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브리스
- 소울워커의 등장인물: 테네브리스(소울워커)
- 테라의 던전: 테네브리스 성채
- Dynamix의 수록곡: Tene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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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구역. 2018년 The BLACK 패치로 등장했다. 위치는 그동안 떡밥으로만 남아있었던 아케인 리버의 최심층부인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상공에 있는 '''검은 태양의 내부'''. 이곳에서 플레이어들은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 결전을 치루게 된다. 명칭인 테네브리스의 유래는 어둠(암흑)을 뜻하는 라틴어 Tenebrae의 여격·탈격형인 Tenebrīs에서 따왔다. 링크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의 뒤를 잇는 극후반부 최고레벨 구역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테네브리스 지역 자체와 전체적인 스토리는 2018년 The BLACK 패치 이후 동년 7월~9월 6일 패치 이전까지 진행된 연합 이벤트를 통해 선공개되었으며, 월드 통합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이 당시의 테네브리스는 아케인 포스를 일절 요구하지 않으며, 연합 가입 자체는 61레벨부터 가능하나 스토리와 일일 퀘스트 진행 등 테네브리스 자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200레벨'''을 요구했다. 동년 7월 5일에 문브릿지, 7월 19일에 고통의 미궁, 8월 9일에 리멘과 검은 마법사가 등장했으며, 8월 29일 검은 마법사가 격파됨에 따라 9월 6일 패치 이전까지 전초기지를 제외한 테네브리스 지역은 입장이 불가능해졌다.
상술했듯 2018년 9월 6일 후속 패치를 통해 만렙이 275로 확장되면서 에스페라의 다음 지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단, '''245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진입이 가능하며''' 퀘스트는 지금까지 완료했던 퀘스트를 다시 깨야한다.
2. 상세
최종 결전지답게 다른 아케인 리버 지역과는 달리 문브릿지, 고통의 미궁, 리멘으로 3곳의 지역으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이것이 아케인 리버 내부의 공간인지 검은 마법사가 창조한 별도의 공간인지는 불명. 내용 전개상 문브릿지는 에스페라의 먼 지역 혹은 상공에 해당되는 부분이고, 고통의 미궁은 진 힐라가 별도로 검은 태양의 표면에 만들어놓은 일종의 허상이며, 이 미궁의 최심부에 있는 초월자의 힘으로 만들어진 핵을 소멸 내지는 전이[1] 시키는 것으로 본 모습인 리멘이 드러나는데, 리멘 전반부는 검은 태양의 내부에 있지만 리멘 후반부는 설정상 문브릿지와 동일지역이다.
이번에 시그너스 기사단이 메이플 연합을 태우고 블랙헤븐 때 사용한 크리스탈 가든과 다른 공중전함을 사용한다. 그 사이 새로 만든 모양이며 공중전함의 이름은 화이트스피어.[2]
최종장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인지 각 지역마다 레이드 보스가 모두 배치되어 있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테네브리스 세 지역 모두 젠률과 지형이 상당히 좋지 않다. 그나마 문브릿지의 사상의 경계 5, 미궁의 최심부 1, 리멘의 세계의 눈물 중단 3 지역 정도가 쓸만하다고 평가받는 중.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 전체적으로 버닝이 높은 편이라는것 정도[3] 만 타 지역에 비해 확실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특성이다. 하지만 버닝은 버닝이고, 결국 지형이 편해야 사냥도 잘 되는 법이므로... 보통은 모라스, 에스페라에서 페널티를 받을 때까지 사냥하다가 한계가 오면 리멘으로 넘어가는 편이다. 조악하다 못해 기가 막히는 지형 상태는 루나 크리스탈 자석 펫 출시와 맞물려 '돈 벌고 싶으면 질러라'라고 귀에 대고 소리지르는 격이라고 평가하는 목소리도 많다. 계속해서 개선패치로 지형을 바꾸고 젠률이 늘어나면서 꽤 좋은 사냥터가 제법 생겼다. 개선 후 문브릿지 지역 일부 사냥터가 에스페라 신전급의 젠량을 가지거나 그 이상인 사냥터도 존재하게 되었다.
