 멤버들이 카메라를 능숙하게 다루는 편이다. 매일 수시로 업로드되기 때문에 VERIVERY의 팬이라면 트위터 가입은 필수. 유튜브에도 활동 비하인드, 커버영상, 안무영상 등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가 업로드된다. 자세한 사항은 VERIVERY/콘텐츠 항목을 참조할 것. 공식 카페에는 멤버들과 팬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게시판이 있고, 이외에도 출석체크 게시판에도 멤버들이 자주 메시지를 남기고 댓글을 확인한다.
3.3. OO베리
베리베리 라는 그룹명에서 동일한 베리가 2번 반복되는 것을 활용하여, 앞부분의 베리를 다양한 수식어로 치환하여 그룹의 특색을 표현한다. (사실 모든 말을 다 붙여서 무궁무진하게 쓸 수 있다. ) 특기할 만한 내용만 아래 서술
- 칼각베리 : 칼군무 아이돌로 명성을 쌓으면서 붙은 수식어. 안무에서 팔다리의 각도라든가, 타이밍이 마치 칼로 벤 듯 일정한 것을 비유하여 "칼각도"+"베리".
- 유잼베리 : 있을 有("유") +"잼(재미)"+"베리". 각종 콘텐츠에서 큰 웃음을 만들어내서 붙은 수식어. 멤버마다 웃음을 주는 포인트들이 있다. 그리고 그 멤버들을 모아놨을 때 더 큰 웃음을 준다. [10]
- 무도베리 : "무한도전"+"베리". 멤버들이 무한도전(오분순삭)의 애청자여서 각종 무한도전 관련 밈과 드립에 정통하여 있다. 그래서 무한도전에 등장했던 제스쳐나 리액션을 활용하는 일이 자주 있기에 붙은 수식어. 어렸을 때부터 챙겨보던 멤버도 있고, 활동 중에는 무한도전을 통해 웃음과 기운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 화목베리 : 중의적인 의미로 쓰인다. 대외적으로는 멤버들 간의 사이가 "화목"한 "베리"베리, 그리고 속뜻은 "화"를 "목"청껏 내는 "베리"베리. 멤버들이 모여있으면 오디오가 비어 있는 때가 거의 없이 시끌벅적하고 서로 놀리면서 장난치기 바쁘기에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 하다보면 금방 화목베리가 된다.
- 유교베리 : 일상에서는 나이차이와 상관없이 모두 서슴없이 지내지만, 공식적인 자리나 중요 안건에서는 나이 순을 따르고 있다. 예를 들어, 그룹 인사 선창은 반드시 출연 멤버중에 가장 연장자가 맡아서 한다.
- 육아베리 : 막내 강민이 아무것도 모르던 중학생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였기에, 형들이 정말 사소한 부분[11]부터 안무, 보컬 등 기본기, 나아가 삶을 살아갈 때 필요한 가치관, 마음가짐 등을 가르치면서 키워오고 있다. 형들이 각각 육아법(?)이 다 다르기에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 존중베리 : "존중(하다)"+"베리". 멤버 각자 너무나도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의견충돌이 발생하기 쉬우니 서로서로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베리베리가 쓰는 말. "우린 존중베리잖아"
4. 활동
5. 음반
6. 콘텐츠
7. 공연 / 행사
7.1. 쇼케이스
7.2. 공연/팬미팅/이벤트
8. 광고, 홍보대사, 화보
8.1. 광고
8.2. 잡지 및 화보
9. 팬덤
팬덤명은 VERRER(베러). 2019년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식 팬카페에서 진행된 공모를 바탕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한 이름으로, 다음의 두 가지 의미가 있다.
- '더 좋은'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better'와 같은 발음으로, VERIVERY와 팬들이 함께 한다면 더 나은 우리가 될 수 있다.
- 'VERIVERY(베리베리)' + 'lover(러버)'의 줄임말로, VERIVERY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
- 2019년 3월 26일부터 공식화 되었기에 3월 26일이 베러의 생일로 지정되었다.
10. 논란
- VERIVERY의 파이팅 구호법이 아이돌 선배그룹인 B1A4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13] B1A4의 경우 2016년 12월 21일 멤버 신우가 공식 카페에 처음 공개한 것으로, 그 후 브이앱과 공식 행사에서도 종종 사용되었다고 한다. 트위터와 몇몇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B1A4 팬덤 측에서도 바꿔달라는 피드백 요청이 있자, 2019년 2월 9일 공개된 안무 영상에서 임시 구호법을 선보임으로써 논란이 일단락되었다.
2집 활동부터는 새 구호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4월 27일 공개된 2집 자켓 & MV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구호법이 변경되었음을 오피셜화하였다. 바뀐 파이팅 구호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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⓵왼손을 들고 새끼손가락으로 옆사람의 엄지를 감싸준다.
⓶검지를 내밀어 7각형 피자 모양을 만든다.
