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분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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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의 거대한 개체가 공허 분쇄자.

1. 개요
1.1. 공허의 유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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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광물 ??? / 베스핀 가스 ???
보급품
?
생명력
1800
보호막
600
방어력
공허 갑피
특성
중장갑 / 생체 / 거대 / 영웅
시야
???
공격력
10
공격 가능
지상, 공중
사정거리
'''100'''
공격 속도
4
이동 속도
???(에필로그 공허 속으로 : 3.0)
생산 건물
???
요구사항
???
생산 시간
???
생산 단축키
?
수송 칸
?
능력
'''없음'''
Void thrasher.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등장한 아몬의 하수인 유닛. 건물 만큼이나 거대한 유닛으로 그 크기는 초월체주르반만큼 크지는 않지만 야그드라 보다는 크다. 제자리에 멈춰 서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처럼 초 원거리 공격을 한다. 다만 이 원거리 공격은 샤쿠라스의 차원로에서, 그리고 에필로그 미션에서 정수를 받는 중인 케리건에게만 쓴다.
일반 공격 방식은 광선을 쏘는 것이 아니라 보라색 장풍을 날리는 것처럼 보인다.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바닥에 범위가 표시되고 일정 시간 뒤 공허 분쇄자가 해당 범위에 전기로 지지는 듯한 연타공격을 가한다.참고로 번개 공격의 데미지 똑같이 맞아도 지상 대상과 공중 대상의 피해가 다르며, 지상에 12*3, 공중에 32*3의 피해를 입힌다. 공중 유닛으로 맞는게 훨씬 치명적이며 '''적군도 맞으면 피해를 입는다.'''덕분에 저글링 맹독충 같은 놈들을 여기로 유인하여 지울 수도 있다.[1][2][3] 이 범위공격은 선딜레이가 꽤 길어 회피는 크게 어렵지 않고 범위공격 중에는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지 않으니 목표 수비가 빠듯하다면 1~2기만이라도 분쇄자에게 돌입시켜 어그로를 끌어 주면 큰 도움이 된다.
참고로 이 유닛은 거신처럼 대공 공격도 맞을 수 있다.
공허 속에서나 공허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에밀 나루드가 만든 혼종이 아닌 일종의 공허 생명체일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외모가 울란의 벽화 속의 젤나가와 군단의 심장에서 나온 나루드 뒤의 젤나가 환영과 유사하고 공허 우주 내부에 있던 나루드도 분쇄자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공허 분쇄자는 하급 젤나가들의 육신을 마개조해서 만들어 낸 존재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헌데 보라준의 반응도 그렇고, 협동전에서 데이터 상으로만 남아있는 이곤 스텟먼의 대사를 보면[4] 그냥 단순히 공허에 서식하는 생명체로서 나루드가 그들 가운데에서 일부를 데려와서 전투용으로 사육한 사냥개 같은 것일 수도 있다.

1.1. 공허의 유산


캠페인 샤쿠라스 임무 중 아몬의 손아귀에서 처음 등장한다. 시간이 지나면 발사대 근처에서 공허 분쇄자가 출현하며, 이 공허 분쇄자는 주기적으로 차원로에 초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또한 이 공허 분쇄자는 프로토스 병력이 근접할 경우, 마치 제루스주르반의 분노 페이즈의 전기 공격처럼 장판기를 펼치면서 공격을 방해한다. 여담으로 코랄보다 샤쿠라스 미션을 먼저 시작할 경우 처음으로 공허 분쇄자 출현시 근처에 있는 저그 호위 병력에게 아둔의 창에서 폭격을 가하는 나름 위엄돋는 이벤트가 연출된다.[5]
에필로그에서는 아예 이동 유닛으로 등장한다. 캠페인에서 차원로에 공격하던 원거리 공격은 사용하지 않지만 행동 방식이 샤쿠라스에서 처럼 장판기 공격을 가하는 패턴과 주위에 공허 병력 다수를 소환하는 패턴 두 가지로 나뉜다. 본체 자체의 공격력은 장판기라 피하기도 쉽고 꼴랑 40이라 높지도 않아 별 것 아니지만 이 녀석이 몸빵하는 사이 주위 공허 병력이 들이닥치면 시원하게 밀리기 쉽기 때문에 태양의 창과 같은 적절한 잡몹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2번째 미션에서도 많은 수가 등장하며 오로스의 정수를 받는 중인 케리건에게 초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물론 케리건의 초원거리 공격으로 소멸시킬 수 있다.

1.2. 협동전 임무


협동전 임무과거의 사원, 공허 분쇄 임무에서 등장. 과거의 사원에서는 일정 주기마다 나타나는데 이 임무에서 공허 분쇄자 격파가 목표는 아니지만 방치하면 수비 목표인 젤나가 사원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줘 어쩔 수 없이 파괴해야 하며, 공허 분쇄 임무는 아예 해머 상사의 요새가 파괴되기 전에 공허 분쇄자 10기를 격파하는 것이 목표. 협동전 임무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은 편. 생체 속성이라 적군이 테란이면 의료선의 치료를 받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며, 과학선을 보유하고 있으면 오염을 걸어 깨알같은 지속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공허 분쇄의 경우엔 숫자가 4마리 까지 늘어나는 대신 체력이 낮다. 과거의 사원에선 한 번에 한 마리, 혹은 많아봐야 두 마리가 나오지만 보호막 3600에 생명력 3300으로 엄청난 맷집을 자랑한다.
참고로 유닛판정이기 때문에 좀죽어나 복수자 같은 돌연변이원의 영향을 받으며 굳건한 의지나 감화 효과도 받는다.
그래서 좀 죽어! 같은 돌연변이원공허 분쇄과거의 사원에서 등장하면 그 지점의 분쇄자들을 두 번 죽여야 하는 상황이 일어난다.
[1] 이펙트 상으론 주르반의 그것과 동일하다.[2] 유닛뿐 아니라 건물도 타격되니 협동전 임무에서 보라준으로 암흑 수정탑을 이용해 공격하려 할 경우 암흑 수정탑이 파괴될 수 있음에 유의할 것.[3] 앞에서 말한 초 원거리 공격과 일반 공격을 번갈아가면서 한다.[4] 분명 생전 처음으로 봤었다고 함에도 저것이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스타 세계관에서는 최소 이론상으로 예견되어 왔던 공허의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5] 코랄 미션을 먼저 할 경우, 하늘 방패 미션에서 뫼비우스 특전대가 공격해 올 때 이 이벤트가 등장한다.