리젠되는 몹이 적어 코어 젬스톤도 상대적으로 적게 드롭되며 물방울석이나 아케인 심볼은 드롭되지 않는다. 하지만 펜살리르 장비, 나무 팽이, 토비 표창같은 엉뚱한 아이템들이 비상식적으로 나온다. 업데이트 초반 이지시그 경뿌같은 사람 몰리는 곳에 가면 땅바닥에 팽이와 표창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펜살리르 세트 드랍률을 '''잠수함 패치'''로 너프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단점만 많은 사냥터에서 장점 아닌 장점이었는데, 그마저도 없애버려 이젠 좋을게 전혀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2.1. 2018년 연합 이벤트
2018년 9월 6일 패치 이전 이벤트로 선공개된 테네브리스는 염원이라는 재화를 통해 스토리 진행과 맵 공개가 이루어졌다. 모든 월드에서 염원이 쌓일때 마다 진행도가 올라가며, 진행도가 어느정도 쌓이게 될 경우 다음 지역이 해금되는 방식이다.[4] 다음 지역이 해금될 경우 이전 지역은 '''입장 불가'''상태가 되었다. [5]
이벤트 진행 당시에는 리멘 지역 스토리 종결시 테네브리스 맵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지, 아니면 헤이븐, 타락한 세계수처럼 240레벨 이상 지역으로 남게 되는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후 진 힐라가 드랍하는 칠흑셋 팬던트인 고통의 근원과 함께 진 힐라 하드모드가 루시드, 윌과 같은 레이드 보스 형태로 추가되면서 후자인것이 예상되었고, 이는 검은 마법사 퇴치 이후 테스트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사실로 드러났다.
이 이벤트로 공개된 테네브리스 지역에서 엘리트 몬스터를 잡을 경우 기존과는 조금 다른 문구가 나왔다.[6] 또한 이곳에서 엘리트 보스가 뜰 경우[7] 에는 '''엘리트 보스가 엘리트몹 취급을 받아서''' 주변 몬스터가 사라지지 않으며, 드랍 아이템도 보너스 스테이지도 없고, 제한 시간도 존재하지 않았다.[8]
2.1.1. 연합 임무
3. 스토리
공식 요약본 중 테네브리스 부분. 스포일러 주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패러디했다. GMS 버전은 A Dark Destiny.
3.1. 공허의 유산 및 WoW 표절 의혹
예언과 연합이 탄생하는 과정, 아둔의 창과 화이트 스피어, 테네브리스 진입 도중 나타나는 희생, 거대괴수와 거대 괴수 더스크,[9] 감염된 테란과 힐라의 강령술로 되살아난 죽은 연합군들,[10] 에밀 나루드와 진 힐라, 울나르와 고통의 미궁[11] , 아몬과 검은마법사 등 전체적인 스토리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과 매우 흡사하다.
여기까진 여러 작품의 스토리 전개에서 보이는 클리셰라고 볼 수 있지만, 거대괴수 애니메이션에서의 연출에서 클리셰나 오마주를 넘어서 아예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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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서 각성하는 리더[12] , 구형의 보호막과 쏟아져 내리는 에너지 연출, 그리고 그 아래에서 힘을 얻는 병사들 등을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시각적인 연출 뿐만 아니라 스토리 전개의 유사성 등 너무 대놓고 베낀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1 #2 사실 표절 의혹에 시달리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이 장면 때문이다.