⓷동헌이 "Let't get it, 하나 둘 셋"이라고 선창하면 다 같이 검지를 쏙 내리며 하이톤으로 빠르게 "기릿!"을 외친다.[14]
'VERIVERY의 약속과 꿈이 하나로 모인다'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11. 여담
- 2019년 1월 9일 데뷔 당시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만 20.0세.
- 멤버들의 고향이 모두 다른데, 서울 출신 멤버가 단 한 명도 없다. 경상도 3명(동헌 - 안동, 용승 - 포항, 강민 - 부산), 경기도 2명(계현 - 부천, 연호 - 고양), 충청도 2명(호영 - 청주, 민찬 - 천안)이다.
- 멤버들의 성씨가 다 다르다는 것도 특징. 7명이나 되는 다인조 그룹임에도 성씨가 일절 겹치지 않는다.[15]
- 젤리피쉬 입사 순서는 호영 - 민찬 - 용승 - 연호 - 동헌 - 계현·강민이며,[16] 모두 2016~17년도에 입사했다. 2018년 5월 경 현재의 일곱 멤버로 데뷔조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 유일하게 젤리피쉬에서 데뷔 서바이벌이 없던 그룹이다. 선배 그룹들은 다 엠넷에서 서바이벌[17]을 치렀던 반면,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팀워크를 다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뷔 리얼리티로 멤버들을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 또한, 젤리피쉬 소속 아이돌 중 유일하게 멤버 전원이 성을 뺀 이름을 예명으로 쓰고 있다.
- 숙소에서는 동헌이 독방을 쓰며, 호영과 연호가 2인실, 민찬·계현·용승·강민[18]이 4인실을 쓴다.
- 멤버들 모두 개인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대신 공기계를 사용하여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있다.[19] 다만 베리베리만 특이한 것은 아니고, 개인 휴대폰이나 SNS 사용 제한은 대부분의 저연차 그룹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20] 베리베리 또한 연차가 좀 더 쌓인다면 이 제한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12. 관련 문서
[1] 민찬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2] 공식적으로는 다음 날인 1월 10일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서 데뷔하였다.[3] 리더 동헌이 "Let's Face"를 선창하고, 전원이 "Who We Are"를 외친다. 이때 'Who'에서 한번 끊고 'We Are'를 빠르게 발음하는 게 포인트.[4] FACE it 시리즈 시작 전에는 Let's Show Who We Are![5] RBW 소속 보이그룹 원어스와 같은 날짜에 데뷔했다. 두 그룹 모두 유명한 선배그룹 빅스, 마마무가 있다보니 기사나 방송에서 '남동생 그룹'으로 자주 언급된다는 것이 공통점.[6] 첫 번째로 런칭한 보이그룹은 빅스.[7] 두 번째로 런칭한 그룹은 걸그룹인 구구단.[8] 2019년도에 발매한 VERI 시리즈만 해당된다.[9] 자체 제작 컨텐츠의 거의 모든 글씨는 용승이 담당하고 있다.[10] 비하인드 카메라가 가까이 있을 때 안절부절 못하는 동헌, 날카롭게 딴지를 걸어서 상황을 웃기게 만드는 호영, 가만히 있다가 넘어지는 슬랩스틱을 보여주는 민찬, 분위기를 식게 만드는 멘트도 재미있게 받아치는 계현, 거짓없이 투명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연호, 멤버들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가 그에 편승해서 말장난이나 액션을 더하는 용승,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화를 내는 강민 등[11] 전자레인지 돌리는 법 같은[12] 1월 5일 사전녹화 후 1월 9일 Mnet, M2#s-2.9 페이스북과 유튜브, V LIVE를 통해 독점 방송되었다.[13] 몇 가지 차이가 있다면 멤버의 수, 돌리는 방향, 끝내고 올리냐 흩어지냐의 차이.[14] '소리'가 포인트이며, 기존에 손가락 5개에 쏟던 힘을 이제는 한 손가락에 쏟아야 하기 때문에 소리도 집중해서 날카롭게 내야 한다고(...).[15] 비슷한 그룹으로는 똑같은 7인조 보이그룹인 VICTON이 있다.[16] 연호와 동헌은 일주일 차이로 입사했으며 계현, 강민은 같은 날 입사한 입사 동기이다![17] 빅스는 '마이돌'이라는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6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며, 구구단은 멤버 3명이 프로듀스 101 출신이다.[18] 대신 강민이 동헌 방의 옷장을 사용한다.[19] 공기계이기 때문에 요금제가 없어서 와이파이나 핫스팟이 없으면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카카오톡, 라인, 텔레그램 등 개인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메신저도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멤버들끼리도 주고 받는 연락도 메일 또는 에어드랍을 이용하고 있다.[20] 베리베리보다 먼저 데뷔한 빅스와 구구단 또한 같은 절차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