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자리 타우

 


'''τ Ceti'''
'''고래자리 타우'''
Tau Ceti

[image]
'''관측 정보'''
'''위치'''
적경
<color=black> 01h 44m 04.0834226s
적위
<color=black> -15° 56′ 14.926552″
별자리
고래자리
'''물리적 성질'''
'''형태'''
<color=black> G8V형 주계열성
'''거리'''
<color=black> 3.650(±0.002) 파섹
11.905(±0.007) 광년
'''반지름'''
<color=black> 0.793(±0.004) 태양반경
'''질량'''
<color=black> 0.783(±0.012)''M''
'''표면 온도'''
<color=black> 5,344(±50) K
'''자전 주기'''
<color=black> 34 일
'''나이'''
<color=black> 58억 년
'''운동'''
시선속도
<color=black> -16.68(±0.05) km/s
'''광학적 성질'''
'''겉보기등급'''
<color=black> 3.50(±0.01)
'''절대등급'''
<color=black> 5.69(±0.01)
'''광도'''
<color=black> 0.52(±0.03) 태양광도
'''명칭'''
<color=black> 고래자리 52, HD 10700, HIP 8102, HR 509, GJ 71
SAO 147986, BD−16° 295, FK5 59, TYC 5855-2292-1, LFT 159, LHS 146, LTT 935
고래자리 타우의 위치
1. 개요
2. 외계 행성의 존재
3. 창작물에서의 등장


1. 개요


Tau Ceti
고래자리의 3.5등성으로 지구에서 약 12광년 떨어진 G8V형 주계열성이다. 밝기는 태양의 55퍼센트이며, 태양처럼 안정적인 상태로 활동하고 있다.[1] 만약 이 별 근처에서 태양을 본다면 목동자리 근처에서 2.6등성의 밝기로 빛날 것이다.
대략 태양의 78.3% 정도 되는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타우 주변에는 태양계의 소행성과 혜성의 질량 합의 10배에 이르는 먼지디스크가 확인되었다.[2] 나이는 58억 년 전후.

2. 외계 행성의 존재


[image]
고래자리 타우계의 상상도
발견된 행성은 4개 이상이며, 이들 질량은 지구의 최소 1.75배에서 3.93배 정도이다. 이 중 골디락스 존에 위치한 행성은 f다. 모항성과의 거리는 1.334AU이고, 지구보다 28퍼센트, 화성보다는 43퍼센트 빛을 더 받으며 1년은 636.13일, 지구 질량의 약 3.93배이다. 크기는 지구의 2.3배로 추정되며, 온도는 표면 온도가 영하 40도, 높을 때는 0도에서 50도 사이로 생명체 거주가능성이 있다.
타우e 또한 골디락스 존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데, 질량은 지구의 약 3.93배이며 크기는 1.8배로 추정된다. 모항성과의 거리는 0.538 AU, 1년은 162.87일이다. 지구와 같은 환경의 대기라면 표면은 68도 정도로 생명체가 살기에 유리한 환경은 아니다.
다만 타우 행성계에서는 아직까지 목성형 행성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만약 존재하지 않는다면 대규모의 바깥 원반에서 날아오는 소행성 등이 자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3. 창작물에서의 등장


태양계와 유사한 형태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하리라 추측되기 때문에 외계 이주 계획이나 창작물 등지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이다.
  •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에서는 이야기의 주무대가 되는 항성계이며, 이 중 제 3행성(물론 가상)인 해명성은 주인공 카토 마리카의 출신지이자 하쿠오 여학원이 소재한 곳이기도 하다.
  • 스타 트렉에서도 작중에 등장하는 개념들의 이름에 Tau Ceti가 종종 들어간다.
  • 고질라: 괴수행성에서는 인류가 지구에서 거대 괴수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타우 성계로 이주하려 하지만 타우 성계가 인간이 거주하기에 부적합함을 알고 지구로 돌아와 괴수들과 재결전을 치른다.
  • Warframe에서는 오로킨 제국이 타우 성계를 테라포밍하기 위해 자아를 가진 기계들인 센티언트들에게 타우 성계으로 가서 그곳 행성들의 테라포밍과 그곳들을 연결하는 솔라레일을 건설하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센티언트들은 오로킨이 지구에서 그러했듯 타우 성계도 황폐화할 것을 깨닫고 제국에 반기를 들며, 기나긴 옛 전쟁(old war)을 시작하게 된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악역집단 데스 버스터즈는 원작과 크리스탈에서 타우 성계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생명력을 주던 '타이오론 크리스탈'의 힘이 거의 바닥나고 타우성계도 사실상 죽어버림으로서 새로운 거주지를 찾기 시작했는데, 이 때 도쿄 근방에 새로 지어진 삼각주에서 생성되는 대량의 에너지, 그리고 세일러 문다크 킹덤, 블랙 문과 싸우면서 발산하던 '환상의 은수정'의 빛이 타이오론 크리스탈과 비슷했기 때문에 거기에 이끌려 지구로 와 지구를 제 2의 타우성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에서는 Tau Ceti flowering이라 하여 타우 항성계의 모든 동물을 멸종시켜버린 실험의 이름으로 나온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설정상 지구 집정 연합이 식민화한 항성계 중 하나이다.
  • 로봇 시리즈를 포함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들에서는 인간이 처음으로 진출한 외계 행성인 오로라 행성이 타우 세티의 가장 안쪽 행성이다.
  • 어슐러 K. 르 귄빼앗긴 자들에 등장하는 쌍둥이 행성 우라스와 아나레스의 모성이다.
  • 보르코시건 시리즈 중 명예의 조각들에서도 인간에 의해 완전히 개발된 행성이 위치하며, 웜홀 연결망의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 아서 클라크라마와의 랑데부를 포함한 라마 시리즈에서는 거대 우주선 라마 II호의 최종 목적지이다.
  • 닥터후에선 자이곤의 모성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1] 다만 태양보다는 플레어 현상이나 주기적인 활동의 변화 등이 없이 조용한 편이다.[2] 이 때문에 만약 생명체가 살 만한 환경의 행성이 있더라도 소행성 폭격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 하지만 먼지디스크 밖에서 목성형 행성이 발견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런 거대한 행성이 이 소행성들을 잡아주고있다면 생명체 거주가능성이 크게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