이전 블록버스터 스토리도 스타크래프트 2와 상당히 유사했다는 전례가 있어서 오죽했으면 엔딩도 똑같이 끝날 거라며 비꼬는 사람들이 왕왕 있었는데, 엔딩이 드러나면서 결국에는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네브리스 지역 정식 출시 이후 해당 애니메이션 장면은 삭제되었고, 대신 시그너스의 심리 묘사와 일러스트 및 스켈레톤 애니메이션로 연출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4. 몬스터
5. 지역
5.1. 전초기지
5.2. 문브릿지
5.3. 고통의 미궁
5.4. 리멘
6. 평가
6.1. 스토리에 대한 평가
스토리에 대한 비판은 해당 문서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평가는 2018년 여름방학 검은마법사 이벤트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여름방학 당시 테네브리스 전 지역의 스토리는 여신의 보주를 채워서 분할로 진행하는 형식이다. 따라서 스토리 간의 간격이 꽤 있고 몰입도도 기본적으로 해치게 되어있다. 하지만 매 스토리의 전개 방식은 과거 블록버스터나 테마던전의 스토리만큼 재탕이 있으며 뻔하고, 특출나게 빼어난 특징도 가지지 못한 채 급전개까지 이루어져 결국 문브릿지에서 리멘까지를 전부 통째로 한 번에 진행해야 내용 진행이 된다 싶을 정도이다.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아케인 리버 스토리[13] 를 정작 마지막에 와서 다 망쳐놓았다.
각 분기별로 요약하자면
- 문브릿지는 주야장천 갑판만 청소하다 결국엔 상술한 표절 논란[14] 까지 터져버려 결말도 여제가 최종적으로 "가 대적자, 어서" 이런식으로 끝낸다는 말도 돌았을 정도로 비아냥거림이 많았다. 사실 표절이라 해도 스토리를 이따위로 만든 시점에서 표절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넘쳐난다.
- 고통의 미궁은 초반에는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을 받았으나 이후 드러나는 스토리에서 점점 미흡한 점이 드러나더니 결과적으로는 기대에 썩 부응하지 못하는 미흡한 스토리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최종적으로 미궁에서 들린 목소리는 직업별로 달랐는데 이미 죽은 이의 목소리도 나오고 듀얼블레이드-슈가 등 여기 있을 리가 없는 이가 나오는 등의 연출이 사용되었지만 이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어 짧게 플레이어가 정신을 차리는 1회성 용도로 급조된 연출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 리멘은 그간의 모든 복선과 중요성을 모두 걸었는데도 불구하고 문브릿지보다는 낫지만 전반적인 평은 상당히 나쁜 편이다. 최악의 퀄리티라고 평가받는 히오메가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또한 캐릭터들 사이의 대화가 거의 대부분 모험가 위주로만 짜여져서 일부 캐릭터들은 대화 간 문맥이나 설정이 충돌하는 문제도 있다. 정체불명의 가면의 "넌 아무것도 잃지 않으려고 해서 약한 거야"라는 대사에 캐릭터의 반응이 전부 모험가 스크립트라서 아무 대꾸도 못한다. 이미 소중한 것을 잃은 이들은[15] 아무 대꾸나 분노도 안하고 순식간에 멍청이가 돼 버렸다.[16] 문제는 이게 모라스의 과거 회상을 제외한 아케인 리버 전체의 문제라는 사실이다.
캐릭터 비중과 대우도 문제가 있는 게 전체적으로 시그너스 기사단과 플레이어블 모험가 주인공 외에는 대우가 전혀 좋지 않다. 노바 병사단은 이데아와 함께 아예 다른 차원에서 건너왔는데도 불구하고 비중이 형편없다. 문브릿지에서는 사슬에 격침이 되어 본보기로 많은 사상자가 나온 데다가 고통의 미궁에서는 플레이어의 멘탈을 부수는 용도로 전락하며 리멘에서는 등장이 거의 전무하다. 얘네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레지스탕스는 블랙헤븐 이후부터 대우가 안 좋다. 블랙헤븐 때도 수없이 희생당해 결국 플레이어가 근신까지 이르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지그문트가 눈앞에서 레지스탕스 군들이 인수분해 되는 것을 목격해, 시그너스를 만나겠다 하여 또 다시 갈등 분위기가 조장된다.[17]
모험가 세력이라고 해서 대우가 좋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노바 지원군이나 레지스탕스들, 시간의 신관들은 최전선에서 등장이라도 했지, 연합의 핵심축인 모험가 세력은 카이린이 이끄는 노틸러스호 외에는 최전선에 없다. 그마저도 카이린은 검은 마법사를 추격하기 위한, 메이플 월드에서 헬레나와 더불어 검은 마법사와 연이 있는 배경을 가졌는데 문브릿지에서도 열심히 항해만 하다가 이후로는 아예 비중이 전멸해버렸다. 헬레나는 애초에 메이플 월드에 잔류해 방어 임무에 힘써서 일퀘 NPC로만 나타난다. 아케인 리버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모험가 세력이 메이플 월드에서 빈집을 지키는 역할을 맡은 것 같지만 스토리가 최전선과 시그너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부각되지 않아 겉절이가 되어버렸다.
