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괴수 트윈테일

 



1. 개요


신장 : 45m
체중 : 15,000t
출신지 : 지저
무기 : 꼬리, 마취액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첫 등장은 돌아온 울트라맨 5화 마지막 부분. 형태를 보면 아무래도 샤치호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괴수인 듯.

2. 돌아온 울트라맨


[image]
이름처럼 꼬리가 두개이며 채찍처럼 휘두르며 공격하고 이빨에는 마취액이 있다. 동시대에 살았던 지저괴수 구돈은 천적으로 구돈의 주식이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같은 에피소드에 출현한 구돈과 함께 잭을 한 번 격퇴하였고 두 번째 전투에서도 구돈과 함께 선전하였다. 천적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공동의 적을 감지하고 일시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MAT에 의해 양 눈을 잃게 되자 실수로 구돈의 꼬리를 물어버렸고 결국 구돈에게 꼬리 부분에 있는 심장을 깨물려 죽었다.[1]

3. 울트라맨 뫼비우스


[image]
울트라맨 뫼비우스 6화에서는 보가르에 의해 바다 밑에 묻혀있던 알이 부화하여 나타나는데 원래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었는지 수중전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체 왜 뭍으로 기어와서 구돈한테 먹히는지 불명이다. 여기서도 구돈과 싸우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결국 9화에서 보가르를 상대로 싸우다가 일방적으로 발리고 잡아먹혀 끔살당했다.

4. 울트라맨 오브


울트라 파이트 오브에서 등장.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가 부활시킨 괴수 중 하나다. 울트라맨 잭과 리매치를 하게되지만 몇천년의 세월로 경험을 쌓고 울트라 브레스렛까지 있는 잭에게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5. 파이어맨


파이어맨 8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여기서는 거대가 아닌 등신대로 나왔으며 가스를 내뿜는다는 설정이 추가했다. 하지만 SAF에게 사살당했다.

6. 트윈테일의 고기


트윈테일의 고기는 새우맛이 난다는 공식 설정이 있다. 원래는 어린 유체가 새우맛이 난다는 설정이었지만 훗날의 묘사라는 성체도 새우맛이 나는 모양이다. 어린쪽이 더 맛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도 섭취할 수 있으며 모르고 먹으면 다 새우라고 속는 것 같다. 대괴수 배틀 시리즈에선 구돈이 먹고남은 트윈테일 고기를 주워먹는 사람들이 있다고하며 게임 히어로전기에서는 트윈테일 스테이크가 시판 제품으로 유통된다고 한다. 츠부라야가 울트라맨 카페를 만들었을 때 새우튀김을 트윈테일 튀김이라고 이름붙여 팔기도 했다.

7. 게임


히어로 전기에서 트윈테일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웰던으로 굽지 않으면 지구인들은 식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과학특수대의 몇 명이 우주닌자 발탄성인의 책략으로 레어로 익힌 트윈테일 스테이크를 먹고 식중독을 일으켰다. 지구인이 아닌 가면라이더,울트라맨은 멀쩡했고 아무로 레이는 뉴타입의 감으로 먹지 않아 화를 피했다.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하지만 등장하는 작품은 파이팅 에볼루션 3에서만 나온다.일단 캐릭터를 분석하자면, 우주공룡 젯톤과 같이 뭔가가 아쉬운 캐릭터다. 물론 기본기들은 나쁘진 않다. 필살기도 그저 평범하다. 근데 트윈테일은 '''점프를 못한다.''' 그리고 트윈테일만의 좋은 꿀팁이 있는데, 바로 트윈테일한테는 '''잡기가 안 통한다.''' 잡기를 시도하면 그냥 잡고, 때리고, 걍 놔준다. 근데 문제는 '''트윈테일도 잡기를 못한다(...).'''

8. 기타


말의 어원을 찾는 것은 힘들지만 헤어 스타일인 트윈 테일의 어원이라는 설이 있으며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도 이 설을 긍정하고 있어 개그로 사용하거나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서도 캐릭터 성으로 삼았다.
머리가 아래에 있고 상체가 위로 솟은 괴이한 모습 때문에 임팩트가 강한 괴수로 일본 2차 창작 또는 대중 문화에서 턱을 땅에 붙이고 상체를 비롯한 전신을 치켜올린 형상을 하고는 "트윈테일?!"하는 경우가 많다. 헤어스타일 트윈테일과의 말장난과도 잘 섞인다. 국내에선 돌아온 울트라맨이 수입되지 않았지만 극장판 울트라맨 스토리(정발명:슈퍼에이트)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울음소리는 초대 울트라맨에 등장한 심해괴수 구비라의 유용.
[image]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서 모에화가 되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는 후지마 타쿠야. 원작을 반영한 듯 구돈의 SD 캐릭터가 엉덩이를 물고 있는 것이 포인트.
참고
이후 전격 G's 매거진의 2018년 6월호를 통해 리파인 된 디자인의 모에화 캐릭터가 나왔다. 여기에서도 구돈의 SD 캐릭터가 엉덩이를 물고 있는 것이 포인트. 자신이 트윈테일이란 헤어스타일의 원조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반다이의 피규어 브랜드인 S.H 피규어아츠의 일반발매로 2018년 6월에 발매예정이며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괴수의 첫 라인업이라고 한다. 가격은 7560엔.

[1] 먹혔다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로 극 중에서 구돈이 트윈테일을 죽인 뒤 포식한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는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도 반복되는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