플레이어측 캐릭터는 그럼 괜찮았을까? 상술했듯이 전혀 그렇지 않다. 고통의 미궁과 리멘에서만 아주 조금 개별 스크립트가 나왔지 거의 전부가 모험가인, 소멸의 여로 카오스토리의 디폴트 주인공 기준으로 나왔다. 직업군은 한두개가 아니며 그 중 영웅, 데몬, 레지스탕스, 모험가 해적 등등 검은 마법사에게 무언가 연관점을 가진 캐릭터가 많은데 이들이 정작 중요한 시점에서 고유 스크립트도 없이 진행되어버려 일부는 설정오류에 유리멘탈이 되어버리는 문제점을 낳았다.[18]
결론적으로 11년동안 메이플의 스토리를 책임지던 캐릭터인 검은 마법사가 스토리에서 퇴장하고, 멜랑의 복선과 함께 앞으로의 메이플은 제른 다르모어[19] 가 유력한 스토리 진행 캐릭터가 되었다. 끝까지 오버시어에 대한 명쾌한 이야기는 들려주지 않아서 언젠가 최종보스로 또 다시 두각을 드러낼 지는 모르지만 현재 스토리 진행과정, 그리고 강원기 디렉터의 대만 인터뷰 내용을 참고했을 때 이후 스토리는 그란디스 스토리 위주로 진행될 것이고 다음 최종 보스는 제른 다르모어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만에 하나 그란디스 스토리가 모라스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하게 나온다면 지금껏 성의없이 했다고 욕을 먹고,[20] 그란디스 스토리가 개판이면 당연히 욕을 먹는다.[21] 즉, 이번 검은 마법사 스토리를 날림으로 한 대가로 강원기는 '''메이플에서 스토리 보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영원한 역적이 되었다.'''[22]
9월 6일 패치 이후 직업별 스크립트가 추가되거나[23] 일부 스토리의 개연성이 조금이나마 강화되었다.[24] 스토리가 여러 부분에서 보완되고 모코에 의해 도중에 끊기는 일 없이 논스톱으로 볼 수 있게 되자 의외로 볼만하다는 평이 보이기 시작했다.[25] 그러나 여전히 혹평도 상당수 존재하는데, 주로 추가된 것은 짧은 씬과 추가 스크립트인 것에 비해 염원이 모아지기까지 간격도 있었으면서 그 사이에 이걸 추가하는게 얼마나 어렵다고 여름방학때는 그렇게 안하고 왜 이제 와서 하게 되었냐는 비판이다. 그리고 추가되어도 스토리라인 자체의 변화는 없어 실망스러운 스토리임에는 변함없다.[26] 문브릿지는 스크립트 몇 줄 추가한다고 그 기나긴 갑판청소가 달라지는게 아니라서 특히.
그리고 중요한 건 '''대부분의 유저는 테네브리스에 발도 못붙인다'''는 것이다. 230대도 극소수인 마당에 이미 죽쑨 스토리를 240대에 진입하는 지역 스토리에서 보강한다고 반응이 좋을리가 없다.
다만 이후 글로리온 업데이트 중 Borderless에서 각 군단장들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윌은 생존하여 연합이 에레브의 감옥에 가두었기에 생존이 확인되었고 루시드 역시 악몽에 완전히 잠식되기 전에 방독면이 구하여 병사들에게 인계되었다. 또한 세계의 융합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냄으로써 테네브리스 스토리의 문제를 후속편에서 보완하고 있다.
그리고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제른 다르모어 위주의 스토리가 아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과 패스파인더 스토리에서 오버시어의 등장 이전에 존재했던 365개의 신에 대해 다루면서 이에 제른 다르모어가 개입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6.2. 맵에 대한 평가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이후 신규 아케인리버 지역으로 출시된 테네브리스에도 문제점이 매우 심각하다. 테네브리스 세 지역 모두 젠률과 지형이 좋지 않아 사냥에 매우 부적합하다. 그나마 문브릿지의 사상의 경계 5, 미궁의 최심부 1, 리멘의 세계의 눈물 중단 3 등등 일부 지역의 사냥은 괜찮다는 평이다. 초 고렙 유저가 거의 없어 전체적으로 버닝이 높다는 점이 타 지역에 비해 확실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특성이다. 하지만 버닝은 버닝이고, 결국 지형이 편해야 사냥 피로도도 적게 쌓이는 법이라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에 비해서 찬밥신세다.
특히 세 지역 중 문브릿지에 대한 문제가 심한데, 235 유저가 245까지 키우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245를 찍더라도 쓸만한 사냥터가 없는 문브릿지를 보면 레벨업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다. 결국 테네브리스에서 사냥하려면 250은 찍어야 한다는 뜻인데 기존 아케인리버 지역들은 220이후 5레벨 단위로 새로운 맵이 열린다는걸 생각해보면 무려 235에서 15레벨이나 더 올려야 새로운 맵이 열린다고 봐야 한다. 때문에 240대 유저들은 250까지 키우느니 그냥 천천히 키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키우는 경향이 커서 240대에서 정체된 유저들이 많아졌다.
아이템의 경우 리젠되는 몹이 적어 코어 젬스톤도 상대적으로 적게 드롭되며 물방울석이나 아케인 심볼은 드롭되지 않는다. 하지만 펜살리르 장비, 토비 표창, 나무 팽이같은 엉뚱한 아이템들이 비상식적으로 많이 쏟아져나온다. 그런데 이 와중에 펜살리르 세트 드랍률을 잠수함 패치로 너프시켰다. 메소 수급률이 상당이 저조한 테네브리스 지역의 단점을 그나마 커버해주는 것이 펜살리르 장비 판매였는데 드롭률이 떨어지면서 그마저도 할 수 없는 것에 가깝다.
세 지역 모두 지형이 기형적이라 메소를 줍는게 힘든데, 일부에선 이게 강원기가 자석펫팔아먹으려고 지형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다만 맵 분위기, BGM, 캐릭터 및 몬스터 디자인 등은 좋은 평가가 많다.[27]
2019년 7월 4일 보더리스 패치로 테네브리스 지형에 대한 패치가 이루어져 위의 문제점은 상당히 많이 해결되었다.
[1] 대적자인 주인공이 스스로 대적자의 힘을 이끌어 내지 못해 파괴하지 못하자 이를 지켜보다 답답하다는 듯이 오르카가 자기 자신만의 힘으로 핵을 통째로 공허로 전이 시켜버리는데 고통의 미궁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함으로서 검은 태양의 진정한 모습인 리멘을 이끌어 냈다.[2] 물론 전쟁의 함대에 크리스탈 가든이 참가하긴 하며, 노틸러스 호 또한 등장한다.[3] 이마저도 스카니아, 루나 등 대규모 도시 서버는 랭커 도전자들이나 검은 마법사 도전을 위해 레벨업하는 사람들에 의해 많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당장 275 만렙 확장 이후 전체 순위 1등의 서버가 시골 서버를 넘어서 오지 지역인 '''노바 서버'''인 것만 봐도 그렇다. 이 때문에 고버닝이 일상인 서버적 이점+사냥 최상급인 아크라는 점 때문에 최초 275 달성 유저에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4] 반대로 말하면 다음 패치가 진행되더라도 진행도가 충분히 쌓이지 않을 경우 다음 지역에 입장할 수 없다. 그나마 운명의 여정 진행도는 전체 월드 공유기 때문에 유저수가 적은 서버에 있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5] 비활성화된 지역은 월드맵에서 기존의 노란색 아이콘이 아닌 회색 아이콘으로 처리되었다.[6] 어두운 기운이 사라지지 않아 이곳을 음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어두운 기운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이곳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7] 압도적인 적이 등장한다는 채팅 알람이 뜬다.[8] 그동안 엘리트보스들이 침입하는 위치였다면 이번에는 테네브리스를 방어하는 위치로 바뀐 듯 하다.[9] 정작 스2 포지션 상 거대괴수가 아닌 공허분쇄자 내지 초월체에 가깝다.[10] 하지만 당시 감염된 테란은 전부 스투코프 제독의 통제하에 있었다. 그나마 공허 균열에서 끝없이 나오는 공허의 존재가 들어맞는 포지션이다.[11] 고통의 미궁의 배경과 스토리는 디아블로1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12] 더 파고 들어가자면 히로인이 초월적인 적에게 대적하기 위해 동등한 수준으로 각성하는 모습이 그대로 일치한다. 캐리건은 젤나가와 싸우기 위해 젤나가로, 시그너스는 초월자와 대적하기 위해 초월자로 각성한 부분이다.[13] 신비의 숲 아르카나와 기억의 늪 모라스,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츄츄 아일랜드는 다소 식상하고 꿈의 도시 레헬른의 스토리도 급전개가 있다.[14] 테네브리스의 여제 각성 장면이 와우 시네마틱과 매우 흡사하다.[15] 레지스탕스, 일리움, 은월, 데몬, 카데나, 팬텀 등[16] 팬텀은 추가 전용 스크립트가 있다.[17] 지그문트는 시그너스의 몸에 멍이 잔뜩 있다는 것을 보고 분노를 거두었는데, 갑옷으로 몸을 감싼 시그너스의 몸을 지그문트가 어떻게 들여볼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묘사가 없어서 이것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18] 유리멘탈의 경우 영웅직업군, 아크의 괴리감이 가장 심한편인데 영웅들은 스토리상 과거 검은마법사를 봉인했던 캐릭터들이고 아크는 전장에 있으면서 시체들도 많이 보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은마법사도 아닌 그 부하군단장인 고작 힐라에게 멘탈이 터졌다는거 자체가 심각한 에러가 된다[19] 일본은 오다 노부나가.[20] 무슨 소리냐면 진짜 이 퀄리티로 낼 수 있는데 일부러 그란디스 프롤로그로 퉁쳤다는 소리가 된다. '''사실상 유저 기만이다.''' 충분히 고퀄리티로 만들수 있었음에도 그 중요한 검은마법사 스토리를 날림으로 기획했다는거니...[21] 그란디스 스토리마저 개판이면 즉 '''능력부족''' 이라는거다.[22] 이로 인해 일부는 디렉터 바뀌면 '''다 갈아엎든가, 없애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극단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 판국이다.[23] 문브릿지에서 카데나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내가 네 녀석들을 죽게 내버려 둘 것 같아?' 라고 추가 언급을 하거나 고통의 미궁에서 팬텀이 진입 직전 샌님을 잠시 언급하거나 제로가 베타가 마치 그림자 신전 시절의 베타처럼 어딘가 이상한것 같다고 말하는 등.[24] 고통의 미궁에서 지그문트, 시그너스, 헬레나가 쓰러진 장면이 나오거나 힐라가 검은 마법사에 대해 왜 충성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연출이 보완되었다.[25] 특히 미궁 스토리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26] 리멘 최종 부분에서 가장 욕먹었던 오르카,팬텀과의 작별인사가 수정되지 않았다.[27] 하지만 이것도 고통의 미궁 까지고 리멘부터는 몬스터들이 도형, 원자처럼 생겨서 성의 없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